의회에바란다
중구민입니다. 부탁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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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 | 작성일 | 2023-11-18 | 조회수 | 361 |
제 목소리 좀 들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중구와 참 많은 인연을 가지고 있는 중구민입니다. 중구에서 태어나 중구에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중구에서 직장을 다니다 저와 같은 과정으로 중 구인인 남자와 결혼해서 현재도 중구민이고 중구에서 두 아이를 초등학교 중학교에 보내고 있습니다. 또한 중구에 있는 어린이집에서 근무하고 있는 보육교사입니다. 제가 이렇게 중구인임을 강조하는 것은 중구민의 목소리가 듣고 싶어 하시는 듯하여 구구절절 설명드립니다. 7월 구의회에서 길길영의원님, 조정미의원님, 윤판오의원님을 만나 뵈었습니다. 조정미의원님이 주도하에 진행된 모임에서 여러 원장님들과 학부모 의원님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중구의 미래가 아직은 희망이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고 왔습니다. 그 당시 약속하셨어요. 중구 아이들이 살기 좋은 아이들에게 혜택이 가는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시고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안정된 운영이 되도록 힘쓰시겠다고 약속을 하셨는데..... 전 그날 저희 아이들 제가 보육하는 아이들을 다른 대체 선생님께 부탁드리고 그 소중한 시간을 저희 아이들을 위해 힘써주실 거라 믿는 위원님들을 만나 뵈러 갔었습니다. 저희 아이들에게 제가 큰 잘못을 하였네요~ 이렇게 약속을 안 지키는 어른들을 만나기 위해 우리 아이들의 소중한 시간을 함께 못해주었다는데 교사로서 너무 수치스럽기까지 합니다. 비대위를 말씀하시는데 당당하세 나서지는 못하고 당당하게 만나주지도 못하는 그런 표심을 얻어 국정 운영이 얼마나 큰 도움이 될지 얼마나 오래 유지가 될지 의문스럽습니다. 비대위에서 말하는 초등 돌봄을 왜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정상화와 함께 하나의 법으로 정하려 하시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생각해 보시면 지금 의원이 되고 부자가 된들 미래가 없으면 그런 게 무슨 소용인가요? 아이들의 미래 아이들의 누려야 하는 기본권을 가지고 너무 어른들이 이기적으로 행동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 그래도 중구민 인구도 적은데 이런 걸 일반 보육인 중구민이 걱정하며 살아야 하나요? 저도 한때는 중구를 떠나려 했습니다. 아이들 학군문제로 다른 구로 이사 갈까도 생각했지만 저희 아이들 보기 창피해서 중구에서 잘 키워보자 중구에 있는 아이들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생각하며 초등학교에서는 운영위원, 중구의 동아리 참여, 시민자문관참여, 아이들과 학부모와 가장 가깝게 지낼 수 있는 보육교사가 되기로 결심하고 중구에서 이런 작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 힘없는 저도 이렇게 노력하는데~ 왜 중요한 결정권을 가지신 의원님들이 어린아이들의 권리를 정치에 이용하시는지 이해가 어렵습니다. 자식 갖은 부모입장에서 생각해도 이렇게 시간을 허비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중구의 한 보육인으로써 안정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될 좋은 교육도 받고 싶고 제가 중구에 소속된 보육인이라는 자랑스러움도 느끼고 싶습니다. 다른 구에 가서 보육으로 살면 그만이지만 힘없는 저라도 저희 아이들 곁에서 달라지는 중구를 위해 작은 소리를 내어보고자 지금 이렇게 용기 내어 말씀드립니다. 그냥 생각만 해도 너무 눈물이 나는 현실입니다. 선택권이 없는 우리 아이들, 이제 첫아이 어린아이를 키우며 방법도 서툴고 힘들어하는 학부모를 생각하면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다른 건 다 필요 없고 육아종합지원센터 정말 전문성 있는 곳에서 위탁받아 직장 다니는 부모님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기존에 교육이라 하면 차라리 집에 있는 제 자녀에게도 쉽게 배울 수 있는 그런 교육을 육종에서 보육교직원이 받고 있는 실 상태를 충분히 고려해 주시고 정말 부탁드립니다. 저희 아이들만 생각해 주세요. 작은 목소리들이 모이면 큰 소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 주시고 지혜로운 정말 믿고 따를 수 있는 어른의 모습을 보여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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