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에바란다
중구의 자랑 '꿈의 오케스트라 중구'를 지켜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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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 | 작성일 | 2024-10-27 | 조회수 | 277 |
서울의 중심, 중구!
음악과 연주, 공연의 중심에도 중구가 있습니다. 중구 정동에는 예원학교가 있으며, 서울실용음악고등학교, 정화예술대학교 등 음악적 재능이 많은 미래의 꿈나무들이 중구에서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중구 신당동에는 충무아트센터가 있고, 공연 및 연주를 보고 듣기 위해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그 속에 매 주 월요일과 목요일에는 작은 체구에 악기가방을 든 아이들이 눈에 띕니다. 꿈의 오케스트라 중구 단원들입니다. 고사리같은 손으로 하루에 네 시간 씩 연주와 합주를 하며 꿈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꿈의 오케스트라가 아니었으면 악기를 연주하거나 클래식음악을 접할 기회를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을 아이들입니다. 매 년 한 번씩 무료로 열리는 정기연주회에 초대받아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전해준 감동과 메시지를 전달받은 덕분에 용기를 낼 수 있었습니다. 악기를 연주해 본 적도, 오케스트라의 합주를 경험해 본 적도 없으며, 피아노학원을 다녀본 적도 없고, 악보를 보거나 읽을 줄도 모르는 아이들이 '꿈의 오케스트라 중구'에서 다른 악기의 소리에 귀기울이고 '조화'를 위해 숨죽여 기다리며 음악의 부분이 되고 단체의 일원이 되며 성취감을 느끼며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모르는 친구들, 형과 누나들, 나와 오케스트라를 위해 도움을 주시는 선생님들과 감독님, 사회라는 든든하고 고마운 울타리를 경험하는 순간이라 생각합니다. '중구 꿈의 오케스트라'의 당당한 일원으로 책임감을 갖고,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그 결과를 다시 중구민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와 감동으로 전파하는 것으로써 사회적 환원을 배워나가고 있습니다. 이런 경험을 한 아이들이 자라서 중구는 물론, 사회와 나라에 책임을 다하는 멋진 어른으로 성장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중구 꿈의 오케스트라가 지속되려면 내년부터는 중구 의회에서 지원을 해주셔야만 가능한 상황입니다. 관심을 갖고 예산 편성을 부탁드립니다. 이미 악기를 연주해 본 경험이 없는 친구가 중구 꿈의 오케스트라를 만나 영재들도 입학하기 어렵다는 예고에 합격하고 해외에서 초청을 받는 등의 성공 스토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중구 꿈의 오케스트라가 지금처럼만 유지될 수 있다면 세계적인 음악가도 분명 나올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어린이들에게 투자는 오래지않아 몇 배의 사회문화적 가치로 중구에 돌아올 것입니다. 예산 편성을 위한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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