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11월19일(수) 오전 10시 제297회 중구의회(정례회)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의장)
1. 시정연설(구청장)
1. 폐식 (사회 : 의사팀장 김재훈) (10시3분 개식)
○ 의사팀장 김재훈 지금부터 제297회 서울특별시 중구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시어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나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 반주에 맞추어 1절을 부르시겠습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윤판오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윤판오 존경하고 사랑하는 중구민 여러분!
중구의 발전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 주시는 동료의원 여러분!
구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신 김길성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의정활동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언론인 관계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중구의회 윤판오 의장입니다.
한 해의 결실을 맺는 겨울의 초입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2025년 한 해 동안 우리 중구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주신 김길성 구청장님과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올 한 해 우리 중구는 지역발전과 구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그 결과 여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9월부터 시범 운영 중인 공공셔틀버스 ‘내편중구버스’는 구민들의 공공시설에 대한 접근성을 크게 높였으며, 중구민 ‘남산혼잡통행료 50% 감면’ 정책은 구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특히 무엇보다 지난 10월 25일 개최한 ‘이순신 축제’는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을 기리며, 그동안 잊혔던 지역의 역사·문화 자산을 재조명하는 뜻깊은 행사였습니다.
행사 당일 약 2만여 명의 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충무로 일대가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습니다.
앞으로 ‘이순신 축제’가 ‘정동야행’과 함께 우리 중구를 대표하는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또한 지난 토요일 다산성곽길에서 개최한 ‘다산성곽길 예술문화제’ 역시 다양한 볼거리와 주민들의 참여와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노력해 주신 문화정책과를 비롯한 관계 부서 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우리 구와 주민들을 위해 묵묵히 맡은 바 최선을 다하고 계신 모든 직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오늘부터 27일간의 일정으로 제2차 정례회가 시작됩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6129억 원 규모의 사업예산안, 848억 원 규모의 기금운용계획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할 예정입니다.
내년도 사업예산안은 올해 대비 359억 원 증액된 6129억 원으로 제출되었습니다.
이는 2022년부터 5700억 원 수준에 머물러 있던 예산 규모가 올해 처음으로 600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우리 구 재정의 의미 있는 도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올해 실시한 기부채납 도로와 대형건물에 대한 전방위적인 현장조사와 재산세 대상 토지에 대한 일제 조사를 통한 재산세 수입 증가 및 10년간 유지되던 근거 없는 감면 규정 폐지를 통해 공유재산 임대료와 사용료 수입이 증가한 결과입니다.
또한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전년 대비 국‧시비 보조금 등 의존 재원을 238억 원 추가 확보한 결과입니다.
경기침체와 더불어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도 추가적인 세입원을 적극 발굴하여 소중한 재원을 마련해주신 직원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우리 중구의회는 올해 대비 359억 원 증액 편성된 6129억 원의 2026년도 사업예산안을 어느 때보다 더욱 면밀히 심사하겠습니다.
불필요한 지출은 과감히 조정하고 필요한 곳에는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우리 구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이번 본예산은 제9대 중구의회 임기 중 심의하는 마지막 본예산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더욱 책임감 있는 자세로 심의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집행부에서도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예산안과 각종 안건 심사에 적극적인 협조와 성실한 태도로 임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을 지나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한파와 폭설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종 시설물을 사전에 점검하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쪽방촌 거주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얼마 전 중구문화재단 사장으로 취임하신 왕소영 신임 사장님께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중구의 문화를 대표하는 충무아트센터를 중심으로 주민과 예술인들이 함께 호흡하며 중구를 한층 더 창의적이고 품격 있는 문화도시로 발전시켜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존경하는 중구민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하신 모든 분들!
다가오는 겨울,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드리며 이상으로 개회사를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 의사팀장 김재훈 다음으로 김길성 구청장님의 시정연설이 있겠습니다.
○ 구청장 김길성 존경하는 중구민 여러분, 윤판오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제297회 정례회를 맞아 내년도 구정 방향과 예산안을 설명드리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이번 회기는 민선 8기 중구와 제9대 중구의회가 함께하는 마지막 정례회입니다.
함께 노력해 온 만큼, 이번 정례회에서도 주요 안건이 심도 있게 논의되고 원활히 처리되기를 기대합니다.
중구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지난 3년 반 동안 중구는 막혀 있던 여러 규제와 갈등을 해소하였고, 일상에 힘이 되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빠르게 변화해 왔습니다.
모두가 사랑하는 남산자락숲길에서는 지난 6월 중구 최초의 ‘숲속 축제’가 열렸고, ‘명동스퀘어’와 ‘충무공 이순신’ 도시브랜드 사업 등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되었습니다.
을지로동 행정복합청사의 준공과 중구민 남산통행료의 50% 감면, ‘내편중구버스운영’ 등 생활의 편의를 높이는 정책들도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우리의 일상이 더욱 편리해졌습니다.
다양한 대외공모와 수상을 통하여 현재까지 658억 원의 재원을 확보하였고, 2년 연속 공약이행평가 최우수 등급 수상과 지자체 일자리 대상 전국 1위 수상 등 여러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도 거두었습니다.
이는 우리 구민 여러분과 여기 계신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입니다.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2026년은 우리가 구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사업을 책임감 있게 마무리하고, 더 큰 비전을 만들어 가야 하는 중요한 해입니다.
한정된 예산 속에서도 꼭 필요한 곳에 재원이 쓰일 수 있도록, 중구민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다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예산 편성을 추진했습니다.
우리 구민이 만족하고 효과가 높았던 사업들을 더욱 확대하고, 연관성이 낮거나 기능이 겹치는 사업은 과감히 정비해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이러한 기조로 작성된 중구의 2026년도 예산 총계 규모는 올해 본예산보다 359억 원이 증가한 6129억 원이며, 이중 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342억 원이 증가한 5581억 원, 특별회계는 16억 원이 증가한 548억 원입니다.
불확실한 경제 여건과 재정의 어려움 속에 모든 사업을 면밀히 검토해서 편성한 예산안입니다. 원안대로 처리될 수 있도록 깊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제 내년도 구정 운영 방향과 예산안에 대하여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주민에게 힘이 되는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돌봄이 없이는 살아가기 어려운 시대입니다. 우리 중구는 ‘내편중구’라는 정책 브랜드의 이름처럼 늘 주민 곁을 지켜왔고, 내년에도 힘이 되는 정책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전체 예산의 약 43%인 2649억 원을 복지·건강 분야에 집중해서 민생안정과 취약계층의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어르신 교통비는 월 5만 원으로 상향하고, 보훈대상자 예우수당도 월 10만 원으로 확대해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더욱 합당한 예우로 보답하겠습니다.
또한 학교 급식과 교육환경 개선에 90억 원을, 돌봄 서비스와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각각 57억과 14억을 투입하여 미래세대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겠습니다.
둘째, 중구민 데이터 기반 행정으로 변화하는 인구 구조와 새로운 현안에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최근 우리 중구는 1인 가구와 청년, 외국인 주민 비율이 상대적으로 증가하며 인구 구조가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1인 가구를 위한 싱글 홈케어와 고립 청년 마음 건강 지원 사업, 청년센터 조성 등 대상별 맞춤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올해 신설된 외국인지원팀을 중심으로 외국인 지원 사업들도 더욱 다양하게 펼쳐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공공셔틀 내편중구 버스도 더 많은 분들이 편리하게 이용하시도록 노선을 정비해 확대 운영하겠습니다.
셋째, 중구의 가치를 높이는 도심 정비를 신속하게 추진하겠습니다.
민선8기 들어 우리 중구는 도심의 편리함에 주거 기능을 더하여 명품 주거지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는 주민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남산고도제한과 같은 규제를 과감하게 해결하며, 행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 결과입니다.
이제는 미래를 위한 기반이 충분히 마련된 만큼, 본격적으로 구도심과 주거지 전반에서 더 뚜렷한 변화와 가시적 성과를 만들겠습니다.
약 67억 원의 개발 예산을 편성해서 회현동 지구단위계획 수립과 용도지역 재정비, 다산동 휴먼타운2.0 사업계획 수립 등 남산 고도제한 완화 이후의 후속 과제들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습니다.
넷째, 사람이 모이는 활력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도시의 힘은 결국 ‘사람’입니다. 중구는 지금, 사람이 다시 모이고 활력이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지금 세계가 주목하게 될 명동스퀘어는 이 흐름을 더욱 강하게 이끌어낼 것입니다.
남산자락숲길 페스타와 이순신 축제 같은 대표 프로그램도 더욱 확대하여, 머무르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무엇보다, 모든 변화의 전제는 우리 구민의 안전과 편의에 있습니다. 내년에도 중구는 언제나 여러분 곁에서 여러분들을 지키는 ‘내편’으로서, 우리 아이들의 통학로를 더욱 안전하게 정비하고, 제설 등 계절별 안전대책을 촘촘히 마련하며, 골목길 청소와 폐기물 처리까지,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일상의 모든 부분을 더욱 세심하게 챙겨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중구민 여러분, 윤판오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민선8기 4년간의 여정이 어느덧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돌이켜보면 결코 짧지도, 쉽지도 않은 길이었습니다. 분명한 것은, 우리가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여기까지 왔다는 사실입니다.
마라톤이든 인생이든, 결국 완주는 마지막 몇 걸음에서 결정됩니다.
오늘 올린 예산안은 그 완주를 위한 중구의 마지막 동력이며,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희망의 기반이 될 것입니다.
그 의미를 함께 나누어주시고, 4년의 긴 여정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해주시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팀장 김재훈 이상으로 제297회 서울특별시 중구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23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