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은미 의원 의석에서 – 지금 우리가 목요일날 의장님께서 여기 금요일날 회기를 시작하기로 했었는데 의원님의 그런 사정이 있어서 미뤘습니다. 하지만 의장님께서는 우리 의원들의 얘기도 좀 들어보시고, 우리가 민주주의 국가 아닙니까? 다수당인데 아직 의원들끼리도 소통이 다 되지도 않고, 해결되지도 않았는데 이것을 강행한다는 것은 의장님 독단으로 결정 내리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 허상욱 의원 의석에서 – 기다려주시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저희도 충분히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지금 의장단 선출도 되지 않았고, 민주당은 상임위가 결정이 되셨는지요? 저희는 지금 상임위 결정도 되지 않았습니다. 지금 정돈이 안 된 상황에서 저희가 지금 당장 이것을 자유집회를 시작하자는 것은 너무 억측인 상황이고, 주민들께서도 전부 허락을 하지 않고 계십니다.)
(○ 송재천 의원 의석에서 – 저희는 중구민들이 지금 보고 계십니다. 저희는 구민들이 뽑아준 의원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그렇게 당에서 지시에 의해서만 하시려고 하십니까? 구민들을 보고 의정활동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조속하게 원 구성을 해서 저희 의원들이 빨리 방을 배정받고, 지역주민들을 위해서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의장님께서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 손주하 의원님 말씀하세요.
(○ 손주하 의원 의석에서 – 주민분께서 뽑아주신 자리이기 때문에 저희가 당내 협의를 하자는 겁니다. 그 협의가 아직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당내 협의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저희가 지금 좀 더 협의를 하는 시간을 부탁드리는 겁니다.)
지금 윤판오 의원님 말씀을 제가 이해 못 하는 게 아니라, 지금 우리 동료 의원인 양은미 의원이 지금 말씀하셨잖아요.
(○ 윤판오 의원 의석에서 – 정확하게 그것은 사유가 안 됩니다. 당 일 가지고 중구의회의 일을 못 한다. 그것은 전혀 사유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정회의 사유가 될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자, 우리가 6월 1일날 선거를 했고요. 한 달 동안의 기간이 있었습니다. 7월 6일날에 개원식을 해서 원 구성을 하자, 이렇게 되어 있는데 6일날부터 아무 사유 없이, 이유 없이 당의 일 때문에 정회를 계속하고 있다. 명분이 없습니다. 의장님, 그렇지 않아요? 그러면 저희 민주당은 뭡니까? 그쪽 당이 협의가 안 돼서 못 하면 무조건 따라야 됩니까?)
(○ 양은미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발언권 있습니다. 윤판오 의원님 말씀에 대한 발언권 있습니다.)
잠깐만요. 말씀이 아직 안 끝났으니까 잠깐만 기다리세요.
(○ 윤판오 의원 의석에서 – 이거 다 따라야 됩니까, 의장님? 의장님은 지금 중구민하고 약속을 하셨잖아요?)
그것은 잠깐만요,
(○ 윤판오 의원 의석에서 – 우리 구민이 두렵지 않습니까? 예? 당의 이익을 위해서 지금 의회를 정회만 하시겠다! 중구민이 두렵지 않으세요?)
(○ 윤판오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어찌 됐든 목요일날 의장님이 저희하고 합의를 했잖아요. 시간 충분히 드렸고, 금요일날도 해야 되는데 상을 당하셨고, 그래서 저희가 통 크게 양보했습니다. 했는데 “오늘은 10시에 처리하겠다.” 의장님이 말씀을 하셨는데 오늘도 정회를 한다? 정회하시면 안 됩니다. 오늘은 어찌 됐든 무조건 처리되어야 합니다. 저희도 양보할 순간에는 양보를 하지 않았습니까?)
(○ 양은미 의원 의석에서 – 그러니까 백의종군 하시라고 당에서 내려와서 그러면 양은미가 의장을 하고 두 의원님이 상임위원회를 가져라, 이것도 소재권 의원님이 윤판오 의원님하고 합의, 얘기 들으신 적 있으세요?)
(○ 윤판오 의원 의석에서 – 그런 적 없습니다. 저희는 의원님 지금 얘기하시는 것은 의원님 당의 이유를 얘기하시는 거예요. 지금 여기는 그거 아닙니다.)
(○ 양은미 의원 의석에서 – 아니, 당과 아니, 여야가 합의가 되어야만이 의회를 들어와서 이것을 표결을 하는 것 아닙니까? 합의가 안 됐는데 어떻게 표결을 합니까?)
(○ 윤판오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힘드시고 그러시면 차순위 임시의장한테 사회봉을 넘기셔서 투표할 수 있게끔 해 주십시오. 저희도 아니, 아홉 번, 여덟 번 정회만 하는 게 중구, 서울의 25개 구청에 이런 갈등으로 지금 파행된 구청이 없습니다. 양천구만 9 대 9이기 때문에 자기들이 합의가 안 되어서, 그것은 당 대 당 합의입니다. 안 돼서 이럴 뿐이고 저희가 처음입니다.)
(○ 손주하 의원 의석에서 – 예, 저희는 요청드렸습니다, 민주당 의원님들께. 윤판오 의원님께 말씀드렸고요. 그런데 윤판오 의원님께서 안 된다고 하셨습니다.)
(○ 이정미 의원 의석에서 – 발언권 받고 말씀해 주세요. 발언권 받고 말씀해 주세요. 제가 말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표결을 하자고 말씀드렸고요. 저희하고 어떤 상임위에 대해서 의논하신 적은 없었습니다. 물론 두 당의 대표가 의논을 하셨겠지만 지금 의장에 관련되어서 결정이 안 나신 것 같은데 분명히 7월 8일날 무조건 표결을 하자고 말씀을 드렸고, 그 말에 동의를 하시고 확답을 하시고 내려오셨습니다. 지금 와서 또 합의가 안 됐다고 하시면 저희는 받아들일 수 없으니까 오늘은 표결을 할 수 있도록 의장님이 진행을 해 주시고 그 부분이 버거우시면 차기 의장에게 넘겨주시기 바랍니다.)
(○ 양은미 의원 의석에서 – 우리가 지금 이정미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에 저희가 다시 한번 심사숙고, 양당의 합의를 거쳐서 의회를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이게 100% 얘기가 다 전달 안 될 수도 있는 건데요. 일단은 정회를 요청합니다.)
(○ 윤판오 의원 의석에서 – 정회하시면 차순위 의장에게 사회봉을 넘긴다는 그런 어떤 제스처로 알고 저희는 어찌 됐든 오늘 처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것은 없습니다. 뭐 물리적으로 하실 겁니까?
(○ 윤판오 의원 의석에서 – 저희는 양보할 만큼 양보했기 때문에 더 이상 양보할 게 없습니다.)
말씀하세요.
(○ 이정미 의원 의석에서 – 정회를 하실 경우에는 저희가 어떤 부분이 어떻게 합의돼서 또 하실지 모르겠지만, 확실하게 약속을 하고 정회를 하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예를 들어서 지금 한 시간 안에 또는 두 시간 안에 합의를 해서 다시 회의를 재개하겠다고 하시면 그때는 표결을 하는 것으로 진행을 하든지, 아니면 차순위 의장에게 넘겨주시든지 둘 중 하나로 결정을 해 주시고 그것을 확답을 받고 정회하는 것에 동의하겠습니다.)
(○ 양은미 의원 의석에서 – 동의 안 하면 저희들도, 이게 야합인 거나 마찬가지 아닙니까? 어떻게 국민의 힘 당에서 다 같이 얘기가 안 됐는데 한 사람 개인 욕심으로 인해서 이런 상황이 벌어지는 것 아닙니까? 그러니까 시간을 주십시오. 국민의힘 당에서 어떻게든지 저희 당에서 설득과 어떻게든지 다시 또 해볼 테니까 기간을 좀 주시라고요. 벌써 이미 다 짜여져 있는 것 아닙니까? 그것도 안 된다고 하면 문제되는 것 아닙니까?)
(○ 이정미 의원 의석에서 – 양은미 의원님, 지금 말씀이 좀 지나치신 것 같은 게, 야합이라니요? 그런 말씀은 하시면 안 되고, 저희는 야합을 한 적이 없고, 저희 민주당의 의원 네 명은 동일한 마음으로 지금 표결에 임하고 있습니다. 그런 말씀을 하시는 것은 사과해 주시기 바랍니다.)
송재천 의원님 말씀하세요.
(○ 송재천 의원 의석에서 – 사실상 지금 오랜 시간을 겪어오면서 토론도 하시고 합의도 하셨겠지만 사실상 아직까지도 그런 의견을 일치 못 시킨 것은 무능이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저희한테 계속 양보하라는 것은 언어도단이고요. 저희는 솔직히 의장님이 아까 이정미 의원님 말씀하셨다시피 다음 차 회의 때 꼭 표결하신다는 약속과 그렇지 않으면 차순위 의장에게 넘긴다는 약속 꼭 해 주시면 저희끼리 상의해서 검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손주하 의원님 말씀하세요.
(○ 손주하 의원 의석에서 – 민주당 의원님들께서 말씀하셨는데 저희 당내 협의, 저희 다섯 명 중에 4명이 같은 생각이시고, 한 분이 다른 생각이십니다. 그런데 저희 당내 의견, 이 4명의 다수 의견을 말씀드렸는데도 불구하고 민주당 의원님들께서도 합의를 안 해 주셨어요. 그런데 그게 저희가 이기적이다, 이런 식으로 말씀하시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반박할 의지가 있고요. 그래서 저희가 아까 양은미 의원님께서 말씀하셨잖아요. 의원님들 다 같이, 저희 아홉 명 다 같이 합의를 해보자, 그렇게 해 주시겠어요? 저희는 그렇게 요청드립니다, 아홉 명 다 같이.)
(○ 송재천 의원 의석에서 – 과유불급이라고 했지요. 왜 합의가 안 됐을까요? 애초에 욕심을 많이 부렸잖아요. 8대 때 전례대로 해왔던 것 9대 때 똑같이 가면 되잖아요. 왜 그렇게 못 한 거지요? 다섯 개 다 독식하겠다는 것 아니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합의가 안 된 것 아닙니까?)
(○ 윤판오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정당한 사유 없이 의장등의 선거를 실시할 직무를 이행하지 않고 의도적으로 지연시키는 것으로 간주하여 지방자치법 제63조 규정에 의거 다음 순위의 의원으로 하여금 회의를 진행하도록 하겠으니 이에 동의하신다면 정회를 선포하셔도 좋습니다.)
아니, 그것은 저희도 다 봤습니다. 봤으니까 거기에 대해서 자꾸 그렇게 압박을 하지 마시고요.
(○ 이정미 의원 의석에서 – 손주하 의원님의 정회 요청은 받아들일 수 없고요. 저번에도 저희한테 시간을 끌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 미안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그냥 하신 말씀인가요? 시간을 충분히 드렸다고 또 동의하셨었고요. 오늘은 투표를 진행해야 합니다. 이렇게 시간을 계속 미루시면 안 되고, 이것은 실시간으로 중구민들께서 보고 계시기 때문에 중구의원으로 당선된 9대 의회에서 해야 할 일입니다. 빨리 조속한 원 구성을 촉구하겠습니다.)
(○ 송재천 의원 의석에서 – 좀 실망스러운 부분이 많이 도출되고 있는데요. 저희 사실상 8대 의회 의정활동 하신 분도 계시지만, 너무나 집행부와 의회가 소통도 안 되고 사실상 그런 부분에 대해서 구민들이 많이 실망하고 원망도 하셨을 겁니다. 그래서 제가 보기에 이번 9대 의회 의원들 면면을 보면 다 개인적으로 훌륭하시고 또 원만한 성격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라고 저는 판단하고 이번 9대는 진짜 잘 돌아가겠구나, 구민을 위해서 진짜 봉사하는 마음으로 잘 할 수 있겠다, 그런 마음을 가지고 희망에 벅찬 9대 의회에 제가 들어왔습니다만, 지금까지 방도 하나 배정 못 받고, 의정활동을 할 수 없는 이런 처지를 누구에게 원망을 해야 될지, 누구의 잘못입니까? 물론 저도 잘했다고 볼 수는 없지만 개개인의 가슴에 손을 얹으시고 반성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정리를 하겠는데요. 지금 사적인 대화자리가 아니니까 발언권을 얻고 말씀하세요.
말씀하십시오.
(○ 양은미 의원 의석에서 – 저도 공감합니다. 그리고 이 당은 국민의힘 당에 문제가 있습니다. 저 인정합니다. 우리 당이 단합이 되지 않아서 국민들이 다수당으로 결정을 해 주셨는데 정말 부끄럽습니다. 저도 정말 7대 때 너무 힘들어서 9대 때 들어오면 정말 제대로 멋지게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이 작은 소수당에서도 정말 각자의 의견들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제가 재선이면서도 부끄럽거든요. 그래서 조금만 더 시간을 주시면 더 설득해보겠습니다. 진짜 죄송합니다. 어찌 됐든 여기 주민들이 지금 여기를 보고 있다고 하시니 정말 다수당인 국민의 힘을 지지해 주셨습니다. 지지해 주신 만큼 만족을 시켜드리지 못해서 너무 죄송한데요. 조금만 더 시간을 주시면, 아니면 문서로 서로 민주당하고 국민의힘 당에서 의장을 선출하는 데 따라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정미 의원님 말씀하세요.
(○ 이정미 의원 의석에서 – 양은미 의원님 말씀 잘 들었는데요. 우리는 협의에 의해서 표결에 참여할 때 비밀투표입니다. 협의해서 그것을 약속을 지키라는 말씀은 맞지 않고 자유의지로 투표를 하는 겁니다. 그러면 각 당에서 내용을 정리해 오셔서 각 당에서 알아서 투표를 하시면 되는 거지, 타 당에다 합의해서 이렇게이렇게 투표하자라고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비밀주의 투표와 맞지 않습니다.)
손주하 의원님 말씀하세요.
(○ 손주하 의원 의석에서 – 이정미 의원님께서 저희 당에서 협의라고 말씀하셨는데, 아까 윤판오 의원님께서도 말씀하셨고, 저희가 협의해서 가져오면 그에 따라주시겠다고 하셨어요. 저희 당 다섯 명 중에 네 명이 같은 의견, 그 협의가 된 내용입니다. 그런데도 안 따라주셨잖아요. 협의 안 해 주셨잖아요.)
이정미 의원님 말씀하세요.
(○ 이정미 의원 의석에서 – 손주하 의원님, 그것은 따라주겠다고 해서 저희가 각자 개인 의원들이 따라가지 않습니다. 저는 비밀투표 할 권한이 보장이 되어 있습니다. 누가 누구를 찍을지 모르는데 따라 주냐, 마냐, 말하는 것도 맞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의장 선출에 대해서 지금 이 자리에서 투표를 진행하셔서 표결을 할 수 있도록 회의를 진행해 주시는 게 맞다고 사료됩니다.)
(○ 이정미 의원 의석에서 – 정회를 또 해서 어떤 결정을 해갖고 오시면, 그 정회는 얼마 정도,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하신 거며, 정회하기 전에 의장님이 약속을 해주시고 정회를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예, 손주하 의원님 말씀하세요.
(○ 손주하 의원 의석에서 – 이정미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어떤 결정, 그 어떤 결정이 저희 안에서 하는 게 아니라, 일단 저희는 민주당 의원님들하고 저희 결정을, 이미 저희 결정 났습니다. 그 의견을 말씀도 몇 번이나 드렸고요. 그걸로 합의해달라고 하는 겁니다. 그 어떤 결정 저희한테 미루지 마시고 같이 합의하자고 말씀드립니다.)
(○ 윤판오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저희 합의 할 게 없습니다. 직무 이행해 주세요. 의장 선거 투표해 주세요.)
이정미 의원님 말씀하세요.
(○ 이정미 의원 의석에서 – 저희는 많이 기다려 왔고 합의할 게 없습니다. 투표 진행해 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 허상욱 의원 의석에서 – 그럼 지금 현재 민주당에서 도대체 합의를 거부하시는 이유가 뭡니까? 좀 말씀을 해주십시오, 명확하게.)
예, 이정미 의원님 말씀하세요.
(○ 이정미 의원 의석에서 – 허상욱 의원님! 민주당에서 합의를 거부한 게 아니고, 국민의힘에서 내용을 정리하지 못하신 거죠. 지금 정회를 계속 요청한 게 국민의힘 쪽 아닙니까? 저희는 그 부분에 협조를 드린 거죠. 그것을 민주당에서 합의 안 하기 때문에 지금 회의가 진행이 안 되는 것처럼 발언하시면 안 되고, 저희는 정상적인 원 구성을 위해서 의장 선거를 돌입해달라, 의장 선거 과정을 진행해달라, 요청드리는 겁니다. 그게 잘못됐습니까?)
예, 말씀하세요.
(○ 손주하 의원 의석에서 – 정상적인 의회 운영을 위해서, 그래서 원만하게 협의를 하자는 거고, 저희 늦은 것 알고 있습니다. 의회 시작하기 전에 이미 민주당 의원님들과 저희 당, 그러니까 총 9명이 다 같이 만날 시간도 있었지만 그쪽에서도 저희 쪽에서도 아무도 만나자고 먼저 말씀하신 적도 없으시고, 그런 기회가 없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협의를 하자고 요청을 드리는 겁니다. 그런데 지금 민주당 의원님들께서 협의하자는 그 부분을 거절하고 계신 건 사실이지 않습니까?)
(○ 윤판오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저희 협의 충분히 했고요. 더 이상 협의할 게 없습니다. 의장님의 권한인 직무를 이행해 주십시오. 의장 선거해 주십시오.)
(○ 윤판오 의원 의석에서 – 손주하 의원님! 자, 민주주의 절차에 따라서, 여당이 다섯 명이지 않습니까? 어찌 보면 소수 야당을, 6월 1일 선거 끝나고 7월 6일까지 한번 만나서 협의해 본적이 없습니다. 저희가 협의해달라고 해야 됩니까? 그래서 7월 6일 10시에 원 구성 있는데 그날 와가지고 얘기를 하는 겁니다. 그게 여당으로서, 다수당으로서 해야 될 일입니까?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손주하 의원 의석에서 – 저희가 늦은 건 인정합니다. 늦은 건 인정합니다, 의원님.)
(○ 윤판오 의원 의석에서 – 저희가 더 이상 얼마나 양보를 해 드릴까요? 저희는 충분히 해 드렸습니다!)
(○ 윤판오 의원 의석에서 – 진행이 아닙니다. 투표를 해 주셔야죠. 오늘은 투표하는 날입니다. 원 구성하는 날입니다.)
투표는 양당이 합의를 해서 원만한 합의를 하면 진행이 됩니다.
(○ 윤판오 의원 의석에서 – 아니, 야당에 여당, 협의해서 이게 몇 년 갈지 모르겠어요, 제가 보기는. 협의될 내용이 아닌 것 같은데! 6일부터 어제까지 아니 다섯 분이 만나서 회의하셨습니까? 협의하셨습니까? 협의하셨어요? 그러면 오늘 정회하면 며칠 또 협의하실 겁니까? 아니 다섯 분이 얼굴 맞대고 회의하셨고 협의하셨어요? 얼마나 더 드려요?)
(○ 손주하 의원 의석에서 – 의원님! 아까 저희 다수 정당이라고 말씀하셔서 그런데요. 저희 다수 정당 다섯 명 안에서도 네 명 의견이 같습니다.)
(○ 윤판오 의원 의석에서 – 그렇게 얘기하지 마십시오. 의장님! 의장선거 투표, 오늘은 원 구성하는 날입니다! 직무를 이행해 주셔야죠. 중구민이 다 보고 있습니다.)
(○ 허상욱 의원 의석에서 –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당 대 당 협의가 안 되는데 어떻게 투표를 진행을 합니까? 그것도 당 대 당 협의가 됐을 때 자유 투표를 실시하는 거지, 협의가 되지 않은 사항에서 투표를 할 수가 없는 겁니다.)
(○ 조미정 의원 의석에서 – 협의는 거의 안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며칠째, 벌써 며칠입니까?)
(○ 윤판오 의원 의석에서 – 부끄럽습니다. 의장님! 9대 의회 재밌게, 신명나게 의회 하려고 그랬습니다. 저희 민주당요. 네 명이 똘똘 뭉쳐서 중구민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고 싶어서, 6일부터 ‘원 구성해 주십시오.’ 요구했습니다.)
저희 국민의힘도,
(○ 윤판오 의원 의석에서 – 거대 여당에서 이렇게 파행하시고 이렇게 하시면 안 됩니다. 빨리 회의를 진행해 주십시오.)
예, 손주하 의원님 말씀하세요.
(○ 손주하 의원 의석에서 – 예, 의원님! 민주당이라고 말씀하시니, 저희 국민의힘도 똑같습니다. 중구민을 위해서 일하고 싶고요. 열심히 일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원만한 협의를 부탁드리는 겁니다. ‘해달라.’ 요청하는 게 아니라, 그냥 직접 부탁드립니다. 여기서 하시든 정회하시고 밖에서 하시든 요청드리겠습니다.)
(○ 윤판오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의장 선거 해 주십시오. 간곡히 호소합니다. 의장 선거해 주십시오. 직무 이행해주십시오, 의장님.)
지금 이행하고 있습니다. 자꾸 그렇게 말씀하지 마시고요.
(○ 윤판오 의원 의석에서 – 아니, 의장님! 저도 할 얘기지 않습니까! 회의가 진행이 안 되고 의장 선거가 지금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데! 그렇지 않습니까?)
국민의힘 의원 말은 그냥 무시하는 겁니까?
(○ 윤판오 의원 의석에서 – 무시 안 합니다. 6일부터 그동안 충분히 해왔고 다 협의해왔고 그렇습니다. 오늘은 원 구성하는 날이고, 자, 양보할 만큼 했고요. 오늘 의장 선거하고 투표해 주십시오.)
(○ 이정미 의원 의석에서 – 저희가 무리하지 않고 순리적으로 하기 위해서 정말 많이 기다렸습니다. 의장님도 충분히 그것은 아실 거예요. 그래서 임시의장,)
제가 자꾸 저 개인 의견을 표출할 수는 없고요. 일단 우리 국민의힘 의원들이 발언을 했잖아요. 그러니까 그것을 좀 참작을 하셔서 의견을 거기에 맞춰서 해 주십시오.
예, 말씀하세요.
(○ 손주하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께서 금요일 10시에 약속하신 건 저도 들었습니다. 의장님 위치에서, 자리에서 원만한 회의 진행을 위해서 말씀하신 부분이었고요. 아마 그 내용에는 다음날 10시까지 원만한 협의를 이끌어내라는 식의, 그게 담겨져 있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아까 순리적으로 원만한 합의를 위해서 저희가 계속 요청을 드린 게 협의를 하자는 겁니다. 늦었지만, 정말 죄송한데 협의를 하자고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정말 부탁드립니다. 정회를 하시든 안 하시든 상관없습니다. 이 자리에서 해 주셔도 되고요. 원만한 협의를 위해서 저희 당 내 5명, 다수 정당의 5명 의견 중에 4명이랑 동의한 내용입니다. 그 내용 협의 부탁드리겠습니다.)
(○ 윤판오 의원 의석에서 – 손주하 의원님! 그러면 7일 목요일에 의장님이 저 사회석에서 ‘내일 오전 10시에는 회의를 속개하고 투표를 하겠다.’ 그게 협의를 하기 위해서 시간 벌기였습니까, 그럼! 우리 주민들 지금 우롱하시는 겁니까?)
(○ 이정미 의원 의석에서 – 그럼 그날 국민의힘 의원님들도 표결하시겠다는 그 말씀을 같이 듣고 정회를 한 것 아닙니까! 그리고 금요일 오전 10시에 분명하게 표결을 진행하는 걸로 제가 확답을 하시고 정회를 해달라고 얘기했는데 동의하셨지 않습니까? 그 말씀에 대한 책임을 지십시오!)
(○ 윤판오 의원 의석에서 – 책임지십시오, 의장님! 그럼 구민과의 거짓 얘기하신 거네요. 자격 없으십니다. 의장님!)
(○ 조미정 의원 의석에서 - 다수당인 국민의 힘 다섯 분이시잖아요. 다섯 분의 합의를 이끌어내시지 못한 것도 의장님의 무능이십니다. 이제 와서 저희하고 합의를 하겠다는 거보다 본인들, 의원들끼리도 합의를 못하고 계시는 거는 무능이지 않습니까? 그러면 지금 회의진행을 못하고 있으니 차기 임시의장으로 교체하는 게 저는 맞다고 봅니다. 계속 표결을 원합니다.)
네, 말씀하세요.
(○ 손주하 의원 의석에서 – 네. 그 말씀하신 부분은 의장님께서 하셔야 될 직무가 아니구요, 저희 당 대 당으로 협의를 하셔야 되는 내용입니다.)
(○ 양은미 의원 의석에서 - 지금 현재 우리 국민의힘이 다섯 명입니다. 지금 한 분이 뭐 탈당한 것도 아니고 민주당으로 가시는 것도 아니고, 일단 저희 내부 안에서 더 논의를 더 하게 충분히 시간을 더 주십시오. 지금 의견이 분분해서 그러는 거 아닙니까! 내부에서 결정이 좀 돼야 되는데 결정이 안 돼서 그러는 거예요. 아니. 한 분이 당이 다르거나 그래버리면 진행해야 되죠. 근데 다섯 명이 아직 합의가 안 됐으니까 더 시간을 달라고 하는 거예요.)
(○ 이정미 의원 의석에서 – 근데 양은미 의원님. 죄송하지만 국민의힘에서 합의가 안 되는 것을 저희가 지금 며칠째 기다려왔는데 그 부분을 더 요구하시는 거는 좀 무리수인 거 같고.)
(○ 양은미 의원 의석에서 – 무리이고 저희들이 주민들한테 욕을 얻어먹게 돼 있습니다. 알고 있습니다! 민주당 의원님들을 욕 안 합니다.)
(○ 이정미 의원 의석에서 – 저희한테 지금 국민의힘에서 합의된 대로 들어달라고 지금 자꾸 말씀하시는 거 아니에요. 합의가 계속 안 되면 이렇게 계속 가실 거냐는 거예요.)
(○ 윤판오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의장선거는 협의·합의하고 상관이 없어요. 비밀투표를 하게 돼있습니다.)
(○ 윤판오 의원 의석에서 – 저 우리 중구민 의장님처럼 속이지 않을려고 그래요. 아니, 합의했다 그러고 비밀투표하면 어찌할 겁니까? 어찌할 겁니까! 그게 합의·협의입니까? 그냥 비밀투표하시면 됩니다.)
합의를 보고 속이는 건 그 다음 문제죠.
네, 말씀하세요, 손주하 의원님.
(○ 손주하 의원 의석에서 – 네. 자, 의원님께서 계속 비밀투표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처음부터 합의라는 단어, 그리고 우리 당 대 당. 아! 당 대 당은 저희가 요청을 드린 거구요. 당 내 안에서 합의를 하라는 것도 민주당 의원님께서 먼저 말씀하셨습니다. 저희가 안에서도 합의가 안 됐고 민주당 의원님들하고도 합의가 안 됐기 때문에 요청을 드리는 겁니다, 의원님.)
(○ 윤판오 의원 의석에서 – 의원님 자꾸 그런 식으로 몰고 갈라고 하지 마십시오, 의원님. 네? 그렇게 몰고 가지 마시고.)
(○ 손주하 의원 의석에서 – 네. 윤판오 의원님께서 뭐 투표를 하시고 싶은 마음도 다 이해하고 구민들 마음도 다 이해하는데요. 자, 좀 전에 뭐 당 대 당으로 협의가 안 하시겠다고 하시면 저희 당 안에서. 저희 국민의힘 안에서 일단 협의가 조금 안 된 부분이 있습니다, 한 분께서. 그 시간이라도 조금 부탁 드리겠습니다. “해 주세요.”, “해” 이게 아니라 부탁드리겠습니다.)
(○ 이정미 의원 의석에서 – 방금 양은미 의원님께서 양당 합의를 자꾸 말씀하셨는데요. 의장을 선출하는데 양당 합의가 안 되면 계속 이렇게 흘러가는 건가, 저는 지금 처음 의원으로 의회에 들어왔고, 6일부터 회의가 이렇게 공전되는 것은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투표는 자유투표입니다. 비밀투표입니다. 거수투표가 아닙니다. 거기에서 합의를 자꾸 얘기하시는데요. 국민의힘 다섯 분이 합의해서 나오시면 저희가 투표하면 되는 겁니다. 다섯 분이 합의가 안 되시는데 민주당한테 지금 자꾸 핑계를 대시는데, 저희가 합의나 협의를 안 해드린 게 아니고, 저희는 정상적인 법적 절차대로 의장을 선출할 수 있도록 선거를 진행해달라는 정당한 요구를 하고 있는 겁니다. 의장님은 그 위에서 약속도 하셨는데 그 약속도 개인적인 말씀이라고, 개인적인 의견이라고 말씀하실 정도로 그렇게 가벼운 자리라고,)
(○ 이정미 의원 의석에서 – 어떻게 의장석에서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하십니까? 그러면 다섯 분이 합의가 되시겠습니까?)
제가 그래서 마이크도 끄고 말씀드렸습니다.
(○ 이정미 의원 의석에서 – 그 자리를 모면하기 위해서 그냥 말씀하신 겁니까? 이제 그만,)
원만한 합의를 위해서 말씀드린 겁니다.
(○ 이정미 의원 의석에서 – 그러니까 원만한 합의가 안 될 것 같으니까 정상적인 절차를 진행해 주십시오. 임시의장님의 역할은 여기서 합의해라, 협의해라, 강요하시는 게 아니고 정상적인 법적 의회의 절차를 진행하시는 겁니다. 제 말이 틀립니까?)
아니요. 강요하는 게 아니라 원래 의회라는 것은 원만한 합의를 해야 됩니다.
(○ 이정미 의원 의석에서 – 원래 그것은 관례입니다, 관례. 합의가 안 되면 어떻게 합니까? 몸싸움하지요? 왜 몸싸움합니까? 법으로 정해졌으면 합의를 무조건 해야 되는데 법으로 정해진 게 아니기 때문에 의견이 안 맞으면 몸싸움하는 것 아닙니까? 그러면 지금 의견이 안 맞으시니까 투표 선거를 진행해 주시는 게 맞다고 봅니다. 뭐 얼마나 시간을 더 드려야 협의해오십니까?)
그것은 민주당 의원들의 일방적인 요구고요.
(○ 이정미 의원 의석에서 – 일방적인 요구가 아니라 저희는 소수 의원입니다. 다수당 다섯 표 가지신 분들이 똘똘 뭉쳐서 표결하시면 되는 것 아닙니까? 그것을 왜 저희한테 자꾸 핑계를 대시는 겁니까?)
손주하 의원님 말씀하세요.
(○ 손주하 의원 의석에서 – 저희는 소수정당 이런 것 생각한 적 없고요, 솔직히. 소수 의원님들이라고 말씀하셨으니 그렇게 말씀드릴게요. 정말 배려해서 합의하자고 합의 내용 윤판오 의원님 대표 통해서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6일부터 합의 안 해 주셨지 않습니까? 안 해 주셨잖아요? 그래서 오늘 다시 요청을 드리는 겁니다.)
(○ 이정미 의원 의석에서 – 손주하 의원님, 합의, 협의가 안 되면 계속 이렇게 따지실 겁니까?)
(○ 손주하 의원 의석에서 – 따지는 게 아니라 의원님들께서도 한번 생각해보십시오. 합의를 하셔야지요.)
(○ 윤판오 의원 의석에서 – 협의, 합의 운운하지 마세요. 빨리 의장선거 투표 진행해 주십시오. 의장님은 그냥 직무만 이행해 주시면 돼요. 법 절차에 따라서.)
손주하 의원님 말씀하세요.
(○ 손주하 의원 의석에서 – 저희도 저희 안만 가지고 말씀드리고, 민주당 의원님들도 민주당 안만 가지고 말씀하시니 그 부분에 대해서 다시 합의를 하자는 겁니다. 투표를 안 하겠다는 게 아니라 그 안에 대해서 각각 안에 대해서 다시 아홉 명이 모여서 합의를 하자는 겁니다.)
(○ 윤판오 의원 의석에서 – 이유를 충분히 다 설명 드렸어요. 지금 우리가 모든 얘기 했던 게 다 이유입니다. 의장님, 그게 이유입니다.)
아닙니다.
손주하 의원님 말씀하세요.
(○ 손주하 의원 의석에서 – 네. 이정미 의원님께서 저에게 발언권 말씀하시니까 저도 잘 지키겠습니다. 윤판오 의원님도 지켜주시고요. 저희 합의하자고 말씀드리는 부분, 이 부분이 법적으로 이런 부분이 아니라, 관례든 뭐든 합의된 내용을 윤판오 의원님께서 전달 안 하신 것 같아서 한번 더 다 같이 말씀해보자는 겁니다. 아홉 명 다 같이요. 저는 그것을 요청을 드리는 겁니다.)
(○ 허상욱 의원 의석에서 – 하나 여쭙겠습니다. 저희 합의의 원칙을 왜 받아주지 않는 이유가 도대체 뭡니까? 지금 국회에서도 사실 지금 합의를, 논의가 계속 되고 있는데요. 도대체 민주당에서는 저희 합의를 받아주지 않는 건지 명확한 대답을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윤판오 의원 의석에서 – 의사일정이 원래 6일부터 되어 있었습니다. 그날 의장선거 원 구성을 하게끔 되어 있거든요. 그런데 우리 국민의힘 의원님들께서 자꾸 협의, 합의하게 시간을 좀 달라고 해서 어제까지 토요일날, 일요일날 다 시간이 많지 않았습니까? 시간 많이 드렸잖아요? 그리고 정식적으로 오늘 회의는 원 구성을 하고 의장단 선거를 해야 됩니다. 그래서 협의, 합의를 못 받아들이겠다, 그 얘기입니다. 아시겠습니까? 저희는 합의, 협의시간 충분히 드렸거든요. 오늘은 일정상 지방자치법 절차에 따라서 의장 원 구성을 하는 날입니다. 그래서 협의, 합의는 의장선거에는 의미가 없거든요. 의미 없어요. 비밀투표입니다. 비밀투표이기 때문에 합의제가 의미가 없어요. 그리고 국회는 국회법이 있고 우리는 지방자치법이 있지 않습니까? 그 절차대로 진행을 하면 되는데 임시의장님께서는 그 절차대로 진행을 안 하고 있으니까 차순위 임시의장이 회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내려와 주십사, 하는 얘기예요. 회의 진행해야지 모든 것이 다 현장으로 중계되고 있습니다. 주민이 다 보고 있어요. 저도 싸우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 요만큼도 없습니다. 원만하게 합의해서 하고 싶지요. 그게 안 되지 않습니까? 의원님, 저번에도 4시에 처리하려고 하니까 와서 “협의할 시간 좀 주라.”, “예, 그렇게 하시지요.” 금요일날도 상 당해서 처리할 수도 있지만, 같은 우리 동료 의원들인데 굳이 그렇게 해서는 안 되겠다, 그날 회의를 안 했습니다. 토요일날, 일요일날 휴일이 끼어있지 않습니까? 그때 협의를 하고 합의를 하셔도 얼마만큼 하실 수 있는데 전혀 안 하시고 꼭 오늘 회의하는 날 협의, 합의를 해야 되니까 시간을 달라, 이것은 억지 아닙니까? 법을 어기는 것 아닙니까? 그렇지 않습니까? 얼마를 드릴까요? 어떻게 해드릴까요, 저희 민주당에서? 그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빨리 원 구성 해 주십시오. 저희도 참을 만큼 참았고, 합의할 만큼 했고 시간 드렸습니다. 법에 따라서 오늘은 의장선거 하시지요. 그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허상욱 의원님 말씀하세요.
(○ 허상욱 의원 의석에서 – 그러니까 아직 합의가 안 됐으니까 나가서 저희가 난상토론을 하든, 아홉 분 나가서 같이 말씀해보시자 이거지요, 저희는.)
(○ 윤판오 의원 의석에서 – 의원님, 그 상황은 제가 설명드렸잖아요. 충분히 했고 그러니까 오늘은 원 구성하는 날이고, 계속 미루어오는 상황 아닙니까? 오늘 다 중구민들은요, 중구민 대표 뽑아놓고, 내일부터 인사회 있지 않습니까? 그런 것도 행사도 하나도 못 가고, 의회 오늘도 하루 종일 있어야 됩니다. 하루 종일 있어야 돼요. 주민들이 뭐라고 하겠습니까? 주민들을 항상 두렵게 생각하셔야 됩니다. 그리고 이게 법에 절차에 따라서 하는 게 아니고, 지방자치법에 따라서 오늘 회의를 진행하는 거니 좀 따라주십시오. 협조해 주십시오. 도와주십시오. 그게 좋지 않겠습니까?
아니, 의장님! 회의가 진행 안 되고 있습니다. 예? 회의 진행을 좀 해 주십시오. 직원들이 무슨 죄가 있습니까?)
저도 그것은 알고 있습니다.
(○ 손주하 의원 의석에서 – 의원님 계속 회의가 진행이 안 되고 있다고 하셨는데 사실 회의 지금 되고 있는 겁니다. 각 당의 의견을 듣는 것도 의장님이 하셔야 될 직무 이행이고요. 그것을 이행을 잘 하고 계신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저희가 합의를 하자고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조미정 의원님 말씀하세요.
(○ 조미정 의원 의석에서 – 윤판오 의원님 의견에 적극 동의합니다. 회의 진행해 주십시오.)
(○ 송재천 의원 의석에서 – 자꾸 협의하시라고 하시는데요. 그동안에 시간도 많이 드렸고 솔직히 하려고 했으면 어제 미리 연락해서 일찍 출근해서 충분하게 대화할 수 있는 시간도 있었는데 이것은 시간 끌기 식밖에 안 돼요. 지금 다시 정회하고 합의하자고 하는 것은 시간 끌기 식밖에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 손주하 의원 의석에서 – 민주당 의원님들께서도 계속 저희 당에 많은 시간 주셨다고 하는데 그건 저희 당 내부 그거였고요. 다 같이 합의를, 원만한 합의를 위해서 정회 요청드립니다.)
이정미 의원님 말씀하세요.
(○ 이정미 의원 의석에서 – 손주하 의원님의 정회 요청은 제가 동의하지 않습니다. 정상적인 선거 절차에 들어가 주십시오. 지금 벌써 12시가 됐습니다. 두 시간 동안 이렇게 무의미한 시간을 계속 보냈습니다. 임시의장님의 직무에 충실해 주십시오. 합의하라, 협의하라, 말씀하지 마십시오. 저희는 표결에 들어가겠습니다. 선거를 시작해 주십시오.)
(○ 윤판오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의원님들 화장실도 가고, 직원들도 화장실도 가고 해야 되니 2시까지 정회하시지요.)
(○ 손주하 의원 의석에서 – 저희는 여전히 같은 말씀 드릴 수밖에 없는데요. 민주당 의원님들께서도 저희와 같이 협의를 통해서 다시 이야기를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예, 조미정 의원님!
(○ 조미정 의원 의석에서 – 지금 점심시간을 계기로 두 시간의 여유 시간이 있었는데, 저희한테 어떠한 제안도 없었거든요. 9명이 협의를 하자라는 내용을 말씀을 하셨었는데, 아무런 의견이 없으셨어요. 그러면 협의할 의사가 전혀 없는 걸로 알고 진행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예, 송재천 의원님 말씀하세요.
(○ 송재천 의원 의석에서 – 지방자치법에는 당 대 당 합의는 없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께 우리 민주당 의원들이 협의할 시간을 충분히 줬음에도 불구하고 합의를 도출해내지 못했습니다. 합의가 안 될 경우에는 민주주의 원칙에 따라 표결로 결정하는 것이 모든 의원들의 의무입니다. 협의와 합의를 똑바로 인지하시고 저희에게 합의를 강요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모두 잘 아시겠지만 다시 한 번 읽어드리겠습니다. 지방자치법 중구의회 회의규칙 제2장6조에 “의장 선출은 과반수 이상 출석하여 과반수 이상 득표로 선출된다.” 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 이외의 규정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에 따라 의장 선출을 조속히 표결로 진행해 주실 것을 임시의장님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양은미 의원 의석에서 – 예, 충분히 그것은 감지했는데요. 저희 국민의힘 내부의 다섯 분이 지금 합의가 잘 안 됐으니까 시간을 좀 더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예, 이정미 의원님!
(○ 이정미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양은미 의원님이 지금 시간을 더 달라는 말씀은 중구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점심시간에 두 시간 동안 저희한테 단 한 번도 의논을 하자, 논의를 하자는 말씀도 없으셨고요. 지금 다시 속개를 시작하니까 또 정회를 하겠다는 뜻입니까? 그것은 맞지 않다고 보고요.)
말씀이 안 끝났어요.
(○ 이정미 의원 의석에서 – 민주주의 절차에 따라서 의장 선거에 돌입할 수 있도록 임시 의장님이신 소재권 의원님께서 진행을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예, 양은미 의원님!
(○ 양은미 의원 의석에서 – 지금 점심 때 얘기 안 한 게 아니라, 거기에서 대표님이 윤판오 의원님 아니십니까? 이름을 거론하기, 모 의원님께 제안을 했거든요. 점심 때 제안을 안 한 게 아니라요. 대표이기 때문에 대표 분한테 말씀을, 제안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다 같이 여덟 분이면 여덟 분, 아홉 분이면 아홉 분, 같이 상의를 하자고 드린 겁니다. 이런 오해가 있을까봐. 어찌됐든 민주당의 대표님은 윤판오 의원님 아닙니까? 그래서 얘기를 해드렸습니다.)
예, 조미정 의원님!
(○ 조미정 의원 의석에서 – 어쨌든 협의니 합의가 안 됐으니 계속 미루지 말고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투표를 진행하는 게 옳겠습니다.)
예, 손주하 의원님!
(○ 손주하 의원 의석에서 – 저희가 아까 오전에도 계속 말씀드렸던 부분이, 9명 다 같이 했으면 좋겠다고, 다 같이 협의를 했으면 좋겠다, 말씀을 드렸습니다. 민주당 내에서 윤판오 의원님께서 대표로 오시든 아니면 네 분이 다 오시든, 그 부분에 대해서는 민주당 내에서 결정을 협의를 하셔야 되는 부분이지 저희와는 별개의 문제고요. 그래서 저희는 계속 9명 다 같이 협의를 하자고 요청 드리겠습니다.)
(○ 손주하 의원 의석에서 – 저희 의견과 민주당 의견, 같이 이야기를 9명이 다 나눠보고 이야기를 해보자는 겁니다.)
(○ 윤판오 의원 의석에서 – 의원님, 지금 다른 게 아니고, 지난 5일이 의장 선거일인데요, 이것을 협의하자, 합의하자 이것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지금 상황에서는 저희가 할 수 있는 게 의장 선거를 먼저 하는 게 제일 먼저 일입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또 비밀투표이기 때문에 합의를 한다, 협의를 한다, 있을 수 없는 일이거든요. 그래서 의장선거 외에 다른 것은 협의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의장선거에서는 협의가 있을 수 없어요. 자꾸 여당 의원님들 ‘합의, 합의’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그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지금 의장님이 식사하시고 정회한 이후에 어떤 생각을 가지고 지금 회의를 하시는 겁니까? 투표하시고자 하는 의향은 가지고 계세요? 지금 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또 정회하시고 시간만 끌고 가시려고 하시는 겁니까? 의장님! 거기에 대해서 분명히 얘기를 해 주십시오.)
저희는 앞으로 원만한 의회와 의사진행을 위해서 민주당 의원들하고 협의를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 윤판오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의장선거는 협의가 의미가 없습니다! 비밀투표를 하는데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비밀투표인데 저희 민주당 의원들이 각자 누구 찍을지, 그것은 아무도 모르는 것 아닙니까?)
비밀투표도 항상 협의를 해서, 그게 관례였습니다.
(○ 윤판오 의원 의석에서 – 관례가 무슨 관례가 있습니까? 예를 들어서 8대 때도 잘 돼서 그 전에 의회 원 구성하기 전에 이미 협의가 다 끝났었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의장님! 지금 임시의장님도 계시고 의원님들 다섯 분이 계시는데 야당 의원님들한테 협의하자, 6일날 원 구성해야 되는데 그날 아침에 와서 얘기를 하신 것은 정말 여당으로서 이것은 맞지 않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거든요. 그 전에 충분히 협의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히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날부터, 6일부터 원 구성을 해야 되는데, ‘협의하자’ 정회를 여덟 번 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정회를 여덟 번 했어도 좋습니다. 충분히 저희도 이해해 줄 수 있는데요. 아니, 결과물이 나오지 않지 않습니까? 어떤 결과물이 있어서 협의를 해야지, 여덟 명이 만나서 무슨 협의를 합니까? 뭔가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서 우리가 협의를 하는 건데요. 협의해야 될 이유가 지금 없는 것 같아요. 이것 시간끌기로 가는 것 같습니다.)
의사를 우리 국민의 힘,
(○ 윤판오 의원 의석에서 – 누가 지쳐가지고, 지쳐가지고 의원 한 명이 나가떨어지면 의장선거하고, 이러실 의향 같아요. 제가 이건 용납할 수 없어요. 그렇잖아요!)
예, 손주하 의원님, 말씀하세요.
(○ 손주하 의원 의석에서 – 윤판오 의원님! 협의해야 될 이유는 분명한 게, 저희가 다 같이 이야기를 해본 적이 없고, 사실 저희가 윤판오 의원님과 따로 말씀드렸던 부분이, 또 이정미 의원님, 조미정 의원님 다들 들으신 바 없으시다고 하니, 저희가 오늘은 다 같이 해보자고 말씀을 드리는 거였어요, 그렇게 말씀이 바뀌시니.
(○ 윤판오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아까 제가 질문 했었거든요. 거기에 답을 좀 주십시오. 어떤 의향을 가지고 지금 정회하고 의회를 시작해서 지금 이렇게 계시는지, 의장님 의향을 좀 묻고 싶습니다. 어떻게 하고 싶으세요?)
(○ 송재천 의원 의석에서 – 저희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요. 저희 의원들 대표로 이미 윤판오 의원께 모든 권한을 일임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별도로 만날 의향은 없고요. 대표로 윤판오 의원이 대신해서 조율하고 또 그 생각이 저희 생각입니다. 똑같은 생각을, 회의하고 협상 테이블에 가기 때문에 저희는 윤판오 의원에게 모든 권한을 드렸으니, 우리 국민의힘 의원들께서도 대표로 그렇게 대화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홉이서 대화해봤자 난상토론밖에 더 되겠습니까? 의견 일치도 안 될뿐더러 시간 낭비입니다.)
예, 손주하 의원님!
(○ 손주하 의원 의석에서 – 윤판오 의원님께서 대표로 나오신 것은 여태까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오전에 저희가 9명 다라고 요청을 드렸는데도 불구하고 이제 지금 이 시간에 송 의원님 말씀을 하셨으니, 윤판오 의원님과 또 저희가 다 같이 협의를 한 번 해본 뒤에 진행했으면 좋겠습니다.)
동의하십니까?
(○ 윤판오 의원 의석에서 – 아니, 지금 저희가 10시부터도 지금 이렇게 해왔던 게 협의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런데 의견 일치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지금이라도 다시 하시면 되거든요.
(○ 윤판오 의원 의석에서 – 이게 지금 협의인데, 계속 저희가 토론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요. 이런 부분은 우리 지방자치법 절차에 따라서 투표로 결정하는 것이 맞지 않겠습니까? 그렇잖아요?)
투표에 앞서서 좀,
(○ 윤판오 의원 의석에서 – 아니, 저희가 해야 될 기본적인 절차인데, 투표를 좀 할 수 있도록 의장님이 빨리 투표를 진행해 주십시오.)
윤판오 의원님이 좀 대표로 인정하신다니까 우리 국민의힘 의원 대표하고 한번 좀 다시 얘기해 보십시오.
(○ 이정미 의원 의석에서 – 예, 의장님. 이정미 의원입니다. 윤판오 의원님을 대표로 해서 여러 차례 수일간 말씀을 나눈 것으로 알고 있고요. 그 과정을 거쳤는데, 지금 11일 오늘에서 또 한 번 더 얘기하자고 하시고 오전 내내 똑같은 이야기로 공전 됐습니다. 이제 그만 하시고요. 정상적인 절차로 의장 선거에 돌입하지 않으면 제가 안건을 상정하겠습니다. 차순위 의장에게 회의 진행권을 일임할 수 있도록 안건을 올리겠습니다. 괜찮겠습니까?)
(○ 양은미 의원 의석에서 – 맞습니다. 법적으로는 비밀투표가 맞지만, 7대 때도 그랬고 8대 때도 그랬고, 여기 재선 의원님들이 계시니까 알겠지만 다 협치와 합의에 의해서 이루어진 걸로 알고 있거든요. 언제 비밀투표에 의해서 안에서 그렇게 했습니까? 다 결정되고 나서 안에서는 말로는 비밀투표라고 했지만, 어찌됐든 간에 우리 민주적인 절차에 의해서는 미리 협의를 한 다음에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말로 하지 마시고 구두로 아니면 서류 작성으로 해서 협의가 좀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야당 의장불신임안을 했을 경우에도 여야 합의하고 협의해서 그렇게 하는 거지, 안에 들어가서 불신임안하고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예, 말씀하세요.
(○ 이정미 의원 의석에서 – 의사진행 팀에 의견을 상정하겠습니다. 지금 임시의장님이신 소재권 의원님께서 정상적인 회의를 진행하시지 않는 관계로 차순위 임시의장에게 사회권을 넘겨주시기를 우리가 다수결로 표결하기를 상정하겠습니다. 표결을 할 수 있도록 회의를 진행했으면 좋겠습니다.)
예, 양은미 의원님!
(○ 양은미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께서는 중립을 지켜주셔서 양당 협의가 이루어진 다음에 하셔야 되는 게 맞습니다.)
예.
(○ 윤판오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지금 이렇게 가봤자 시간만 끌 뿐입니다. 얼른 의장선거 지금 시작하시죠. 그렇게 해주셔야 됩니다. 지금 오전의 회의하고 똑같은 얘기가 반복되고 있지 않습니까? 이제 어느 정도껏 시간 끌기 하셨으면 원 구성 할 수 있게끔 의장선거 하시지요. 빨리 진행해 주십시오.)
(○ 이정미 의원 의석에서 – 계속 또 정회하시면 안 되십니다. 정회는 안 되고, 이제 법적으로도 협의, 협의는 국민의힘에서 의견을 모아서 논의해갖고 오시는 거고요. 우리는 비밀투표, 자유투표가 보장되어 있습니다. 합의 사항이 아닙니다. 그래서 정상적으로 의장선거를 진행해 주시고요. 정식적으로 안건을 상정하겠습니다.)
예, 말씀하세요.
(○ 양은미 의원 의석에서 – 법적으로는 비밀투표가 맞지만, 각 양당이 협의가 이루어져야만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의장님께서는 양당 협의의 안건을 가지고 중립된 안건을 가지고 왔을 때 해 주십시오.)
예.
(○ 이정미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똑같은 얘기 계속하는 것, 너무 무의미합니다. 협의를 자꾸 종용하시지 마시고요. 임시의장 불신임으로 차순위 임시의장 지명을 위한 표결 요청을 드리겠습니다. 안건을 상정하겠습니다.)
(○ 양은미 의원 의석에서 – 아니, 그렇게 주관적으로 할 수 없어요. 무슨 불신임을 했습니까? 아니 지금 야당 여당이 지금 얘기가 잘 안 됐다는 건데, 그게 어떻게 그게 됩니까?)
(○ 이정미 의원 의석에서 – 의원님! 지금 협의 안 되고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두 시간 동안, 점심시간 동안에 식사만 하셨습니까?)
(○ 양은미 의원 의석에서 – 그러니까 다른 안건으로도 제시할 수 있는 거지 않습니까? 의원님! 일단은 그 안건은 계속 공유가 됐는지 안 됐는지는 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은 윤판오 의원님께서 대표시면 조금 더 얘기를 해보고, 이 안건이 안 되면 저 안건으로도 생각도 해보고 여러 가지 방법을 제시한 다음에 해야지, 아직 지금 저 앞에 계신 의장님이 특별하게 지금 양쪽 야당 여당 얘기를 들어보고 중립을 지켜서 하신다는 데 그게 뭐 잘못됐다고 내려오라고 그렇게 하시면 안 되지요.)
예, 말씀하세요.
(○ 윤판오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저희 민주당은요. 지금 여당하고 협의하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저희는 오로지 원 구성하고 의장 선출하고, 이것뿐입니다. 지금 당장 의장 선출해 주십시오. 협의할 생각 없습니다. 협의할 생각이 없는데도 의장 선출을 안 하실 겁니까?)
(○ 양은미 의원 의석에서 – 그러면 지금 현재 국민의힘 의원님들이 다섯 분입니다. 다섯 분이 다시 나와서 얘기를 좀 더 해보든가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지금 여기에 국민의힘이 다섯 명인데 얘기가 지금 한 분만 빠지고 지금 계속 이렇게 얘기해갖고는 될 수가 없으니 우리가 계속 설득을 해야 될 것 같으니까 우리 국민의힘 다섯 분이 다 나오셔서 얘기를 나눴으면 좋겠습니다.)
(○ 윤판오 의원 의석에서 – 저는 이런 경험이 없습니다. 전혀 없습니다. 의회 와서 해보니까 여러 가지 상황들이 많이 발생하는데요. 이런 경험은, 아마 저만이 아니고 몇 선 하신 의원님들도 이런 경험은 아마 없으실 겁니다. 전국적으로 전무후무한 일이거든요, 지금 현재 상황이. 지금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 전무후무합니다.)
아닙니다.
(○ 윤판오 의원 의석에서 – 정말 이것 부끄럽습니다. 자꾸 한 얘기 똑같아서 제가 얘기를 잘 안 하는데요. 의장님! 직무를 이행해 주십시오. 의장 선거 지금 바로 실시해 주십시오. 아까도 얘기했지만, 중구민께 다 생중계로 나가고 있습니다. 다 보고 있습니다. 저한테도 전화도 많이 왔고 문자도 많이 왔고,)
저도 압니다.
(○ 윤판오 의원 의석에서 – 지금 빨리 처리하셔야 됩니다. 우리 구민들이 뭐라고 하겠습니까? 구민 대표를 뽑아놓으니 의회 가서 시간만 보내고 있고 이러고 있다고, 다 어찌 보면 응원의 문자도 왔지만 질책하는 문자도 많이 받았습니다.)
앞으로 저희 9대 4년을 잘하기 위해서 이 시간이 헛되지가 않습니다. 그러니까 그렇게 아시고요.
(○ 윤판오 의원 의석에서 – 아니, 투표하는 게 뭐가, 그건 아닙니다. 의장님이 시간만 보내고 있는 겁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아닙니다. 아닙니다.
(○ 윤판오 의원 의석에서 – 지금 직무를 수행해 주셔야죠. 아니면 아까도 오전에 얘기했지만 차순위 의장 대리에게 할 수 있게끔 양보 좀 하십시오! 힘드시면 내려와서 의사봉 놓으셔야죠. 오전에 했던 얘기라 자꾸 안 하려고 그럽니다.
의장님! 간절하게 소망합니다. 빨리 회의해서 원 구성 하시죠. 지금 바로 진행해 주십시오. 의장 선거 진행해 주십시오.)
네, 말씀하세요.
(○ 윤판오 의원 의석에서 – 참, 의장님 저는 아까도 그런데요, 이런 경우는 볼 수 없. 원래 국회도 그렇고 지방의회도 그렇고. 아니, 소수 야당의원이 시간도 질질 끌고 회의도 방해하고 이러는데. 아니, 다수당의 여당이 네! 국회도 그렇지 않습니까? 시간 끌기 위해서 필리버스터도 하고 이러는데 이런 경우는 전무후무하지 않겠습니까. 네? 이런 경우가 있나요?)
글쎄, 저도.
(○ 윤판오 의원 의석에서 - 아니. 다수당 여당에서 이거 시간끌기를 한다? 국회가 웃을 일입니다. 네? 그리고 야당한테 협의를 하자, 합의를 하자. 있을 수 없는 일 아닙니까? 그동안 시간을 얼마나 많이 드렸습니까? 예? 의장님. 직무를 좀 지금도 이행해 주십시오. 예? 의장 선거해 주십시오. 왜 안 해 주십니까? 이런 경우는 전무후무하게 있을 수 없는 일이 지금 벌어지고 있어요.)
(○ 윤판오 의원 의석에서 - 우리 구민들이 뭐라 하겠습니까! 다수당 여당에서 회의를 방해하고 있다, 시간끌기를 하고 있다. 어이가 없습니다. 어처구니가 없어요. 예?)
예. 손주하 의원님.
(○ 손주하 의원 의석에서 – 의원님. 여당이든 야당이든 이제 협의가 안 되기 때문에 요청을 드리는 거구요. 그게 또 국회든 지방의회든 이런 일이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계속 협의를 요청을 드렸고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계속 뭐 임시의장 불신임 표결 말씀하시는데요, 그건 이제 정당하게 저희가 또 양 당이 합의해서 한 뒤에 정상 진행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장님께서 그 부분에 직무를 다하고 계시는데 계속 말씀을 하시는 건 아닌 거 같고요. 저희 또 말씀 드릴게요. 9명 다 같이 협의했으면 좋겠습니다.)
(○ 윤판오 의원 의석에서 – 아니. 4일 동안 임시 의장님께서 지금 회의를 진행하고 있지 않은데. 그렇지 않습니까? 손주하 의원님! 6, 7, 8 오늘까지 회의를 진행을 안 하고 있잖아요. 의사 안건이 뭡니까? 오늘 안건은 의장 선출 건입니다. 예? 오늘 회의안건은 의장 선출 건이에요. 의장 선출을 해야지요. 그게 회읩니다. 협의하는 게 회의 아니에요. 자기 직무를 지금 이행하고,)
(○ 이정미 의원 의석에서 – 예. 손주하 의원님. 저희가 협의가 지금 안 되고 있는데요. 그 협의사항은 법적인 사항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서 2시간이고 3시간이고 3일이고 6일이고 협의가 되지 않으면 계속 이 상태로 공전을 시키실 의향이 있으신 건지 협의할 의향이 없습니다, 현재로서는. 지금 며칠을 드렸는데 또 본회의 들어와서 또 말씀하시는데요. 오늘 우리가 할 거는 의장 선출의 건을 상정해서 의장을 선출해야 하는 게 오늘의 의원들이 할 일입니다. 협의하자고 여기 모인 게 아닙니다. 협의는 밖에서 하셨어야지요. 식사시간 내내 말씀도 없으시다가 지금 이 자리에 들어와서 구민들께서 보고 계시는 생방송에서 또 협의를 얘기 꺼내시는 거는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셔야 되는 사항인데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 되는 거지요.
그리고 의장님! 임시의장은 왜 필요합니까? 본 정식 의장님을 뽑기 위해서, 원 구성을 하기 위해서는 의장님을 임시로 저희가 추대한 거 아닙니까? 근데 지금 며칠 동안 이렇게 의회를 공전시키고 계시니 차순위 임시의장으로 표결을 하자는데 그것도 상정 안 시켜주시면 계속 똑같이 이렇게 지나갈 것입니까? 저는 동의할 수가 없습니다. 12시부터 2시까지 시간 많지 않으셨어요? 왜 안 오셨어요? 협의하러 오시죠?)
(○ 양은미 의원 의석에서 – 말씀이 아까는 윤판오 의원님이 대표시라며요. 대표님하고 얘기하고 있는 도중에 시간이 돼서 들어온 거구요. 안 했다는 게 아닙니다. 9명 하재도 안 되고 지금 계속 얘기를 하고 있는데 아무것도 안 했다, 손 놓고 있었다 이렇게 말씀하지 마시구요. 그러면은 지금 저희 내부, 국민의힘 내부 싸움인 거 같습니다. 민주당의원님 발끈하지 마시구요. 창피하고 정말 주민들한테 욕 얻어먹는 것도 지금 국민의힘 당만 욕을 얻어먹게 돼 있어요. 그니까 발끈하지 마시구요. 일단은 저희들이 합의를 더 할 수 있게 시간을 좀 더 주시든가 아니면 구두로 하지 마시고 서류상으로 해서 사인을 받아가지고 협의 하에 여기 본회의에서 회의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 윤판오 의원 의석에서 – 아니요. 그게 아니고 본회의장에 들어올려다가 식사 맛있게 했냐구 인사드리러 간 거지, 협의하러 간 게 아닙니다.)
(○ 송재천 의원 의석에서 – 그러면 노력을 하나도 안 했지 않습니까? 찾아와서 저희 의원들께 점심시간 2시간 동안 보자고 얘기도 안 해 놓고 왜 했다고 그래요?)
(○ 양은미 의원 의석에서 – 아니요. 의원님 오늘 밥 먹은 점심시간 아니더라도 아까 제가 나가서도 얘기 좀 하자고 했습니다.)
(○ 송재천 의원 의석에서 – 아니. 정회를 2시간 했으면 14시에 분명히 회의를 들어갈 건데 그 전혀 일말의 노력도 안 하고 지금 했다고 하시면 그건 언어도단인데요.)
(○ 양은미 의원 의석에서 – 아니요. 의원님, 노력 안 했다고 하는 게 아니라요. 윤판오 의원님한테 계속 시간을 조금 달라고 계속 지금 졸졸 따라다니면서 얘기하고 있습니다. 안 했다고 하는 게 아니고 우리,)
(○ 송재천 의원 의석에서 – 노력도 안 하셨어요. 아니, 불러서 간 것도 아니고 본인이 찾아갔는데 시간이 없었다?)
(○ 양은미 의원 의석에서 – 아니. 저도 찾아갔다구요. 저기 앞에서 기다리고. 대표님 만날려고 앞에서도 기다리면서 얘기 좀 하자 했습니다. 꼭 점심시간 아니더라도. 일단은 시간을 좀 더 주시고. 일단은 저희 국민의힘이 문제가 많습니다. 주민들이 뽑아주고 그랬는데 욕먹는 것도 국민의힘 당입니다. 하지만 현재 국민의힘 당원이 다섯 명 아닙니까? 의원이.)
(○ 조미정 의원 의석에서 – 양은미 의원님. 지금 말씀하신 게 구민들이 보고 욕을 하고 있다는 거까지 인지하고 계시면 그걸 알고 계시면서도 계속 이렇게 연기를 하시면 안 되죠.
그리고 의원님!
지금 우리 의원실이 뭐 멀리 떨어져있는 것도 아니고 바로 코 앞인데 우리 의원들 다 같이 앉아서 차도 마시고 있는데 누구 한 분 오셔가지고 뭐 협의하자고 말씀이나 하셨습니까? 9명 하자고 계속 하셨지 않습니까? 어떤 노력을 하셨습니까? 2시간 동안.
그래놓고 여기 들어와가지고 이제 와서 또 협의해달라고 하고 하시면 그거는 말이 안 되지 않습니까? 너무 너무 지나치십니다. 그냥 진행해 주세요.)
네, 허상욱 의원님.
(○ 허상욱 의원 의석에서 – 아니. 아까 제가 같이 윤판오 의원님하고 송재천 의원님하고 잠깐 얘기를 하는데 이정미 의원님께서 이거 할 때 아니라고 다 데리고 들어가시지 않았습니까? 도시락 먹기 전에. 저희도 대화 시도를 왜 안하려고 하겠습니까?)
(○ 조미정 의원 의석에서 – 그게 핑계입니까? 너무 구차한 핑계를 대십니다. 진행해 주세요.)
네. 말씀하세요.
(○ 윤판오 의원 의석에서 - 아니. 의장님. 아까도 말씀드렸는데 6월 1일 선거 끝나고 한 달 동안 기간이 있었고 또 7월 6일부터 지금까지 6일 동안이거든요. 협의할 시간을 충분히 드렸는데 계속 이렇게 시간만 끌다가 어떻게 뭐 찬바람 부는 가을에 지금 원 구성하실려고 이러십니까?)
(○ 윤판오 의원 의석에서 – 아, 의장님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 되지요. 저번 주에도 그렇게 말씀하셨지 않습니까? 또 다음 주에 와서는 그다음 주까지 하겠다, 자꾸 시간 끌지 마시구요. 지금 임시의장님께서 빨리 의장선출 하세요. 직무이행하셔야지요. 부탁드릴게요. 지금 좀 빨리 해주십시오. 네?
아니, 의장 선출도 안 하겠다 응. 아니, 가만히 앉아갖고 회의가 진행되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오늘 안건을 처리하셔야지요. 처리하십시오. 직무를 이행하십시오!)
직무를 지금 이행하고 있는 겁니다.
네, 말씀하세요. 이정미 의원님.
(○ 이정미 의원 의석에서 – 예. 지금 임시의장님의 직무는 의장선출을 위한 선거를 상정하고 진행하는 것이 직무입니다. 양당이 협의해라 합의해라,)
(○ 윤판오 의원 의석에서 – 의장 선출해 주십시오. 직무를 이행하십시오. 네? 지방자치법 절차에 따라 의장 선출해 주십시오. 오늘 안건입니다. 처리해 주십시오! 처리해 주십시오!)
예. 원만한 의사진행을 위해서 국민의힘 의원하고 좀 협의를 좀,
(○ 윤판오 의원 의석에서 – 할 게 없습니다. 협의를 할 게 없습니다, 저희 당은. 이미 다 했습니다. 시간 끌기 하지 마십시오.)
네. 양은미 의원.
(○ 양은미 의원 의석에서 – 예. 제가 여기서 이런 말을 하는 게 적절한지는 모르겠지만 참 곰곰이 생각을 해 보니 원래는 저희 국민의힘 당도 원칙대로 우리 다섯 명 다 얘기가 잘 나와 있었거든요. 근데 25일날 사건이 조금 문제가 되는 거 같기도 합니다. 그때 25일날 윤판오 의원님도 계셨고 우리 전라북도 의원님들이 계셨는데,)
(○ 윤판오 의원 의석에서 – 거기는 지금 본회의장에서 하실 얘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 얘기는!)
(○ 양은미 의원 의석에서 – 그러니까 거기의 발단은 우리 동료의원 한 분이 거기에 대해서 발끈하신 다음부터 마음이 변해서 여기에서 얘기를 해야 될 거 같지 않나 싶습니다.)
(○ 이정미 의원 의석에서 – 예. 양은미 의원님. 그 말씀은 지금 회의장에서 하실 말씀은 아닙니다. 저희는 지금 의장선거를 위한 안건을 상정하고 그 회의를 진행하기 위해서 모였습니다. 사적인 자리에서 하신 말씀들 갖고 왈가왈부할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임시의장님의 의무는 의장을 선출하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의회 진행이 순조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바로 진행해 주십시오.)
예. 양은미 의원님 말씀하세요.
(○ 양은미 의원 의석에서 – 여야가 협의가 잘 되었을 때 그때 진행할 수 있는 겁니다. 중립 지켜주십시오. 합의가 되지 않았습니다.)
예. 조미정 의원님.
(○ 조미정 의원 의석에서 - 지금 시간이 지난다고 해서 협의가 되고 문제가 해결될 것 같진 않습니다. 그냥 민주적인 절차에 의해서 투표로 결정하시는 게 좋습니다. 저기 비밀투표를 왜 합니까? 의장 선거를 진행해 주십시오.)
예. 손주하 의원님.
(○ 손주하 의원 의석에서 - 시간이 지난다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거 같다고 하시는 거는 그냥 개인적인 생각이신 거 같구요. 저는 해결이 된다고 생각을 해서 요청을 드린 거고. 자, 양은미 의원님께서 아까 25일 말씀하신 건 정말 사적인 부분이라서 말씀 안 하신 게 맞지만 그냥 그 부분이 계기가 돼서 이런 사건이 지금 일어난 게 아닌가 그 걱정스런 마음에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9명이 다 같이 말씀을 해 보자고 요청을 드리는 겁니다.)
(○ 윤판오 의원 의석에서 – 관례가 어디가 있습니까? 관례가 어디가 있습니까? 그런 거 없습니다. 의장님, 직무를 이행해 주시면 지금 의장 선출 하시면 됩니다. 네? 의장님! 회의를 진행해 주십시오!)
예. 말씀하세요.
(○ 이정미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가장 중립적인 것은 의장 선거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지금 중립을 지키고 계시지 않습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협의하라고 자꾸 말씀하시는 거는 의장님이 하실 말씀이 아니고 공식적인 절차에 의해서 의회를 진행하시는 게 중립적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의장 선거의 건을 빨리 진행하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네. 양은미 의원.
(○ 양은미 의원 의석에서 – 지금 우리 여당의원님들 얘기를 야당의원님들께서 지금 묵살하고 지금 그 특정인을 뽑을려고 그러는 거 아닙니까?)
(○ 윤판오 의원 의석에서 - 의원님이 그걸 어떻게 아십니까! 비밀투표인데요! 그렇지 않습니까?)
(○ 윤판오 의원 의석에서 – 합의의 원칙을 지키기 위해서 지금 거기에 계시는 겁니까?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안건을 처리하기 위해서 거기 계시는 겁니다. 합의나 협의는 그 전에 해 오셨어야지요. 지금 여기서 협의·합의 운운하지 마십시오. 억지 부리지 마십시오, 좀. 회의 진행해 주십시오. 직무를 이행해 주십시오, 의장님! 그것도 힘드시면 차순위 임시의장에게 사회봉을 넘기십시오.)
(○ 윤판오 의원 의석에서 – 아닙니다. 시간 끌기 하지 마십시오. 협의가 어디가 있습니까! 합의가 어디가 있습니까! 의장 선출 건에! 비밀투표입니다. 비밀투표!)
(○ 양은미 의원 의석에서 – 비밀투표라고 해도 이미 미리 다 작성을 해 갖고 오지 않습니까! 왜 처음 해 본 사람처럼 얘기하십니까!)
(○ 윤판오 의원 의석에서 - 저는 이런 경우는 처음 봤습니다! 여당에서 이렇게 발목 잡는 경우에서 의회에서 처음 봤습니다.)
(○ 양은미 의원 의석에서 – 저도 창피합니다. 여당에서 이렇게 하는 것이 저도 창피합니다.)
이정미 의원 말씀하세요.
(○ 이정미 의원 의석에서 – 양은미 의원님. 그 합의에 대한 거는 선거법적인 요소가 있습니다. 우리는 비밀투표를 하고 있는데 사전에 의원들끼리 짜고 치는 선거냐 이런 소리 나올 수 있습니다. 말씀 삼가해 주시구요. 순리대로 의장 선거의 건을 상정해서 표결을 진행하면 가장 합리적입니다. 의장님께서 지금 국민의힘 쪽에 치우쳐서 협의를 해라, 합의를 해라 그때까지 계속 이렇게 앉아계실 요량으로 보이는데요, 그거는 지금 바르지 않습니다.)
그 조금 말을 좀, 용어를 가려서 하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예. 손주하 의원님.
(○ 손주하 의원 의석에서 – 선거법 말씀하셨는데 그럼 의장은 안 되고 뭐 다른 위원장은 되는 건가요, 협의는? 그러게 아까 말씀을 하시길래 하신 겁니다. 의장은 안 되고 위원장은 협의가 가능하다고 하시니 또 묻는 건데 저희는 그냥 처음부터 다같이 협의를 해 보자, 전체적인 논의를, 그 말씀을 드리는 거였습니다.)
(○ 이정미 의원 의석에서 – 손주하 의원님. 협의는 국민의힘 당에서 해 갖고 오는 거구요. 국민의힘 당에서 어떤 방식으로 의장을 추대할 건지는 그 당내 사정이구요. 우리는 정상적인 과정을 통해서 의장을 선출하면 되는 겁니다.)
(○ 손주하 의원 의석에서 – 네. 그러면 그래서 저희 다섯 명 협의가 안 됐으니 시간을 좀더 부탁드리겠습니다.)
(○ 손주하 의원 의석에서 – 길기영 의원님께서도 말씀을 해주셨지만 지금 정확한 시간은 말씀하지 않으셨고, 우선은. 협의할 마음도 있으셨다고 하니 저희가 한번 정회를 요청을 다시 드리고 시간은 잘 모르겠습니다. 민주당의원님들께서 이 부분은 좀 양해를 해 주신다면 저희가 최대한 빠르게 다시 협의를 해 보겠습니다.)
예. 이정미 의원님.
(○ 이정미 의원 의석에서 – 예. 손주하 의원님 최대한 빠르게라는 거는 없고 한 시간 이내로 정회를 했다가 다시 속개하는 것으로 그렇게 부탁드리겠습니다.)
(○ 송재천 의원 의석에서 – 너무 오래 기다린 것 같습니다. 또 기다리는 우리 중구민들도 이제 중구의회에 대해서 싫증이 나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빨리 의장선거에 돌입해 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예, 윤판오 의원님.
(○ 윤판오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저희가 3시에 정회를 했는데요. 지금 5시인데요. 두 시간 동안 어찌 됐든 여당 의원님들끼리 협의를 많이 하셨으리라 생각을 합니다. 오늘 이렇게 무의미하게 하루를 보낸다는 것도 그렇고,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중구민을 위해서 지방자치법에 따라서 오늘 의장선출을 했으면 합니다. 자꾸 이렇게 시간 벌어봤자 두 시간 동안 협의해 보셨지만 결과물이 없지 않습니까? 이렇게 시간만 낭비하고 계시면 안 되니까 의장님이 지금 바로 의장 선출을 해 주셨으면 합니다. 지금 오늘도 중구민들은 정회했다 다시 보고, 정회했다 다시 보고 아마 이런 것 같습니다. 보시고 문자도 전화도 많이 옵니다. 이제는 더 우리가 중구민의 대표로서 구민한테 부끄럽고 이런 행동은 안 했으면 합니다. 그래서 지금이라도 당장 의장님께서 바로 의장선거를 해 주셨으면 합니다. 바로 좀 시행해 주십시오.)
예, 손주하 의원님.
(○ 손주하 의원 의석에서 – 우선 두 시간 정도 시간 주신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감사드리고요. 두 시간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아직 협의에 대한 내용은 해결이 되지 않았음에, 그런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래서 저희는 조금 더 시간을 주셨으면 좋겠다 생각이 들어서 요청드립니다. 그리고 중구민을 위해서, 중구민을 위한 의회를 만들기 위해서 이런 사항을 같이 협의를 하자는 내용이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도 좀 더 생각을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예, 조미정 의원님.
(○ 조미정 의원 의석에서 – 지금까지 많은 시간을 드렸고요. 또 원하셔서 한 시간이었다가 두 시간으로 늘려서 드렸지만 협의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데 계속 이렇게 시간 끌기만 하시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진행을 하는 게 옳다고 봅니다. 의장님, 의장선거의 건을,)
조미정 의원님, 지금 시간 끌기가 아니라 좀 많이 의견이 좁혀진 것 같습니다.
(○ 윤판오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어찌 됐든 오늘 결과물은 좀 나와야 되지 않겠습니까? 어떻게 생각하세요? 의장님도 한 말씀 해 주십시오. 이렇게 의장선거를 할 수 없는 이유에 대해서도 좀 얘기를 해 주시고, 이제는 매일, 매시간 협의만 한다고 하지 마시고, 의장님도 여기서 속 시원하게 의장석에서 이러이러한 부분이 있으니 조금 저희도 저희지만 구민들에게 한 말씀 해 주시는 게 당연한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한 말씀 해 주셔야지요.)
제가 정회 선포하고 민주당 의원들한테 말 할게요.
(○ 윤판오 의원 의석에서 – 아니, 저희한테도 하지만, 지금 생방송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구민들한테 한 말씀 해 주시라는 얘기지요.)
이정미 의원님 말씀하세요.
(○ 이정미 의원 의석에서 – 감사합니다. 우리 오늘 모인 것 의회의 기본인 다수결의 원칙에 따라 표결로 가는 것이 정상적이고 모든 의원의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각자의 양심과 의견에 따라서 비밀투표를 할 수 있도록 의장선거의 건을 진행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또 한 번의 정회를 통해서 시간을 얻고자 하신다면 구민들께 정상적인 의회 과정에 생방송을 통해서 말씀을 해 주십시오. 왜 그렇게 계속 협의가 안 되고, 시간을 계속 미루어왔는지에 대해서 해명을 해 주십시오.)
예, 양은미 의원님 말씀하세요.
(○ 양은미 의원 의석에서 – 예. 비밀 보장된 자유투표는 말 그대로 자유입니다. 하지만 의장선거 같은 경우에는 당내에도 물론이고 여야 합의 하에 결정을 내리는 겁니다. 그리고 투표는 안에 들어가서 그건 본인이 마음껏 할 수 있는 건데, 그 자체도 우리는 협의가 안 됐다는 얘기를 말씀드리고 있는 겁니다. 일단은 국민의힘 당이 다수당인데 한 분이 약간 이탈하기 때문에 우리가 그것을 좀 설득하고 또 설득하고 하다 보면 조금 다른 분도 우리 당 내에서 좋은 의견이 나오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자꾸 우리가 시간을 달라, 협의를 하자, 이런 뜻이지, 여기서 일부러 누가 지금,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제 방도 좀 있었으면 좋겠고, 좀 쉬고 싶습니다. 그것은 누구나 다 똑같은 마음을 갖고 있는데 어찌 됐든 다수당으로서 너무 죄송하고요. 일단은 의장님께 원만한 회의를 위해서 정회를 요청합니다.)
양당의 원만한 협의를 위해 정회를 선포합니다. (17시13분 회의중지) (20시24분 계속개의)
○ 길기영 의원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속개를 선포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제9대 중구 다선거구 의원으로 당선된 길기영 의원입니다.
저는 제9대 중구의회의 의장직무 대행 다음 순위 의원으로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제271회 중구의회 임시회가 7월 6일에 시작되었고,
○ 길기영 의원 의장직무대행 의원의 사회로 이루어진 제3차 본회의까지 의장단 선거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7월 6일 1차 본회의는 네 차례 정회 후 자동 산회 되었으며, 7월 7일 제2차 본회의도 정회를 거듭하다가 아무런 진척 없이 종료가 되었습니다.
지방자치법 제63조에 의하면 직무를 대행하는 지방의회 의원이 정당한 사유 없이 의장 등의 선거를 실시할 직무를 이행하지 아니할 때에는 다음 순위의 지방의회 의원이 그 직무를 대행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이 경우 “정당한 사유없이 직무를 수행하지 않는 경우”에 대한 판단이 필요할 것입니다.
지금 이 상황을 “정당한 사유 없이 직무를 수행하지 않는 경우”로 볼 것인지에 대해서는 본회의에서 다음번 순위 의장직무대행자의 사회로 논의하여 의결과정을 거쳐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에, “정당한 사유 없이 직무를 수행하지 않는 경우”로 볼 것인지에 대해서 거수투표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예,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 길기영 의원 제271회 중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속개되지 않는 이 상황을 의장직무대행 의원이 정당한 사유 없이 직무를 수행하지 않는 경우로 볼 것인지에 투표로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투표를 선언합니다.
먼저 재석인원을 확인하겠습니다.
확인 결과 재적의원 9명 중 출석의원 9명으로 성원이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럼 투표를 시작하겠습니다.
확인 결과 재적의원 9명 중 출석의원 8명으로 성원이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러면 투표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의장직무대행 의원이 정당한 사유 없이 직무를 수행하지 않는다는 의견에 찬성하시는 의원님 거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거수 표결)
다음은 의장직무대행 의원이 정당한 사유 없이 직무를 수행하지 않는다는 의견에 반대하시는 의원님 거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거수 표결)
투표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재적의원 9명 중에 출석의원 8명 중 찬성 5명, 반대 3명, 기권 0명으로 지방자치법 제73조 규정에 의한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 찬성으로 의장직무대행 의원이 정당한 사유 없이 직무를 수행하지 않는다는 의견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장직무대행 의원이 정당한 사유 없이 직무를 수행하지 않는다는 의견이 가결되었기에 더 이상 회의를 진행할 수 없어, 차순위 의장 직무대행인 제가 본회의 사회를 맡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장내소란)
(「선포했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내려가십시오.」하는 의원 있음)
(「절차에 따라서 하십시오.」하는 의원 있음)
○ 의장직무대행 길기영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속개를 선포합니다. 1. 중구의회 의장 선거의 건
○ 의장직무대행 길기영 의사일정 제1항 중구의회 의장 선거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장과 부의장 선거는 지방자치법 제57조 제1항의 규정에 따라 의장 1인, 부의장 1인을 무기명 투표로 선출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아울러 의장과 부의장 선거는 서울특별시 중구의회 회의규칙 제6조 규정에 따라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의 득표로 당선자를 결정하게 되어 있습니다.
다만, 과반수의 득표자가 없을 때에는 2차 투표를 실시하고, 2차 투표에서도 과반수의 득표자가 없을 때에는 최고득표자가 1인이면 최고득표자와 차점자에 대하여, 최고득표자가 2인 이상이면 최고득표자에 대하여 결선투표를 하여 다수득표자를 당선자로 결정하게 됩니다.
만약 결선투표에서도 득표수가 같은 경우에는 최다선 의원으로 하며, 최다선 의원이 2명 이상인 경우에는 연장자를 당선자로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다음은 투표 방법에 대하여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투표방법은,
재적의원 9명 중 5명.
다른 의원님들 여기에 이의 없습니까?
(「이의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는 것으로 간주하고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의가 없으므로 의장선거는 기표식으로 하는 것으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그러면 서울특별시 중구의회 회의규칙 제41조 제2항 규정에 따라 감표위원을 지명하겠습니다.
감표위원으로는 이정미 의원님과 조미정 의원님 두 분의 의원을 지명하오니 수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감표위원께서는 감표위원석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감표위원님께서는 다른 의원님들이 투표를 완료하신 다음에 투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감표위원님께서는 명패함과 투표함 및 기표소의 이상유무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유무 확인)
감표위원님, 이상 없습니까?
이상이 없으므로 투표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의사팀장으로부터 투표방법에 대하여 설명을 들은 후 투표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팀장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의사팀장 오학석 투표방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투표는 의장석 좌측 기표소에서 기표하시면 되겠습니다.
호명되신 의원님께서는 먼저 우측 직원석으로부터 명패와 투표용지를 받으신 다음 기표소에 비치된 붓뚜껑으로 투표용지 기표란에 정확하게 기표하신 다음에 명패는 명패함에, 투표용지는 투표함에 넣으시고 의석으로 돌아가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기표란에 걸쳐서 기표를 하거나 기표란 외의 지면에 기표를 하는 것은 무효처리가 될 수 있으니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투표는 지역구 성명순으로 하고 의장직무대행께서는 의원석에 계신 의원님들이 모두 투표한 다음 투표하시고, 감표위원들께서는 다른 의원님들의 투표가 끝난 후 투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고 호명하겠습니다.
(의사팀장 : 의원 성명 호명) (21시11분 투표개시)
(장내소란)
(○ 허상욱 의원 단상에서 – 가만히 계셔보세요. 의장 권한이 소재권 의원님한테 계시는데, 임시의장님한테 있으신데 투표를 이렇게 진행하시면 어떻게 합니까?)
(○ 소재권 의원 의장석에서 – 직원분들이 지금 불법하는 것을 동조하는 겁니까? 직원분들, 과장님? 불법으로 이렇게 하고 있는데 동조하는 겁니까?)
(○ 양은미 의원 단상에서 – 갑자기 정회하고 나서 갑자기 쳐들어와서 이렇게 거수해서 이런 식으로 막 하면 되는 거예요? 시작도 안 했는데? 그거 한번 분명히 물어봅시다.)
(○ 소재권 의원 의장석에서 – 팀장님, 오학석 팀장님, 이렇게 힘으로 밀고 들어와서 이렇게 진행하는 것을 동조하는 거예요? 대답을 하세요.)
의원님 모두 투표를 다 하셨으므로 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명패함을 열겠습니다.
(명패함 개함)
(명패수 점검)
명패 수를 계산한바 5매로 이상이 없습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열겠습니다.
(○ 소재권 의원 의장석에서 – 이 의장 선거는 원천적으로 불법입니다. 이것은 인정할 수가 없습니다. 원천무효입니다. 속기록 남기세요, 분명히! 이것은 정회 중에 날치기 의장선거를 한 겁니다. 민주당 의원 네 분하고 길기영 의원하고 다섯 분이 날치기를 한 겁니다. 이건 불법입니다.)
(투표함 개함)
(투표수 점검)
투표용지를 계산한바 5매로 명패수와 같습니다.
투표결과는 집계가 끝나는 대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계 표)
(○ 소재권 의원 의장석에서 – 이것은 인정할 수 없습니다. 분명히 속기록 좀 해 주세요.)
(○ 허상욱 의원 단상에서 – 날치기 선거입니다, 이것은 기본적으로! 속기록 남기세요! 경찰 오고 있습니다, 지금!)
총 투표 수 5표 중 길기영 의원님이 5표로 지방자치법 제73조 및 서울특별시 중구의회 회의규칙 제6조 규정에 의하여 출석의원 과반수를 득표한 길기영 의원께서 제9대 중구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감표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셔도 좋습니다.
생각이 다름은 인정합니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중구민 여러분, 그리고 1300명 가까운 우리 직원 여러분, 언론인 여러분, 또 저희와 함께 고생하시는 중구의회 사무과 직원 여러분!
먼저 송구스럽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제가 여러분께 인사 말씀 드리는 것은 지금 맞지가 않는 것 같습니다.
차분히 뒤돌아보면서 생각하고, 후에 인사드릴 수 있는 시간에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 중구의회 부의장 선거의 건 (21시21분)
○ 의장 길기영 의사일정 제2항 중구의회 부의장 선거의 건을 상정합니다.
투표 방법은 의장 선거 방법과 동일하게 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부의장 선거를 기표식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서울특별시 중구의회 회의규칙 제41조 제2항 규정에 따라 의장 선거에서 감표위원으로 수고해 주신 이정미 의원님과 조미정 의원님이 계속하여 수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감표위원께서는 감표위원석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감표위원님께서는 명패함과 투표함 및 기표소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유무 확인)
감표위원님, 이상 없습니까?
이상이 없으므로 투표를 시작하겠습니다.
의사팀장은 투표를 진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의사팀장 오학석 투표방법은 의장 선거와 동일하므로 설명을 생략하고, 기표에 있어서는 이미 의장으로 당선되신 길기영 의장님을 제외한 여덟 분의 의원님 중에서 중구의회 부의장으로 선출을 희망하시는 분의 성명 기표란에 기표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면 지역구와 성명 순으로 호명하겠습니다.
(의사팀장 : 의원성명 호명) (21시24분 투표개시) (21시27분 투표종료)
(○ 소재권 의원 의장석에서 – 투표, 국민의힘 의원 네 명은 안 했습니다. 이 행위는 불법입니다.)
투표를 거듭 요청 드리겠습니다.
민주적인 꽃인 투표는 우리 모든 의원의 의무입니다.
(○ 소재권 의원 의장석에서 – 이 의장 선거하고 부의장 선거는 지금 불법으로 하기 때문에 저희가 인정할 수가 없습니다.)
(○ 손주하 의원 단상에서 – 이미 불법이라는 것을 다 보셨기 때문에 저희는 투표하지 않겠습니다.)
의원님 모두 투표를 다 하셨으므로 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명패함을 열겠습니다.
(명패함 개함)
(명패수 점검)
명패 수를 계산한바 5매로 이상이 없습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열겠습니다.
(투표함 개함)
(투표수 점검)
투표용지를 계산한바 5매로 명패수와 같습니다.
투표결과는 집계가 끝나는 대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계 표)
투표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재적의원 9명 중 출석의원 8명입니다. 총 투표수 5표 중 윤판오 의원이 5표로…….
출석의원이 오차가 있어서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재적의원 9명 중 출석의원 7명입니다.
총 투표 수 5표 중 윤판오 의원이 5표로 지방자치법 제73조 및 서울특별시 중구의회 회의규칙 제6조 규정에 의하여 출석의원 과반수를 득표한 윤판오 의원님께서 제9대 중구의회 전반기 부의장으로 당선되었음을 선포합니다.
○ 윤판오 의원 저도 길게 인사는 나중에 올리도록 하고요. 오늘 저를 부의장으로 선출해 주신 선배 동료 의원님 여러분 감사합니다.
앞으로 중구민과 중구의회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의원님들의 의정활동 하는데 모든 것을 뒷받침하도록 하겠습니다.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길기영 윤판오 부의장님 수고하셨습니다. 3.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4. 의사일정 결정의 건 (21시37분)
○ 의장 길기영 의사일정 제3항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의사일정 제4항 의사일정 결정의 건을 일괄 상정합니다.
이번 임시회 회기는 제9대 중구의회 전반기 원 구성 및 업무보고 등을 위하여 7월 6일부터 7월 20일까지 15일간 집회하고 의사일정은 배부해 드린 의사일정안과 같이 진행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예,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두 건은 모두,
의사일정 안에 대하여 상정이 아니고, 안에 대해서만 찬성과 반대를 표시해 주면 되겠습니다.
다시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의사일정 제3항하고 제4항을 같이 묶어서 했는데, 한 건 한 건 찬반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3항 임시회기 결정의 건에 대해서 먼저 찬성하시는 의원님 거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거수표결)
반대하시는 의원님 거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거수표결)
(○ 소재권 의원 의장석에서 – 국민의힘은 다 반대합니다. 이건 이의가 있습니다. 이 진행이 일방적으로 지금 진행되고 있습니다.)
○ 의장 길기영 의사일정 제5항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회의록 서명의원은 지역 선거구 순서에 의하여 손주하 의원과 윤판오 의원을 선임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며 내일 4차 본회의는 10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21시39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