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9회 중구의회(2023년도)

행정사무감사회의록
(복지건설위원회)

  • 제5호
  • 서울특별시 중구의회사무과


피감사기관  중구청

일시 2023년6월19일(월) 오전 10시
장소 복지건설위원회 회의실 / 중구문화재단 소나무실

   감사일정
1. 행정사무감사
   가. 안전건설교육국
      - 도로시설과, 치수과
   라. 중구문화재단

(10시30분 감사개시)
○ 위원장 조미정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9조, 같은 법 시행령 제41조 및 제43조, 서울특별시 중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복지건설위원회 소관 업무에 대한 2023년도 제5일차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오늘은 안전건설교통국 나머지 부서 및 문화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그러면 먼저 안전건설교통국 도로시설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도로시설과장님 나오셔서 팀장 소개와 주요업무, 간주처리, 업무제휴 협약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안녕하십니까? 도로시설과장 어원철입니다.
  민선8기를 맞이하여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쓰시고 계신 조미정 복지건설위원장님을 비롯한, 양은미 부위원장님, 손주하 의원님, 윤판오 의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먼저, 2023년 도로시설과 주요업무보고에 앞서 우리 부서 팀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인사 소개)
  지금부터 배부해 드린 자료를 토대로 도로시설과 2023년도 주요업무에 대해 사업별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73페이지 주요현황입니다. 
  도로시설과는 구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업을 추진하는 부서로서 도로계획팀 포함 총 5개 팀 27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74페이지 주요시설물 현황 및 도로굴착기금 운용·관리는 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75페이지입니다.
  도로시설과 2023년 주요업무는 보행자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조성 7건, 보행 취약계층을 위한 이동 편의시설 확충 2건, 밝고 아름다운 중구거리 조성 2건 등 총 11건으로 사업별로 설명드리겠습니다. 
  75페이지 첫 번째 사업인 동호로 5길 보행환경 개선공사입니다.
  본 공사는 동호로 5길 청소년 수련원 부근, 불필요한 차로를 축소하고 양측 보도를 편측으로 확장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소요예산은 8억 원이며, 5월 말 기준으로 옹벽 측 보도 철거 및 도로 중앙부까지 아스콘 임시포장을 완료하였으며, 6월에는 보도 확장공사와 차도 재포장 공사를 완료하여 금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77페이지 쾌적하고 안전한 고품질 보도 유지관리입니다.
  본 공사는 노후·파손되어 보행에 불편을 초래하는 보도를 신속히 정비하여 주민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총 소요예산은 8억 3000만 원이며, 현재 공정률은 50%로 금년 말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다음은 78페이지 고품질 차도 유지관리입니다.
  본 공사는 노후·파손되어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는 차도를 신속히 정비하여 주민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도시기능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사업입니다. 특히, 작년에 잦은 장마로 아스팔트 노후파손으로 인한 보수 물량이 증가 추세로 소요예산은 10억 1300만 원이며, 현재 공정률은 35%로 금년 말까지 지속 추진하겠습니다.
  다음 79페이지 도로시설물 유지관리입니다.
  본 공사는 지하보도, 난간, 골목길 계단 등 위험시설물을 신속히 정비하여 시민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사업입니다. 
  소요예산은 구비 5억 9800만 원이며, 현재 공정률은 35%로 금년 말까지 지속 추진하겠습니다.
  다음은 80페이지 구민과 함께하는 겨울철 제설대책입니다.
  간선 및 이면도로상 폭설을 신속히 제거하여 원활한 차량소통 및 주민 생활불편 해소로 안전 중구를 실현하는 제설대책입니다. 
  소요예산은 구비 5억 7300만 원이며, 겨울철 갑작스런 폭설 및 강설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2023년, 2024년 제설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22, 23년 서울시 평가 결과 우리 구가 우수구로 선정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다음은 81페이지 이면도로 경사지 열선설치 사업입니다.
  이면도로 경사지에 열선을 설치하여 강설시 차량 및 주민 통행불편을 해소하는 목적으로 도로경사가 심한 중림동, 장충동, 필동, 다산동, 약수동, 신당5동 등 총 19개소에 열선을 설치하는 사업입니다.
  총 사업비는 23억 원으로 국비 4억 원, 시비 14억 5000, 구비 4억 5000만 원입니다. 
  동절기 전에 공사를 완료하여 겨울철 미끄럼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85페이지 전신주·공중선 지중화 사업입니다.
  도시미관과 보행환경을 저해하는 전신주, 공중선을 지중화하는 본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그린뉴딜사업에 선정된 동호로7길 약수시장과 20년 승인된 창경궁로 지중화사업 총 2개소 650m 구간을 지중화하는 사업입니다.
  올해 소요예산은 창경궁로 지중화사업 24억 원으로 한전 및 통신사업자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사업추진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87페이지 신당역 간 지하상가 연결공사입니다.
  본 공사는 중앙시장 하부 신당지하상가와 신당역 간 지하 연결통로를 설치하여 시장경제 활성화 및 주민 이용편익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소요예산은 시비 51억 4700만 원입니다. 
  금년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나, 당초 사업비 부족, 전통시장 특성을 반영하여 야간공사 전환, 지장물 발생 및 교통공사 요구사항 반영 등으로 추가 사업비가 17억이 부족한 실정이며 부족한 사업비는 시비 추경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90페이지 대현산배수지공원 접근로 조성사업입니다.
  본 사업은 대현산배수지 공원을 이용하는 보행약자 및 지역주민의 이용편의를 위해 이동편의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전액 시비 50억 6600만 원입니다. 
  현장 여건 변화와 소음민원 대비를 위한 시설물 추가 설치 등 추가사업비 3억 원이 부족한 실정으로 시비 추경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금년 2월 지장물 철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하였고, 현재 모노레일 기초공사 및 모노레일 차량 제작 등 공정률 55%를 달성하고 있으며, 금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93페이지 가로등 유지보수입니다.
  안전한 야간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관내 가로등 6580등에 대한 유지관리 사업으로, 소요예산은 구비 2억 400만 원이며, 현재 공정률은 40%로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다음은 94페이지 보안등 유지보수입니다. 
  관내 보안등 6119등에 대한 유지보수와 보안등 신설 및 개량에 대한 주민 요구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한 사업으로, 소요예산은 구비 2억 2000만 원이며, 현재 공정률은 45%로 금년 말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다음은 95페이지 예산집행 현황, 세외수입 부과징수 현황, 민원사항 처리현황 등 감사 지적사항 및 조치 결과는 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2023년도 도로시설과 주요업무보고를 마치며, 이어서 배부해 드린 자료를 토대로 2023년 간주처리내역 2건에 대해 사업별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2페이지 제설대책 운영입니다. 
  2022년, 2023년 제설대책 기간 중 제설작업 민간위탁용역 운영을 통해 원활하고 신속한 제설작업을 추진하고자 시비 보조금 1억 6000만 원을 간주처리하였습니다. 
  다음은 3페이지, 2023년 골목길 스마트보안등 설치사업입니다. 
  주거안심구역 등 안전취약 지역의 노후 보안등을 스마트 보안등으로 교체하여 안전 사각지대 해소 및 안전한 야간보행 환경을 조성하고자 시비 보조금 6400만 원을 간주처리 하였습니다.
  이상으로 도로시설과 간주처리내역 보고를 마치며, 도로시설과 전 직원은 살기 좋고 일하기 좋은 안전한 도시 중구, 세계 속에 중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위원장 조미정  어원철 도로시설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주시기 바랍니다.
  손주하 위원님,  
손주하 위원  손주하 위원입니다. 저는 다른 부분은 없고, 제일 마지막 세외수입 부과징수 현황에 보면 불량 맨홀 부분이 있는데, ’22년도에도 1억이 징수가 되었고 ’23년도에도 징수목표액이 1억이 잡혀 있더라고요?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예.
손주하 위원  불량 맨홀이라는 게 정확히 어떤 식으로 우리가 이해하는 것이 편할까요?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답변드리겠습니다. 도로상에 보면 맨홀이 있습니다. 이게 하수맨홀도 있을 거고 상수도 맨홀도 있을 거고 한전 맨홀도 있습니다. 어떤 도로시설물과 도로평탄성이 단차로 인해서 차량이 다닐 때 사고가 날 우려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먼저 공사를 하고 나중에 어떤 유관 관리기관으로부터 돈을 징수하는 제도가 되겠습니다.
손주하 위원  그러니까 공사를 하고 유관기관에 징수를 한다는 것은,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돈을 받는 겁니다.
손주하 위원  그러니까 모든 맨홀들이 다 해당사항이 된다는 건가요?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예, 그렇습니다.
손주하 위원  아, 그러면 불량이라는 말은 사실,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도로 단차로 인해서 높낮이가 낮다든가 어떤 도로시설에 문제가 있을 경우에 민원이 발생하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에서 저희들이 먼저 공사를 하고 후에 징수하는 제도가 되겠습니다.
손주하 위원  근데 징수를 하는 게 문제가 아니라, 불량 자체면 완전히 교체가 돼야 되고 전체적으로 정비가 좀 돼야 하는 거잖아요?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저희 맨홀 개수가 한 1만 4000개 이상 있는데요. 저희들도 순찰하면서 어떤 민원이 들어오면 각 유관기관별로 먼저 민원을 전달합니다. 그리고 도로 맨홀 관리처는 원래 유관 관리 기관별로 되어 있고요. 저희가 도로관리처기 때문에 전체적인 유지관리는 저희들이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손주하 위원  그러면 이 불량에 대해서는 징수만 하지, 우리가 전체적으로 다 안전에 대비해서 교체를 하거나 할 수 없다는 건가요?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어떤 민원, 자체 손괴가 있을 경우에는 유지관리 기관에서 정비를 하고요. 그 민원이 우리한테 들어올 수도 있고 해당기관에 갈 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저희들이 또 맨홀 도로관리처다 보니까 순찰을 통해서 맨홀을,
손주하 위원  일단 우리 자체에는 이것에 대해서 교체를 할 예산은 잡혀있지 않다는 것이지요?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예, 그렇지 않습니다.
손주하 위원  그러면 일단 우리가 안전 부분이 연결되다 보니까, 개수도 많지만 좀 파악이 되는 대로 최대한 선제적으로 조치를 좀 해주시고요.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저희들이 어떤 민원이라든가 순찰을 통해서 이런 부분이 사전에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손주하 위원  알겠습니다. 저도 다니면서 보이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잘 알겠습니다.
손주하 위원  다른 위원님 말씀 듣고 저는 다시 질의할 부분이 있으면 하도록 하겠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양은미 위원님 질의해주세요.
양은미 위원  혹시 지금 우리 관내에 도로꺼짐 현상 조사한 적 있나요? 없어요, 도로꺼짐?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도로 동공 말씀하시는 건가요?
양은미 위원  예.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도로꺼짐 현상에 대해서는, 장마철에 비가 많이 왔을 경우에 도로 포트홀 현상이 좀 있고요. 그런 것은 저희들이 장마기간 동안에 별도 조사해서 조치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고요. 일부 어떤 도로포장으로 민원 들어오면 저희들이 우선적으로 관내 기동반에 있습니다. 기동반 통해서 조치를 하고요. 전반적인 유지보수가 필요하면 저희들이 연간단가라든가 어떤 공사업체를 통해서 정비하고 있습니다.
양은미 위원  장마 오기 전에 한 번 더 순찰해서 도로꺼짐을 확인하면 좋고, 이면도로도 좀 더 꼼꼼히 살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잘 알겠습니다.
양은미 위원  우리 약수시장 지중화공사, 지금 주민설명회도 하고 그랬는데, 어떻게 잘 진행될 것 같아요?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약수 지중화사업은 계약이 체결돼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일부 강성민원이 발생해서 조금 협의중에 있고요. 이 공사발주는 저희들이 한 것이 아니고 한전에서 한 겁니다. 한전 측하고 협의해서 민원을 해소하려고 저도 민원인도 만나보고 약수시장 주변 만나보면서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양은미 위원  그러니까 일단은 그 악성민원이라고 할까 반대하시는 분이,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몇 분 계십니다.
양은미 위원  어떻게 좀 설득될 것 같아요?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제가 또 알고 보니까 제가 아는 분이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며칠 전에도 나가서 계속 협의하고 있습니다.
양은미 위원  아, 그러면 어떻게 이뤄질 수 있어요?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당연히 해야 됩니다. 그리고 또 지중화 사업뿐만 아니라 올해 보행환경개선사업이 잡혀있습니다. 그래서 먼저 빨리 끝내야 되기 때문에 저희들도 지금 빨리 협의하고 있습니다.
양은미 위원  그리고 보안등 같은 것, 민원 바로바로 처리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장마철에 비가 오면 번개 치고 그러면 전선이 나갈 수도 있고 그러니 좀 꼼꼼히 더 한번 살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예.
양은미 위원  그리고 다산성곽길, 거기도 보안등은 우리 도로시설과에서 하시는 겁니까?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맞습니다. 가로등하고 보안등은 저희 도로시설과에서 유지 관리하고 있습니다.
양은미 위원  그래서 거기 신라호텔에서 다산성곽길로 가는 그 길, 주민들이 밤에 많이 산책을 하는데, 그 보안등을 한번 살펴보셔야 할 것 같아요.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위원님, 저희들이 보안등이라든가 가로등은 분기에 2회 이상 자체 계획에 의해서 별도 순찰을 해서, 보안등 부점등이 발생되면 저희들이 먼저하고 있고요.
  이 보안등 같은 경우는 민원 들어오면 일일처리 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뿐만 아니라 동사무소 직원들과 협의해서 그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양은미 위원  아무튼 열심히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이상입니다.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더 노력하겠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잠깐 그 부분에 조금 제가 추가질문 하고 싶은데요. 신라호텔 안쪽에서 올라가는 둘레길 있잖아요. 신라호텔에서 올라가는 둘레길, 거기를 가다보면 한 100m 정도가 가로등이 아예 없어요. 설치가 안 돼 있는데 그게 신라호텔 때문에 설치를 안 하시는 건지,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그게 제가 판단했을 경우에는 신라호텔도 있지만 거기가 평소에도 가로등이 밝기 때문에 아마 어두운 골목 같으면 될 텐데,
○ 위원장 조미정  아니, 어두워요. 거기가 끊겨서 저도 한번 걸어봤는데 어두워서 왜 가로등이 없지, 하면서 같이 간 친구한테 이것 신라호텔에서 못하게 해서 여기를,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위원님, 그 부분은 저희들이 현장조사를 통해서 다시 한 번 확인을 할 거고요. 만약 필요하다면 저희들이 바로 하반기 내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저도 그런 것을 느꼈는데 주민도 거기 민원사항으로 제기를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또 한 가지, 성곽주차장 있잖아요, 공영주차장.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거기 꼭대기 말씀하시는 거죠?
○ 위원장 조미정  예. 거기서 남산 쪽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지나면 성벽 있잖아요, 성곽길. 그러니까 지금 얘기하는 데는 안쪽을 얘기했고, 바깥쪽으로도 길이 있더라고요.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바깥쪽이요?
○ 위원장 조미정  성곽을 가운데 놓고 신라호텔 안쪽에서 오는 길이 있고 또 밖으로도 길이 있어요.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저희가 아직까지 확인이 안 됐는데요. 현장 확인해보고 제가 한번,
○ 위원장 조미정  그러면 그 공영주차장에서 계단으로 올라가면 성곽을 통해서 밑으로 내려가는 쪽으로 또 다산동 쪽으로 거기가 산책길이 있는데, 그걸 무슨 등이라고 하지요? 이만한 높이로 조명,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경관조명 같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경관조명인데, 그게 조명 각도가, 빛이 위쪽으로 비춰서 그쪽으로 걸어오는 사람들이 바닥이 안 보인데요. 근데 바닥이 평평하지 않잖아요, 돌계단 처음 되어 있잖아요. 그래서 넘어지려고 한다, 조명 각도를 어떻게 조정이 안 되겠냐라는 민원이 있던데요.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위원장님, 이것은 저희들이 다시 한번 현장에 나가보고요. 위원님께 별도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예, 알겠습니다. 그것 좀 봐주세요.
윤판오 위원  지금 우리 공사하는 데가 동호로5길, 지금 저희가 다 가봤거든요. 과장님, 올해 비가 많이 온다고 그러지요?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예, 비가 올해 작년보다 많이 온다고 합니다.
윤판오 위원  그런데 주로 공사를 6월에서 8월로 많이 잡아놨어요? 비 올 때 많이 하시려고 그런 거예요? 왜 그런 거예요?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그것은 아니고요. 저희들이 보통 공사 발주하면 4월부터 시작합니다.
윤판오 위원  좀 일찍 시작해야지.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착공을 하다보면, 좀 늦은 거고요. 위원님께서 지금 비 때문에 수방을 좀 염려하시는 것 같은데요.
윤판오 위원  예, 거기는 또 경사가 많이 져서 보통 일이 아니던데, 저희가 가보니까.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맞습니다. 위원님 우려하시는 말씀 공감하고요.
  우리 구에서도 수방대책 기간이 5월 10일부터 지금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치수과뿐만 아니라 저희 부서도 기능부서로서 포함되어 있고요. 저희들이 또 나름대로 대형 공사장이 5군데가 있습니다. 아시겠지만 신당, 대현산이 있어서 저희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작년 같은 경우에 중대재해법이 생기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안전이라든가 수방에 대해서 철저히 하고 있고요. 
  저희들이 관련 소장이라든가 대리인, 과장, 팀장끼리 채팅앱을 깔아놓고 우기 시에, 하게 된다면 미리 메시지를 통해서 작업지시를 합니다. 그리고 필요하면 현장소장 같은 경우에 상주해서 하라고 저희들이 계속 공유하고 있습니다. 
윤판오 위원  그러니까 과장님, 상주해서 하든 안 하든 그게 중요한 게 아니고, 비가 6월, 8월에 집중적으로 오는데 굳이 공사를 그 시간대에 전부 다 하고 있는, 나는 지금 걱정이 돼요. 아니, 작년이나 이런 때는 비가 많이 안 왔으나 올해 비가 많이 온다고 그러잖아요. 그렇잖아요? 공사 4월에 하면 되지. 제일 많이 올 때 그렇게 하려고 하냐고? 현장 가보셨어요?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자주, 매일 가봅니다.
윤판오 위원  매일 가보지요?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예, 그렇습니다.
윤판오 위원  어떻습니까? 내일 비 오면 어떻게 되게 생겼어요?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그래서 수차례 현장 비 오게 되면, 현장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고요. 저도 계속 직원들이나 현장소장한테, 대책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윤판오 위원  과장님, 이해 다 한다니까. 말로는 다 잘해. 그러고 나서 문제가 되면 어떻게 처리할 거냐고요? 내가 보기에 문제가 돼요, 비 많이 오면! 안 되겠습니까? 100% 되고 남아!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위원님께서 말씀하시는 게 뭔지 알고요. 내년에는,
윤판오 위원  아니, 알면 뭐하냐고. 지금 여기는 행감장이잖아요. 대책을 얘기해보자고! 비 왔을 때 어떻게 하시려고 그래?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저희들이 앞으로 좀 더 조기 발주를 하고요. 우기 기간에는 공사를 지양하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그런 대책을 가지고 있어야된다는 얘기예요.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우리가 비가 많이 오면 공사를 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원님, 걱정하시는데,
윤판오 위원  예산이 지금 이렇게 나와 있었잖아요. 그러면 공사를 일찍 시작했으면 될 것을 굳이 이렇게, 두고 보십시오. 지금 과장님 큰소리 다 치셨어요. 내가 우기 지나고 나서 업무보고 때 또 한번 보자고.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다음부터는 좀 더 빨리 발주하고요. 우기 기간을 피해서,
윤판오 위원  공사를 하지 말라는 게 아니라, 걱정이 되잖아요. 그리고 거기는 경사가 많이 지더라고. 또 폭을 넓히기 때문에 거기 비올 때는 어마어마하게 물이 내려오는 거예요.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알고 있습니다.
윤판오 위원  알고 있지요?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예, 그럼요.
윤판오 위원  그러니까 걱정이 안 되겠어요? 우리가 최고 걱정되는 게 그런 거지.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수방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말로만 하지 말고 좀 하자고요.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알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대책세우고, 예?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잘 알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진짜 걱정된다니까. 일부러 거기를 가봤어요, 공사 한다 그래서 송재천 의원하고. 걱정 안 되겠습니까? 거기 넓어서 비 오면 100% 걱정됩니다. 이것 제가 100% 얘기했어요, 오늘. 예? 얘기했습니다!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6월에, 이번 달에,
윤판오 위원  6월까지는 괜찮을 것 같아.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6월에 공사 끝납니다. 끝나기 때문에,
윤판오 위원  7월 되면,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6월 말까지 보도공사 지금 다 끝났고요. 지금 차도만 아스팔트 포장만 하면 됩니다. 6월 말까지는, 보도공사 완료됐습니다.
윤판오 위원  저도 한번 또 가볼게요. 거기는 중요하니까 주로 많이 가봐야 돼요. 왜 그런가 하니 여기만이 아니고, 같이 해버릴게요. 지금 대현산도 그렇고 가보니까 저번에 걱정은 없다고 하시는데 걱정이 안 될 수도 없어. 거기도 포장 다 씌웠지만 걱정되고,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저번에 저희들도 그래서 5월 5일 어린이날 비 왔을 때도 저희들이 현장을 나가봤고요. 아무래도 거기 대현산 같은 경우는 또 경사가 심해서 토사유출에 문제가 있지 않습니까, 저희들이 펌프라든가 해서, 유도를 해서 안전하게 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저희는 걱정할 게 그런 부분밖에 없어. 일은 원래 과장님 잘하시니까, 그런 것은 얘기하고, 그런데 이 공사를 꼭 굳이, 좀 일찍 한다든가 이랬어야 하는데.
  그리고 지금 신당역도 좀 문제가 있었지만 예산 지금 자꾸 늘어나잖아요. 이것 어떻게 하실 겁니까? 지금 보통 문제가 아니에요.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하여튼 나름대로 신당역 같은 경우도 지금 공사 착공하고 난 다음에 여러 가지 이유가 아시겠지만,
윤판오 위원  알지요.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지장물 발생하고 하다보니까, 그리고 작업 여건도 효율 떨어지다 보니까 늦어지고 있습니다. 저도 지금 좀 답답하고요. 그래서 저희들도 나름대로 시의원을 통해서 예산을 확보하려고 계속 노력하고 있고요. 하여튼 최선을 다해서,
윤판오 위원  저도 예산 때문에 시의원들하고, 전 시의원, 현 시의원한테 내가 아주 닦달하려고 그래요.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저도 위원님이 걱정하신 부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윤판오 위원  충분히 이해하지요?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저 나름대로 집행부에서도 열심히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믿어주십시오.
윤판오 위원  과장님, 이 예산이 2021년도에,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알고 있습니다.
윤판오 위원  30억이면 끝날 예산이었어.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제가 알기로 이게,
윤판오 위원  지금 자꾸 공사가, 그 이유는 우리한테 있는 것은 아니지만, 횟집 때문에 있었지만 자꾸, 지금 30억이 늘어나,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아까 말씀드렸듯이 여러 가지로 어떤 지장물이라든가 작업공간이 협소하다 보니까, 거기는 두 사람 세 사람이 가서 땅굴 파고 있습니다, 솔직히. 그러다 보니까 그 여건이 어렵습니다.
윤판오 위원  앞으로도 제가 보기에는 모르겠어요, 추경이 얼마나 더 들어갈지 모르겠지만 또 늘어납니다. 내가 보기에는 70∼80억 들어갈 것 같아.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근데 이 사업이 위원님들도 아시겠지만, 신당역이 지금 올해 공모사업에 선정된 구간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 사업이 좀 돈이 들더라도 활성화되면 지역주민들이 많은 혜택을 보리라 생각합니다.
윤판오 위원  그거야 당연하지, 당연한데, 내가 보기에는 공사가 자꾸 지연되니까 예산이 자꾸 더 늘어나니까 문제예요. 우리 예산 내년에 얼마 정도 줄어드는지 아시지요? 대충은 아시잖아요?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예산 세입이 많이 줄고, 뭐 서울시도 줄다 보니까 예산이 좀,
윤판오 위원  교부세도 그렇고 재산세 줄고, 현재 우리가 추계하고 있는 게 한 300억인데, 그럼 5200 일반회계에서 사업예산 내년에 못 한다고 봐야 돼요. 이거 올해 안에 안 끝나면 내년까지 진행하고 그러면 예산 때문에 큰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서울시에서 받아다 쓰겠지만, 서울시도 보통 적자가 아니야. 중앙정부 50조 적자야.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맞습니다. 서울시도 예산이 지금 그렇다 보니까,
윤판오 위원  그렇다니까, 나도 지금 얘기 들었더니 예산 안 주려고 무슨 부서에서 꽉 잡고 있더라고.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하여튼 도로시설과 예산 확보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도와주십시오.
윤판오 위원  한 부서만 하지 말고,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여러 가지로 하고 있습니다.
윤판오 위원  구청 자체에서 전체적으로 나서야 돼. 기획예산과에서 나서야 되고, 지금 그래야 될 일이라니까. 두고 보십시오, 제가 오늘 몇 가지 얘기하는데 분명히 문제가 될 소지가 충분히 있으니까, 그리고 지금 우리 열선이 19군데예요?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예, 올해 19군데 할 예정이고요.
윤판오 위원  예정인데 왜 지금, 공사 19군데 그냥 하루아침에 다 같이 하려고? 공사 몇 군데 하고 있어요?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지금 한 6군데는 지금 입찰해서 하고 있고요.
윤판오 위원  아니, 공사하고 있는 데가 몇 군데 되냐고요?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지금은 작년에 이월된 것 2개 하고 있고요. 지금 어차피 계약이라든가 끝났기 때문에 올 11월까지 할 수 있습니다. 절차가 끝났습니다. 공법 선정이라든가 했기 때문에,
윤판오 위원  아니, 6월까지 뭐했냐고!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위원님, 이 14억 예산이 8월에 내려온 겁니다.
윤판오 위원  아니, 그래도 준비는 해놔야 될 것 아니에요. 예 8월에 받았을 때 19개 같이 하려고 하냐는 말이에요.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예산이 안 내려온 상태에서 발주할 수는 없습니다, 위원님.
윤판오 위원  준비를 못 한다?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그렇기 때문에, 특별교부세 14억 5000만 원이 올 6월 말인가 7월에 내려왔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예산이 없는데 발주 못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지연되는 것이고요.
윤판오 위원  그러면 전반기 6월 동안은 뭐 했어요, 직원들? 주로 무슨 일 했습니까?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우리 도로시설과 사업 많습니다.
윤판오 위원  많아요, 다 알고 있어요.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예산도 지금 작년에 이월된 것으로 하고 있고요. 지금 전반기에 구비라든가 시비 내려온 것은 방침 받아서 수립했고요. 위원님이 말씀하시는 그 9건에 대해서는 6월에 예산이 내려오다 보니까 집행 관계가 있어서 늦어졌다는 말씀드리고요. 이게 29일 입찰 보면 아무래도 11월까지는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윤판오 위원  시비가 좀 늦었다, 이거지요?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예, 맞습니다.
윤판오 위원  시비 언제 받았어요?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교부세가 6월 초에 내려 온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윤판오 위원  들어온 것 통장 좀 확인해주세요. 교부세 들어온 것 확인 좀 해주시라고. 엊그제 들어왔어요?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5월 말이나 6월 초에, 제가 기억은 안 나고요. 그것은 확인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담당 팀장님 누구예요? 나와서 얘기하세요. 언제 들어왔어요? 6월에 들어왔다, 또 5월에 들어왔다, 이것 보세요. 언제 들어왔습니까? 입금 언제 됐어요?
○ 도로시설과 이재균  도로시설과 도로관리팀 시설6급 이재균입니다. 위원님 물음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서울시 교부금으로 내려온 것은 5월 말에 내려 왔습니다. 
윤판오 위원  5월 말에요?
○ 도로시설과 이재균  예, 5월 말에 내려왔고, 내려오고서 2주 안에 저희가 방침을 세우고 지금 공법선정위원회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게 지금 11개소 건입니다.
윤판오 위원  아니, 구비가 4억 5000이잖아요. 구비 있고 국비도 있고, 국비도 그때 내려왔어요?
○ 도로시설과 이재균  국비는 작년 12월 28일, 29일 내려 왔고요.
윤판오 위원  준비는 할 수 있잖아요. 그러니까 내 얘기는 뭐라 할 게 아니고, 열선이 19군데인데 좀 일찍 시작하지, 돈이 없어서 못 한다, 직원들 다 그렇게 얘기를 해요.
  집행률 보세요. 자, 연간단가가 있다고 쳐, 11%, 11%.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위원님, 그것은 자료 제출할 때 그런 거고요. 지금은 좀 늘어났습니다.
윤판오 위원  과장님, 제가 이걸로 보고 해야지, 더 늘어났는지 그걸로 지금 행감을 할까요? 그건 아니잖아요. 11.6%, 11.6%! 반년이 지났다고요. 모든 공사를, 그나마 공사할 게 많은데 그냥 직원들만 힘들게 하고, 19개에다가 공사하는 데가 큰 공사가 5군데, 한 번에 다 하려고 하느냐 이 말이죠, 나눠서 하지. 예? 그렇지 않습니까, 과장님? 제 얘기 틀렸나요? 말씀해보세요.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저희들이 위원님 말씀처럼 일부러 그렇게 한 것은 아니고요. 저희들이 어떤 민원이라든가 하다 보니까 좀 업무 지체되고 좀 저조한 것 같습니다. 제가 하반기 동안 조기 집행해서 주민들한테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는 말씀드립니다.
윤판오 위원  과장님! 위원들이요. 집행부에서 해오는 것 다 보고 저희도 판단을 하고, 의회가 있는 이유가 그런 부분입니다. 아시잖아요?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맞습니다.
윤판오 위원  팀장님, 들어가세요. 맞잖아요. 지금 좀 답답하잖아요, 저도. 19군데인데, 공사 업체가 19군데는 아닐 것 아닙니까, 몇 군데밖에 안 되잖아요. 그러면 막 중구 전체가 이것 다 뜯어놓고 하느라고 복잡하다고. 순차적으로 빨리빨리 끝내면 좋지 않습니까? 그렇잖아요?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예. 위원님 말씀 다시 한번, 빨리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추진하세요. 집행도 하시고,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지금 하고 있는데 좀 늦어진 상황입니다.
윤판오 위원  참, 지금 다섯 군데 다 그 사람들 돈 안 줘도 공사합니까? 그건 아니잖아요. 적재적소에 타이밍 맞춰서 주세요. 왜 집행 안 합니까? 돈 왜 꽉 가지고 있어요? 그거 우리 돈 아니에요. 어차피 줘야 될 돈이잖아요. 왜 이렇게 가지고 있는 거예요? 6월이 지났는데 11.8%가 뭔 얘기예요, 이게!
  모르겠어요, 이 예산서 언제 만들었어요? 업무보고 책, 언제 만들었습니까? 그때 한 30% 집행됐어요?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그때 제출할 당시는 좀 차이가 있다 보니까,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지금은 그것보다는 많이 집행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자료 제출했을 때, 그렇지 않아도 제가 이 부분이 좀 잘못된 것 같아서 얘기를 했는데,
윤판오 위원  아, 진짜 이런 것 보세요. 집행률 보세요. 과장님도 한번 들여다 보시라고. 시책업무추진비는 41.6%, 전부 다 42%, 아니, 왜 돈을 가지고 안 주냐고 공사하는데! 왜 집행을 안 합니까? 연간단가라 그럽니까? 연간단가라도 공사 그때그때 집행을 해야지요. 원래 이렇게 관행이 되어 있습니까?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연간단가 같은 경우에는 기성금 나간 것도 있고요.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이게 그 당시 제출했을 때는 30 몇 퍼센트밖에 안 됐는데 지금은 한 50% 이상은 연간단가가 집행이 된 상태입니다. 그런데 자료가 좀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제출일이 차이가 있다 보니까 그런 것 같습니다.
윤판오 위원  아니, 바꿔놓고 생각을 하자니까. 과장님이 의원이고 내가 과장이고, 뭐 잡겠어요? 잡는 것 아닙니까, 이거! 6월 말이라니까 지금이.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예, 무슨 말인지 알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과장님 일 잘하는데, 지금 자료를 보고 얘기를 하는 거예요, 답답해서. 이게 뭐예요, 이게! 보세요, 위원님들도 한번 보시라고요. 11.6%잖아요.
  맨날 도로시설과 일 잘한다고만 하고, 우리 상임위에서는 위원님들. 이런 지적도 좀 하셔야지요. 이게 뭐예요, 이게!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위원님, 저희들이 빨리 집행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집행 좀 하세요. 내일이라도 집행하세요. 줄 거 줘요. 그 사람들도 공사하는데 돈 없어도 요즘에, 부자재 값도 비싸고 그러는데, 주임님! 내일 좀 하세요. 돈 좀 다 집행해줘요. 예? 왜 꽉 잡고 있는 거예요, 우리 돈도 아닌데 주시지!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위원님, 이게 보면 사업예산이 좀, 대현산이라든가 그것도 들어가 있고 하다 보니까, 총괄하다 보니까 조금 늦은 거고요. 하여튼 위원님 말씀대로 저희들이 빨리 집행해서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집행하세요.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예.
윤판오 위원  지금 지중화는 몇 군데 공사하고 있습니까? 두 군데인데,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두 군데 하고 있습니다.
윤판오 위원  예, 두 군데인데 지금 승인된 것 현재 공사하고 있어요?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지중화, 약수시장 하고 있고요.
윤판오 위원  약수시장 얼마 정도 진척됐어요? 나 약수시장은 못 봤어요.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약수시장은 지금,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지금 하고 있는데 강성 민원이 몇 분 계셔서,
윤판오 위원  올스톱이에요?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한전에서 발주했는데요. 제가 또 집행부에서 일부 거기 있을 수가 없어서 나가면서 협의하면서 이것도 하고 있습니다.
윤판오 위원  그러니까 공사라는 것이 그렇잖아요.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고 그렇잖아요.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그래서 저희들도 이걸 계속 담당 팀장님하고 같이 찾아다니면서 독려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6월 안에 어차피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해야하기 때문에 올해 빨리 끝내야 됩니다.
윤판오 위원  참, 큰 문제구만. 약수동은 그렇고 을지로는 어때요? 지금 하고 있어요? 이게 ‘10년도 승인사업이에요.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그게 지금 서울시에서 같이 하고 있는 것인데요. 거기 도로 공간 재편 사업을 병행하다 보니까, 그게 올 하반기에 발주를 합니다. 병행해서 하다 보니까 이중굴착을 할 수밖에 없어서 하반기 이후에나 지금 될 것 같습니다.
윤판오 위원  이런 것은 우리가 뭐라고 얘기하는가 하니, 직원들이 노력을 안 한다, 이렇게 우리 입장에서는 판단할 수밖에 없습니다.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위원님, 이게 작년에 예산을 잡았는데요. 안 그러면 또 사업이 서울시지중화하고 같이 하다 보니까 부득이하게 이것은 지연됐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도 빨리하고 싶은데 시에서 어떤, 보도 확장구간이 있다 보니까 병행 공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 상황입니다.
윤판오 위원  성동정보고 뒤쪽도 지중화 좀 하자, 그게 지금 3년 됐어요. 과장님 오신 지가 3년 됐어, 3년. 얘기한 지가, 우리 위원들 전체적으로 다 나가보고 하겠다, 해드리겠다, 예?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위원님, 성동글로벌,
윤판오 위원  그렇지요. 뒤쪽에 길 가운데 있는 것,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그것을 제가 올해 3월에 예산을 시에 재난교부세로 요청했어요. 이런 상황에 있어서 이설을 해달라, 지중화해달라고 했었고요. 이게 안 된 이유가 어떤 통학로가 아니고 학교 주변이 아니다 보니까 국토 뉴딜사업에 제외됐고요.
  그래서 위원님이나 말씀하셔서 저희들이 올 4월에 특교 신청했는데 안 됐습니다. 4월에 또 요청해 놓은 상태고요. 
  저희들이 위원님 말씀처럼 그 구간은 제가 봐도 좀 어떤 문제가 있는 것 같아서 필요하다면 내년에 지장물 이설비로 해서 한번 그것도 지금 생각해보고 있고요. 또 우리 뉴딜 말고 지자체 사업으로 해서 7월 중순에 다시 병행해서 다시 올리려고 계획 중에 있습니다. 
윤판오 위원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중앙정부나 시나 우리 구나, 예산이 지금 공시지가 때문에 또 세수 시비 안 걷혀. 안 걷혀서 심각한데 이거 내년에는 더 어렵습니다. 솔직히, 과장님 그렇게 큰소리치시는데 어렵습니다. 제가 판단하기에 어려워요, 특교가 됐든 뭐가 됐든.
  이런 것 좀 여유 있고 할 때, 이것 3년 된 일이에요. 나만이 아니고 우리 9명 의원들이 다 같이 가서 보고, 세상에 대한민국에 도로 가운데 전신주가 있는 데는 여기밖에 없어요.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저도 현장을 나가봐서 잘 알고 있습니다.
윤판오 위원  아시잖아요. 이거 계속 얘기해도 그때 하겠다만 하고 방치하고 안 하는데 어떻게 해야 될까요? 직원들이 이렇게 안일하게 이러고 계시는데, 저도 답답해요. 맨날 제가 출퇴근 매일 거기서 나오는데 그것 볼 때마다 짜증이 나더라고요. 해도 해도 우리 부서 직원들은 너무한다는 생각을 가질 때가 있어요. 너무해, 너무! 나 거기로 매일 오는데, 차가 또 거기 있다 보니까 차가 거기로 쭉 다 서 있어. 이렇게 해서 올라가는데 복잡하고, 거기 보통 일이 아니에요. 가보세요, 한번 그쪽으로.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위원님, 저도 몇 번 나가봤습니다. 나가봤는데요.
윤판오 위원  가서 보시라고, 차가 다닐 수 있는 데인지.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그래서 저희들이 7월 말에 다시 또 국비 사업을 요청을 좀 할 거고요. 그때는 뉴딜사업, 그것으로는 제외됐기 때문에 다시 지자체 사업으로 해서 저희들이 7월 말에 신청할 겁니다. 이게 안 됐을 경우에는 진짜 필요하다면 우리가 이설비를 확보해서 이것은 좀 필요성이 있기 때문에, 이것은 고민해보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어떻게 좀 정리해야 된다니까. 이거는 우리 대 중구에서 그렇게 있다는 것은, 내가 보기에 솔직히 이해가 안 가요.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노력하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어떻게 해봅시다. 지금 지하화는 공정률이 어느 정도 돼가고 있어요?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어떤 것 말씀하십니까?
윤판오 위원  중앙시장 신당역, 지금 공사한 데 우리 상임위에서 한번 가봐야 돼. 위원장, 거기 공사하는 데 한번 가봅시다.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아, 신당지하상가, 지금 하고 있는데요. 그게 주간에는 못하고,
윤판오 위원  장사하는데 소리 난다고, 시끄럽다고?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예. 주민들이 원래 주야간으로 잡혀있었는데, 주민들이 주간에는 아예 공사를 못 하게 합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밤 10시 이후부터 공사를 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5시면 철수하고 그러다 보니까, 주민들이 워낙 민원이 많이 들어와서요. 우리 직원들이 매일 가서 설득하고, 지금도 참 많이 민원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직원들이 고생 많이 하고 있습니다.
윤판오 위원  아니, 알아요. 저희도 답답하니까 이런 얘기를 하잖아요, 과장님 아시잖아요.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예, 맞습니다.
윤판오 위원  이 특교가 내려온 지가 언젠데 지금 그렇게 해서 맨날, 예산 안 되면 이거 계속 공사 중인데 우리 구비라도 들어가야 된다고, 안 주면.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맞습니다. 마무리돼야 합니다.
윤판오 위원  그런 부분이 답답해서 제가 말씀드리는 거예요. 구의원이나 되니까 과장님한테 이런 얘기하지 누가 하겠습니까?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고맙습니다.
윤판오 위원  위원장, 신당역 한번 가봅시다. 낮에는 공사 못 한다니까 밤에라도 한번 가보시고, 위원장님! 한번 가보시자고요.
○ 위원장 조미정  예, 가봅시다.
윤판오 위원  대현산 배수지는 그래도 오픈 돼있으니까, 매일 보니까.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대현산 배수지는 공정률 60 됐고요. 그거는 9월 말이나 10월, 올해 될 것 같습니다.
윤판오 위원  어찌 됐든 예산 두 가지 제가 부탁드릴게요. 공사예산 집행하시고,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잘 알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제가 지금 당장 교통카드 때문에 추경이 또 올 것도 같아. 그러니까 그때 또 확인 좀 해보고, 안전사고, 공사장 안전, 비 왔을 때, 그 두 가지만 저도 부탁합시다.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잘 알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저희도 매일 가보잖아요. 가보니까 과장님도 부서장님도 큰 5개 공사장하고 이런 부분은 좀 잘 챙겨서,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좀 더 챙기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저도 부탁할게요. 오늘 얘기한 것 정말 부탁하겠습니다.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잘 알겠습니다. 위원님 말씀 잘 들었고요. 말씀하신 부분이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이 부분은 7월 말 정도에 예산집행이 어느 정도 됐는지 얘기 좀 해주시고요.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제가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조미정  윤판오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대현산 배수지, 모노레일 공사 현장에 저희가 가봤는데, 민원인들이 있어서 굉장히 심하게 항의하는 게 있잖아요. 그 모노레일이 올라가면 옆에 있는 아파트,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말씀드리겠습니다. 거기 보면 푸르지오하고 신당현대아파트가 있는데요. 신당현대아파트는 민원이 좀 덜한 편이시고요. 푸르지오아파트 그분들이 소음으로 인한 그런 민원을 말씀하세요.
  그런데 저희들이 지금 확인해보니까 주간이라든가, 시뮬레이션 돌려봤을 때 법정 소음 한도에는 크게 문제는 없는 걸로 추정되고 있어요. 주간 한 68㏈인데 그 이하로 나와 있고요. 저희들이 중간 승강장까지 그런 민원이 있어서 공사할 때 기초 부분에 대해서 방음벽 설치 가능하도록 만들어 놓고, 나중에 필요하다면 방음벽은 나중에 구비라든가 확보해서 하려고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그래서 처음에 계획보다 계속 운행시간이 짧아지는 것 아니에요? 6시까지 그때 운행시간이 짧아지지 않았어요?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원래 아침 8시부터 6시까지 하는 것으로 잡혀 있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원래요?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예.
○ 위원장 조미정  그게 소음 때문에 그런가요, 아니면 이유가, 저녁에 왜 운동하시는 분들이 더 많잖아요?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일단 추이를 지켜보고요. 6시 이후에는 사람들이 주간보다는 없을 것 같아서 그렇게 판단한 거고요. 나중에 또 그게 더 필요하다면, 그 이후에 그것은 주민들하고 같이 협의할 생각이 있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그러니까 일출시간 일몰시간으로 기준해서 지금은 저녁 8시까지도 환하다 보니까, 그래서 아마 계절에 따라서 조정이 좀 필요할 것 같아요.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위원장님, 그것은 저희들이 나중에 필요하다면 다시 운행조정 기간을 검토해보겠다고 말씀드립니다.
○ 위원장 조미정  그리고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보니까 지중화사업은 이번에 2건으로 끝나고 차기에는 계획이 아예 없던데, 대상지가 없나요?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아닙니다. 저희들이 지금 2건만 잡혀있는 것이고요. 내년에도 한 6,7개 정도로 요청할 거예요. 어떤 뭐 신년인사회 요구사항이라든가 주민들께서 지중화사업을 많이 요구를 하고 있어요. 그런데 위원장님 잘 아시겠지만, 이게 공간이 없어서 못하고 있는데, 일단 그런 공간이 확보되면 저희들이 지속적으로 지중화사업은 요구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도 지금 7월 이후에 5개 이상 신청해서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계획에도 잡혀있지 않아서 제로로 나와 있길래, 대상지가 없어서 그러시는지, 알겠습니다.
  지금 충무초등학교 앞에 있는 것도 지중화사업이,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거기는 완료됐고요. 한전이나 거기서 선만 제공하면 됩니다.
○ 위원장 조미정  지금 그러면 우리는 다 완료됐고 한전에서,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일부 선로 안에서 하는 거지,
○ 위원장 조미정  지금 하고 있어서,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다 완료됐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알겠습니다. 그리고 제설대책추진 평가 우수 구로 선정되셨는데, 축하드리고요. 수고 많으셨고요.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감사합니다.
○ 위원장 조미정  거기에 대해서 조금 설명을 해주시자면, 어떤 부분인지요?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22∼‘23년도 제설평가에서 저희들이 우수 구로 선정됐는데요. 이것 선정할 때 서울시에서 어떤 기준을 가지고 직원의 노력성이라든가 홍보, 그런 것을 전반적으로 보고 판단합니다. 그래서 우수 구가 5개 구인데요. 저희들이 들었고, 참고로 시상금은 한 500만 원 받았습니다. 저희들이 동주민센터에 300만 원 지급했고요. 같이 해서 지급했고, 저희들이 나름대로 저녁식사하고, 사기진작 차원에서 했다고 말씀드립니다. 동주민센터분들이나 저희 직원분들이 겨울철 제설작업에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협업해서,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예. 더불어 의원님들께서도 많이 협조해주셔서 그런 결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수고하셨습니다. 직원들 사기 좀 많이 올려주세요.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예, 잘 알겠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그리고 제설작업이, 앞으로 워낙 기후변화가 심해서 폭설이 내릴 수도 있고 한데, 제설용 소금이나 염화칼슘이 지금 오염수 투기로 인해서 굉장히 많이 오르지 않았어요? 이게 소금하고 관련된 것은 2배, 3배 올랐다고 그러는데?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원래 제설제가 단가가 비쌉니다. 친환경 같은 경우는 톤당 한 40만 원 이상 가고요. 일반 제설제 같은 것도 35만 원, 많이 비쌉니다. 그리고 소금도 톤당 20만 원 되는데, 저희들이 항상 제설 예산이 좀 부족한 실정입니다. 이번 같은 경우에도 제설 용역비 같은 것도 부족한데 예산에 편성 못 했습니다. 그래서 다음 3차 때 편성해야 될 것 같고요. 제설제는 현재 500톤 정도 남아있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그럼 이것 갖고 괜찮아요?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연말에, 10월에 다시 구매해야 합니다.
○ 위원장 조미정  11월부터 제설주간,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11월 15일부터 그다음 해 3월 15일까지 4개월 동안입니다.
○ 위원장 조미정  여기 향후계획에 보니까 제설작업 참여 제고를 위한, 그 조례를 제정하려고 하시던데,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말씀드리겠습니다. 서울시 조례에 보면, 내 집 앞 제설, 그게 활성화를 위해서 조례로 하게 되어있습니다. 중구는 안 돼 있어서 이번 기회에 조례를 제정하면 좀 더 많은 구민들이 참여하지 않을까 하는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위원장 조미정  이 조례가 다른 서울시 24개 자치구는 벌써 됐던데 저희가 지금 꼴찌입니다.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예, 저도 여기 와서 보니까 안 돼 있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이 조례를 제정해서 추진하려고 합니다. 늦었지만 하려고 합니다.
○ 위원장 조미정  이것은 빨리해야 할 것 같고요. 우리가 제일 늦었어요.
  그리고 건축물관리자 제설·제빙 의무를 다하지 않아서,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벌칙은 없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그런 건 없어요?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예, 벌칙은 없습니다. 강제사항은 아닙니다.
○ 위원장 조미정  강제사항은 없고요. 근데 ‘하여야 한다’라고 강제규정으로 돼 있던데?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우리가 아직까지 안 했으니까 다른 구에서는 뭐, 근데 이게 세부적으로, 그렇다고 구민들한테 벌금 부과하는 것도 어떤 민원의 소지가 있기 때문에 강제는 아니고, 그냥 하려고요.
○ 위원장 조미정  그러면 이 조례가 만들어져도 건물주가 만약에 제설작업을 안 해서 그 앞에서 미끄러져서 넘어졌다고 그러면 그거는 어떻게 해야 되는 거예요, 그럴 경우에?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그것을 강제성을 둘 경우에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어떤 민원의 소지가 있기 때문에, 적극 참여 차원에서 하는 것이지, 어떤 제재 조건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 위원장 조미정  알겠습니다. 그리고 경사지 열선, 앞으로 작업할 게 11개예요? 9개는 이미,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19개입니다.
○ 위원장 조미정  올해 할 게 19개요?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예.
○ 위원장 조미정  지금 다산동 같은 경우는 8개를 하는 거예요, 구비, 시비해서? 구비로 3개, 시비로 5개 해서?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맞습니다. 다산동이 제일 많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그다음에 중림동도 13개고?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열선은 올해까지만 하면 어느 정도, 2021년 수요조사한 것 대비 35개소 했는데요. 29개를 하면 한 90% 이상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이게 유지관리비가 엄청 나가더라고요.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맞습니다. 이게 유지관리비가, 설치비만 미터당 120만 원이고요. 유지관리비는 한 100m당 한 80만 원 이상 들어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19개소 했을 경우에 내년도에는 유지관리비가 한 2억 8000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 위원장 조미정  29개 전체 해서 매년?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예, 했을 경우에, 열선을 좋지만, 나중에 이런 유지관리비라든가 그런 비용에 또 문제가 있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우려하시는 분들이, 열선을 깔아놓으면, 만약에 그게 고장이 나면 그것을 다 다시 파야 된다고,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위원장님, 그 말씀 드리겠습니다. 그것은 다 아니고요.
  고장 난 부분만 컷팅이 가능하고, 이 열선은 반영구적인 시설로 보시면 됩니다. 이게 도로 콘크리트 포장이라든가 아스팔트 포장, 5㎝, 7㎝에 깊이 매설하기 때문에, 저희들이 공사를 하더라도 깎고 하기 때문에 그부분에 대해서는 크게 염려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자체 감사에서 두 건의 ‘주의’가 있던데, 그것은 잘 됐죠? 교육으로만 가능한 거죠?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예, 교육이고요. 하나는 일상 감사 안 받은 건데, 저희들이 약간 놓친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교육시켜서 다음부터 이런 사항이 발생 안 되도록 조치했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예, 그다음에 진정서가 4건 있네요. 이건 어떤 거예요?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대현산 배수지 공원 민원처리가 2건이고, 하나는 명동지하상가 에스컬레이터 설치 요청 민원이 있었는데요. 이것은 교통공사에 해당돼서 저희들이 시에다가 이첩해서 조치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하나는 전주 이설해달라는 내용인데요. 이것도 한전에 요청해서 처리한 사실이 있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명동 지하상가 에스컬레이터 설치해달라는 건가요?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예, 설치해달라는 건데, 이게 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하고 서울시에서 하기 때문에 교통공사에서, 거기서 적극 검토한다는 식으로 회신이 간 걸로 알고 있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어느 쪽을 얘기하는 거예요? 명동지하상가, 명동 안으로 들어가는 데에는 에스컬레이터가 있고, 어디 쪽을 얘기하는 거예요?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을지로역, 그쪽인 걸로 알고 있는 데요.
○ 도로계획팀장 기효상  명동입구 건너편 쪽이요.
○ 위원장 조미정  그러니까 롯데호텔 있는 쪽인 거예요?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예.
○ 위원장 조미정  다른 위원님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항상 과장님이나 부서 직원들한테 감사드리는 게, 도로 파손이나 민원이 있을 때 바로바로 처리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요. 
  또 어떻든 기후환경 변화로 인해서 계속 폭설, 폭우가 예정돼 있으니까 좀 바로바로 대처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예, 감사합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없으므로 도로시설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겠습니다.
  과장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치수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치수과장님 나오셔서 팀장 소개와 주요업무 및 간주처리를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치수과장 김규엽  안녕하십니까? 치수과장 김규엽입니다.
  구정발전과 구민 복지 향상에 힘쓰시는 조미정 위원장님과 양은미 부위원장님, 손주하 위원님, 윤판오 위원님 수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주요업무계획 설명에 앞서 치수과 담당팀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인사 소개)
  그럼 지금부터 치수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관련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100쪽입니다. 치수과 금년도 주요업무는 3개 분야 9개 사업으로, 첫 번째 철저한 하수도 관리로 안전하고 쾌적한 중구 실현 3개 사업, 두 번째 집중호우 대비 수해 없는 안전 중구 실현 3개 사업, 세 번째 기전설비 및 지하수 시설 유지관리 3개 사업이 되겠습니다. 
  101쪽부터 102쪽까지 치수과 주요현황은 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103쪽 노후·불량 하수관로 보수 및 정비입니다.
  노후·불량 하수관로를 보수 및 개량하여 도로함몰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하수관로 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위치는 장충단로4길 일대 하부관로 개량 등 6개 사업입니다. 
  소요예산은 시비로 43억 700만 원입니다. 추진계획으로는 현재 공정률 50%로 10월까지 준공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106쪽, 장충-8소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입니다.
  장충동 일대 9.1㎞ 하수관로에 대해 현장조사 및 실시설계를 통해 노후·불량 하수관로 기능과 품질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용역기간은 ’22년 5월부터 ’23년 12월까지이며, 용역비는 전액 시비로 6억 4400만 원입니다.
  용역 중간 결과, 개략 공사비가 81억 원으로 서울시의 예산 확보토록 하겠으며, 추진계획으로는 ’24년 3월부터 ’25년 10월까지 하수관로 정비공사를 시행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108쪽, 관내 하수시설물 유지보수입니다.
  매년 시행하는 연간단가공사로 배수불량 지역의 체계적인 정비와 파손된 하수시설물의 신속한 복구를 통한 침수방지 및 도로침하 예방사업입니다.
  소요예산은 구비 11억 2100만 원입니다. 추진계획으로는 현재 공정률 45%로 12월까지 시행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109쪽, 침수피해 예방 풍수해 안전대책입니다.
  기상이변에 따른 재해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풍수해 예방대책으로 ’23년 소요예산은 풍수해 대책 운영비 및 수방 용역비로 2억 8400만 원입니다. 풍수해 대책 기간은 5월부터 10월까지 철저히 준비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110쪽, 하수시설물 준설공사입니다.
  이 또한 매년 시행하는 연간단가공사로 하수관 내 퇴적물을 제거하여 통수단면을 적기에 확보하고 하수 악취 발생을 저감하는 등 침수피해 없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소요예산은 하수관 및 빗물받이 준설에 21억 7300만 원입니다. 현재 공정률 80%로 12월까지  지속적인 준설을 실시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111쪽, 하수도 악취저감 사업입니다.
  하수관거 악취발생의 원인을 찾아, 맞춤식 악취방지 대책을 마련하여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고자 하는 사업입니다.
  사업위치는 악취 취약지역인 전통시장, 관광특구 등의 빗물받이 악취차단덮개 설치 및 악취저감시설인 스프레이형 및 지주형 등을 설치합니다. 
  소요예산은 시비 1억 5000만 원, 구비 6400만 원으로 총 예산 2억 1400만 원입니다. 금년 10월까지 설치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112쪽, 지하보도 환경 및 기전설비 유지관리입니다.
  관내 9개 지하보도 및 명동 바닥분수의 철저한 위생관리와 기전설비의 기능을 상시 유지하며, 안전하고 청결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추진기간은 매년 1월부터 12월까지이며, 소요예산은 청소관리용역 및 기전시설 유지관리 등으로 구비 5억 8600만 원입니다.
  다음은 115쪽, 민방위 비상급수 지하수 개발입니다. 
  우리 구 민방위 비상급수 시설 중 음용 가능 시설이 없는 상황으로 민방위 용수를 확보하고자 약수동 쌈지공원 내 음용 가능한 지하수를 개발하여 평시에는 수경시설 및 조경 용수로 활용하고, 재난 시 민방위 비상급수로 활용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소요예산은 시비 6500만 원입니다. 10월까지 지하수 개발을 완료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117쪽, 유출 지하수 활용 급수전 설치공사입니다.
  관내 한전 전력구에서 발생하는 유출 지하수를 도로 청소용 용수 등으로 활용하기 위한 급수전을 설치하는 사업입니다.
  소요예산은 시비 6억 6000만 원입니다. 올해 7월에 착공하여 내년 7월까지 완료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2023년도 치수과 주요업무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치수과 전 직원은 재해 없는 안전중구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치수과 2023년도 간주처리내역 3건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서 2페이지, 지하수시설 유지관리입니다.
  관정 청소 등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유지관리 비용으로 시비 210만 원을 교부받아 간주처리하였습니다. 총 예산은 700만 원으로 금년 10월까지 추진 완료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3페이지 침수피해 예방 풍수해 안전대책입니다.
  2022년 풍수해 안전대책 추진 관련 자치구 평가에서 우수 자치구로 선정되어 올해 100만 원이 교부되었습니다. 
  사무관리비로 100만 원을 간주처리하였으며, 비상근무 등 풍수해 업무추진으로 고생한 직원을 위해 격려 물품을 구입할 예정입니다.
  다음 4페이지, 유출지하수 활용을 위한 인프라 구축입니다.
  본 사업은 한전 전력부에서 발생하는 유출지하수를 도로청소 용수 등으로 활용하기 위한 급수전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서울시로부터 토목, 전기 등 각종 공사비 명목으로 6억 6000만 원을 교부받아 간주처리하였습니다. 설치 이후에도 유출지하수가 올바르게 유지되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간주처리내역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원장 조미정  김규엽 치수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양은미 위원  저는 두 가지만 여쭤보고 끝낼까합니다.
  지금 정확하게 기억은 안 나는데, 여기 보면 악취 도로시설을 나름대로 관리를 하고 계시는 것 같은데, 가끔 주차하면서 사람을 기다릴 때, 차 안에서 하수구 쪽에서 냄새 들어오는 경우가 있는데, 내가 정확한 위치를 잘 모르겠어요. 
  혹시 악취 때문에 민원 들어온 것 있어요?  
○ 치수과장 김규엽  악취 때문에 민원은 자주 들어옵니다.
양은미 위원  대부분 어디 도로에서 나오나요, 가정집 있는 쪽에서 민원이 들어오나요?
○ 치수과장 김규엽  도로에서 많이 나오는데요. 정화조에서 나오는 냄새가,
양은미 위원  아무튼 저도 맡은 경우가 있는데, 지금 좀 넓게 해서 최대한 악취가 안 나오게, 민원 접수하신 분들은 위치까지 다 말씀을 하죠?
○ 치수과장 김규엽  당연히 하죠.
양은미 위원  그럼 우선순위로 그 민원 나오는 것부터 얼른 처리 하셔야 되는 게 맞고요.
  지금 우리 중구 관내에는 아직까지 침수 피해는 없었어요. 도로 말하는 거예요. 강남처럼 물이 넘치거나 그런 게 없는데, 또 사람 일이라는 게 또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대부분 하수구 근처에다가 담배꽁초를 많이 버려요. 청소 따로 하시고 계시죠?  
○ 치수과장 김규엽  예, 2,3일에 한 번씩 합니다.
양은미 위원  물론 사람의 마음이겠지만, 다른 방법은 없을까요? 담배꽁초를 꼭 하수구 나가는 그런 데에 무작정 버리지 않고 뭔가, 저희들이 독일 연수를 다녀왔었는데, 거기는 담배 피우는 문화가 돼 있어서 나름대로 담배꽁초를 버리지 않게, 옆에 기둥 하나에 설치하는 게 있긴 하던데, 그런 걸 담배 피우는 옆에다가 나름대로 설치하면, 제가 그것 한번 찾아서 과장님한테 보내드릴까 하는데, 일단은 담배꽁초를 버릴 데가 없으니까 그런 데가 버리는 거겠죠?
○ 치수과장 김규엽  맞습니다.
양은미 위원  그러면 최대한 담배꽁초가 많이 있는 곳을 우선순위로 해서, 혹시 그런 것을 설치하는 것이 어떨까 싶은데,
○ 치수과장 김규엽  담배꽁초만 버릴 수 있게끔?
양은미 위원  예, 기둥에 담배꽁초만 딱 버릴 수 있게, 보기에도 괜찮더라고요. 그러니까 독일 같은 경우는 담배피는 게 뭐, 길거리나 이런 데서 마구 피우는데, 그런 것이 설치돼 있으니까 좋더라고요.
  그런데 하수구 쪽에 버리는 이유는, 버릴 데가 없으니까, 그렇게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다 설치하기는 너무 힘드니까 사람이 많이 왕래하고 담배꽁초가 최대한 많이 있는 곳을 우선순위로 한두 개 설치하는 게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한번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치수과장 김규엽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양은미 위원  아무튼 우리가 현장방문도 가고, 여러 가지 특별한 사고가 없어서 좋긴 한데, 이번에도 또 기대를 한번 해봅니다. 수고해 주십시오. 저는 이상입니다.
○ 치수과장 김규엽  열심히 하겠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수고하셨습니다.
  손주하 위원님, 질의해주세요. 
손주하 위원  과장님, 지난주에 한번, 제가 직접 전달은 안 했지만, 저희 행감 앞두고 지역 주변에, 제 선거구 안에서도 민원을 좀 받게 됐는데, 광희초등학교와 충무아트홀 그 사이, 그 부분 있죠. 충무아트홀 뒤쪽, 초등학교 쪽으로 가는 길 그 상가들이 보면, 대부분 지하에 창고나 이런 걸 많이 두고 계세요. 물품을 많이 보관하고 계시기도 하고, 그래서 물론 우리 중구 작년에도 장마가, 비가 많이 왔을 때 잘 피해 나가기도 했지만, 또 아무래도 지하가 많은 곳이다 보니까, 그만큼 위험한 부분이 좀 있더라고요. 그래서 거기를 좀 보면 하수구라든지 맨홀 쪽 주변에, 양은미 위원님이 말씀하신 담배꽁초라든지 쓰레기들이 되게 많아요. 그래서 비가 많이 오기 전에 좀 대비를 해야 되겠다 싶어서, 제가 좀 따로 전달을 한 부분이 있고요. 한번 확인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까도 양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정말 독일의 문화는 흡연을 강제로 막지는 않되, 우리는 흡연구역이 좀 있지만요. 강제로 막지 않되 대신 정말 자연스럽게 우리 말하는, 뭐라고 할까요, 그냥 기둥처럼 생겼더라고요. 그런데 그게 다 담배만 넣을 수 있는 쓰레기통이었어요. 그래서 그런 자연스런, 조화가 이루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고요. 
  제가 어제도 보니까, 소공경로당 바로 앞에 있는 곳인데 거기가 정동길이잖아요. 그런 곳에도 담배를 피시겠다고 어떻게 하셨냐면, 주차 못하게 세워놓은 기둥을 위에 고무를 뚫어서 담배꽁초를 버렸더라고요. 거기 일대가 몇 개가 다 뚫려있더라고요. ‘이게 왜 뚫렸지?’하고 보니까, 안에 다 담배꽁초예요. 
○ 치수과장 김규엽  아까 양은미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그런 것을 설치해놓으면,
손주하 위원  예, 그게 차라리 있으면 넣기라도 하는데, 이것은 그 용도가 아니었는데, 그것을 위를 뚫어서 그 용도로 만드셨더라고요.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물론 이게 여러 부서가 같이 협조를 해야 되겠지만, 우리 이 부분에 대해서 좀 확실하게 해서, 그런 담배 피는 문화를 없앨 수 없다면, 금연을 강제할 수 없으니까, 우리가 어느 정도 같이 이렇게 해서 조화롭고 평화롭게 갈 수 있는 방안을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 치수과장 김규엽  예.
손주하 위원  예, 저는 아까 말씀드렸던 신당1동 251-98번지 쪽이고요. 그 일대 한번 다 체크를 해주시고 보고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치수과장 김규엽  예, 알겠습니다.
손주하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조미정  손주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과장님, 우리 하수관리가 30년 이상 노후된 곳은 없나요? 작년에 결산자료 보니까 30년 이상 노후하수관로 조사용역을 하셨던데?
○ 치수과장 김규엽  아직 있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아직도 많아요?
○ 치수과장 김규엽  예, 아직도 있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그럼 거기는 차츰 바꿔나가는 거예요? 어떻게 하는 거예요?
○ 치수과장 김규엽  상태를 봐서요. 기한으로 따지는 게 아니고, 우리가 CCTV나 그런 용역을 해서 하수관로 상태가 안 좋으면 꼭 30년이 안 됐어도 교체를 해야 하는 거고요.
○ 위원장 조미정  예, 102쪽 보면 생활용수, 공업용수, 음용수 수질검사 주기가 있던데, 음용수 같은 경우는 2년에 1회, 일반세균 등 47개 항목, 2년에 한 번 해도 괜찮은 거예요? 음용수는 현재 우리가 먹고 있는, 여기서 얘기하는 음용수가 수도로 틀어서 나오는 물을 얘기하는 건가요?
○ 치수과장 김규엽  아닙니다. 지하수를 개발하면 거기 수질조사를 해서 음용수로 쓸 수 있는 게 있고 없는 게 있는데, 저희 관내는 음용수를 개발하기 위해서 이번에 6500만 원 들여서 새로 지하수 관정을 팠어요. 그래서 이번 주에 수질검사 의뢰를 했어요. 그 목적이 뭐냐면, 비상 시, 전쟁이나 비상 시 음용수를 만들기 위해서 그걸 했는데, 지금 현재까지는 한 개도 없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예, 지난번에도 말씀하셔서,
○ 치수과장 김규엽  음용수를 이번에 개발해서 만일 음용수로 적절하다면, 2년에 1회씩 47개 항목에 대해서 조사를 합니다.
○ 위원장 조미정  이것은 계획인 거죠, 지금 현재 그렇게 하고 있다는 게 아니고? 음용수를 개발하고 있고, 그게 개발이 되면 그걸 가지고 2년마다 한 번씩 주기적으로 일반세균 항목을 조사한다는 건가요?
○ 치수과장 김규엽  그렇죠. 이번에도 개발한 것에 대해서 47개 항목을 조사하는 겁니다.
○ 위원장 조미정  지금 음용수 개발하고 있는 데가 중림동이에요? 어디예요?
○ 치수과장 김규엽  중림동이죠.
○ 위원장 조미정  저희 거기 현장답사 한번 가봐도 되나요?
○ 치수과장 김규엽  예, 가보시면 좋지요. 지금 다 개발을 해놨습니다. 해놨는데, 다 끝나서 지하수 물을 음용이 가능한 건지 의뢰를 해놨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직원석을 향해서) 저희 현장 답사 한번 잡아주세요.
○ 의회사무과 오미향  알겠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그리고 109쪽, 5월 15일부터 10월 15일 5개월 동안, 이게 수방기간인가요?
○ 치수과장 김규엽  예, 본격적인 수방기간입니다.
○ 위원장 조미정  이때는 어떻게 하는 거예요? 계속 비상근무 체계로 들어가서 직원들이 항상,
○ 치수과장 김규엽  저희 치수과 직원들이 1명이 상시 24시간 대기합니다. 그다음에 1일 비가 30㎜ 이상으로 보강근무가 떨어지면 2명 이상 4명까지 근무하고요. 그다음에 1단계가 3시간마다 60㎜ 이상 떨어지는 1단계면 1/4 이상 근무를 하고, 그때는 호우주의보고요. 그리고 2단계가 호우경보가 떨어지면, 3시간 만에 90㎜ 이상 오던가, 12시간 동안에 180㎜ 이상 오면, 그때는 거의 전 직원이 나와서 근무를 합니다.
○ 위원장 조미정  단계적으로 어떤 매뉴얼이 있어서,
○ 치수과장 김규엽  매뉴얼이 있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동행파트너 4명이라고 해서,
○ 치수과장 김규엽  저희가 중증장애인이나 그런 분들은 움직일 수가 없잖아요. 비가 와도 나갈 수가 없는 분들이 있는데, 그런 분들은 저희가 공무원 한 명에 민간인 4명으로 해서 돌봄공무원이 있고, 또 동행파트너를 만들어놨어요. 그래서 우리 중구에는 한 가구가 있는데, 그 동행파트너들은 호우주의보나 침수 예보가 오면, 무조건 그 집에 가서 확인하고, 그다음에 위급 시에는 저희들이 구해서 나오도록 딱 5명이 카톡방으로 해서 연계를 해놨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그리고 빗물받이 명예관리인 운영을 한다는 것은, 이 명예관리인이라는 것은 어떻게,
○ 치수과장 김규엽  빗물받이가 저희 관내에 1만 5000개가 있는데, 660명, 그러니까 통장, 반장, 그다음에 상가관리인, 다 이렇게 해서 빗물받이를 지정을 해놨어요.
○ 위원장 조미정  그러면 각 동마다 있겠네요?
○ 치수과장 김규엽  예.
○ 위원장 조미정  풍수해 보험가입 촉진이라는 건 뭔가요? 우리 민간인들한테 그 보험을 가입하라고 홍보를 하시는 거예요?
○ 치수과장 김규엽  예, 홍보를 하는 건데요. 저희가 지금 민간 재단에서 이번에 기부해서, 원래 풍수해 보험이 본인이 10%만 부담하면 되거든요. 그런데 그 10%도 기업체에서 이번에 지원을 해줬어요. 그래서 풍수해 보험을 너무 많이 가입해서, 이번에는 저희가, 시하고 구하고 50대 50으로 예산을 줘야 되는데 그 예산이 지금 거의 4억이 모자라요. 그래서 추경에 예산 올려야 되는데,
○ 위원장 조미정  이것 가입을 하면 저희가 지원을 해주는 거예요?
○ 치수과장 김규엽  우리 관내 주민에 대해서 풍수해 보험에 가입하면, 그 가입한 사람은 10% 만 내면 되는데 그리고 나머지는 시하고 구하고 50 대 50으로 보험료를 내는 거예요.
○ 위원장 조미정  그럼 만약에 제가 풍수해 보험을 가입을 하려고 하면 어떻게 해야 되는 거예요? 저도 할 수 있다는 얘기인가요?
○ 치수과장 김규엽  당연히 신청하면 되죠.
○ 위원장 조미정  구로 신청을 하는 거예요?
○ 치수과장 김규엽  우리 팀장이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예, 처음 듣는 얘기여서요.
○ 치수팀장 안봉섭  치수팀장 안봉섭입니다.
  이게 행안부에서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도록 정책보험으로 가입자를, 저희가 정부하고 지원을 해주면 가입자가 한 10% 정도 내는데, 이걸 옛날부터 보면 주택들이 파손되고 침수되면 보험을 해줄 방법이 없었습니다. 국가에서 침수가 되면 보험이 가입돼 있으면 보험사에서 지원을 해줍니다. 저희가 운전보험을 들지 않습니까, 그러면 사고 나면 보험회사에서 해주듯이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 치수과장 김규엽  보험금 말고, 우리가 구하고 시하고,
○ 치수팀장 안봉섭  국비 50, 지방비 50인데요. 저희가 구하고 시하고 25대 25입니다, 전체를 따지면.
○ 위원장 조미정  이 부분 조금 이해가 안 돼서, 나중에 제가 개인적으로 다시 한번 질문을 드릴게요.
○ 치수과장 김규엽  덧붙여서 말씀을 드리면, 지금 국비하고 시비는 풍수해 보험료가 다 확보가 됐는데, 지금 구만 돈을 못 내고 있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그러면 올해 예산이 없어서 못 하실 수 있다는 건가요?
○ 치수과장 김규엽  풍수해 보험은 가입했는데, 보험에 가입했으면 보험료를 내야 하는데, 저희 구만 예산이 없어서 못 내고 있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그게 예산이 얼마인데요?
○ 치수과장 김규엽  이게 원래는 예산에 별로 없었는데, 기업체에서 일반인들 돈 내는 10%를 다 지원해 주니까 주민들이 갑자기 폭발적으로 풍수해 보험에 가입하다 보니까, 저희가 예산이 동이 났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예산을 편성해 달라는 거잖아요?
○ 치수과장 김규엽  예, 그렇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예, 알겠습니다.
  윤판오 위원님 질의해 주세요. 
윤판오 위원  매년 제가 얘기를 하는데, 왜 그 하수도 전수조사해서 담배꽁초 같은 것, 그것 좀 싹 청소 좀 하지 왜 안 해요?
양은미 위원  위원님, 지금 얘기했어요. 다 얘기했습니다.
윤판오 위원  전수조사해서, 제가 안 된 데 사진 찍어서 보내드려요? 꼭 하십시오.
○ 치수과장 김규엽  예, 알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하수도 준설공사 14억이나 되는데 전부 다 집행이 안 되고 있어요?
○ 치수과장 김규엽  지금 5월 30일 기준인데요. 지금 70% 기성 신청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며칠 내로 돈이 나갈 겁니다.
윤판오 위원  그러니까, 이것 집행하세요.
○ 치수과장 김규엽  알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이런 부분은 거론했는데 14%, 이것 집행하세요. 7월 말까지 집행해서 저한테 보고 좀 해주세요. 하수도 준설공사 꼭 집행하시고요.
○ 치수과장 김규엽  예, 알겠습니다. 보고드리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그리고 아까 전수조사, 제일 중요한 거예요. 두 가지, 부탁합니다.
○ 치수과장 김규엽  예.
양은미 위원  과장님, 제가 그 사진 문자로 보냈어요. 독일에서 그 담배꽁초, 그것 제가 보냈고요.
  우리 민원사항 처리현황에서 진정서 3건이 있는데, 이게 뭐예요? 
○ 치수과 정효선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개인 배수시설 보수 요청해달라는 거라서, 그것은 본인이 정비하도록 안내해드렸고요. 두 번째는 개인 배수 하수관 파손으로 인해서 하수가 누수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소유자와 관리자에게 정비하도록 행정지도하였습니다. 세 번째는 신축공사 인근 개인 주택의 누수 문제가 발생해서 들어온 민원인데요. 이것은 건출물 사용승인 협의 시 민원사항을 건축사에게 전달해서 시정조치 완료하였습니다. 
양은미 위원  아, 그래요?
윤판오 위원  주임님, 오늘 행감이라 주임님한테 물어본 게 아니고 과장님한테 물어본 거예요. 준비도 안 했는데 왜 옆에서 답해주세요?
양은미 위원  괜찮아요. 아무튼 알겠습니다. 잘 알았습니다. 저는 이상입니다.
○ 위원장 조미정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서 보니까 민원이 220여 건이 있었어요.
○ 치수과장 김규엽  악취 민원도 있고 빗물받이 파손, 그런 여러 가지 하수 민원이 많이 있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잘 처리가 됐나요?
○ 치수과장 김규엽  예, 저희는 즉시 처리하고 있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치수과 내부감사에서도 4건이네요. 이것 잘 처리하셨나요? 주의, 경고까지 받으셨는데?
○ 치수과장 김규엽  사무관리비 집행하는 것에 대해서, 물품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 사무관리비로 안 사야 되는 물건을 좀 사서 지적된 게 있었고요. 그다음에 바닥분수 유지관리 용역이 실제는 공사를 했는데, 명칭은 용역으로 하다 보니까 제경비에서 약간 프로테이지 면에서 잘못했다고, 그래서 받았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시정 잘 하시고요. 그리고 지난번에 간주처리에서 보니까, 우수자치구 격려금이 받으셨네요?
○ 치수과장 김규엽  예.
○ 위원장 조미정  축하드려야 되지 않습니까, 축하드립니다.
○ 치수과장 김규엽  감사합니다.
○ 위원장 조미정  어떤 면으로 우수자치구가 선정되셨나요?
○ 치수과장 김규엽  침수 피해가 없이 잘했다고 해서 받았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맞아요. 작년에 고생 많이 하셨어요. 미리미리 대비해 주셔서 우리 중구는 큰 피해 없었죠. 올해도 호우경보, 지금 재난 기후 때문에 많이 예측이 되고 있는데, 철저하게 대비하셔서 또 피해가 없게 좀 해주세요. 많이 고생 좀 해 주십시오.
○ 치수과장 김규엽  예.
○ 위원장 조미정  이상 마치겠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없으므로 치수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겠습니다.
  과장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원활한 감사진행을 위하여 14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 감사중지)
(14시2분 계속개의)
○ 위원장 조미정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속개를 선포합니다. 
  그러면 문화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지방자치법 제49조제4항과 같은 법 시행령 제46조제6항 규정에 따라 출석 공무원의 선서가 있겠습니다.
  선서는 출석 공무원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출석 공무원이 증언에서 허위증언을 한 경우, 지방자치법 제49조제5항, 같은 법 시행령 제46조제7항 규정에 따라 고발할 수 있으며, 서류제출을 요구받은 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서류를 정하여진 기한까지 제출하지 아니한 경우 및 출석 요구를 받은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선서 또는 증언을 거부한 경우에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문화재단 사장님께서는 선서하여 주시고, 선서가 끝나면 선서문에 서명하여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라며, 선서 시 위원님들도 같이 오른손을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문화재단 사장님 나오셔서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선서, 본인은 서울특별시 중구의회가 지방자치법 제49조의 규정에 따라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을 것을 선서합니다.
  2023년 6월 19일 재단법인 중구문화재단 사장 조세현. 
○ 위원장 조미정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문화재단 사장님 나오셔서 간부 소개와 주요업무를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안녕하십니까? 중구문화재단 사장 조세현입니다.
  구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조미정 복지건설위원장님과 양은미 부위원장님, 손주하 위원님, 윤판오 위원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위원님들께 우리 중구문화재단의 업무추진 성과 및 향후 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에 앞서 중구문화재단 간부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인사 소개)
  오늘 업무보고는 일반현황, 주요업무 추진실적, 예산집행현황, 민원사항 처리현황, 감사지적사항 및 조치사항 순서로 보고드리겠습니다. 
  3페이지 일반현황입니다. 
  중구문화재단은 유사업무 통폐합, 사업 성격에 따른 조직구조 개편 그리고 대외 홍보 기능 강화를 위하여 지난 1월 6일 1실 2본부 10팀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하였습니다. 
  인력현황은 정원 116명에 현원 102명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설연혁과 현황에 대한 보고는 보고자료로 갈음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재단의 주요사업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5페이지 전국 공연예술 협력사업입니다. 
  전국 공연예술 협력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공연시장 활력 제고 및 문화 소비 격차 해소를 위해 소외지역 공연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중구문화재단은 재단의 창작지원사업 “뮤지컬하우스 블랙앤블루”에서 개발된 뮤지컬 “포파이”를 통해 2022년 전국공연협력사업의 시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전남 여수에서 4회 공연을 진행하였습니다. 
  2022년의 성과를 높게 평가받아 2023년에는 사업을 확대하여 지원사업을 신청하였고, 국비 2억 4750만 원 지원이 결정되었습니다. 
  지원 규정에 따라 올해 10월부터는 전남 여수와 대구시, 그리고 2024년 4월에는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다음은 6페이지 “창작뮤지컬어워드 NEXT”입니다. 
  창작뮤지컬어워드 NEXT는 새로운 뮤지컬 작품을 발굴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창작뮤지컬어워드 NEXT는 중구문화재단이 심사를 통해 선정한 개발단계의 뮤지컬을 제작사, 관객들에게 경연 형태로 공개하며, 제작사에게는 가능성 있는 좋은 공연을 뮤지컬 전용극장에서 선보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중구민 등 관객들에게는 문화재단이 엄선하여 선정한 훌륭한 작품을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드리고자 합니다.
  5월 작품공모 결과 41개 작품이 사업에 지원하였고, 그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최종 세 작품을 2023년 10월에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경연 형태의 리딩 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22년과 비교하여 2배 이상 많은 작품이 지원하여 창작자들이 사업에 높은 관심을 보임으로써 충무아트센터 활성화와 중구문화재단의 공공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는 사업입니다.
  다음, 7페이지 충무로영화제입니다.
  충무로영화제는 한국 영화의 메카인 충무로의 역사성, 상징성을 계승하는 영화축제로 기획하였습니다. 
  지난 3년간 충무로영화제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온라인 중심으로 운영되었습니다. 
  2023년에는 중구의 문화자산인 충무로의 영화적 상징성을 활용, 전 세대가 누릴 수 있는 개방형 축제를 컨셉으로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가미하여 기획하고자 합니다. 
  중구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유튜브 쇼츠를 활용, 중구민이 선정한 보고 싶은 한국영화 추천을 통해 고전 장편영화 베스트를 선정하고 축제 사전 프로그램으로 중구민 대상 소극장 상설 프로그램도 기획·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보다 대중성을 확대하기 위하여 영화 전시회, 영화음악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과 영화를 접목한 프로그램도 구상 중에 있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서울시 자치구 축제 지원 및 육성사업에 선정되어서 1억 1000만 원의 시비도 지원받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8페이지, 청소년 영화캠프 지원사업입니다.
  청소년 영화캠프 지원사업은 영화 분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영화캠프 및 학술세미나 지원사업입니다.
  청소년 영화캠프 지원사업, 중구 소재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거주 중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영화예술 창작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중구형 영화교육 프로그램과 영화예술 활동을 주제로 한 세미나, 포럼 등으로 구성되는 사업으로, 영화 감상, 비평, 창작 활동 등을 통해 중구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를 모색해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3년에는 기획·운영 단체 공모 결과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선정되었습니다. 
  다음 9페이지 미술교육 프로그램입니다. 
  미술교육 프로그램 ‘보·따·리 민화 2’는 기획전시와 함께하는 미술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중구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 맞춤형 감상과 참여를 갤러리 공간에서 진행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미술교육 프로그램입니다. 
  특히 ‘보·따·리 민화’는 전통 민화에서 비롯된 다양한 기법과 소재가 현대 민화에 어떻게 계승되고 변화되었는지를 직접 체험을 통해 이해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습니다. 
  체험전시로 구성되어 사전 예약을 통하여야 함에도 46일간 2023명이 참여하였고, 참여자의 95.4%가 만족 이상의 평가를 하는 등 높은 관심과 만족도를 보이는 사업입니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 진행할 새로운 미술교육 프로그램을 보다 발전적으로 기획 중에 있습니다. 
  다음, 10페이지 신중년 문화예술 프로그램 “나의 소망 그리기”입니다. 
  “나의 소망 그리기”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미술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중장년층은 비교적 적극적인 문화 활동에서 소외되어 있는 경향이 있습니다.
  “나의 소망 그리기”는 단순 강좌형 수업과는 차별화하여, ‘나의 소망’, ‘나의 삶’, ‘나의 이야기’를 참여자들과 나누고 그에 맞는 작품을 직접 만들도록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작품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중장년층에게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동료들은 물론 나 자신과도 자연스러운 소통과 성찰의 시간을 갖도록 하여 내 삶의 만족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기획하였습니다. 
  중구문화재단은 공공기관으로서 문화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구상, 개발해 나가도록 할 계획입니다. 
  다음, 11페이지, 생활문화지원센터 운영 지원입니다.
  중구문화재단은 중구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생활문화지원센터를 위탁운영하고 있습니다. 
  신당사거리 공영주차장 1층에 위치한 생활문화지원센터는 지역주민 및 생활예술인의 동아리 활동, 주민들 간 커뮤니티 형성, 문화 소모임 활성화 등을 위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올해 ’23년에는 동아리 활동 지원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보다 적극적으로 다양한 주제로 지역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모임을 운영하고 발표회, 축제 등을 지원하여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중구 생활문화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자 합니다. 
  생활문화지원센터를 거점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의 문화 수요를 충족시키고 문화공간 기반의 지속 가능한 주민 커뮤니티를 구축하여 우리 동네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소모임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 12페이지 인현 문화마루 운영입니다.
  인현 문화마루는 지난 4월 구청과의 위·수탁 협약 체결을 통해 중구문화재단이 새롭게 운영하게 된 시설입니다. 
  인현 문화마루는 그동안 유휴공간으로 방치돼왔으나 저희 재단이 새롭게 위탁 운영하게 됨으로써 어엿한 지역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아 가게 되었습니다. 
  인쇄거리, 진양상가 등 레트로한 지역 특성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청년예술가들의 문화예술 거점으로 활용됨은 물론, 이들 청년예술가들과 상인들을 연결시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기획·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하반기에는 인현 문화마루를 거점으로 퇴계로, 을지로 일대에서 공간을 운영하는 예술가 및 상업 공간 연계형 축제 프로그램을 기획·구상 중에 있습니다. 
  인현 문화마루를 통해 인현동 일대가 우리 중구의 또 다른 힙플레이스로 각광 받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개발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13페이지 중구민을 위한 월요극장입니다.
  그동안 코로나 팬데믹으로 제한되었던 중구민 문화복지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코자 중구민을 위한 월요극장을 기획·운영하고자 합니다.
  중구민을 위한 월요극장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무대 등을 활용하여 중구민만을 위한 특별한 뮤지컬 및 콘서트 등을 선보이는 사업으로 지난 3월에는 뮤지컬 ‘어린왕자’ 특별공연을, 5월에는 뮤지컬 ‘행복한 왕자’ 특별공연을 진행하였습니다. 다가오는 7월에는 중구민 중에서도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매 공연마다 90% 이상의 만족도와 높은 관람률을 보이고 있어 주민들의 선호도와 수요를 반영하여 향후 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확대·운영해 나가고자 합니다.
  다음, 14페이지 “문화가 있는 날”입니다.
  “문화가 있는 날” 역시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중구민 초청공연을 다시 정상화하였습니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하여 중구문화재단이 진행해온 주민초청공연이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못하였습니다. 
  2023년부터는 그동안 중단되었던 주민초청공연을 다시 활성화하고 사업 규모도 확대하고자 합니다. 
  오는 6월 28일에는 “예그린 살롱 음악회”가 예정되어있습니다. “예그린 살롱 음악회”는 낮 시간 해설을 곁들인 있는 소규모 살롱 음악회로 그동안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아온 공연 프로그램입니다. 
  이 외에도 주민들이 있는 공간으로 직접 찾아가는 “문화사랑방ACT”,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는 “소극장 콘서트” 등 중구민을 위한 공연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다음, 15페이지 충무아트센터 주민 초청공연입니다.
  구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하여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연극을 준비하였습니다. 
  지난 3월 소극장 블루에서 코미디 연극 “그놈은 예뻤다”가 공연되었습니다. 
  370석 객석 중에 357분이 관람하시는 등 높은 관람률을 보였으며 일반적으로 공연 관람에 소극적인 50대 이상 관람객도 50% 이상을 기록하였습니다.
  특히 관객 만족도조사에서 “매우만족”이 90.5%로 관객호응도 역시 높은 결과를 보였으며, 이와 같은 성과를 토대로 앞으로는 보다 다양한 형태의 주민공연을 선보여 세대를 아우르는 중구민 문화복지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다음, 17페이지 구립예술단체 운영 지원입니다.
  중구문화재단은 주민 참여를 통한 문화복지 실현 및 구민 정서 함양을 위하여 구립예술단체 운영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재 구립합창단은 중구민으로 구성된 단원 32명과 지휘자 등 전문인력 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요합창단은 단원 17명과 지휘자 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습실과 지휘자 등 전문인력과 단체활동을 위한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작년까지 코로나 팬데믹으로 예술단체의 활동이 원활하지 않았으나 2023년부터는 찾아가는 공연 등 보다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재단에서도 유·무형의 지원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18페이지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운영입니다.
  참고로 18페이지부터 25페이지까지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운영은 중구문화재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8개 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사업입니다. 
  18페이지 생애주기별 독서습관 형성부터 25페이지 북페스티벌까지 이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18페이지 생애주기별 독서습관 형성은 ‘북스타트업 사업’과 ‘그림책 1000권 읽기’, 그리고 ‘초등독서’로 구성하여 발달·성장 단계별 독서습관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0에서 4세 유아를 대상으로 부모교육과 함께하는 북스타트 사업과 5세에서 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독서습관을 형성하는 그림책 1000권 읽기, 그리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토론 및 방학 독서교실을 운영하는 ‘초등독서’ 사업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성장단계별 맞춤형 독서습관 형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19페이지 인문학 프로그램은 다양한 주제와 관점에서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인문학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그동안 산발적으로 진행된 인문학 프로그램의 운영방식을 통일하고 신당권역, 약수권역, 중림권역으로 구분하여 도서관 권역별로 주제를 집중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음, 20페이지 취약계층 독서 지원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 및 맞춤형 독서프로그램입니다. 
  다문화가정, 장애인, 노년층, 차상위가구 등 도서관 접근이 원활하지 않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직접 찾아가서 진행하고 있으며 중구구립노인요양센터 등 시설을 대상으로 단체 도서 대출을 통해 도서관 장서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다음, 21페이지 생활밀착형 정보 및 교육 서비스는 지역주민을 위한 생활 밀착형 정보제공 서비스입니다. 
  비교적 접근이 용이한 도서관 시설을 이용하여 금융·경제, 건강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정보교육 프로그램과 중장년층의 지식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음, 22페이지 독서클럽 활성화 지원은 중구 관내에서 활동 중인 독서토론 클럽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회원 수, 활동실적 등 요건을 충족하는 독서클럽의 지속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도서, 멘토, 공간나눔 등의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2023년 상반기 현재 28개 독서클럽, 904명이 각 도서관에 등록하여 활동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작년 1년 전체 330팀 1900명이 등록 활동하였습니다. 
  다음, 23페이지 소통형 독서프로그램은 지속적인 독서기회 제공을 통해 주민들의 독서 습관 형성 및 문해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주로 유아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되어 온 기존의 독서 습관 형성 프로그램을 청소년 및 성인 대상으로 확대하여 글쓰기, 독서토론 프로그램 및 소통 아카데미를 기획, 운영할 계획입니다. 
  다음, 24페이지 “한 주제로 함께 읽기”는 기존의 지식 습득 위주의 개인적 독서에서 함께 읽기의 가치를 공유하여 사회적인 소통 및 토론문화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1998년 시애틀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시작된 지역사회 대중 독서운동 “한 책, 한 도시”의 서울형 사업모델로서 주민추진단과 담당 사서들로 이루어진 “한 주제로 함께 읽기 추진협의회”에서 선정한 도서를 함께 읽고 소통하는 다양한 체험·참여형 프로그램입니다. 
  다음, 25페이지 북페스티벌입니다.  
  북페스티벌은 다양한 독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하여 기획한 축제입니다. 
  도서관뿐만 아니라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독서를 중심으로 문화·예술을 체험하는 행사를 기획하여 더 많은 시민들이 도서관을 찾고 함께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올해에는 10월 개최 예정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2022년과 2023년 시즌 충무아트센터 주요 공연 소개입니다.
  먼저 26페이지,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입니다.
  “로미오와 줄리엣”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고전 뮤지컬 작품으로 수차례 영화로도 리메이크된 뮤지컬의 바이블과 같은 작품입니다. 
  2007년에 충무아트센터에서 공연되었으며 15년 만에 다시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하게 되었으며, ‘쇼노트’와 공동제작으로 진행하였습니다. 
  2022년 11월 17일부터 2023년 2월 26일까지 118회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현재 수익 정산 중에 있습니다. 
  다음, 27페이지 뮤지컬 “멤피스”입니다. 
  뮤지컬 “멤피스”는 국내 최초로 충무아트센터에서 선보이는 뮤지컬입니다. 
  2003년에 초연되어 제64회 토니 어워즈 시상식에서 최우수 뮤지컬상과 작곡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충무아트센터에서 한국 최초 공연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쇼노트’와 공동주최로 진행되는 공연으로 충무아트센터에서의 대한민국 초연이라는 상징성으로 우리 재단의 재정 건전성 향상은 물론, 뮤지컬 선도극장으로써의 위상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다음, 28페이지 뮤지컬 “몬테 크리스토”입니다.
  뮤지컬 “몬테 크리스토”는 소설 몬테 크리스토 백작을 원작으로 한 흥행 뮤지컬입니다. 
  2011년에 충무아트센터에서 공연된 이후 누적관객 50만 명을 넘어선 대표적인 흥행 뮤지컬입니다. 
  충무아트센터에서는 네 번째 공연되는 작품으로 EMK뮤지컬컴퍼니와 공동주최 공연으로 진행될 계획입니다. 
  2023년 11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연말 성수기에 흥행작품을 공동 주최하여 재단의 수입증대 및 재정건정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음, 29페이지 중극장 블랙 명작시리즈입니다.
  중극장 블랙 명작시리즈는 중극장 블랙만의 특색에 잘 어울리는 작품을 선정하여 선보일 계획입니다.  
  2월부터 6월까지 HJ컬쳐와 중구문화재단이 함께 생택쥐페리의 소설 ‘어린왕자’를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 “어린왕자”와 오스카와일드의 대표 소설 ‘행복한 왕자’를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 “행복한 왕자”를 연속하여 공연하였습니다. 
  2023년 아름답고 감성적인 스토리를 원작으로 하는 두 뮤지컬 작품으로 현장감 있는 중극장 블랙의 장점을 관람객들에게 아낌없이 보여주는 좋은 기회가 되었던 것으로 판단합니다.  
  마지막으로, 30페이지 대극장·중극장 블랙 대관 공연입니다.
  앞서 보고드린 작품 외에도 충무아트센터에서는 다양한 공연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대극장에서는 뮤지컬 “맘마미아”가 공연 중이며, 2022년 11월부터 2023년 1월까지 중극장 블랙에서 연극 “에쿠우스”를 공연하였습니다.
  지난 3년간 코로나 팬데믹으로 침체된 충무아트센터를 다시 활성화하기 위해 중구문화재단은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32페이지 예산집행현황과 33페이지 감사 지적사항 및 조치결과는 보고자료로 갈음하겠습니다.
  중구문화재단 사장으로 취임하고 어느덧 7개월 정도가 지났습니다. 
  그동안은 우리 재단의 조직쇄신 및 갤러리를 활용한 사업 아이템 발굴 등 중구문화재단의 혁신 기반을 마련하는 시간들이었다면, 앞으로는 문화예술 진흥과 중구민 문화복지 증진이라는 우리 재단 본연의 임무에 더해, 작가적 상상력을 가미한 다채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데 박차를 가해야 할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모쪼록 이 자리에 계신 중구의회 의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고, 우리 재단 또한 전 직원이 합심하여 중구민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이것으로 문화재단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원장 조미정  조세현 사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윤판오 위원  위원장님 이것을 1부, 2부로 해서 너무 한 사람이 질의를 많이 하면 시간이 지루하고 그러니까 그렇게 하도록 합시다.
○ 위원장 조미정  예, 질의해 주실 위원님?
윤판오 위원  1부는 사업에 대해서 질문할게요.
  우리 출연금이 총 얼마인가요, 이사장님? 전체 예산의 몇 퍼센트이고 등 자세히 설명 좀 해주세요. 출연금이 얼마, 자체 수익이 얼마 해서 하는지, 
  이사장님, 오늘 부서 부장님들 다 계시고 그러는데요. 사장님 오셔서 저번에도 한번 행감을 하셨지요. 그래서 오늘은 우리가 업무보고 받는 것도 아니고, 또 우리 사장님께서 얼마 정도 업무를 파악하고 계시는지도 파악하려고 그러니까 될 수 있는 한 아는 선에서는 우리 사장님께서 답해주시고, 저희가 부장님이나 본부장한테 또 질의할 것은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대충 업무는 다 파악이 되셨잖아요. 지금 얼마 정도 근무하셨지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출연금만 말씀하시면,
윤판오 위원  아니, 전체 예산이 얼마인데 출연금 얼마고 자체수익 얼마다 하는 것을 얘기를 해주시고,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190억 정도,
윤판오 위원  전체 총 예산이?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예.
윤판오 위원  190억인데 출연금이 얼마지요? 저희도 깜박깜박하고 잊어버리고 그래요. 저희가 의결했는데도 잘 기억이 안 나니, 출연금이 올해 얼마인가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숫자로는 한 57억 정도,
윤판오 위원  57억? 의결된 것만?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예.
윤판오 위원  57억 정도? 자체수입이 굉장히 많네요, 190억이면? 그렇지요? 57억 출연금,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위탁금도 많이 있고 하기 때문에, 자체 수입이 아니라 위탁금액도 도서관 때문에 한 60억 정도,
윤판오 위원  아, 그렇지요. 위탁금이 많네. 위탁금이 60억,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그다음에 보조금이 저희들이 시나, 보조금들이 크지는 않습니다마는 한 3억 정도에,
윤판오 위원  보조금 3억.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나머지는 저희들이 수입으로 사업해서 오는 수입들도, 아까 공연이나 관련 대관료도 있을 거고 시설 수입도 있고,
윤판오 위원  그렇게 해서 총 예산이 190억이다?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190억 정도.
윤판오 위원  190억 정도, 그래도 아마 코로나가 진정이 되고, 대관수입이라든가 공연, 뮤지컬 자체 수입이 좀 많이 늘어난 것 같아요. 어떻습니까?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아직은 궤도에 안 오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보통 한 3,4개월 공연에 객석을 거의 한 90% 채웠으면, 처음에는 잘 되는데 나중에 후반기로 갈수록 객석점유율이 떨어지고요. 그런데 그것은 자체 기획사들도 홍보를 많이 하고, 요즘은 홍보가 생명인데, 그래서 저희들도 홍보를 좀 강화하기 위해서 올해 1월 6일 개편하면서 홍보 마케팅을 강화하는 팀을 구성하였거든요. 한번 추진력이 붙고 앞으로 좀 더, 아까 말씀하신 대로 코로나가 끝난 효과도 보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윤판오 위원  그러면 예를 들어서 뮤지컬 “맘마미아” 같은 경우는 수익구조가 어떻게 되나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그것은 이제 대관료만 사실 저희가,
윤판오 위원  아, 대관료만. 빛 좋은 개살구네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그렇습니다.
윤판오 위원  저희는 이렇게 봤을 때, 거기에 뭐라 그럽니까. 우리가 자금을 대서 공연을 같이하는 것이 아니고 대관수입만 있고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하반기에 “몬테 크리스토 백작”에 크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윤판오 위원  거기는 같이 공동제작인가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예, 공동제작으로, 더군다나 연말에 황금시기거든요. 아마 좀 많이 벌도록 하겠습니다.
  다행히 그래도 1년에, 올해 세 번 하는 공연인데, 작년에 걸쳐서 올해 초에 했던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도 사실은 공동제작이었고요. 그것은 코로나를 벗어나자마자 했기 때문에 아까 말씀드린 지금 수익률을 계산하고 있는 단계이기는 한데, 크게 기대하지는 못 하고요. 아마 연말은 크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맘마미아”는 말씀대로 저도 좀 안타깝습니다. 그게 아시다시피 한 2년 전에 이미 계약된 사항이니까 제가 개입할 것은 아니고요. 
윤판오 위원  그러니까 밖에서 봤을 때는 우리 의원들이나, 자체수익이 많이 늘어나서, 우리 구청 재정상황을 대충은 아시지요? 지방세라든가 또 교부금이 지금 상당히 많이 적어졌어요. 그래서 심각한데, 이럴 때일수록 출연금이 좀 낮아져서 자체수익금으로라도 우리 충무아트홀이 운영됐으면 하는 구민들의 바람이 굉장히 많은 것 같습니다. 여기에도 많이 노력을 하셔야 할 것 같아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돈 많이 벌게요. 원래 문화예술이라는 게, 뭐 지난번 지적에 재단이 물먹는 하마냐 그러는데, 사실 저같이 순수하게 40년 문화예술 활동한 사람은, “그렇지요. 문화라는 것이 물 먹는 하마 맞습니다. 물 많이 주세요.” 이러는 게 정답인데, 여기 와서 보니까 그것은 아니네요. 돈 좀 많이 벌게요.
윤판오 위원  그러니까 많이 좀 버십시오. 왜 그런가 하니, 사실 우리가 예산을 책정하고 이럴 때 보면 충무아트홀 때문에 걱정들이 많거든요.
  또 아마 지금 여러 가지 사업들을 굉장히 많이 하세요. 사업들을 많이 하시는데 내년에는 이런 사업들이 그렇게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으리라 저는 생각을 합니다. 
  예산이 한 500억 정도 줄어들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좀 저희 입장에서도 사업들 쭉 보니까 정리할 부분도 좀 있는 것이 있고요. 그렇습니다.  지금 제가 전체적인 틀로 물어보는 거예요. 
  그리고 또 중구민을 위해서 하는 문화예술 사업들이 많이 있어요. 이런 부분은 홍보도 아까 말씀하셨잖아요. 홍보도 좀 잘해주시고 특히 중구광장이라든가 지역신문들을 통해서 활용을 해야 되는데 그런 부분이 잘 안 되는 것 같아요. 
  여기 왜 그러냐면 아는 지역주민도 그 사업을 아는 사람만 오지,  전체적인 중구민이 안 오더라는 얘기예요. 무슨 얘기인지 아시지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알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큰 틀에서 이런 사업들이 있고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사실 제 지역구도 있고 우리 상임위원회 위원들도 있는데 사업이 진행된 줄도 잘 몰라요.
  우리 충무아트홀에서는 이런 부분도 좀 의회에 동향도 보고해주고, 이런 사항이 있으면. 위원님들도 같이 와서 관람도 할 수 있고 인사도 할 수 있고 그런 부분인데 전혀 그런 부분은 한 번도 없었어요. 예? 
  한 적 있습니까? 우리 본부장님들, 특히 여기 담당 본부장님들, 그런 경우 의회에 동향보고 한 적이 한번이라도 있나요? 
  사장님은 잘 모르시니까, 나와서 빨리 빨리 답을 하세요. 의회에 동향보고 한번 한 적 있어요? 이 많은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는데 의회에, “이런 사업이 오늘 진행되고 있습니다.” 동향보고 한 적 있어요? 나와서 하세요. 
○ 중구문화재단문화사업본부장 김기중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담당하는 각 팀에 사업이 있을 때마다 의회에 동향보고라든지 상세한 보고가 될 수 있도록 저희가 신경 써서 더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현재까지는 지금 당장 파악은 안 되는데, 말씀하셨던 구 매체를 통한 중구광장이라든지 지역언론이라든지 이런 것은 저희 홍보팀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강화를 하려고 하는 시도는, 사장님 지시로 해서 지금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윤판오 위원  아니, 본부장님 제가 질문하는 것은 지금까지 해왔던 것을 행감이기 때문에 물어보는 겁니다. 왜 그러냐, 그런 것이 전혀 안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니, 앞으로야 충분히 한다고 하겠지요. 현재까지 진행된 것을 말씀 좀 해주시지요.
○ 중구문화재단문화사업본부장 김기중  예.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파악해서 여태까지 보고된 사항이 있었는지는 파악해서 다시 한번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본부장님! 본부장님이 여기에서 총 책임자인데 본부장님이 모르시고, 이걸 누가 압니까?
○ 중구문화재단문화사업본부장 김기중  팀별로 해서, 개별적으로 해서 각각의 사업이나 예술사업본부라든지 문화사업본부에서 사업이 진행됐던 건에 대해서는 의회에 보고된 건이 있는지는 각각의 팀별로 확인을 해보고 다시 보고드리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없습니다. 한 번도 없다고요.
○ 중구문화재단문화사업본부장 김기중  아까 말씀하신 대로 지적하신 내용에 대해서는 앞으로 성실하게 저희들이 홍보하고 보고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본부장님, 이렇게 말씀만 하시는 게 아니고, 이게 정확하게 시행이 돼야 돼요.
  지금 보세요. 지금 이 많은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지요. 특히 중구민을 상대로 해서 여러 가지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근데 주민의 대표인 구의원들은 전혀 알 수가 없고, 이게 진행되는지 또 진행되더라도 이 사업에 대해서 아는 사람들만 끼리끼리 와서 혜택을 받고 있다는 얘기예요. 그러지 말고 모든 우리 중구민에 혜택이 갈 수 있는 홍보를 하고 동향보고를 해주십시오. 
○ 중구문화재단문화사업본부장 김기중  예, 알겠습니다. 위원님 지적하신 내용 시정할 수 있도록 하고 꼭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꼭 의회에 이렇게 해서, 저희도 구민 아니에요? 관람할 수도 있고 또 인사도 드릴 수 있고, 그런 기회를 좀 만들자는 취지입니다.
○ 중구문화재단문화사업본부장 김기중  예, 알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알겠습니다.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위원장님, 저희들 그런 주민들을 위한 사업에 의회에서 당연히 알고 하는 일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희가 구청하고는 면밀히, 당연히 하는 것 같은데 제가 조금 더 챙겨서 그런 인상을 안 받도록, 의회를 무시하는 것처럼, 그것은 본의는 아니고, 저는 그 루트를 잘 몰랐고요. 오늘 지적대로 앞으로 특히 주민을 위한 이런 문화행사는 의회가 사전에 알 수 있도록 조치를 하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그럼요. 그게 좋지 않겠어요? 예를 들어서 중구를 이끌어가는 것은 한 명이 이끌어가는 게 아니거든요.
  우리 선출직, 우리 중구민이 권력을 이양해줬으니까 위탁해주고 그랬으니까 그분들도 같이 동참하는 것도 좋지 않겠습니까? 
  우리 사장님, 저번에 행감 때도 그런 얘기를 많이 하셨어요. 
  내가 사장으로 왔으니 충무아트홀이 뭔가는 조금이라도 변화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보여드리겠다, 강하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그런 부분이 의외로 그렇게 진행이 안 되고, 옛날처럼 그대로 진행되고 있는, 답습하고 있는 부분이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저번에 예산도 그랬고, 전체적으로 우리 조 사장님 처음에 오셨을 때 ‘야, 일 잘하실 분이다’ 업무보고 때나 행감 때도 전폭적으로 지원한 것 아시지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고맙습니다.
윤판오 위원  본부장님들 아시지요?
      (「예.」하는 직원 많음)
  저희 의회에서 전폭적으로 예산 심사도 안 할 정도로 다 지원해드렸습니다. 왜? 그만큼 기대가 컸거든요. 기대가 컸는데, 저희가 의회에서 지켜보는 것으로는 영 그렇지 않은 부분도, 아니, 오셔서 변화가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렇지 않은 부분도 많이 있으니 참조를 좀 하셔서 처음에 오셔가지고 약속하신 부분 꼭 지켜주십시오.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그것은 제 DNA라서 되돌아갈 일은 없을 거예요.
윤판오 위원  그래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예.
윤판오 위원  우리 사장님, 어찌 보면 그 자신감 멋지십니다. 믿겠습니다.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예.
윤판오 위원  정원 외 인력이 직무직 9명인데 직무직 9명이라는 게 무슨 뜻인가요? 어떤 사람들을 쓰시는 겁니까?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계약 관련으로,
윤판오 위원  정원이 116명이고 현원이 102명인데, 지금 14명이 부족해. 그런데 직무직이 9명 있는데, 내가 이것 잘 몰라가지고.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직무직이 빠져있는 정원이지요. 직무직은 저희가 몇 명이지요, 지금 현재,
윤판오 위원  그 사람들이 하는 업무가 뭐고 어느 파트에 몇 명 있고, 지금 이 부분을 잘 모르세요? 직무직, 여기 나와 있잖아요. 3페이지 보시고,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안내데스크나 상호대차 그런 경우인데, 또 공연이 시작되면 안내를 총괄하는 하우스매니저, 공연을 이끌어가는 그런 쪽에는 무기계약직, 직무 쪽으로 저희들이 지금 하고 있습니다.
윤판오 위원  계약직으로 씁니까, 다?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예.
윤판오 위원  본부장님, 그래요? 계약직으로 씁니까?
○ 중구문화재단예술사업본부장 성지형  예, 맞습니다.
윤판오 위원  공연할 때?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예.
윤판오 위원  그 인원이 지금 9명이에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예.
윤판오 위원  계약은 연단위로 합니까? 어떤 식으로 합니까?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저희 직무직은 아까 말씀드린 대로 무기계약직이라고, 거의 사실은 정규직과 좀 비슷한 조건입니다.
윤판오 위원  그러면 거의 정규직이나 마찬가지네요. 그렇지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예, 그렇게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윤판오 위원  그러면 14명이 부족한 것도 아니네. 거의 뭐 그것으로 채워지는 것 아니에요? 업무에 지장이 많습니까? 지금 14명이 부족해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저희는 아까도 언급했지만 현재도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에 인력에 대한 연구위원들이 와서 종합 진단도 했지만, 저희들이 가지고 있는 인력이나 또 외부에서 판단한 인력이 거의 비슷했었어요. 숫자가 거의 똑같았고, 오히려 2,3명, 도서관에서 한 2명이 남고 대신에 예산에서 1명 모자라고 시설에서 1명 모자라고, 이런 식으로 오히려 숫자가 맞더라고요, 현재 하고 있는 인원이.
윤판오 위원  지금 재단 운영하는 데 크게 지장은 없다?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예. 저도 그렇다고 생각을 하고, 또 모르겠습니다. 위원님이 어떤 의도인지 몰라도, 저도 효율성을 되게 강조하는 쪽이어서 남는 인력은 두고 못 보는 스타일이거든요. 그래서 아마 있는 동안에 앞으로, 제가 7개월 되었지만 조금 더 그런 게 눈에 띈다든가 이런 게 보이면, 이런 조정은 자꾸 해야 되지 않겠나, 그리고 조직이 건강하게 오래 살아남으려면 자체적으로 그렇게 해야 되거든요. 방만해가지고는,
윤판오 위원  맞습니다. 그래서 제가 물어보는 거예요. 지금 다른 부서 같은 경우는 14명이 부족하다고 그러면, 아마 인원이 부족해서 직원들이 힘든데 빨리 채워줘야 되는데 안 채워준다, 그렇게 얘기를 하시는데, 그래도 현실적으로 잘 운영은 되고 있네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모르겠습니다, 아직까지 그렇게 장담하기는,
윤판오 위원  지장은 없다는 얘기지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예, 장담하기는 뭐한데, 아직 결론은 뭐한데, 현재 그 시스템으로 크게 무리는 없어 보입니다.
윤판오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파견근무자가 몇 명이지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지금 현재는 2명으로 있습니다.
윤판오 위원  2명이요. 우리 실장님하고 또 누구예요, 파견근무자?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총무인사팀장,
윤판오 위원  총무인사팀장, 또?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경영실장,
윤판오 위원  경영실장, 지금 우리 재단에 102명인데, 아주 핵심 업무는 파견근무자들이 다 하고 있네요. 인사팀장, 경영실장, 우리 직원들이 힘드시나요?
  제가 알기로는 우리 직원들 상당히 능력이 대단하신 것으로, 아마 파견근무자가 아니어도 충무아트홀을 운영하는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저번에도 내가 얘기를 했어요. 그래서 우리 사장님께서는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수일 내에 복귀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속기를 봤습니다. 우리 속기했던 것을 다 보니, 그렇게 저하고 약속을 하셨던데, 계속 이렇게 이런 시스템으로 가실 겁니까?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수일이라는, 그게 인사 타이밍도 있는 것이고요. 아무 때나 막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보통 6개월, 1년 단위잖아요. 6개월, 1년 단위로 아마 자연스럽게 그렇게 될 것 같고, 지금 아까 말씀하신 재단 식구들, 재단 안에 좀 문제가,
윤판오 위원  그 업무를 했던 사람들이 다 있어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이해는 좀 가는데, 아까 그 보직 때문에. 그런데 다행인지 모르겠지만 저희들 핵심 보직은 사실 본부장으로 보고, 실행하는 사업에 있어서 경영실장이나 총무인사팀은 일종의 지원부서이기는 한데, 오히려 조금 더 저희들 구청과의 관계, 저희들이 구청의 돈을 받아쓰는 입장에서 좀 더 투명하거나 이런 면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또 사장도 이번에 신임이 됐고 해서는 오히려 조금 지나고 나서, 물론 오래 있을 생각은 아닙니다마는 나름대로 조금 합리적인 것 같아요. 서로가 조율해서, 왜냐하면 우리가 총무인사 문제,
윤판오 위원  사장님, 충분히 이해는 했고요. 제가 바라보는 시선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사장님이 지금 말씀하신 부분은 사장님 입장에서 합리화시키는 것뿐입니다. 무슨 얘기인지 아시지요. 자, 이렇답니다. 밖에서 듣자 하니, 청장님이 우리 조 사장님을 잘 못 믿으니 파견시켜서 업무장악을 하려고 그런다는 얘기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얘기들이 많이 돌고 있어요. 그래서 하는 얘기입니다. 
  우리 재단 직원들 102명이 충분히 능력이 다 가능하신데, 조점숙 경영실장님, 인사팀장님들이 우리 충무아트홀을 좌지우지, 청장님이, 예를 들어 청장님이라고 표현해서 그런데, 구청에서 집행부에서 장악하려고 그런다는 얘기들이 돌고 있습니다. 
  그래서 심히 걱정스러워서 제가 말씀을 드리는 부분이에요. 그리고 이것을 작년에 우리가 행감 할 때도 제가 분명히 말씀드렸습니다. 
  “어느 정도 사장님이 업무 파악이 되면, 구청 직원들은 복귀시키십시오.” 했던 부분이에요. 
  그런데 아까 사장님 말씀하신 부분은 사장님 입장에서 지금까지 복귀를 안 시키고 나니까 나름대로 합리화를 하시고 계시는 거예요. 
  그래서 앞으로 이 두 분에 대해서, 이거 정말 사장님, 얘기를 하실 때 어설프게 하시면 안됩니다. 1년, 6개월, 막 이렇게 대충 말씀하시는, 오늘 행감입니다. 
  오늘 사장님이 답하시는 부분에 관해서 정확하게 시행을 해주셔야 됩니다. 저희는 반대입니다. 파견에 대해서 반대를 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이 부분에 관해서 정확한 답을 주십시오.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제가 조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길게 말씀해주셨는데, 뭐 제가 파악하고 제 주관이라고 말씀하셨는데요. 지금 7개월 됐고, 그다음에 뭐라고 그럴까요, 구청장이 바뀐 게 한 1년 됐는데, 특히 이 부서, 총무인사팀이 아까 구청과 연관 지어서 말씀하셨는데, 전혀 그 말씀이 틀린 것도 아니라고 보입니다마는, 한편 또 제가 필요성을 느낀다고 말씀드린 것은, 우리가 지난 몇 년 사이에 좀 불미스러운 일들이 좀 있었는데, 사실 그 부분의 핵심이 인사 문제나 총무 문제에서 비롯됐다는 것은, 오히려 좀 뒤늦게 제가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아직까지 지난해에 있었던, 조금 불미스러웠는데 아직 해결이 안 되고 아직까지도 법적인 문제로까지 돼 있는데, 그래서 총무인사가 좀 더 단단하게, 예를 들어서 사람을 하나 뽑더라도 더 단단하게, 좀 구청에서 확실히 공무원의 인사규정을 정확하게 아는 사람이 필요하다, 그래서 제가 한 6개월 동안 실무를 겪어보면서 사실 나름 저는 많이 배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조금 더, ‘아, 이렇게 철저하게 했었으면 지난번에 이런 일이 없었을걸’이라는 생각을 가질 정도고, 제가 예를 들어서 어떤 사람 하나를 추천하면 극구 싫어합니다. 반대하고 지금까지, 사장님 나중에 3년 뒤에 수갑 차실 일 있냐고까지 얘기해요. 저는 오히려 조금 건설적인 방향은 있고, 윤 위원님 말씀대로 재단 내부의 어떤 사기 문제와도 연관이 있기 때문에 오래 둘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어느 정도 안정만 되면 곧바로 복귀시키도록 약속드리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지금 사장님 말씀하셨는데요. 또 우리 직원들 내부에서도 우리가 그러지 않습니까, 조직에 있다 보면 그 조직의 실세, 실세, 그런 얘기를 많이 하시지요. 그런 얘기 많이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조점숙 실장님, 지금 직급이 몇 급이시지요?
○ 중구문화재단경영지원실장 조점숙  저 6급입니다.
윤판오 위원  6급 팀장직급이네요. 배상대 팀장님은?
○ 중구문화재단총무인사팀장 배상대  저도 6급입니다.
윤판오 위원  6급입니까? 구청에서 열심히 일하고 진급도 하셔야 하는데, 여기 와서 제가 보기에는 옳지 않은 것 같습니다.
  자, 이런 부분은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이 두 분이 우리 충무아트홀의 실세로 있다고 얘기들 많이 해요. 우리 사장님 위에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렇지 않습니까?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누가 그런 말해요. 윤 위원님, 제 얼굴을 보세요. 제가 그렇게 밑에 있을 사람입니까? 저는 사실 첫 마디가 아까,
윤판오 위원  저는 사장님을 믿지요. 사장님을 믿는데, 여러 사람들이 그렇게 얘기합니다.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제 평생에 그렇게 제가,
윤판오 위원  그러니까요. 사장님 저도 믿는다니까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아니, 그런 일 없습니다.
윤판오 위원  없어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예.
윤판오 위원  그럼 빨리 복귀시켜버리세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아까 말씀드린 대로, 그런 부분들이 좀 정리되면,
윤판오 위원  언제쯤 하실 겁니까? 사장님 오늘 이렇게 얘기를 많이 하시면, 오늘 밤새도 못 합니다. 언제쯤 복귀시키실 겁니까?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저는 사실 한 2,3년 데리고 있고 싶은데, 청에서 자꾸 데려가려는데 거꾸로, 사실 내용은 그렇습니다. 진짜 담당자들도 들어가야지 진급도 하잖아요.
윤판오 위원  그렇지요, 그렇지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저는 솔직히 우리끼리 대화할 때,
윤판오 위원  지금 조 팀장 같은 경우는 진작 갔어야, 뭐 사무관 달아야 되지 않겠어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배 팀장, 조 실장, 한 2,3년 더 있어.” 그랬더니 얼굴 빨개져서, 제가 하여튼 위원님 잘 처리할게요. 약속드리면 이게 기록에 남고 제가 또 나중에,
윤판오 위원  당연하지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제가 최대한 빨리,
윤판오 위원  그러니까 빨리 복귀시키십시오.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예, 알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복귀시키시고 그렇게 하셔야 돼. 그래야 또 우리 직원들, 유능한 직원들 많습니다.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맞아요.
윤판오 위원  제가 알고 있기로는 다 유능하십니다. 굳이 그렇게 할 필요 없어요. 남들이 이상한 시선으로 바라보지 않게 그렇게 하십시오.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예, 알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예, 그렇게 좀 하십시오. 저는 한 명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2명이었구나.
  의장님도 오셨는데 간단히 차 한 잔 먹고 하시지요, 정회 좀 잠깐 했다가. 정회하십시오. 
○ 위원장 조미정  그러면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하여 10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4시58분 감사중지)
(15시13분 계속감사)
○ 위원장 조미정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속개를 선포합니다.
  질의 계속 이어 가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청소년영화캠프 지원사업 있잖아요. 이게 7000만 원입니까?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예.
윤판오 위원  재단에서 100% 해주시네요. 지금 총 인원은 몇 명 정도 돼요? 캠프 가는 인원은 몇 명이나 되나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지금 현재 계획은 30명으로 되어 있습니다.
윤판오 위원  30명, 15명씩 두 번입니까, 30명씩 두 번입니까?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합쳐서 30명.
윤판오 위원  그럼 15명씩이네요. 인원이 너무 적다, 이것도. 그냥 형식적인 것 말고 실질적으로 것, 조금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에 관해서 지원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15명, 15명, 지금 30명이죠?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아니, 한 번에 30명입니다.
윤판오 위원  아, 두 번이 아니고 1회로?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예.
윤판오 위원  신당생활문화예술터 있잖아요. 지금 여기 사용하고 있는 층이 몇 층 몇 층입니까?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한 층입니다. (직원석을 향해서) 지하도 쓰고 있나요?
윤판오 위원  2개 층 쓰는 걸로 알고 있는데, 2층, 3층은 지금 비어있잖아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직원석을 향해서) 2층, 3층은 주차장으로 쓰고 있지 않나요?
○ 중구문화재단문화사업본부장 김기중  저희가 위탁받은 데는 지하하고 1층만입니다.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직원석을 향해서) 그런데 2층, 3층을 주차장으로 쓰고 있지 않아요?
○ 중구문화재단문화사업본부장 김기중  주차장 공간도 있습니다.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예, 주차장으로 쓰는 걸로, 주차장으로 연결돼서.
윤판오 위원  2층, 3층이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예, 제가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2층, 3층 가보지는 않았는,
윤판오 위원  2층이 주차장이라고요? 아니에요! 그러니까 위탁받은 부분만 지하하고 1층이라는 얘기죠. 2층이랑은 위탁 안 받았기 때문에 사용 안 하고 있다, 이거 아닙니까?
○ 중구문화재단문화사업본부장 김기중  그렇습니다. 저희가 위탁받아서 하는 공간은 지하 1층하고 지상 1층이기 때문에, 저희 관할은 거기입니다.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그것은 제가 잘 몰랐습니다. 우리하고 관계없는 시설이긴 한데, 주차장 연결된 걸로 제가 들었는데 제가 잘 못 들은 것 같습니다.
윤판오 위원  거기는 주차장이 올 수가 없어요. 위탁을 지하하고 1층만 받으셨군요.
  거기 2층, 3층이 다 비어있어요. 너무 아깝더라고. 거기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좀 해서 위탁을 좀 더 받으십시오. 거기 비어있어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알겠습니다. 만약 된다면 거기 전시공간을 만들어도 좋을 것 같은데요.
윤판오 위원  그것도 괜찮고요. 스포츠로 해서 다른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을, 왜 그런가 하니, 어찌 보면 그 땅이 중구 가운데 있는데, 지하하고 1층만 사용하다 보니까 너무 아까워서 그래요. 어차피 비어있으면 뭐합니까? 중구민들이 거기를 커뮤니티 공간이라든가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해주면 더 좋다는 얘기지.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알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그것 좀 활용해보세요. 너무 아까워서 그래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예.
윤판오 위원  그리고 아까 얘기했다시피 중구민한테 혜택을 줄 수 있는 것은 정확하게 홍보 좀 해서, 이것 부탁드리는 겁니다. 홍보 좀 해서 모든 중구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그렇게 좀 해 주십시오.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예, 홍보를 더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예, 강화해 주십시오. 왜 그런고 하니, 받는 사람만, 아는 사람만 거기를 활용한다는 말이지요. 전체적으로 그렇게 좀 해 주십시오.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예.
윤판오 위원  저는 1차하고, 2차는 조금 이따가 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수고하셨습니다. 양은미 위원님 질의해 주세요.
양은미 위원  제가 나름대로 서류제출을 요구했는데, 파악했을 거라고 생각하고요.
  일단은 아까 우리 사장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우리 충무아트센터가 한 20년 됐다고 했잖아요. 그런데 지금 안전사고가 제일 걱정이 되는 게, 공연을 보다가, 우리 중구민만 보는 게 아니라, 서울시라든가 다른 구에서도 공연을 보려올 것 아닙니까? 
  그러면 여러 가지 안전 문제에, 점검을 물론 하겠지만, 최고로 직원들이라든가 공연하는 사람들이 좀 긴장되는 게 어떤 게 있을까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저도 직접 며칠 경험을 해보려고 했는데, 제가 보기에 인기 있는, 관람객들이 1250명이 꽉 차는 정도의 공연이 끝날 때가 제가 보기에는 가장 아슬아슬해요. 왜냐면, 1250명이, 뭐 화재가 난 것은 아니지만, 주차장이나 집에 귀가를 하려고 그때 한꺼번에 쏟아질 때, 가장 좀 걱정되더라고요.
양은미 위원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려들었을 때, 그게 제일 걱정된다, 의외로 사장님이 대답하신 것 같아서, 일단은 저도 사용해본적은 있지만, 우리가 의자가 오래됐어요. 그래서 나름대로 의자를 교체하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러면 계속 그렇게 고쳐서 해야만 되는 건지, 아니면 사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게 몇 년 됐죠, 지금?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18년 됐습니다.
양은미 위원  자동차도 10년 되면 고장 나는데, 그 의자 같은 게 지금 많이 고장 난 걸로, 저도 예전에 좀 고장 난 데를 앉아서, 뭐 그런 적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맞아요. 지금 18년 됐는데, 의자도 그렇고 심지어 바닥이 다 나무거든요. 거기도 아무래도 18년 되다 보니까 굉장히 좋은 품질을 썼는데도, 지금 삐그덕 소리가 일부 나고요.
  여러 가지, 방금 말씀 주신 대로 의자가 낡은 것도 낡은 거지만 디자인 문제도 그렇고, 극장에 온 사람들이 10만 원 넘게 돈을 내고 와서, 만족도라는 게 또 있거든요. 
양은미 위원  그렇죠.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시대가 또, 가구로 치면 18년 전의 가구인데, 디자인도 많이 바뀌었고요. 저희가 2년 뒤인 2025년 3월 25일이 2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거기에 맞춰서 올해부터 준비해서 예산도 어느 정도 확보하고 내년에 예산 범위 한도 내에서 순위를 결정하려고요.
양은미 위원  사장님 계셨을 때, 예술 전문이니까, 우리가 공연을 보러 오면 제가 민원, 이런 데도 한번 들어가 봤거든요. 그런데 주차는 공간이 넓어서 좋다고 하더라고요. 아무튼 충무아트센터가 대표적인 공연장인데, 환경이 좀 좋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우리 직원들이랑 사장님이 계획을 잘 해서 바꿔봤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예, 업그레이드 시키도록 최대한 하겠습니다.
양은미 위원  행감했었을 때도, 지금 주차장 인건비가 조금 나가요. 그런데 우리가 주차장에 근무하는 분들도 다 교육 서비스를 받죠? 교육 받나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예.
양은미 위원  1년에 몇 번 해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1년에 한두 번 정도 받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양은미 위원  그러면 주차 안내하시는 분들은 몇 명이에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안내원은 수시로 조금 다른데, 제가 숫자까지는,
○ 중구문화재단시설지원팀장 김준엽  시설지원팀장 김준엽입니다.
  정산소에 근무하는 인원은 5명입니다. 
양은미 위원  그 5명이 행사 공연 끝나면 주차장으로 나와서 안내하시고 그러시죠?
○ 중구문화재단시설지원팀장 김준엽  예, 그리고 주차도우미가 또 별도로 있어서요.
양은미 위원  주차도우미는 공연할 때만 나오시나요?
○ 중구문화재단시설지원팀장 김준엽  예, 대극장 공연 시에만 나옵니다.
양은미 위원  그분 하루 일당이 어떻게 돼요?
○ 중구문화재단시설지원팀장 김준엽  최저 시급이고요. 9620원입니다.
양은미 위원  그러면 그분들은 교육 안 받죠?
○ 중구문화재단시설지원팀장 김준엽  그분들은 자체 교육으로 저희가 하고 있습니다.
양은미 위원  그것도 즐겁게 공연 보고 왔는데, 좀 불성실한 그런 것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그것도 한번 검토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중구문화재단시설지원팀장 김준엽  예, 알겠습니다.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서비스에 대해서 저희들이 교육을 좀 신경쓰도록 하겠습니다.
양은미 위원  공연을 즐겁게 보고 왔는데, 차 빼고 나서 여러 가지 혼잡은 있겠지요. 그러면 똑같은 말이라도 조금 다정하고 부드럽게 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이것도 한번 질의해 봅니다.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예, 잘 알겠습니다.
양은미 위원  제가 서류제출 요구한 것 중에, 사장님이 아시면 말씀하셔도 좋고 담당자가 말씀하셔도 괜찮습니다.
  예산집행 현황 제가 1년 치를 받아봤어요. 그러면 ’22년도에 연구개발비는 예산이 집행이 안 됐어요?   
○ 중구문화재단예산회계팀장 임진혁  예, 예산회계팀장 임진혁입니다.
  협력기획팀에 있는 용역사업 말씀하시는 거죠? 
양은미 위원  그렇죠. 도서 아닐까요? 도서관 운영에서 보면 ’22년도 연구개발비, 22년도는 예산집행이 되지 않았어요. 그렇죠?
○ 중구문화재단예산회계팀장 임진혁  예.
양은미 위원  코로나 때문에 그럴 수도 있고 여러 가지 일이 있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그런데 ’23년도는 연구개발비가 좀 나갔어요.
○ 중구문화재단예산회계팀장 임진혁  ’23년도에는 도서관 홈페이지 정보화 부분은 진행이 되고 있고요. 나머지 계획은 수립 중에 있습니다.
양은미 위원  그러니까, 예산집행이 나갔는데 연구개발비 얘기를 하는 거예요. 그런데 ’22년도는 안 나갔어요. 집행이 안 됐어요. ’23년도는 지금 44%가 집행된 거죠?
○ 중구문화재단예산회계팀장 임진혁  예, 맞습니다.
양은미 위원  그러면 어떤 연구를 하신 거예요?
○ 중구문화재단예산회계팀장 임진혁  도서관팀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양은미 위원  담당자가 나오셔서 얘기하셔도 된다고 했습니다.
○ 중구문화재단도서관운영팀장 이은경  도서관운영팀장 이은경입니다.
  예산편성, 작년에는 연구개발비가 저희 자체적으로 중장기계획 수립하거나 하는 예산이었고요. 그래서 작년에는 하지 못했고, 이번에 한 것은 개인정보 관련해서 시스템 구축하고 하는 것들이 예산으로 편성되어 있고, 그것은 계획이 수립되어서 지금 집행이 되고 있습니다. 
양은미 위원  연구개발했다는 게 뭐라고?
○ 중구문화재단도서관운영팀장 이은경  저희 개인정보보호 관련해서 보안시스템이요.
양은미 위원  연구개발비로 보안시스템을 한 거예요?
○ 중구문화재단도서관운영팀장 이은경  예.
양은미 위원  그러면 전에는? 저는 조금 이해가 안 되는 게, 내가 좀 잘못 이해하고 있는 건가,
  연구개발비인데, ’22년도는 코로나하고 상관 없잖아요. 그때는 왜, 지금 보안서비스라고 했죠? ’22년도는 보안서비스가 없었습니까? 
○ 중구문화재단도서관운영팀장 이은경  저희 홈페이지가 개편된 게 작년이어서,
양은미 위원  그걸로 쓰는 거였어요?
○ 중구문화재단도서관운영팀장 이은경  예.
양은미 위원  알겠습니다. 사장님! 저번에 야외 전광판, 어떻게 조금 손을 보셨나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전광판요. 그것 관련해서 구청 관련 부서와 협의 중에 있습니다. 그게 사이즈와 내용에 따라서 허가돼야 되는 사항들도 있어서요. 일단은 전광판을 바꾸기로 저내부적으로는 기본방침을 거쳤고 예산까지 확보해놨습니다.
양은미 위원  그럼 이번 12월 안에 다 집행되는 거죠?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그렇죠.
양은미 위원  전광판도 교체되는 거죠?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예, 일단 외부에서 봐도 좀 세련돼 보일 것 같습니다.
양은미 위원  지금 크게 달라진 게 없어서 한번 여쭤본 거고요. 지금 진행 중이라는 거죠?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예.
양은미 위원  그다음 도서실에 대해서 잠깐 질문할게요.
  김기중 본부장님! 제가 도서관 자료 요청을 했잖아요. 어느 정도 파악을 좀 하셨나요? 문제가 있는 것 없어요?     
○ 중구문화재단문화사업본부장 김기중  보내주신 자료는 저희가 답변해드렸고, 지적하실 내용이 있으시면 말씀하시면 답변해드리겠습니다.
양은미 위원  혹시 우리가 도서관 운영에 관해서, 물론 인원수가 조금 줄어드는 면도 있어요. 그래서 혹시 도서관은 다 한 번씩이든 다 순찰해보셨죠?
○ 중구문화재단문화사업본부장 김기중  예.
양은미 위원  혹시 장충동에 작은도서관에 조금 얘기 들어온 것 없을까요?
○ 중구문화재단문화사업본부장 김기중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던 것 중에서 일부가 장충동 작은도서관이 위치하고 있는 그 건물에 위탁을 해주신 교회 쪽에 있는 일부 교회 신도들이, 밑에 있는 도서관에 와서 포교활동을 한다는 그런 말씀이 있다고 우려가 된다고 말씀을 하셨는데요.
  자체적으로 저희들이 해당하는 장충동 작은도서관 직원들 대상으로 해서 확인해본 결과로는, 저희 도서관 운영시간 내에 그렇게 민원을 직접적으로 받은 적은 없었다고 하고요. 그다음에 교회 교인으로 보이는 분이 오셔서 포교활동을 한다거나 하는 내용은 없었다고 확인을 했습니다. 다만 그 전에는 교회하고 출입구가 좀 떨어져 있긴한데요. 교회에서 자체적으로 여러가지 행사를  할 때 출입구에 부스 같은 걸 만들어 놓으시고 왕래하시는 분들한테 뭔가 권유하거나 하는 일은 있었을 수가 있어서, 혹시 그런 부분 때문에 민원을 제기한 것은 아니신가 하는, 그런 예측은 할 수 있었습니다. 
양은미 위원  그러면 지금 현재 도서관에 근무하시는 분들이 몇 년도부터 계속 근무를 하고 있었을까요? 처음 할 때부터 있었을까요?
○ 중구문화재단문화사업본부장 김기중  ’21년도에 도서관이 만들어진 직후부터 계속,
양은미 위원  계속 있었던 직원이 그렇게 얘기를 한 거예요?
○ 중구문화재단문화사업본부장 김기중  예.
양은미 위원  일단은 저도 동장님이라든가 아니면 단체 봉사하시는 분들한테 얘기를 들어서 민원 제기가 사실인지 알고 싶어서 했는데, 크게 문제된 건 아니죠?
○ 중구문화재단문화사업본부장 김기중  저희들이 직접적으로 받은 민원이나 문제 제기는 없었습니다.
양은미 위원  그러면 도서관이 활성화가 잘 되고 있을까요? 좀 줄여야 되는 것은 없을까요?
○ 중구문화재단문화사업본부장 김기중  우선 보고서에서도 저희들이 여러 가지 수치늘 보고드렸는데요. 일반적으로 ’22년도하고 ’23년도 대비해서 단순하게 총계 수치로 비교를 해보면, 1일 대출 같은 경우에는 ’22년도에 비해서 ’23년도에 약 22% 정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고요. 그다음에 도서관 이용객 수도 ’22년 대비해서 ’23년도에 일단 위로 해서는 한 27% 정도 증가하는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21년도에 4개의 추가 도서관이 생기고 난 이후에 코로나도 종료되고 하면서 저희들도 적극적으로 도서관 관련해서 프로그램이라든지 이런 내용들을 홍보를 하고 있는데요. 좀 지켜봐주시면 상세하게 그런 통계치를 가지고서 보고를 드리고, 활성화 방안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의회에서 지적해 주시는 내용들을 충실하게 이행해서 반영해서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양은미 위원  부장님이 말씀하신 것에, 우리가 ’22년도는 한참 코로나가 있었잖아요. 그래서 저조했을 거라고 생각하고, 지금 이제 풀렸잖아요. 그러면 당연히 그때보다는 인원수가 생기겠죠.
  그런데 저도 가봤더니, 잘 해놨어요. 아까워요. 그런데 요즘에 책 읽는 사람이 진짜 많나요? 나, 진짜 그게 고민이거든!  
○ 중구문화재단문화사업본부장 김기중  참고로 저희 운영하는 과정에 도서관 관련해서 말씀드리면, 도서관이 최근에는 단순하게 도서를 대출해 주고 하는 공간뿐만이 아니라, 약간 복합문화공간의 개념으로 많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그래서 도서관 내에서 도서대출도 하고 여러 가지 저희들이 인문학 프로그램이라든지, 보고드렸던 것처럼 주민 참여를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을 의원님들께서도 활발하게 예산도 지원해 주셔서 주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하셨지만, 양은미 부위원장님께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코로나 이후에 여러 가지 변동되는 사항들도 있고 고려해야 될 사항들이 있어서, 좀 지켜봐 주시고 지원과 기회를 주신다고 하면 주민들의 의견도 적극적으로 수렴해서 도서관이 제대로, 저희 예산을 활용해서 주민들의 여여가 활용과 독서문화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을 해보도록 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많이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양은미 위원  예. 일단은 제가 도서관이라든가 상황을 봤을 때, 내년에 예산도 조금 생각해봐야 될 문제고, 조금 정리는 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근데 음, 아깝기도 하고 어떻게 생각해야 될지를 몰라서, 일단은 또 한 가지, 도서관에 인건비가 많이 나가는 것 같아요. 굳이 그렇게까지 해야 되나 하는 생각도 드는데, 인원을 조금 감축할 생각은 없나요? 
○ 중구문화재단문화사업본부장 김기중  인원 관련해서는 제가 여기서 어떠한 결론적인 말씀을 드리는 것은 좀 부적절한 것 같습니다. 아까 사전에도 보고드렸지만, 여러 가지 저희 정원이라든지 현원과, 그다음에 지금 진행하고 있는 업무를 고려해서 추후에 예산심의하고 의원님께서 내년도 예산 심사해주실 때, 여러 가지 우려되는 부분을 말씀해주시면 거기에 맞춰서 저희들도 성실하게 답변 준비할 수 있게, 그렇게 준비할 수 있게 하겠습니다.
양은미 위원  알겠습니다. 저는 이상입니다.
○ 위원장 조미정  양은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손주하 위원님 질의해주세요. 
손주하 위원  손주하 위원입니다. 저도 도서관에 대해서 좀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도서관, 기간제에서 혹시 정규직으로 넘어갈 때 가산점 같은 것이 붙나요? 기간제를 했던 사람이 정규직으로 지원을 할 때? 
○ 중구문화재단총무인사팀장 배상대  총무인사팀장 배상대입니다.
  위원님이 말씀하신 그런 부분은 명시적으로 저희가 규정에 담고 있지는 않습니다. 
손주하 위원  어쨌든 지원하시는 분들이 있는 편인 거죠, 기간제를 했던 분들이?
○ 중구문화재단총무인사팀장 배상대  예, 있습니다.
손주하 위원  지금 제가 파악한 것은, 한 분이 보이시는데, 물론 1년 단위이니까. 지금 혹시 기간제를 하셨던 분들 중에 정규직 7급으로 넘어가신 분들이 몇 분이나 계신가요? 이것 좀 파악하셔서 다시 말씀해주시고요.
○ 중구 문화재단총무인사팀장  배상대 예, 파악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손주하 위원  그리고 아까 김기중 본부장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요즘 도서관은 복합문화공간이 대세인데, 7급이 지금 정규직으로, 특히 가온도서관이라든지 몇 군데는 정규직 인원이 많지요? 하는 일이 어떤 파트예요, 정확히? 부서가 나눠져 있을 것 아니에요, 우리 문화재단처럼?
○ 중구문화재단총무인사팀장 배상대  예. 나눠져 있는데 도서관 관련된 업무분장 사항은 도서관팀장님께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 중구문화재단도서관운영팀장 이은경  도서관 사서직의 업무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기본적으로 도서관에서는 책을 사야 되기 때문에 신간이라든지 희망도서 구매 관련한 수서 업무를 하는 직원이 있고요. 그리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독서문화 활성화 사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프로그램 기획이나 아니면 사업을 총괄해서 운영하는 사서가 있고요. 그리고 단순하게 저희가 시설 개방에 따라서 자료실을 관리해야 하는 업무가 있고 또 책이 훼손됐거나 아니면 연체 도서, 도서 관리하는 업무가 있고요. 크게 나누면 이 정도일 것 같고요. 그것에 따른 부수적인 업무들이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손주하 위원  크게는 한 4개로 나눠지고 그것에 대해서 직원들, 지금 가온도서관만 해도 관장을 제외하고 7명이거든요. 지금 7명이 4개의 업무를 나눠서 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지금 전체적으로?
○ 중구문화재단도서관운영팀장 이은경  예,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하고 있는 독서문화 사업으로 종류가 굉장히 여러 가지기 때문에 사업별로 지금 담당들이 정해져 있습니다.
손주하 위원  도서관은 됐고요. 그러면 인현문화마루, 이것은 김기중 본부장님이시네요.
윤판오 위원  사장님한테 질문하세요.
손주하 위원  예, 인현 문화마루가 제가 알기로는 인현시장 진양아파트 바로 앞에 있는 건데 맞나요?
○ 중구문화재단문화사업본부장 김기중  예, 진양상가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손주하 위원  진양아파트, 제가 알기로 이것은 청소행정과에서 이번에 사업을 받아서 1층에 분리수거함을 만들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사업에 대해서 청소행정과가 1층을 사용하고 2층, 지상층을 다 문화재단이 이용하는 건가요?
○ 중구문화재단문화사업본부장 김기중  저희는 3층만 위탁을 받아서 활용하고 있습니다.
손주하 위원  그러면 다른 층은요?
○ 중구문화재단문화사업본부장 김기중  다른 층은 해당 과에서, 말씀하신 해당 과에서 관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손주하 위원  그러면 재단 포함해서 3개 부서가 이 공간을 활용하는 것인데 배분을 어떤 식으로 하게 되어 있어요? 관리나 이런 부분을.
○ 중구문화재단문화사업본부장 김기중  일반적으로 저희는 위탁받은 3층 공간의 운영과 관리에 대해서만 저희들이 위탁받은 협의 내용대로 해서 저희들 하고 있고요. 협의서, 협약서를 희망에 구청 측하고 위탁, 수탁에 관한 관리협약서를 작성을 해서 거기에 따라서 기준에 맞춰 운영하고 있습니다.
손주하 위원  아니, 근데 3층만 이용하게 되면 사실상 문화재단 청년들, 예술가들을 위한 활용을 하겠다고 하는데 공간 자체가 좀 부족하지 않나요?
○ 중구문화재단문화사업본부장 김기중  공간 문제 같은 경우에는 충분하게 여유가 있는 공간이 있으면 여러 가지 거기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할 수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내용도 맞는 말씀이시고요.
  다만 저희는 이제 구청에서 결정되어 위탁된 공간에 한해서 수탁을 받았기 때문에 현재는 그렇게 계획에 맞춰서 수탁받은 대로만 계획을 짜서 운영을 준비하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손주하 위원  저는 너무 애매한 것 같은 게, 작년에도 제가 문화재단에서 하는 행사를 가봤거든요, 그 일대 그 근처로. 청년 예술가들 그다음에 예술가들을 위한 지원 부분에서 서울시 공간을 많이 활용하기도 하는데, 이 공간이 온전히 다 우리 것이 아니에요, 어쨌든 결국은. 우리 중구 관할 내에만 있다는 것이지. 이 건물도 똑같잖아요. 서울시 것이었는데 서울시에서 우리한테 사라고 해서 우리가 샀고, 그 건물을 3개 부서가 나눠서 사용하는 건데, 예술가들을 지원할 것이라면 좀 화끈하게 확실하게 해야 하지 않나 하는 것이 제 생각이고요. 이 3층 하나에 정말 얼마나 많은 예술가들을 지원할 수 있을지, 그리고 결국은 1년 프로젝트가 아니라 예술가들 지원하는 것은 좀 단기성 아닌가요?
○ 중구문화재단문화사업본부장 김기중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의회에서 좀 관심을 많이 가져주시고 저희 재단에서 문화예술 활성화 사업하는 데 있어서 많은 도움을 주실 수 있다면, 공간 활용이나 이런 것 같은 경우는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저희들이 주도적으로 결정해서 할 수 있는 내용에 한계가 있습니다. 위원님께서 추후 필요하다고 생각되시는 부분을 말씀해주시면 저희는 부여받는 대로 해서 잘 내실 있게 준비해서 문화 활성화와 예술인 지원에 좀 더 신경 쓸 수 있도록 그렇게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손주하 위원  이 공간이 또 저와 윤판오 위원님 지역구인 동네에 들어가기 때문에 좀 관심이 많고요. 바로 앞인 진양아파트에서도 많은 민원이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이 공간에 대한 민원이 아니라, 쓰레기 민원이 시작돼서 제가 청소행정과와 얘기를 해서 진행됐던 부분인데, 다행히 어울려지는 부분은 좋으나 우리가 어느 정도 예술적인 지원 부분에서 확실하게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고요. 앞으로 이것에 대해서 경과 과정을 좀 자세히 보고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중구문화재단문화사업본부장 김기중  예. 저희가 6월부터 해서 본격적으로 관련된 공간을 이용해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준비하고 있는 중입니다. 중간에 계속해서 의회에 말씀드리고 상의드릴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손주하 위원  다음은 사장님께 여쭤보겠습니다. 우리 중구민을 위한 월요극장 하신다고 하셨는데 벌써 2회까지 하셨지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예.
손주하 위원  이것 주민접수는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나요? 어떤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고 접수를 어떻게 받나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관람하는 주민들 말씀이지요?
○ 중구문화재단공연사업팀장 최명준  실무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공연사업팀장 최명준입니다. 저희가,
손주하 위원  죄송한데, 사장님께서 혹시나 대답이 어려우시거나 내용을 잘 모르실 때는, 먼저 말씀을 좀 해주시고, 그리고 관련 부서 본부장님이나 팀장님이 오셔서 대답을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말씀해주시지요.
○ 중구문화재단공연사업팀장 최명준  저희가 충무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 사전예매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온라인 예매로 진행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손주하 위원  근데 온라인 예매도 홍보가 됐으니까 온라인 예매를 하시는 거잖아요?
○ 중구문화재단공연사업팀장 최명준  예, 맞습니다.
손주하 위원  지금 홍보는 어떤 식으로 나갔나요?
○ 중구문화재단공연사업팀장 최명준  기본적으로 저희가 보도자료를 일차적으로 한 달 전에 배포를 하고요. 그다음에 U-행복소통 해서 중구민 대상으로 문자도 다 발송을 하고요. 그다음에 개별적으로 저희 충무아트센터 공연장에 현수막을 걸거나 이런 식으로 하고 그다음에 홍보팀하고 협의해서 SNS라든지 이런 쪽으로 꾸준하게 홍보해서 100% 중구민 대상으로 하는 공연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손주하 위원  그러면 온라인 접수를 받게 되면 사실상 개인정보가 기록에 남지 않나요?
○ 중구문화재단공연사업팀장 최명준  접수는 접수가 아니라 인터파크 통해서 예매를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유료 예매입니다.
손주하 위원  충무아트홀은 다 인터파크 통해서 예매한다고 그때 들었던 것 같은데, 이것까지 다 그런 식으로,
○ 중구문화재단공연사업팀장 최명준  예. 공연티켓을 예매하시는 건데 단 중구민만 예매하실 수 있게, 독점적으로 하실 수 있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손주하 위원  그런데 아무리 인터파크를 통해서 예매를 한다지만, 이게 경쟁률이라고 할까요, 했던 사람만 계속 또 지원하고 이러지 않나요?
○ 중구문화재단공연사업팀장 최명준  그렇지는 않고요. 저희가 인원 분석을 해보니까 정말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과 그다음에 다양한 동네주민들께서 와서 보셨고요. 그다음에 공연만족도라든지 가격만족도 이런 것들도 굉장히 높게 나와서, 지금 관객들하고는 아직 초기단계이기는 하지만 앞으로 추후 있을 공연에도 관객들과 계속 소통하면서 그분들이 좋아할 수 있는 장르들, 이런 식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손주하 위원  1인당 가능한 구매 매수가 어떻게 돼요?
○ 중구문화재단공연사업팀장 최명준  1인 3회까지로 제한하고 있고요. 그리고 티켓가격은 1만 원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7월에 하는 중구 청소년을 위한 저희 월요극장에 대해서는 5000원으로 가격을 낮춰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무료로 하게 되면 노쇼라고 해서 안 오시는 분이 많으셔서 기회가 박탈되기 때문에 그런 것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1만 원으로 책정했습니다. 
손주하 위원  제가 좀 전에 말씀드린 개인정보에 이어서, 2023년 회계 집행률을 보니까 개인정보 예산이 잡혀있는데 집행률은 0%거든요. 이것에 대해서 아시는 분 있으실까요?
○ 중구문화재단예산회계팀장 임진혁  예산회계팀장 임진혁입니다.
  저희가 개인정보보호 솔루션을 구매할 예정에 있고요. 지금 도서관을 일차적으로 진행을 하고 있고, 재단 홈페이지는 하반기에 진행 예정에 있습니다. 
손주하 위원  도서관이랑 재단 홈페이지를 별개로, 근데 이 예산에는 전체 다 포함이 돼있는 것이지요?
○ 중구문화재단예산회계팀장 임진혁  도서관은 위탁이기 때문에 저희가 별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손주하 위원  왜 재단은 하반기에 하나요? 개인정보는 되게 중요해서,
○ 중구문화재단예산회계팀장 임진혁  담당 부서에서 정밀하게 그것을 계획 중에 있고요. 또 저희가 홈페이지가 개편이 될 예정입니다. 그러면 이중으로 돈이 나가기 때문에 그것을 병행해 가면서 진행할 예정에 있습니다.
손주하 위원  근데 홈페이지 개편도 어쨌든 다 작년 봄 예산부터 해서 처음부터 잡고 있었던 것 아닌가요?
○ 중구문화재단예산회계팀장 임진혁  근데 홈페이지 유지보수 기간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개편하는 것은 하반기에 진행하고 저희가 지금 계약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홈페이지 개편을 공고를 내서 지금 계약 진행 중에 있습니다.
손주하 위원  개편일이 언제인가요?
○ 중구문화재단예산회계팀장 임진혁  올해 12월로 알고 있습니다.
손주하 위원  12월이요. 그러면 개인정보 하는 사업도 결국 12월에 다 진행을 하신다?
○ 중구문화재단예산회계팀장 임진혁  완료는 그때 다,
손주하 위원  그럼 12월부터 해서 내년 12월까지 이 예산이 들어가는 건가요? 1년 단위,
○ 중구문화재단예산회계팀장 임진혁  아니요. 이제 개편을 하면 업데이트 비용 외에는 구축이 되는 겁니다.
손주하 위원  더 이상 비용이 드는 게 없고요?
○ 중구문화재단예산회계팀장 임진혁  예.
손주하 위원  알겠습니다. 개인정보 되게 중요하기 때문에 도서관이랑 문화재단 이 부분도 빠르게 진행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 예산집행이 되면 말씀해주셨으면 좋습니다.
  저도 우선 다른 위원님 또 하시고 나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손주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윤판오 위원님 이어가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김기중 본부장님!
○ 중구문화재단문화사업본부장 김기중  예.
윤판오 위원  나오세요. 몇 월에 오셨지요?
○ 중구문화재단문화사업본부장 김기중  3월입니다.
윤판오 위원  그러면 3개월, 업무파악은 다 되셨지요?
○ 중구문화재단문화사업본부장 김기중  예, 지금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윤판오 위원  지금 작은도서관 공사하는 데 있나요? 공사하는 도서관이 있냐고요?
○ 중구문화재단문화사업본부장 김기중  작은도서관은,
윤판오 위원  다 전체 중에서 공사하는 도서관 있어요?
○ 중구문화재단문화사업본부장 김기중  저희 구립도서관은 없습니다.
윤판오 위원  동화동 도서관 아시지요? 동청사에 있는,
○ 중구문화재단문화사업본부장 김기중  동화동 작은도서관 말씀하시는 것이지요?
윤판오 위원  예, 거기 한번 가보셨어요?
○ 중구문화재단문화사업본부장 김기중  동화동 작은도서관은 아직 가보지 못 했습니다.
윤판오 위원  거기 개관한 지가, 엊그제 했는데 한번 가보시지. 시간 내서 한번 가보세요.
○ 중구문화재단문화사업본부장 김기중  예, 알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굉장히 잘해놨는데, 뒤쪽에 보면 오픈이 돼 있어요. 그쪽에 나무가 많더라고, 나무가.
○ 중구문화재단문화사업본부장 김기중  위원님, 말씀 중에 죄송한데요. 작은도서관 같은 경우에는 저희 문화재단의 관리 소관이 아니고 작은도서관은 동 새마을문고에서 관리하는 주체입니다.
○ 위원장 조미정  문화정책과지요?
○ 중구문화재단문화사업본부장 김기중  예, 문화정책과에서 담당해서, 저희는 장충동 작은도서관만 저희가 위탁받아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윤판오 위원  그리고 지금 전체적으로 전 청장이 도서관을 너무 많이 만들었어요. 우리 도서관이 총 몇 개인지 아세요?
○ 중구문화재단문화사업본부장 김기중  구립도서관 8개소입니다.
윤판오 위원  구립이랑 전체 다, 작은도서관까지 합쳐서?
○ 중구문화재단문화사업본부장 김기중  작은도서관까지는 제가 정확하게 개수는 파악하지 못했고, 한 21개 정도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윤판오 위원  스물 두세 개 정도 된다고, 너무 포화상태고 아까 위원님들이 질문 많이 하셨는데 이용률이 상당히 떨어져요. 이용률이 떨어집니다. 많이 만들어만 놨지, 이용자가 많지 않다는 얘기예요.
○ 중구문화재단문화사업본부장 김기중  예.
윤판오 위원  그래서 아까 위원님 말씀하신 부분이, 너무 우후죽순 만들어 놓고 이용률이 없을 때는 정리해서 다른 데로 구민한테 행정적인 어떤 혜택을 드려야 된다는 그런 취지라고요. 그렇지요? 이용률이 없는데 만들어 놓으면 뭐합니까? 잘 좀 관찰하십시오.
○ 중구문화재단문화사업본부장 김기중  예. 말씀하신 대로 각각 도서관의 이용 추이라든지 도서 대출이라든가 여러 가지 통계적인 면이나 이런 부분은 저희들이 엄밀히 추적해서 추후 다시 한번 또 보고드리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전수조사 꼭 하세요. 이용률 같은 것, 일, 월, 연, 이렇게 해서,
○ 중구문화재단문화사업본부장 김기중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사장님, 우리가 작년 행감 때 우리 직원들 인사에 대해서 말씀 나눴어요. 기억나시나요? 지금 잘 진행되고 있습니까?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예.
윤판오 위원  뭐가 어떻게 잘되고 있습니까?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자체적으로 필요한, 잘 인사를 해라, 진급시킬 사람은 진급시키고 그때 그런 얘기, 예.
윤판오 위원  뒤에 오셔서 진급된 사람 있나요? 누구 있나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아직까지 제가 한 명도 진급을, 못 시킨 게 아니고 안 시켰고, 계획상으로는 지금 이번 7월에 인사이동이 보직 관련 있고 아직 진급은 계획에 없고 올해 말 정도 지금 제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 생각인데요, 그렇게 하면 안 되겠지만 임기가 정해져 있는 일이다 보니까 1년이나 1년 반에 한 번 인사하고 두 번 인사 안 할 계획입니다.
윤판오 위원  인사위원회는 1년에 뭐 규칙적으로 하나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조금 더 신중하게 면밀히 보고요. 좀 제대로 인사를 해보고 싶고 좀 더 발전적이 될 수 있도록, 제가 괜히 끝날 때쯤 남들처럼, 뭐라 그러지요 여기서 그런 것은 아니지만 알박이처럼 베푸는 것처럼 그런 인사는 안 하고 지금 현재 계획은 올 연말 아니면 딱 1년 뒤에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좀 면밀히 보고 있습니다.
윤판오 위원  성지형 본부장님, 잠깐 나오세요. 제가 질문하는 것에 대해서 잘 아시지요?
○ 중구문화재단예술사업본부장 성지형  예, 알고 있습니다.
윤판오 위원  제 뜻을 잘 아시지요? 사장님 잘 파악 못하고 계십니다. 잘 아시지요?
○ 중구문화재단예술사업본부장 성지형  예.
윤판오 위원  잘 이행되고 있지요?
○ 중구문화재단예술사업본부장 성지형  예,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행감을 두 번 치렀습니다. 양은미 위원도 질문했고 저도 질문했습니다. 사장님한테 말씀드리세요. 파악 못하고 계세요. 예? 아시지요?
○ 중구문화재단예술사업본부장 성지형  사장님께서 말씀하신 것은, 저희가 지금 사장님 오신지,
윤판오 위원  전체적인 윤곽에 대해서 말씀을 하신 거고, 저번 행감 때 양은미 위원하고 저하고 질의했던 그 내용을 파악하고 계시냐고요?
○ 중구문화재단예술사업본부장 성지형  예, 파악하고 계십니다.
윤판오 위원  근데 사장님 잘 모르고 계시니까, 지금 말씀하시는 게 아니니까 말씀을 잘 드리세요.
○ 중구문화재단예술사업본부장 성지형  예, 알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두 번 지났습니다. 행감 두 번 지났어요. 이 얘기 두 번째 하는 겁니다.
○ 중구문화재단예술사업본부장 성지형  예, 알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자꾸 이런 얘기하지 않게 하세요.
○ 중구문화재단예술사업본부장 성지형  예, 알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분명히 말씀드렸어요. 연말 예산 때, 이번에는 예산을 다 해드렸지만, 쉽지 않을 거예요. 예? 하세요.
○ 중구문화재단예술사업본부장 성지형  말씀드렸고요. 사장님께서 면밀히 검토하고 계십니다.
윤판오 위원  또 믿어보겠습니다. 몇 번 속고 있어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윤 위원님, 혹시 제가 잘 모른다고 하길래 한번 확인하려고, 혹시 이 질문 아닌가, 입사한 지 18년 이상 된 직원이 아직까지,
윤판오 위원  맞습니다.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제가 그래서 조금 조심스럽게 한번 체크했습니다. 제가 말씀드릴게요, 우리 본부장이 얘기할 것은 아니고.
  어쨌든 저는 이게 실화니까, 옆에 증인들이 한 5,6명 있습니다마는, 그분에 대한 승진도 한번 고려해보라고 제가 지시를 했습니다. 
윤판오 위원  했습니까?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했습니다, 거짓말이 아니고요. 실화예요. 괜히 이런 것 면피하려고 하는 얘기가 아니고요. 직원들이 조금 체크도 했고 무엇보다도 오래됐다는 데 제가 방점을 찍었습니다. 약간 역량 업무추진과는 조금 부정적인 의견이 왔지만, 오래된 것도 되게 중요한 것 아니냐, 여기 인사팀장도 있지만, 얘기를 했고요.
  그런데 이번에는 어쨌든 제가, 그 한 명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인사를 보류했지요. 안 했지요. 지금 현재까지 안 했는데, 누구 하나 불이익을 준다 이런 생각은 가지지 마시기 바라고요. 
  또 하나 안타깝다면 안타까운데 당해 직원이 작년 7월에, 제가 입사하기 전이지요. 감봉 6개월의 징계를 받은 부분이 한번 있었어요. 인사팀에서 체크했는데, 실화니까 체크해보면, 근데 감봉기간 종료 후에 1년, 2년 승진에 제한이 있다는 인사 규정이 있어서, 그렇게 따지면 사실은 제 의견대로 올 연말 혹은 내년쯤에 적정할 때 한번 보는 게 좋지, 지금은 대상자가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그렇게 이해해주시면, 제가 안 본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성 본부장이 좀 혼나길래, 제가 이것을 체크하기는 했었습니다. 
윤판오 위원  알겠습니다. 하여튼 인지하고 계시니까 믿고 가겠습니다.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예, 알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조 실장님, 우리가 구청에서 몇 년 정도 하면 근속진급 할 수 있지요?
○ 중구문화재단경영지원실장 조점숙  저희 근속은 7년 정도,
윤판오 위원  7년, 구청에서는. 급별로 근속 연도가 다 다릅니까?
○ 중구문화재단경영지원실장 조점숙  근속은 7급 이하 직원들이 근속하는 것이고요.
윤판오 위원  근속, 7급 이하는? 6급 분들은 근속 그런 게 없나요?
○ 중구문화재단경영지원실장 조점숙  사무관은 근속승진이 없습니다.
윤판오 위원  사무관은 없고 6급은 어때요?
○ 중구문화재단경영지원실장 조점숙  7급 이하로 근속승진이 있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자세한 것은,
윤판오 위원  알겠습니다. 하여튼 그렇게 알고 가겠습니다.
  우리 재단에 지금 커피숍 있지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예.
윤판오 위원  이게 지금 계약이 어떻게 됩니까? 코로나 때, 저번 8대 때도 커피숍을 운영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재계약이 됐나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지금 저희가 재계약을 보류 내지는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있습니다.
윤판오 위원  그게 무슨 말씀이에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저희 갤러리 확장을 위해서, 지금 갤러리 하나 있는 것과 컨벤션센터를 다목적용으로 저희가,
윤판오 위원  커피숍 자리를?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아니, 커피숍 자리는 아니고요. 근데 갤러리 2개를 연결하는 통로를 저희가 만들기로 했는데 지금 커피숍이 있는 그 반을 지나갑니다. 소방법으로 문제가 없다고 얘기하고요. 그래서 지금 커피숍이 있고 그 갤러리 사이로 사람들이 다니고 있는데, 그 공간이 그대로 커피숍만 없어진다면 갤러리화되고 똑같은 통로가 생기는 것이지요. 그러면 여기서 커피숍이 먼저냐 공적인 갤러리가 먼저냐 했을 때, 100% 저희가 장담을 아직 안 하고 있는 것이, 가능하면 커피숍을, 커피숍이 유용하잖아요, 오는 내방객들한테 가까이 커피숍이 있는 것이. 그래서 가능하면 좀 하려고 하기 때문에, 지금 현재 오너 분한테도 저희가 설명했고 충분히 이해하고 계시고, 단 저희가 모든 것이 확정될 때까지 그냥 장기적으로 연장하는 정도, 계약은 다시 안 하고요. 그분도 플로어에서 나갈 준비는 되어 있고요. 근데 가능하면 저희 마음은 그게 갤러리가 확장되고 나서 좀 유용한 유틸리티로써 커피숍을 가지고 있고 싶은 심정입니다. 그렇게 이해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윤판오 위원  글쎄 그것 몇 년도에 계약을 했었어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커피숍 계약이요?
윤판오 위원  예.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그것은 제가 잘 파악을 못 하고 있습니다. 혹시 관련돼서,
윤판오 위원  몇 년도 계약했고 재계약을 언제 했고, 또 지금 계약을 안 한 기간이 언제예요?
○ 중구문화재단총무인사팀장 배상대  총무인사팀장 배상대입니다.
  원래는 올 연초에 계약이 종료가 되고 그다음에 입찰을 통해서 선정을 해야 되는데, 사장님께서 말씀하셨듯이 갤러리 관련된 확장 계획을 지금 추진 중에 있어서, 그 부분이 공사가 들어가게 되면 사실상 커피숍은 영업을 하기가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어서 저희가 한시적으로 기존 사업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8월 31일까지, 
윤판오 위원  8월 31일까지, 날짜를 정해줬군요?
○ 중구문화재단총무인사팀장 배상대  예.
윤판오 위원  사장님, 공사는 언제 하실 예정인가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직원석을 향해서) 지금 공사의 완공은 10월인가요?
○ 중구문화재단총무인사팀장 배상대  10월 말입니다.
윤판오 위원  올해 안에 공사를 시작한다는 얘기네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공사가 9월에 들어가지요.
윤판오 위원  알겠습니다. 들어가십시오.
  우리 재단에, 지금 우리가 버스를 타고 오는데,  저쪽 후문 있지요. 아까 오는데 지금 1층에 노래교실 하나요? 어르신들 나이 드신 분들이 쭉 올라오시더라고. 근데 주차장에서 올라오는, 잘 안 보이거든요. 거기 후문 쪽에 한번 가보셨나요, 사장님?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후문 쪽에 제가 자주 이용합니다.
윤판오 위원  이용하면 문제점은 뭐던가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약간 경사가 좀 져있고,
윤판오 위원  경사가 졌지요. 그리고 건널목이 거기에 그려져 있지 않아요. 저쪽 요금소 받는 데 쪽으로 돼 있어서, 후문 쪽으로 올라오는데 아까 한 대여섯 분이 올라오세요. 사고 날 확률이 굉장히 클 것 같아요. 그리고 지하 주차장 입구에서 올라오는데 그 앞으로 우리가 지나가는데, 저도 거기를 이용하거든요. 집이 거기다 보니까 그리로 오는데, 굉장히 위험한데 우리가 후문을 만들어 놓은 이유가 특별하게 있어요? 지금 거기에 안전사고가 우려되는데?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문이 많은 것은 편의상, 저도 한번 다녀보고, 편의상 했는데 지금 말씀 듣고 바로,
윤판오 위원  확인을 좀 하세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안전사고에 대해서는 대비를 좀 세우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아주 위험하더라고요. 그리고 또 여기 걸어오시는 분들이 연세 있으신 분들이야. 밤에 지하에서 제가 한번, 사장님도 차 타고 나가시나요? 올라오다 보면 앞이 안 보여, 거기로 앞으로, 건널목 지나가는데!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맞습니다.
윤판오 위원  위험하더라고요. 제가 매일 지나가다 보면 위험해서, 저도 조금만 저쪽으로 걸어서 가면 되거든요. 여기를 좀 돌아가면 되는데, 상당히 위험하더라고요. 그 부분에 관해서 좀 잘 점검하셔서 안전사고 위험이 있다고 그러면 그것을 폐쇄를 시키든가 그렇게 하셔야 됩니다.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예, 알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그것 확인하세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예.
윤판오 위원  그리고 뒤쪽에 우리 주차장 입구인데 인도를 한번 가보십시오. 지금 우리 직원들, 본부장님들 가서 오토바이 가보시고 도로, 인도 포장 상태 한번 확인하세요. 우리 얼굴이잖아요.
  거기 다니셔도 아무 의미 없이 다니시나요? 한번 가보세요. 오토바이 어떻게 대어져 있고, 여기가 중구를 대표하는 충무아트홀의 후문인지 주차장 입구인지 한번 가보시면 알 것 같아요. 다닐 수가 없습니다. 아니, 구청 부서하고 해서 아니, 못 대게는 안 해. 양쪽에 오토바이가 대 있어서 걸어 다닐 수가 없습니다. 아니, 보고만 지나가십니까! 확인 좀 하세요, 이런 것! 우리 얼굴이잖아요, 얼굴! 저쪽에 다른 데 좀 대게 하고 그렇게 해야지요. 지금 행감 끝나고, 사장님! 미안하지만 한번 꼭 가보십시오.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아니, 이것 저도 와서 지적했던 부분이기는 합니다.
윤판오 위원  도면 상태도, 제가 도로시설과에 얘기하려고 그랬는데,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오토바이하고,
윤판오 위원  거기 오토바이, 인도로 다니다 보니까 굉장히 위험합니다. 이런 것 정리 좀 하세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예, 지적받은 부분들 정리하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예, 정리 좀 하셔야 돼요. 보기에도 그렇더라고.
  다음은 마영자 씨 잘 아시지요? 이번에 안전사고 난 것,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저는 조금 내용을 알고 있습니다.
윤판오 위원  알고 계시지요? 구청장님이랑 공단 이사장이랑 같이 가서 회의도 좀 하시고 그랬나요, 그 사건 때문에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그것까지는 몰랐습니다.
윤판오 위원  몰랐어요? 지금 병원비 5000 얼마가 나왔다고 그래요. 여기 엘리베이터에서 했는데,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예.
윤판오 위원  그것 집행이 안 되고 있다고 그럽니다. 그것 어떻게 되는 거예요?
  지금 한 가족, 아니, 한 지붕에 두 가족이 있어서 서로 책임 전가를 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충분히 보험도 들어있어요. 근데 왜 이렇게 하시지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조금 전까지는,
윤판오 위원  사장님, 이사장님과 통화하셔서 그런 부분은, 우리 구민이십니다. 처리해야 하지 않겠어요, 보험도 되어 있는데. 예? 지금 어떻게 처리하고 계세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우리 실장님이 구청에서 연락이 와서 좀 협조를 부탁한다, 왜냐면 사실 우리 재단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사건이니까요. 그러니까 아마 구청에서 부탁을 한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점도, “아, 그래요?” 그러고 저는 시설공단에서 어떤 연락이 오기를, 조금 기다렸다고 그럴까요, 별로 관심 없이 있었지요. 저쪽에서 뭘, 방금 파악하신 대로 보험 주체가 우리 건물로 되어 있고, 그게 재단으로 돼 있기 때문에. 그런데 통 연락이 없더라고요.
윤판오 위원  그래서 지금은?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지금 현재 상황을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전혀 연락이 없었고요. 지난주에 시설관리공단에서 공문이 하나 오기는 왔어요.
윤판오 위원  뭐라고 왔던가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이렇게 도와 주십시오.” 내용은 필요하면 제출해드릴지 모르겠지만, 도와달라는 내용으로 왔는데, 조금 저는 놀랐죠, 개인적으로 약간. ‘아, 이게 공적인 일을 이렇게 처리하나? 협의도 없이 종이 한 장 날리나?’
  오늘 행감 자리에서 이런 얘기,
윤판오 위원  아니, 필요합니다. 지금 공단도 그걸로 행감을 하고 있어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문화재단이 어디 종속적인 기구인가 싶을 정도로, 있었던 얘기를 그대로 얘기하면, 제 성격에, 그 담당자 이름이 있더라고요. 왜냐면, 수신자가 저니까. 수신자가 재단 사장이어서 쭉 보니까 담당자가 있어서 좀 놀랄 일이지만, 제가 직접 전화했습니다, 그 부장을 찾고 없어서 그 밑에 팀장이 통화가 돼서, 좀 저 나름대로 따끔하게 얘기를 했는데, 뭐, 사실 공단 스타일인지 몰라도 재단의 사장이 얘기해도 말을 안 듣네요. 그게 끝입니다. 우리 직원들은 제 눈치만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가 하라고 해서. 뭐, 그 정도예요.
  저는 이게 한편 가볍게도 보이고 한편 무겁게도 보이는데, 제가 경험 부족인지 몰라도, 가볍지만 무거울 수도 있고, 잘 판단해야죠, 서로가. 이게 다 독립된 기관들, 또 독립된 직원들이 아까 말씀드린 대로 서로 사기 문제도 있고, 약간 좀 의아해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해결은 잘 되겠죠. 그런데 서로들 업무 파악을 좀 잘 해야 될 것 같아요. 그게 전말의 전부이고, 
윤판오 위원  실장님! 청장님한테 연락이 오셨죠? 그렇죠? 제가 다 파악하고 있는데, 청장님한테 연락이 와서,
○ 중구문화재단경영지원실장 조점숙  아니, 청장님은 아니셨고요. 비서실에서,
윤판오 위원  비서실에서 왔죠. 청장님이 하신 거나 마찬가지죠, 뭐. 비서실에서 뭐라고 전화가 왔나요?
○ 중구문화재단경영지원실장 조점숙  일단 위에서는 신속하게 그분 민원을 처리하라고,
윤판오 위원  그렇죠, 당연하죠!
○ 중구문화재단경영지원실장 조점숙  저희가 알아보니까 사실 사고 접수는 공단에서 해도 되고 저희 재단에서 해도,
윤판오 위원  재단에서 해도 되죠.
○ 중구문화재단경영지원실장 조점숙  예, 그래서, 업체 측의 과실이거든요. 그래서 공단에서 하게끔 결정이 났었어요. 공단에서 접수해 주면 보험으로 저희가 처리하겠다고, 저희 사장님이 최종 공단에서 접수하라고 하셔서 제가 공단측에 연락을 드렸었어요.
윤판오 위원  그랬더니 뭐라고 그래요?
○ 중구문화재단경영지원실장 조점숙  접수하겠다고 하셨는데, 저희한테 문서가 또, 그렇게 약속했는데 문서를 보내주셨더라고요.
윤판오 위원  뭐라고 보냈던가요, 내용이?
○ 중구문화재단경영지원실장 조점숙  우리 쪽에서 하라는 걸로,
윤판오 위원  재단 쪽에서 하라고? 자기들이 안 할 테니까 재단에서 해라?
○ 중구문화재단경영지원실장 조점숙  예.
윤판오 위원  핑퐁 게임을 하고 있네요?
○ 중구문화재단경영지원실장 조점숙  저희하고는 전혀,
윤판오 위원  관련이 없는데, 여기 입장에서는.
○ 중구문화재단경영지원실장 조점숙  그래서 저희가 행정지원과에서 민원이,
윤판오 위원  다 파악하고 있죠.
○ 중구문화재단경영지원실장 조점숙  저희 사장님께서도 이미 사고 접수하라고 지시를 하셨는데, 왜 이렇게 문서를 보내주셨냐고 그랬더니, 저희한테 이미 사전에 충분히 협의를 다 거쳐서 한 거라고, 저희는 협의한 게 전혀 없거든요. 그래서 이 건에 대해서 저희 사장님이 조금,
윤판오 위원  지금 이 한 가지만 보더라도, 우리 중구의 구청, 우리 산하단체의 재단, 공단의 현실입니다.
  실장님, 무슨 얘기인지 아시죠? 이것 아마 그분이 청장님한테 직접 전화를 했던 것 같아요. 청장님도 들으니 황당하죠. 청장님이 들었을 때 황당하죠. 그래서 아마 비서실을 통해서 사장님이나 공단 이사장님이나 빨리 처리를 해라, 또 그분이 어설픈 분이 아니세요. 
  병원에 가서도 치료하면서도 병원에 다 저기하고 그러신 분인데, 빨리 처리해서 해드리는 게 우리 입장에서는 좋지 않을까요? 
  하나하나 그렇게 불미스러운 일이 소문에 소문, 꼬리를 물고 나가는 게 좋은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사장님은 사장님대로 공단 이사장은 이사장대로 전혀 처리가 안 되고 있어요. 
  그리고 이분이 치료를 해야 되는데, 퇴원은 하셨거든요. 통원치료를 해요. 또 병원에서는 통원치료하는데 병원비를 안 주니까 지불 안 되니까 치료 안 된다, 이렇게 얘기를 한 모양이에요. 그러니 이분도 화가 나서 청장님한테 직접 전화를 한 거예요. 
  이런 현실이에요, 이런 현실! 어떻습니까? 소감 좀 얘기해 주십시오! 한심하지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제가 조금 얘기할게요.
  우리가 다 어른들이니까, 어떤 사건이 하나 터지면, 초기부터 사실 그 과정이나 이게 면밀하게 다 파악하고 해석하긴 힘들지요. 대부분 결과나 끝마디만 보고 조금 판단을 잘못하는 오류가 있는데, 아까 저한테 뭐, ‘한 지붕 두 가족’ 같다는 말씀을 하셔서, 조금 그런 부분에서부터 조금 시스템이 잘못돼 있던 거고, 초기에 어쨌든 지금 현재 책임을 공단에 다 지우지만, 초기에 공단의 대응이 좀 잘못되었던 게 좀 있던 것 같고요. 
  보험에 관련해서는 사실 아직까지 저희가 의뢰 안 해봤고, 그 부분에 보험이 될지 안 될지도 몰라요. 그게 굉장히 다양한 보험의 룰이 있더라고요, 걔들은 안 주려고 하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윤판오 위원  그렇지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사실 저 같으면, “한번 알아는 봐봐.”라고 해서 보험회사에 알아볼 수는 있을 것 같아요. 일단 되는지도 봐야 되는데, 그런데 어떻게 된 시스템인지 다짜고짜로 지금 그런 상황이, 제가 좀 답답해요. 심지어 제가 말씀드렸듯이 사장이 나와서 전화까지 해도 꼼짝도 안 하고, ‘야, 이건 뭐, 무섭구나.’ 제가 그렇습니다.
윤판오 위원  사장님이 공단 이사장보다 힘이 없어서 그러세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그렇죠.
윤판오 위원  제 판단이 그렇습니다. 그것은 실세고 힘이 있다 보니, 자기 뭐, 연말에 평가하는 게, 그게 있답니다. 성과평가인가? 그것에 조금 점수가 안 나올까봐 보험처리를 안 한답니다. 과오가 있으면 그게 아마 그렇다네요. 그렇더라도 그렇게 처리해서는 안 되지 않겠습니까?
주민이 그렇게 안전사고를 당했는데, 어찌 됐든 구청이 됐든 재단이 됐든 공단이 됐든 처리를 해드려야 돼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저희가 어떻든 이런 감사까지 이렇게 위원님 말씀하시고 관심이 이렇게 있는 부분이라서 제가 좀 빠르게 잘되도록, 특히 주민 편에 서서 어떤 게 가장 좋은 방법인지 제가 노력하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해줄 것, 어차피 해줘야 됩니다. 안 해줄 수 없어요. 이 안에는 그랬는데, 책임은 우리한테 있거든요. 그러니까 누구누구 책임을 따지지 말고 같이 소통을 하세요, 좀. 힘 있는 이사장님하고 사장님 힘 없더라도 소통을 하셔서, “이렇게 이렇게 해서 처리해주자.” 이렇게 해서 마무리 집시다.
  추가설명요?  
○ 중구문화재단예산회계팀장 임진혁  부의장님, 추가설명드려도 괜찮으시다면, 영조물 담당을 하고 있는 예산회계팀장입니다.
  저희가 6월 14일에 체육사업부로부터 첫 공문을 받았거든요. 그 안에 저희하고 심도 있는 사고 경위와 결과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공유된 게 없어요. 그리고 저희가 그 사업을 진행한 부분도 아니고, 그 내용은 잘 아실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래서 저희가 추가적으로 알아본 결과, 접수는 중구청, 공단, 재단이 다 할 수 있는데, 만약에 재단에서 하게 되면 거기에 대한 기초자료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예를 들어서 저희가 병원에서 실손보험을 할 때에 진단서 떼고 뭐하고 영수증까지, 
윤판오 위원  보험은 양쪽 기관이 다 들어있잖아요, 지금?
○ 중구문화재단예산회계팀장 임진혁  예, 그런데 그런 자료가 저희한테는 한 번도 제공이 된 적이 없고, 거기에 대해서 저희가 지금 자료를 보내달라는 요청을 한 상태입니다.
윤판오 위원  공단에?
○ 중구문화재단예산회계팀장 임진혁  예.
윤판오 위원  그런데도 안 보내줘요?
○ 중구문화재단예산회계팀장 임진혁  그것은 오늘 오전에 보냈기 때문에, 좀 저희가 오늘 이후에 다시 협의를 해서 진행을 해야 될 사항인 것 같습니다.
윤판오 위원  사장님, 빨리 처리해서 주시지요. 그리고 소통해서 그렇게 하세요. 어차피 한 군데서는 처리를 해야 될 부분이에요. 좀 소통하셔서 그렇게 하시죠. 사장님은 기분은 언짢으시겠죠. 보험처리하시죠. 해서 처리해 줍시다, 중구민인데. 부탁드릴게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윤 위원님이 지금 어쨌든 한 사람의 주민을 위해 그렇게 하시는 것 제가 충분히 잘 알겠습니다. 하여튼 최대한 제가 노력하고, 저는 개인적인 기분으로는 이런 게 뭐, 제 돈 가지고 고쳐주고 싶지, 그렇게 룰 어긋나게 해서 사실 하고 싶은 것은 없을 정도예요.
윤판오 위원  그런데 사장님이나 이사장님이나 똑같은 얘기를 하세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그래요?
윤판오 위원  그럼요. 똑같은 거죠. 서로 지금 미루고 있는 거예요. 핑퐁 게임하고 있다니까.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아니요, 미룰 이유는 없죠. 저희가 하면 돼요.
윤판오 위원  그러니까, 해주면 되잖아요. 어차피 해줘야 돼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예를 들어서 협의를 안 했는데 협의했다고 하는 그런 거짓말장이를 놔두면 됩니까?
윤판오 위원  그렇죠. 저한테 하신 것 아니죠? 화내시는 것 아니잖아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저 화내는 거예요.
윤판오 위원  저한테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같이 조금 감싸도는 것 같아서요. 농담이었습니다.
윤판오 위원  알겠습니다. 하여튼 그렇게 해서 좀 처리하시죠.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예.
윤판오 위원  시간이 많이 가니까, 저번에는 노조 때문에 고생을 하셨는데, 요즘은 노조는 좀 조용한가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뭐, 그런 기간도 있는 거고, 또 몇 가지 제가 보고는 들었습니다마는, 그게 뭐 큰 메이저 문제는 아니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윤판오 위원  별일은 없다는 얘기죠?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예.
윤판오 위원  그래요. 그렇게 하시고, 직원들하고는 소통 자주 하시나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어떤 게 소통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제 초심에 문화재단의 우선 일꾼이다, 여기 있는 플랫폼에 사람이라는 개념은 가지고, 그걸 직원들이, 많은 분들이 이해해 주고 계시는 것 같아요, 현재.
윤판오 위원  업추비도 그렇습니다. 저희가 뭐, 우리 사장님 업추비에 관해서 전혀 손도 안 댔고, 또 이사장님 업추비도 2000만 원인데 1000만 원 다 드렸고요. 그런 부분은 직원들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가지라는 취지로 저희가 전혀 손 안 대고 드렸습니다. 공단 이사장님은 반절밖에 못 드렸거든요. 그런 부분을 가지고 식사도 같이 하시고 소통을 좀 많이 나누십시오.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좀 모자랍니다. 내년에 더 많이 청구하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예?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좀 모자라서, 직원들이 한꺼번에 한 50만 원씩 먹어치우더라고요. 한 20명인가 30명이 가서, 아이고 저 놀랐어요. 좀 봐주십시오.
윤판오 위원  예, 그 부분도 저희가 잘 판단해서 그렇게 하겠습니다. 또 뭐 사장님은 거짓말하고 그러시지는 않으시겠지요. 하여튼 알겠습니다.
  우리가 1층에 대관을 하는데, 대관할 때 무슨 규정 같은 게 있나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1층이라고 말하면 갤러리,
윤판오 위원  아니, 저쪽에 우리 행사 대관 있잖아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몇 가지 기준은 있습니다.
윤판오 위원  안 되는 조건이 뭐가 있나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종교활동, 정치활동 같이, 이런 부분들이죠. 상식적인 선에서 종교, 정치, 그런 관련들은 아예 못하게끔 되어 있고, 나머지는 특별하게 돈을 미리 선금, 룰대로 하면 큰 문제는 없는 것 같습니다.
윤판오 위원  그 규정 있어요, 본부장님?
○ 중구문화재단총무인사팀장 배상대  예, 있습니다.
윤판오 위원  규정 좀 줘봐요.
○ 중구문화재단총무인사팀장 배상대  예, 알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나중에 주세요, 한번 보게요.
  왜 그런고 하니, 우리가 어찌 됐든 중구는 당이 두 개고 정치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사실 그런 장소가 마땅치가 않은 게 사실입니다. 그렇잖아요. 그렇다고 해서 거기서 시위하고 그런 정치는 아니고, 예를 들자면 뭐, 업무보고를 한다든가, 그것은 중구민이 다 알아야 될 일이거든요. 업무가 있는데, 그런 부분도 대관이 안된다고 그러길래, 아니, 여야 똑같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거기에서 큰 정치행위를 하는 게 아니고, 그런 부분인데 제약이 많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런 부분 한번 손질할 필요성은 있다, 그렇잖아요? 우리가 어디 가서 행위를 하겠습니까? 없습니다. 구민회관 아니면 여기밖에 없는데, 그런 부분도 제약이 많이 따르더라고요. 그런 것 한번 손질도 할 필요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알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그리고 제가 이번에 임원진, 조례를 한번 내려고 그래요. 본부장까지는 임용할 때 의회에서 좀 개입을 하려고 조례를 하려고 하는데 괜찮으시겠어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글쎄요.
윤판오 위원  서울시 같은 경우는 다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오늘 사장님한테 얘기 좀 듣고 그 부분을, 왜 그런고하니 직접 운영을 하고 계시니까, 굳이 청문회를 할 필요성이 있는가, 공단 이사장이나 사장님, 본부장님까지는 청문회를 한 번 했으면 해서, 의회에서. 하려고 하는데 사장님 의견은 어떠세요? 괜찮지 않겠어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이것은 구청하고도 한번 상의해봐야 되는데, 제 개인적인 의견이라면, 저는 그런 것 되게 좋아하고 찬성합니다.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같이 받는 것은, 그런데 그 부분은 어떻든 저희 자체, 저는 사장이고 이사장이 구청장이고 좀더 신중하게 대화를 해봐야 됩니다. 그 의견 자체는 제가 한번 전달해보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조례는 우리가 정하는 거니까요. 의회에서 하는 겁니다. 의견을 물어봤을 뿐이에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개인적으로 좋습니다.
윤판오 위원  알겠습니다. 재단에도 직원들 성과급 있나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단체로 해서,
윤판오 위원  개인적으로 성과,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개인적인 성과는 없습니다.
윤판오 위원  구청은 있는데 여기는 없군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구청은 잘 모르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알겠습니다.
○ 중구문화재단예산회계팀장 임진혁  추가 말씀드리면요. 저희가 기관 평가하고 있지 않습니까, 경영평가. 거기에 따라서 개인 성과 지급을 연말에 하고 있습니다.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약간 차이가 나게, ○중구문화재단예산회계팀장 임진혁 다선 등급으로 나눠서 예산 범위 내에서 집행하고 있습니다.
윤판오 위원  공단도 하죠? 다 하잖아요?
○ 중구문화재단예산회계팀장 임진혁  공단하고 차이점은, 공단은 개인 성과가 있고 저희는 기관 성과가 있고, 저희는 하나밖에 없는 거고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저희는 퍼센테이지로 전체가 결국은 다 나가는 똑같은 거지, 뭐 개별적인 차이가 거의 안 나더라고요.
양은미 위원  포상금은 어디서 나가요?
○ 중구문화재단예산회계팀장 임진혁  포상금하고 성과급하고 다른 내용입니다.
양은미 위원  포상금은 뭘로 해서,
○ 중구문화재단예산회계팀장 임진혁  포상금은 우수사원에 대한 격려라고 보시면 됩니다.
양은미 위원  몇 명 뽑아요?
○ 중구문화재단예산회계팀장 임진혁  그것은 시즌마다 다른데요. 보통 부서 추천을 받아서 내부 평가 진행하고 있습니다.
양은미 위원  내부 평가해서 돈 줄 인원이 몇 명이냐고요?
○ 중구문화재단예산회계팀장 임진혁  많을 때는 5명 정도도 있었고요. 저 올 때는 2명 정도 있었습니다.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사업비를 어디서 좀 크게 따온다든가 뭐 이런 직원들한테 격려하는 차원입니다.
윤판오 위원  또 물어볼 게 있는데 시간이 5시까지 예약이 돼 있어서, 저는 마지막 질문하겠습니다.
  김기중 본부장님 잠깐 나오실래요? 
  본부장님, 제가 여러 군데서 제보를 받았습니다. 사장님도 여기 계시고 하지만, 제가 처음 본부장님 오셨을 때, 어떤 사항이 되더라도 정치 행위는 일절 안 하시겠다, 저한테 그렇게 말씀하셨어요. 
○ 중구문화재단문화사업본부장 김기중  예, 저희 직무와 관련된 내용이면 말씀하신 대로 우려하시지 않는 선에서
윤판오 위원  예, 그렇죠. 또 사장님 얘기하셨죠, 저한테. 본부장이 와서, 사실 왜 그러냐면, 본부장은 그 한 당에 사무국장을 오래 하셨고 그래서 주민들이 걱정을 많이 하세요. 저번에도 말씀드렸잖아요. 그리고 모든 시선이 본부장님한테 다 가 있습니다. 본부장님, 그건 아시죠?
○ 중구문화재단문화사업본부장 김기중  그렇게 평가해 주시는지까지는, 말씀하신 대로 제가 직무에 관련돼서는 처음에 의원님께 말씀드렸던 것처럼 제가 직위나 직무를 이용해서 정치적인 행위나 제가 규정에 위반된 행위는 하지 않겠다고 말씀은 드렸습니다.
윤판오 위원  사장님도 저한테 그러셨어요. “우리 본부장님께서 정치행위를 했을 때는 가차 없이 알아서 차단하겠다.”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저한테. 맞나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예, 기억납니다.
윤판오 위원  여기 속기를 제가 오늘 또 다시 보고 왔거든요. 하셨죠?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예.
윤판오 위원  근데 본부장님, 제가 제보를 많이 받았습니다. 우리 한마음체육대회 아시지요?
○ 중구문화재단문화사업본부장 김기중  예.
윤판오 위원  한마음체육대회 때, 모르겠습니다. 그날 쉬는 날이고 좀 이해할 수도 있는 부분이지요, 충분히. 오셔서 위원장님 오셨으니까 같이 인사도 나누고 그렇게 할 수 있지요. 근데 여러 가지 사진을 제가 좀 봤어요. 본부장님, 위원장님하고 같이 다니시면서 인사하고 하는 사진을 여러 군데서 저한테 보내주셨어요.
○ 중구문화재단문화사업본부장 김기중  예.
윤판오 위원  그런데 위원장님하고 같이 많이 다니시면서 인사를 하고 같이 그러시던데, 그런 경우 있으셨나요?
○ 중구문화재단문화사업본부장 김기중  그날 제가 행사에 참여하면서 말씀하신 대로 제가 모르는 분도 아니고 오랜만에 뵙고 해서 인사도 나누고 얘기도 나누고 한 사실은 있습니다.
윤판오 위원  그 정도면 제가 이해하지요. 또 그날 성지형 본부장도 거기를 오셨고. 성지형 본부장은 우리 캠프 쪽에 많이 있었어요. 주민들 곁에 많이 안 가고 또 그랬는데, 제가 보기에는 어찌 됐든 성지형 본부장도 그랬는데 본부장님께서 굳이 그 장소가 약수동, 청구동 그쪽이신 것 같아요, 사진으로 봤을 때는.
○ 중구문화재단문화사업본부장 김기중  예.
윤판오 위원  위원장하고 같이 하면서 소개도 하고 그런 사진이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부분은,
○ 중구문화재단문화사업본부장 김기중  예, 우려하시는 부분이 어떤 부분이신지는 제가 충분히 이해를 하겠습니다. 근데 말씀하셨던 것처럼 제가 누구를 특정 분을 소개하거나 이런 것은 아니고요. 제가 다니면서 저도 지역에 여러 아시는 분들이 있고 오랜만에 뵙고 하다 보니까 동네별로 여러분 계셔서,
윤판오 위원  그랬으면 좋았는데, 여러 가지 제보들에 의하면, 모시고 다니시면서 주민들한테 소개도 하고 이랬다, 이런 얘기가 들려요. 어떻게 그날, 이것은 자, 본부장님!
○ 중구문화재단문화사업본부장 김기중  예.
윤판오 위원  오늘 제가 본부장님한테 해야 될 얘기가 여러 가지 있지만, 저는 사장님하고 본부장님하고 분명히 약속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어떤 상황이 되더라도 본부장님은 더, 다른 사람보다도 더 조심할 필요성은 있다 하는 생각을 저는 갖습니다.
○ 중구문화재단문화사업본부장 김기중  예. 윤판오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혹시나 그런 부분들이 주민분들한테 오해를 일으킬 수 있는 소지가 있다고 하면 조금 더 유념해서 조심하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조심해야지요. 저도 정치를 하고 그러는데, 그것 좀 가면 인사하고 어떻겠습니까마는 또 주민들이 보고,
○ 중구문화재단문화사업본부장 김기중  예.
윤판오 위원  다 아시잖아요, 주민들을. 그 얘기를 제보들을 하니 저도 그게 듣기가 싫더라고요.
○ 중구문화재단문화사업본부장 김기중  예, 알겠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더,
윤판오 위원  그런 부분은 조금 더 다른 사람보다 더 자제해주시고, 그렇게 해야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 중구문화재단문화사업본부장 김기중  예, 유념하도록 하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또 내년에 선거가 있잖아요. 선거가 있다 보니까, 우리 김기중 본부장님 떴다 그러면 다 소문이 나고 제보가 너무 많이 옵니다.
○ 중구문화재단문화사업본부장 김기중  예, 유념하도록 하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그런 부분 자꾸, 우리가 일로 열심히 해야 하는데 그런 것이 논란의 소지가 되지 않도록 더 행동 하나하나 조심하실 필요성이 있다,
○ 중구문화재단문화사업본부장 김기중  예, 말씀하신 부분 유념하도록 하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충분히 이해하시지요? 이렇게 서로 감정 격하지 않고 좋게 서로 얘기했을 때, 그런 부분 참 좋지 않습니까. 이해하시지요?
○ 중구문화재단문화사업본부장 김기중  예.
윤판오 위원  제 얘기 오해되는 부분도 아니고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지요?
○ 중구문화재단문화사업본부장 김기중  우려하시는 부분 충분히 이해하고요. 더 유념해서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세상이 각박해요, 그렇지요? 하여튼 유념 잘 하십시오.
○ 중구문화재단문화사업본부장 김기중  예.
윤판오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조미정  윤판오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양은미 위원  저는 없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그러면 오래 기다렸습니다. 저도 질문 좀 하겠습니다.
  먼저 꿈의 오케스트라 중구, 거기에 원래는 정원이 60명이지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예.
○ 위원장 조미정  2022년도에는 56명이 참여해서 성적도 꽤 좋았어요. 음악영재 장학생이 2명이 나왔고 선화예술고등학교 트럼본 전공도 1명 배출했고, 또 트럼펫 특상도 1명 수상을 했고요. 성과가 참 좋았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49명이네요?
○ 중구문화재단문화사업본부장 김기중  현재 결원이 생겼던 인원들은 추가로 모집하고 있고요. 현재 현원은 추가선발로 1차로 더해서 총 55명입니다. 업무보고상에는 49명으로 돼 있는데 그 사이에 추가로 지원자들 심사가 진행돼서 현재는 55명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예, 잘하셨네요. 그렇지 않아도 예산이 구비도 많지만 국비가 거의 1억이 넘는 돈이 와서 소요예산이 1억 8600인데, 한 명이라도 더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그렇게 더 정원을,
○ 중구문화재단문화사업본부장 김기중  정원에 맞출 수 있도록 추가인원에 대해서는 계속 결원이 발생하는 대로 신경 써서 모집공고하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정기연주회가 11월 2일로 잡혀있는 것이지요? 확정이 돼있는 것이지요?
○ 중구문화재단문화사업본부장 김기중  예, 지금 예정은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그리고 예산이, 세 가지는 벌써 다 100% 집행이 다 됐습니다. 꿈의 오케스트라하고, 예산집행률이 양은미 위원님께서 서류제출요구서를 한 것을 보니까 청소년 영화캠프 100% 됐고, 구민초청 사업도 100% 됐고 구립예술단체도 100%가 벌써 지출이 다 됐네요. 지출 완료한 것이지요?
○ 중구문화재단예산회계팀장 임진혁  청소년 영화캠프는 저희가 공모사업으로 진행을 했고요. 그에 따라서 동국대 산학협력단이 선정되었습니다. 그래서 거기서 사업진행비로 저희가 입금을 시켰고요.
  양은미 부위원장님께서 말씀하셨던, 중구민 초청사업은 3월에 진행 완료하였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중구민 초청사업에 대해서 손주하 위원님이 질문하셨던가요? 어떤 방식으로 초청을 했는지, 아까 말씀하셨던 것처럼 그냥 홈페이지로 해서 하는 거예요?
○ 중구문화재단예산회계팀장 임진혁  그것은 인터파크에서 진행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그러면 청소년 영화캠프가 100% 집행이 됐는데, 계획이 7월 30일부터 8월 4일까지로 잡혀있네요?
○ 중구문화재단예산회계팀장 임진혁  10월 정도로 제가 알고 있고요. 나머지, 지금 사업비는 추후 정산해서 잔여 예산은 저희가 돌려받게 되어있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그런데 제가 지금 물어보고 싶은 것은, 이게 7월 30일하고 8월 4일까지인데 이때 영화캠프를 운영하겠다고 계획을 세우셨는데, 이때는 거의 다 휴가기간이잖아요. 최고 휴가가 많을 때인데?
○ 중구문화재단예산회계팀장 임진혁  세부사업은 해당 팀에서 설명하겠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가장 휴가가 많은 날이라고 제가 알고 있는데, 그러면 이때 참석이 가능할까요? 날짜를 좀 잘못 잡으신 것 아닌지 해서?
○ 중구문화재단문화사업팀장 김은숙  문화사업팀장 김은숙입니다.
  청소년 영화캠프는 크게 두 가지 사업으로 추진하는데요. 청소년 영화캠프 자체는 방학기간에 5일 동안 9시부터 4시까지 풀로 동국대 충무로에 있는 영상센터에서 시나리오를 써서 작품완성까지 30명이 팀을 짜서 중구 소재로 캠프를 하고요. 이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학술세미나 두 번이 있습니다. 학술세미나 중에서는 요즘에 OTT 시대에 청소년들의 올바른 크리에이터에 대해서 꼭 알아야 되는 필수 소양 영상물 5편을 제작해서요. 이것을 중구 관내에 있는 학교에 보급하고 또 청소년 영화캠프와 OTT 세미나가 학교에 어떻게 보급될 수 있는지, 운영위원회를 교육청까지 해서 이것을 발제문으로 배포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중구의 청소년 영화교육의 사례로 저희가 동국대, 재단, 학교와 연관해서 올해 새롭게 추진할 계획입니다. 
○ 위원장 조미정  좋은 계획인지는 알겠는데요. 이게 추진계획 날짜가 7월 30일부터 8월 4일까지로 잡혀있어서 그때는 가장 휴가를 많이 떠나는 시기인데,
○ 중구문화재단문화사업팀장 김은숙  그런데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해서요. 얼마 전에 교육청과도 협의를 했는데, 각 학교별로 다 풀어서 그 부분 모집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 같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아직 모집이 다 된 것은 아니고 모집을 하는 것이지요, 30명을?
○ 중구문화재단문화사업팀장 김은숙  예, 합니다.
○ 위원장 조미정  날짜를 좀 잘못 잡고 계신 것은 아닌가 해서 좀 우려가 돼서,
○ 중구문화재단문화사업팀장 김은숙  이번에 모집에도 학교랑 긴밀하게 해서 협의를 하겠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학교랑 긴밀하게 협의가 되는 게 아니고 학생들이 가능하냐 이거지요. 휴가를 가족들하고, 너무 더워서 휴가들을 제일 많이 가는 시기잖아요, 그때가. 그래서 참여율이, 참석하고 싶은데도 못하는 아이들이 많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돼서 그렇지요.
○ 중구문화재단문화사업팀장 김은숙  예.
○ 위원장 조미정  알겠습니다. 그리고 도서관에 대해서 좀 여쭙고 싶은데요.
  도서관 프로그램이 가온도서관부터 손기정문화관까지 프로그램 수가 굉장히 많이 줄었어요. 지금 가온도서관 같은 경우는 운영하는 프로그램이 21개였는데 올해는 4개밖에 없어요? 굉장히 심플하네요. 
○ 중구문화재단도서관운영팀장 이은경  지금 저희가 제출한 프로그램 운영 현황은 4회 이상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이고 작년 기준으로는 연말까지 12개월 동안 진행한 것이고요. 지금 자료에는 저희가 5월까지 했었던 프로그램 실적을 담았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그럼 계속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바뀌고 그러는 거예요?
○ 중구문화재단도서관운영팀장 이은경  예, 그리고 이것 외에도 일회성 행사나, 아니면 4회 미만의 프로그램들도 다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여기 한 번 한 프로그램도 올라와 있는데요. 프로그램 수가 너무 줄어든 것은 아니고요?
○ 중구문화재단도서관운영팀장 이은경  그렇지는 않고요.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저희가 횟수로 프로그램으로 하는 것은 4회 이상 진행한 프로그램들을 저희가 실적에 넣었고요. 그것 말고도 하반기에도 계속해서 진행 예정인 프로그램들까지 합하면 작년 비슷하게 아니면 작년보다 더 많이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작년에 했던 프로그램 중에 좀 인기가 좋았거나 호응도가 좋은 프로그램은 좀 계속해서 주민들한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주세요.
○ 중구문화재단도서관운영팀장 이은경  예, 알겠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그리고 아까 양은미 위원님과 윤판오 위원님하고는 저하고 생각이 완전히 다른데요.
  저는 문고 회장이었기도 하고 또 저한테는 학부모님들이 많은 민원을 넣고 계세요, 돌봄 때문에도. 그래서 도서관으로서의 활용은 좀 덜할 수 있으면, 너무 이용률이 저조하다 보면 다른 추가로 돌봄에서 떨어진 아이들이 너무 많아서 그런 장소를 돌봄하고 문화정책과와 연계해서 돌봄을 그쪽으로 넣을 수 있으면 참 좋겠다는 바람을 항상 저는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도서관을 이왕 만들어서 많은 예산을 들여서 만든 도서관을 자꾸 없애려고 하고 뭐 축소하자고 하시는데, 저는 그것은 반대고, 그것을 어떻게 주민들 학부모들과 잘 연계해서 좀 더 보다 나은 활용도를 가질 수 있는지, 그런 계획을 잘 세워서 우리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나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항상 갖고 있습니다. 제 의견도 참조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 중구문화재단도서관운영팀장 이은경  예, 알겠습니다. 올해 사실 다산동 작은도서관 예산지원 해주셔서 지금 방과 후 학생들을 위해서 프로그램 계속해서 하고 있거든요. 1기는 마감을 했고 2기가 진행 중인데 저희가 1기 때는 시간 타임을 2시부터 3시 반으로 했었는데 수요를 조사해보니까 그 이후 시간이 더 좋다는 의견들이 많으셔서 저희가 프로그램을 2개 세팅해서 지금 8개 프로그램을 하고 있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어떻게 인원은 많이 왔어요?
○ 중구문화재단도서관운영팀장 이은경  1기에 비해서 2기는 2배 이상 많아졌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뮤지컬 작품을 하셨는데, 이게 제가 잘못 본 건지 예상 수입이 똑같아요. ‘웨스트사이드스토리’와 제작비도 같고, ‘멤피스’하고 총제작비가 6억 3000, 둘 다 똑같은가요? 
○ 중구문화재단공연사업팀장 최명준  공연사업팀장 최명준입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저희가 전체 총 제작비는 지금 한 60억에서 70억 정도로 보시면 되고요. 저희가 공동주최로 들어가기 때문에 저희 충무아트센터가 투자하거나 현물로, 대관으로 가는 부분이 그 액수라고 보시면 되고요. 거기서 조금 한 5%에서 10% 정도의 수익률을 예상하고 있다고 그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5%에서 10%요.
○ 중구문화재단공연사업팀장 최명준  예. 그러니까 저희가 지출한 비용들은 전부 다 회수를 하고 거기서 수익률을 더 내는 구조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니까 구비나 저희 대관료 이런 부분들이 지분으로 들어갑니다.
○ 위원장 조미정  그래서 지금 ‘웨스트사이드 스토리’가 2월 26일 이미 공연이 끝난 거고 예산 수입을 정산 중이신데, 같은 맥락으로 해서 ‘멤피스’도 10월 22일까지 112회를 하는데 예상 수입은 같다는 얘기지요, 지금 예측해놓으신 게?
○ 중구문화재단공연사업팀장 최명준  두 개가 같은 것은 아니고요. 저희가 투자 대비해서 그 정도의 계획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지금 ‘멤피스’ 같은 경우는 ‘오페라의 유령’이나 이런 유명한 작품이 아니고 초연이다 보니까 아마 이번 첫 공연에서는 큰 수익을 기대하지 못하겠지만, 좋은 퀄리티의 좋은 작품을 일단 소개하고 나중에 재연 때나 이런 때 수익이 더 늘어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그리고 ‘몬테 크리스토’는 굉장히 사장님께서 기대를 많이 하고 계시는 작품인 것 같아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원체 인기도 많고 지명도도 높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돈 많이 버셨으면 좋겠습니다.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연말연시에 약간 기간적인 특수도 있고요.
○ 위원장 조미정  아까 창작뮤지컬 어워드 넥스트, 거기서 43개 작품이 지원했다고 하셨었나요?
○ 중구문화재단공연사업팀장 최명준  말씀드리겠습니다. 41개의 작품이 대본과 악보가 완성된 상태로 저희한테 제출됐고요. 거기서 지금 한 3배수 정도인 9개 작품을 1차 선정했습니다. 그래서 그 친구들과 저희 전문가 심사위원단이 면접을 통해서, 피칭 과정을 통해서 최종적으로 세 작품을 저희가 선정을 할 거고요. 그 세 작품이 10월 21일 중극장 블랙에서 일반관객들을 대상으로 해서 60분짜리의 리딩 공연, 그러니까 대본을 앞에 두고 배우들이 직접 독회를 하는 그런 형태로 해서 평가를 받는, 그런 식으로 경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생각보다 굉장히 작품이 많이 들어왔어요.
○ 중구문화재단공연사업팀장 최명준  일반적으로 연극이나 영화 같은 경우는 시나리오만 써도 되지만, 뮤지컬 쪽은 가사하고 음악하고 대본이 다 어우러진 약간 고난도의 작업이기 때문에 40편은 예년에 비해서 거의 2배 이상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고, 그 원인으로는 지금 저희가 3개년째 되는 해거든요. 그래서 아무래도 넥스트 어워드에 대한 인지도라든지 신진 창작자들도 이 어워드에 대한 준비를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굉장히 좋은 프로그램인 것 같아요. 그래야 또 새로운 작품들을 많이 발굴해서 좋은 작품으로 연결됐으면 좋겠습니다.
○ 중구문화재단공연사업팀장 최명준  예, 열심히 하겠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충무로영화제는 어떻게 하실 계획이신가요? 지금 1억 1000을 시비로 공모를, 선정돼서 받으신 것이지요?
○ 중구문화재단문화사업팀장 김은숙  예.
○ 위원장 조미정  그러면 올해 2023년도에도 진행이 되는 건가요?
○ 중구문화재단문화사업팀장 김은숙  문화사업팀장 김은숙입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올해도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개최할 예정이고요. 올해 전체 예산은 4억 1000, 시비 1억 1000, 자부담 3억입니다. 
  그런데 올해는 달라지는 점이, 코로나 종료 후에 지역과 지역주민들의 활성화, 또 충무로 직접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야외 상영과 야외 행사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 위원장 조미정  알겠습니다. 잘 준비하셔서 충무로영화제가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 중구문화재단문화사업팀장 김은숙  예.
○ 위원장 조미정  신당 생활문화지원센터 여기도 프로그램이 줄었어요? 원래는 프로그램이 3개였다가 하나만 운영하시는 건가요?
○ 중구문화재단문화사업팀장 김은숙  생활문화지원센터 신당 ‘일상’ 말씀하시는 것이지요?
○ 위원장 조미정  예.
○ 중구문화재단문화사업팀장 김은숙  여기 프로그램 보고서에 있는 것은 작년 행감 이후의 것이라 한 분기가 들어갔고요. 올해 것은 두 분기가 들어갔는데요. 일반적으로 25개에서 26개 동아리가 3분기 분기반으로 신청을 해서 한 300명 정도는 꾸준하게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조미정 위원님이 관심 가지고 계시는 생활문화동아리 지원은 이 자체 예산 말고 저희가 시비 지원금을 받아서 2300 정도 받았습니다. 올 가을에 동호회 발표회나 전시회 지원을 할 계획입니다. 
○ 위원장 조미정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자체감사에서 지금 지적사항이 꽤 많아요.
  행정상 조치 3건이 있었고요, 중구문화재단에서 2021년 지방공공기관 채용실태 정기 전수조사에서 3건이 있었고요. 또 2022년 9월 15일부터 10월 7일까지도 24건이나 있는데, 시정되나요? 자체감사 실시에서 지적사항이 굉장히 많은데요. 
  사장님, 이것 답변 부탁드립니다. 이것은 어떻게 처리하셨습니까?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거의 해결은 다 되었고요. 어쨌든 구조적인 문제가 좀 있었던 것 같은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행히, 아직까지 미해결인 사건이 몇 건 있지만 내부적인 시설에 대한 문제들이나 이런 문제들은 거의 다 해결이 되었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신분상 조치 3명, 징계 1명, 이것도 다 끝난 거죠?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예. 그중에 일부는 저희들이 형사고소까지 한 사건이 있어서 그것은 아직까지 현재 진행 중에 있는 것도 있습니다. 결과가 아직 안 나왔습니다. 아마 과도기적인 현상 같고요. 제가 임기에 있는 중에서 인사적인, 이런 부분들은 더 주의하고 앞으로 잘 관리하겠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예, 알겠습니다. 사장님께서 잘하시리라고 믿겠습니다.
  감사에서도 지적사항이 꽤 많은데요. 여기 지적사항 중에, 몰아주기식 계약 관행이 이뤄지는 것처럼 판단된다고 하는데, 이것은 개선이 좀 될까요? 수의계약 건으로 일부 업체에 편중돼서 일감을 몰아주기식으로 관행이 이루어지는 것 같다고 하는데?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지금은 전혀 아마 그런 일이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작년에 좀 지적을 받고 각 부서의 팀장들도 그렇고 아주 지금 주의하고 있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그리고 저희 조례에 중구민 30% 할인이 있잖아요. 중구민이 이용했을 때 30% 할인을 해준다는 그 조례가 있는데, 지금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잖아요.
○ 중구문화재단예술사업본부장 성지형  예술사업본부장 성지형입니다.
  저희 조례에 10%에서 30%까지 할인할 수 있다는 부분이 있는데요. 그것은 저희가 기획사랑 지금 협의를 진행하고 있고요. 기본적으로 10%에서 이번 ‘맘마미아’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15%까지 할인을 중구민한테 제공해주고 있고, 현재 ‘맘마미아’하고 지금 돼 있는 공연들은 장애인, 청소년을 제외한, 그 할인을 빼면 중구민만 할인을 그 기획사에서 해주고 있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그런데 이용하는 사람들이 거의 다 카드로 카드할인을 받고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이용하는 사람이 거의 없지 않나요?
○ 중구문화재단예술사업본부장 성지형  그 카드할인은 매 공연마다 카드할인이 있는 게 아니고요. 기획사가 카드사랑 제휴를 해서 그 카드를 사용했을 경우에 할인을 주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은 매 공연마다 해당되는 부분은 아닙니다.
○ 위원장 조미정  예, 알겠습니다.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참고로 카드할인은 보통 카드사에서 어느 정도 그것을 메워주는 이런 방식인가 봐요. 그래서 우리 개인적으로 카드할인이 지역할인보다 더 싸다고 느낄 수가 있는데, 만약 그런 일이 생기면 당해낼 재주는 사실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 손해 보는 것만큼 카드사들이 경쟁해서 자기들이 돈을 메우는 비용이기 때문에요. 하여튼 방금 우리 본부장 얘기대로 계속 저희들은 기획사하고 할인에 대해서 지금 굉장히 매번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좀 더 많이 할인받도록 하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사장님, 그런 부분은 공동출자가 아니고 우리 중구민들한테 혜택을 줄 수 있게끔 과감히 할 필요성이 있어요. ‘맘마미아’ 같은 경우 중구민한테 혜택을 줘야지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극장도 사실 경쟁이 돼서요. 저도 좀 들어보니까 사실 저희한테 유리한 것보다 불리한 게 조금 더 많아요. 이 극장이 자랑만 할 게 아니고, 교통, 입지 조건 좋고 뭐 다 좋은데, 어떤 것은 제일 대표적인 게 극장공연이 좀 흥행에 성공할 것 같다오 하면, 한 5개월, 6개월은 해야 되거든요, 투자된 것이 있으면. 그런데 저희들은 공익적인 목적이기 때문에 3개월, 4개월 이상 못하면 바로 민원이 들어와요. 이런 부분도 사실은 되게 불리한 입장에 있고,
윤판오 위원  그래도 ‘맘마미아’ 같은 경우는 수익 창출이 많이 되지 않아요, 지금?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아마 돈은 좀 벌었을 겁니다.
윤판오 위원  벌었지요. 그런 부분을 중구한테 좀 되돌려줄 필요성이 있다는 취지예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직원석을 향해서) 이번에 청소년한테 몇 퍼센트까지 됐지요, 맘마미아가?
○ 중구문화재단예술사업본부장 성지형  저소득층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요. 그것은 저희가 기획사랑 협의해서 30%까지 혜택을 줄 수 있게 풀었습니다.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맘마미아’에서 30%까지 했습니다, 이번에.
윤판오 위원  과감히 하세요, 과감히.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특별한 케이스였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방금 얘기대로 본부장님하고 우리 최 실장이 노력을 굉장히 많이 했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예,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이 없으므로 문화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사장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복지건설위원회 제5일차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마치겠습니다.
  내일 오전 10시부터 우리 위원회 소관 동주민센터와 미진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위원님들 및 직원분들, 수고하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6시50분 감사종료)

○ 출석위원
○ 전문위원
최일진
○ 출석 관계 공무원
도로시설과장 어원철
치 수 과 장 김규엽
○ 중구문화재단 측 참석자
사        장 조세현
경영지원실장 조점숙
예술사업본부장 성지형
문화사업본부장 김기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