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3회 중구의회(정례회)

복지ㆍ건설위원회회의록

  • 제1호
  • 서울특별시 중구의회사무과


 일시 2022년9월19일(월) 오전 10시
 장소 복지․건설위원회 회의실

의사일정
1. 2022년도 구정업무보고의 건  
  가. 생활안전담당관
  나. 시민친화국
     - 동정부과, 문화관광과, 청소행정과, 공원녹지과, 민원여권과

심사된 안건
1. 2022년도 구정업무보고의 건
가. 생활안전담당관
나. 시민친화국
- 동정부과, 문화관광과, 청소행정과, 공원녹지과, 민원여권과

 (10시6분 개의)

○ 위원장 조미정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73회 서울특별시 중구의회 정례회 제1차 복지건설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이번 위원회는 2022년도 구정업무보고와 5건의 조례안 그리고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사업예산안 심사 등을 위해 개의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의사일정을 상정하도록 하겠습니다.

1. 2022년도 구정업무보고의 건                                     
○ 위원장 조미정  의사일정 제1항 2022년도 구정업무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먼저 구정업무보고 진행 방법에 대하여 간단히 안내 말씀드리겠습니다. 
  구정업무보고 진행 방법은 기 배부해 드린 상임위원회 일정대로 각 국별로 실시하며, 국별 업무보고는 먼저 국장님이 간부소개 및 총괄보고 후 각 부서별 해당 과장님으로부터 세부사항 등을 보고 받고 질의에 들어가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집행부에서는 업무보고 중 위원님들께서 개선방안으로 제시한 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업무에 적극 반영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먼저 생활안전담당관에 대한 2022년도 구정업무보고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생활안전담당과장님 나오셔서 업무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생활안전담당관 강계숙  안녕하십니까? 생활안전담당관 강계숙입니다.
  구정 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애쓰시는 조미정 위원장님과 손주하 위원님, 윤판오 위원님, 양은미 위원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업무보고에 앞서 팀장들을 소개드리겠습니다. 
    (직원 소개)
  먼저 1페이지입니다. 
  생활안전담당관은 재난총괄팀, 생활안전팀, 재해안전관리팀, 민방위팀, CCTV 관리팀 총 5개 팀으로 22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고 시간선택제임기제로 재해안전관리팀에 보건관리자 1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팀별 업무를 간략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재난총괄팀입니다. 폭염, 한파, 지진, 화재와 소관부서가 없는 재난에 대한 대응 업무와 재난안전관리대책본부 운영, 재난 발생 시에 현장통합지원본부를 설치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설물 안전관리,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고 기타 재난부서의 재난대응 매뉴얼 정비를 총괄하고 있습니다. 
  생활안전팀은 안전관리계획 수립과 재난관리기금 운용관리 및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고요.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운영 관리와 구민생활안전보험 운영, 안전취약가구 안전점검 등을 하고 있습니다. 
  재해안전관리팀은 산업재해 예방 관리계획 수립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사업장 현장점검 및 위험성 평가, 재해예방교육 등을 하고 있습니다. 
  민방위팀은 민방위대 교육 및 훈련 실시, 사회복무요원 관리 총괄, 해병대전우회, 재향군인회 관리, 을지연습 총괄을 하고 있습니다. 
  CCTV관리팀은 통합안전센터 운영, CCTV 통합구축 및 유지관리, CCTV 상시 모니터링 운영 등을 하고 있습니다. 
  2~3페이지 기본현황은 서면으로 갈음하겠습니다. 
  5페이지, 재난관리 종합대책 추진입니다. 
  주요 사회·자연재난인 화재·폭염·한파에 대비해서 선제적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하는 사업입니다. 
  사업 주요내용입니다. 재난안전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서 직원 대상으로 각종 재난교육과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현장 대응능력 강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주민 대상으로는 맞춤형 매뉴얼 제작 배포 및 화재 안전교육 실시 등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서
폭염·한파특보 발령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하고, 폭염·한파 저감시설을 총괄 관리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후 취약계층을 중점관리군과 일반관리군으로 구분하여 직원 1 대 1 안부확인 및 보호 활동을 하는 등 기후재난에 대비하여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습니다. 소요예산은 8190만 원입니다. 
  작년 하반기 추진실적으로 폭염대책본부를 37일간 운영했고요. 402명이 근무하였고 약수하이츠아파트, 양미옥 화재 등 화재대응 통합지원본부를 3회 구성 운영하였습니다. 작년 폭염종합대책과 한파종합대책을 수립 추진하였고 주거 및 사업장 밀집지역 화재점검을 실시하였습니다.
  6페이지, 올해 상반기 실적입니다.

  화재예방 대응 매뉴얼 3000매를 제작하여 전통시장에 배포하였고 민·관·군·경이 참여하는 재난대응 통합방위훈련인 ICTC(역량강화)
모의훈련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광희동 인쇄소 및 모텔, 명동 의류창고 등의 화재로 화재 대응 통합지원본부를 4회 구성 운영하였고 폭염대책 기간인 5월 20일~9월 30일까지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지금 추진 중에 있습니다. 
  세부내역은 폭염대책본부 운영, 취약계층 안부확인, 저감시설 운영, 안전교육 실시 등입니다. 향후 폭염대책 마무리와 한파종합대책 수립 및 추진, 모의훈련, 안전점검 등 주요 재난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7페이지, 시설물 안전관리 강화입니다.

  시설물안전법 대상 안전취약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하여 시설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첫 번째로 시기별·계절별로 안전취약시설물에 대하여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현장 중심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정기적으로 설이나 추석 명절과 해빙기, 우기 기간에 안전취약시설물에 대해 점검하고 있고 연중 수시로 필요에 따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제3종시설물 지정·관리를 위한 실태조사를 연 1회 추진하고 있습니다. 준공 후 15년이 경과된 시설물 등에 대하여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지속적인 안전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여겨지는 시설물에 대하여 제3종시설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건축, 소방, 전기 등 7개 분야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24명의 중구 안전관리자문단을 구성하여 안전취약시설물 점검 및 등급조정, 안전관리 시책 등에 관하여 자문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소요예산은 1억 14만 원입니다.
  추진실적으로는21년 하반기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실태점검 등 200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였고올해 상반기에는 안전취약시설물 안전점검 등 485개소를 점검하였습니다. 올해에도 안전취약시설물 점검에 철저를 기하겠습니다.
  8페이지, 전 주민 재난안전교육 활성화입니다. 구민 모두에게 언제 어디서나 접할 수 있는 재난안전교육을 통해서 안전을 생활화하고, 예방활동 활성화로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하는 사업입니다. 
  첫 번째, 찾아가는 맞춤형 재난안전교육입니다.
어린이집, 유치원,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생활안전, 자연재난안전 등의 다양한 교육콘텐츠로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육, 안전체험관 교육, 비대면 안전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시기별, 계절별 일상 안전교육으로 전 구민을 대상으로 일상 속 다양한 사건·사고에 예방·대처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교육을 추진하고 있습니다.이밖에도 화재취약시설 종사자, 거주자를 대상으로 화재 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 취약지역 화재예방교육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소요예산은 3190만 원입니다.
  8~9페이지 추진실적입니다. 
  온라인 재난안전교육으로 42개의 안전교육 동영상을 구 홈페이지와 유튜브에 게시하였고 초중고, 어르신, 장애인, 감정노동자 7238명에 대해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또한 전통시장, 대형상가 상인 125명에 대해 화재예방 전문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향후에도 찾아가는 구민안전교육과 맞춤형 온라인 재난안전교육 등을 실시하고 마을축제 행사에 안전체험부스 설치 운영, 안전체험관 방문 교육 등 전 구민을 대상으로 재난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입니다. 
  10페이지, 구민생활안전보험 가입·운영입니다. 자연재난과 사회재난 그리고 안전사고로 피해를 입은 구민을 위로하고 생활안정과 피해보상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자 하는 사업입니다.
 보장 대상은 중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모든 주민과 등록외국인이며,
보장기간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로 사고일로부터 3년간 청구가 가능합니다.
보장내용은 감염병 사망, 자전거 상해사고 사망, 후유장해 등 수혜율이 높은 4개 분야, 5개 항목으로, 최대 1000만 원까지 보장하고 있습니다.
신청은 일반보험과 마찬가지로 개인이 서류를 구비해서 직접 신청하고 보험회사의 심사를 거쳐 보험금이 지급되는 시스템입니다. 소요예산은 5500만 원입니다. 
  추진실적입니다.
보험은 특히 홍보가 가장 중요한데 온라인으로 홈페이지, 중구광장, 보도자료, 중구카카오채널, U행복소통 등을 활용해서 홍보를 하였고, 오프라인으로는 포스터, 리플릿, 현수막을 제작·배부하고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대상 가정통신문 배부, 대형 포스터 부착, 각 병원과 지하철 포스터 부착 등을 통해 홍보하였습니다. 
  보험금은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총 40건이 신청되었고 보험사 심사를 거쳐 총 28건이 지급되었고 지급액은 총 2억 1500만 원입니다. 28건 중 26건이 코로나19 사망이었고, 폭발 및 개 물림 사고가 각 1건씩 있었습니다. 향후에도 지방세 고지서나 각급 학교 학부모소통방, 관내 병원 등에 보험 안내를 추가 홍보해서 피해 발생 시 주민 모두가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겠습니다.
  11페이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관련 대응 및 계획입니다.
  2022년 1월 27일에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적극 대응하여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구민과 직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하는 사업입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주 및 경영책임자에게 구민 및 근로자의 안전보건을 위하여 예산과 인력 지원을 통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책무를 주고 의무 미이행으로 중대재해 발생 시 처벌을 규정한 법으로 근로자 또는 이용자의 사망과 부상, 질병 정도에 따라 안전보건 확보 의무 미이행 시 실형은 물론 최대 50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구민 이용시설 및 구 사업장과 직원에 대한 안전과 보건의무를 다하기 위해 올해 1월 재해안전관리팀을 신설하였고 팀장 1명과 직원 3명, 보건 관리자 1명을 배치하였고, 안전관리자 1명은 현재 채용 중에 있습니다. 
  올해 1월 1일자로 행정지원과에서 산업안전보건 관련 업무가 이관되어
행정지원과 예산으로 1억 1055만 7000원이 편성되어 있고요. 대부분 보건안전관리자 인건비와 사무관리비 일부입니다. 이에 따라 법정교육비나 작업환경 측정 용역비 등에 소요되는 예산 5000만 원을 추경예산으로 편성 요구하였습니다. 구민 및 직원의 안전에 대한 예산으로 추경예산에 편성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도움 부탁드립니다.
  11~12페이지 추진실적입니다. 전담조직 설치 및 종합계획 수립 등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마련하고 담당직원 및 부서장에 대한 법정교육을 실시하였고 상반기 중대산업재해와 시민재해 의무이행 점검을 실시하였습니다. 산업보건의 위촉 및 보건관리 위탁 용역 시행, 위험성평가 실시 규정 제정 등을 추진하였습니다. 향후 위험성 평가 실시, 법정 집합교육 실시, 하반기 의무이행 점검 등 중대재해처벌법에 적극 대응하여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철저를 기하겠습니다.
  13페이지, 민방위 사이버교육 및 모바일 전자고지 시행입니다.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교육통지서를 모바일로 전송하고 민방위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입니다.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모든 대원에게 1시간의 사이버교육으로 대체 실시하고 있습니다.민방위교육은 상·하반기 총 6개월간 실시되며 교육대상자는 약 1만 7000여 명입니다. 교육방법은 교육대상자에게 민방위교육 시작 전 네이버나 카카오톡으로 모바일 교육통지서가 발송되고 PC나 모바일 등에 접속하여 본인인증을 통해 1시간 동안 교육을 수강할 수 있습니다.소요예산은 2657만 5000원입니다.
  추진실적입니다. 민방위 사이버 기본교육과 1차 보충교육을 실시하였고 현재까지 교육 이수율은 91%입니다. 2021년 사이버교육 이수율은 98.7%입니다. 향후일정으로 모바일 전자고지를 통해 2차 보충교육을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14페이지, 을지연습 실시입니다.을지연습은 국가 위기상황에 대응하고 대형복합위기 대응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민·관·군이 통합된 실제훈련을 실시하는 연습입니다.올해 훈련은 정부연습 계획에 따라 8월 22일에서 8월 25일까지 3박 4일간 실시하였고, 군, 부대, 소방서 등 11개 기관이 참가하였습니다.훈련은 기관 소산, 이동훈련, 메시지 처리훈련, 전시 현안과제 토의를 실시하였고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테러 및 화재발생을 가정해서 민·관·군·경이 참여한 실제훈련을 실시하였습니다. 소요예산은 3333만 7000원입니다. 
  15페이지, CCTV 통합구축 및 유지보수입니다. 범죄 및 단속 취약지역 등에 CCTV를 설치하여 24시간 안전하고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고자 하는 사업입니다.사업내용은 민원 발생이나 방범 취약지역에 CCTV를 신설하고 기존 노후 카메라 교체와 통합안전센터시스템 및 CCTV
현장 장비 일체에 대한 유지보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업은 각 부서에서 통합발주 요청한 수요에 대해 연 1, 2차 두 번에 걸쳐서 CCTV를 통합 구매하여 설치하는 기술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구 CCTV는 총 966개소에 2447대의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고 용도별 개수와 주관부서는 아래 표와 같습니다.소요예산은 유지보수비용으로만 7억 6686만 1000원입니다.
  추진실적은 작년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60개소에 104개의 CCTV를 통합 구매 설치하였고 통합안전센터 및 CCTV 유지보수로 795건의 장애를 처리하였습니다. 
  향후계획입니다. 9월 중 1차 CCTV 통합 구매설치를 완료하고, 2차분 CCTV 구매 설치와 유지보수를 실시하고, 2023년 통합안전센터 유지보수 용역 발주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상으로 생활안전담당관 업무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강계숙 생활안전담당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윤판오 위원  과장님 올해도 수고하셨지요? 수고하셨어요. 어제도 저녁에 황학동에 불이 났는데 피해는 어떻게 되나요?
○ 생활안전담당관 강계숙  일단 인명피해는 단순 연기 흡입한 분이 통장님이 한 분 계셨는데 그분은 증상이 경미해서 인명피해로 집계는 안 됐고요. 인명피해는 0명으로 집계된 상태입니다.
윤판오 위원  주로 어디쯤이에요? 정확하게 어제 저녁에 못 가봐서, 성동기계공고 어디 옆입니까? 어제 문자 주셨던데.
○ 민방위팀장 양재길  성동기계공고 그 옆에 골목 쪽이고요. 청계천 변에 롯데캐슬 가기 전에,
○ 생활안전담당관 강계숙  이마트랑 그 중간 정도 됩니다.
윤판오 위원  이마트하고 중간 지점이에요?
○ 생활안전담당관 강계숙  이마트하고 배네치아하고 중간 정도 되는데요. 그게 건물이 되게 구석에 들어가 있는 건물에서 화재가 났어요. 그래서 전면에서 봤을 때는 3층, 4층 양쪽에 건물이 있고 1층으로 통과하는 좀 굴 같은 데로 돌아가면 그 안에 단층짜리 상가가 있는데 그 1층짜리 상가에서 불이 나서 거기는 전소가 됐고요. 불이 나다 보니까 우측에 있는 건물의 옥상에 또 불이 붙어서 거기도 많은 피해가 있었고, 그다음에 통장님은 그 아래에 사시는 분인데 연기가 들어오다 보니까 연기흡입을 해서 조금 조치를 받으신 상황입니다. 그래서 오늘 황학동에서 그분 만나서 이제 집에 들어가려면 청소도 해야 하고 물을 뿌려놔서 좀 시일이 걸리니까 숙소를 안내를 해주든지 아니면 본인의 지인이나 딸, 자녀한테 가서 계시겠다고 하면, 그것을 지금 협의 중에 있고요. 그 상태입니다.
윤판오 위원  어제 과장님도 직접 나가보셨나요?
○ 생활안전담당관 강계숙  그럼요. 저희 직원도 어제 저까지 13명이나 나왔습니다.
윤판오 위원  고생하셨네요. 고생하셨어.
○ 생활안전담당관 강계숙  일단 서울에 있는 직원들만 나오고 경기도권은 좀,
윤판오 위원  그러니까 밤에 또 불이 많이 나고 그러다 보니까 많이 힘들지요?
○ 생활안전담당관 강계숙  휴일날 꼭 그렇게 밤에 화재가 나네요.
윤판오 위원  그리고 화재가 났을 때는 어제 문자를 주셨잖아요, 양 팀장님? 그 지역 의원이라든가 인근에 있는 의원들한테도 정확하게 그때 순간순간, 서울시 의원들은 그게 시스템이 상당히 잘되어 있어요. 우리도 좀 그런 부분은 빨리 파악할 수 있도록 문자를 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어제 양 팀장이 줬는데 어떤 그런 시스템은 지금 되어 있나요? 
○ 생활안전담당관 강계숙  기본적으로 화재가 나면 그 동 관할의 의원님들께는 저희가 동에 연락을 해서 관내 의원님들한테 빨리 연락을 취해달라고 부탁을 해서 어제 이정미 의원님, 소재권 의원님 나와 계셨었고요. 그다음 옥재은 시의원님까지 세 분이 지켜보시다가 귀가를 하셨습니다.
윤판오 위원  어제?
○ 생활안전담당관 강계숙  예.
윤판오 위원  완전히 화재진압은 몇 시 정도에 끝났나요?
○ 생활안전담당관 강계숙  밤 10시에 완전히 선포가 되었고요. 이후에 지휘권이, 완전히 되면 소방서에서 구청으로 넘어와요. 그러면 저희가 지휘권을 이양 받아서 뒤처리를 좀 해야 하거든요. 청소나 아니면 위험한 게 있는지 그다음에 방범 같은 것, 순찰하고 해야 되는 것은 경찰에 이야기해서 경찰에서 순찰이나 도난방지하는 것은 그쪽에서 맡고 있고, 그래서 저희가 어제 한 11시 넘어서 귀가를 한 것 같습니다.
윤판오 위원  고생하셨습니다. 올해 불난 데가 약수하이츠하고 제일병원하고 또 양미옥,
○ 생활안전담당관 강계숙  양미옥 그때 오셨었지요, 같이.
윤판오 위원  그러니까 거기서 봤었잖아요. 그런데 지금 대형 불은 올해 세 군데 정도로, 올해 화재 났다고 할 수 있지요?
○ 생활안전담당관 강계숙  보통 저희가 통합지원본부라고 해서 텐트랑 물품들을 가지고 나가는 것을 통합지원본부를 운영한다고 그러는데, 1단계 재난대응이 발령이 되면 그게 조금 심각한 화재거든요. 소방서에서 1단계가 걸리면 저희는 무조건 그냥 차에 텐트랑 싣고 바로 현장으로 달려가게 되어 있어요. 현장에 설치한 건수만 지금 여기 나와 있는 자료가 그것입니다. 그 외에 소소하게 나는 불들은 엄청 많지요.
윤판오 위원  1단계라면, 단계가 어떻게 되어 있나요?
○ 생활안전담당관 강계숙  그 단계는 소방서에서 결정을 해요. 소방서에서 소방서장님이 이것은 1단계 상황이다, 2단계 상황이다, 결정은 소방서에서 하고, 저희는 긴급통제반이라고 소방서에서 구조 활동하고 하는 그 긴급통제반을 지원하기 위해서 현장 통합지원본부가 운영이 되는 거거든요.
윤판오 위원  대응을 하는 것이지요?
○ 생활안전담당관 강계숙  예, 저희가 지원을 하고 불이 다 꺼지고 저희한테 이양권이 넘어오면 그 이후에 수습 복구 과정은 중구청에서 하고 있습니다.
윤판오 위원  하여튼 올해 화재에 관해서 특별하게 정말 과장님 많이 고생하셔서 큰 피해는 없이 잘 넘어갔던 것 같아요.
○ 생활안전담당관 강계숙  예, 그래도 잘 넘어갔습니다.
윤판오 위원  그러니까요, 고생하셨습니다.
○ 생활안전담당관 강계숙  작년에 양미옥 화재 때 위원님하고 늦게까지 있었지요.
윤판오 위원  그리고 올해 또 특히 한파라든가 폭우의 피해도 사실 중구는 없고, 이런 것을 미연에 다 예방했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닌가, 이런 부분도 우리 직원들이 고생을 많이 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우리 팀장님들도 고생 많이 하셨고요.
  지금 또 폭염은 그렇다 치지만 한파가 올해는 많이 추울 거라는 예상들을 하시는데, 대책을 많이 세워야 될 것 같은데요. 
○ 생활안전담당관 강계숙  여름에 더우면 겨울에 춥다고들 이야기를 많이 하시더라고요. 저희 폭염 끝나면 바로 한파를 준비하는데 한파기간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예요. 그전에 한파 대비해서 저희가 철저하게 준비해서 직원들 교육시키고 하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한파 교육도 있지만, 버스 탈 때 온기텐트도 설치할 것은 설치해야 되고, 그런 예산을 필요할 때는 얘기를 하셔서 앞으로는 주민참여예산이 없고 동예산이 없다 보니 각 부서에서 이것도 맡아서 해야 되잖아요? 일이 더 많아질 것 같아요. 그런 부분도 저희가 판단했을 때는 저희한테 일단 먼저 예산을 주시면 필요한 데는 좀 해야 된다. 성동구 같은 데 상당히 잘 되어 있어서, 폭염 피해와 한파 피해 예방도 될 것 같아요. 그런 부분도 검토를 한번 해보세요.
○ 생활안전담당관 강계숙  예. 동에서 이관됐던 사업이었다가 이번에 다시 구로 이관이 됐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일단 예산을 급하게 잡기는 잡았어요. 잡기는 잡았는데 그게 예산이 생각보다 상당히 많이 소요돼요. 한 동이 점점점점 단가가 비싸다 보니까.
윤판오 위원  이 부분이, 이 정책을 구청장이 한번 바뀌면 다 바뀌어서 오고 직원들이 굉장히 힘들잖아요. 그리고 좀 시행해보고, 바꾸더라도 시행해보고 1년이나 어떤 기간을 두고 스텝바이스텝으로 나갔으면 좋은데, 하루아침에 민간위탁 다 그렇게 바꾼다고 그러고. 아니, 그러면 직원들이 힘들잖아요. 일부는 어떻게 좀 회의, 간부회의 한다든가 이럴 때는 좀 얘기도 하고 그러십니까? 해야 되는 것 아니에요? 아니, 저희가 의회에서 동의안이 오면 동의 다 해 줄 수도 없는 일이지만, 그렇게 1년도 안 돼서, 모든 것을 시행한 지 2년밖에 안 되는데 하루아침에 바꾸고 이런 것은 제가 보기에는 좀 모순이 있다, 그렇지 않아요? 예산도 동으로 그렇게 조금씩 주고 거기서 필요한 예산 주민들이 굉장히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예산이거든요. 그런 것을 전부 다 부서에서 이관시켜서 그렇게 하는 것도, 하루아침에 하는 거 쉽지도 않은데. 예산도 지금 졸속으로 올라올 것 같아요.
○ 생활안전담당관 강계숙  예, 지금 예산도 다 올렸어요.
윤판오 위원  예, 졸속으로 올라올 것 같고 추경도 그렇지만 본예산도 이렇게 했을 때는 참 저희도 난감한 게 굉장히 많이 있어요, 이런 부분은. 중요한 게 지금 민간위탁이거든요. 저희도 어떻게 해야 될지를 모르겠어요, 한두 개가 아니라. 어린이집, 돌봄, 복지관 뭐 전체적으로 다 뜯어고치니 감당하기가 힘들어요, 저희 입장에서는. 이런 것은 차츰차츰 해서 예산도 그렇고 CCTV 같은 것도 마찬가지잖아요. 전체적으로 다 맞춰서 하다 보면 쉽지 않고 또 동예산은 주민들이 ‘딱 봤을 때 여기 설치했으면 좋겠다’ 해서 많이 효율성이 있었거든요.
○ 생활안전담당관 강계숙  CCTV 같은 경우는 동에서 일부 필요한 부분은 주민참여예산으로 설치한 것으로 알고 있고요. 그 외에 방범이나 주정차, 쓰레기 무단투기 이런 각 부서에서 하고 있는 것들은 저희가 수요를 다 조사를 해서 저희 CCTV관리팀에서 통합발주를 해요. 그래서 너무 한꺼번에 다 끝나버리면 하반기에 수시로 필요한 게 생기기 때문에 저희가 1, 2차로 나눠서 통합발주를 지금 실시하고 또 유지보수까지 저희가 하고 있습니다.
윤판오 위원  그리고 우리가 생활안전담당관에서 지금 예산이 크게 필요한 것은 저희도 한번 현장방문 할 수 있도록. 왜냐하면 예산이 올라왔을 때 삭감되는 것보다도 저희가 눈으로 봤을 때 ‘아, 이것은 줘야 된다’ 생각할 수도 있거든요. 옛날에는 8대 때까지 의원들이 그렇게 못 했어요. 사실 현장도 많이 안 가보고, 예를 들어서 청소과면 매립지라든가 이런 데 큰 데, 저희가 가서 눈으로 봤을 때는 ‘아, 이건 정말 필요하다. 빨리 줘야 된다, 우선순위로.’ 이런 것을 할 수 있도록 우리 생활안전담당관도 그런 부분이 있으면 저희한테 연락해 주시면 저희가 현장방문 가서 볼 수 있도록 좀 해 주십시오.
○ 생활안전담당관 강계숙  위원님이 말씀하셨던 생수 공급하는 거 있었잖아요.
윤판오 위원  그것도 한번 가봤으면 좋겠어요.
○ 생활안전담당관 강계숙  그것은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돈이 없으니까, 예산이 없어서 기금이나 특별교부세 받아서 일단은 시범적으로 운영을 했었어요. 그런데 주민들이 되게 만족하고 호응도는 좋았고요. 그런데 조금 더 지속적으로 많이 하셨으면 좋겠다는 이런 의견도 있어서 내년에 아예 생수냉장고를 그럼 한번 운영을 해보는 것으로. 올해는 생수냉장고는 아니고 아이스박스를 통해서 저희가,
윤판오 위원  몇 군데나 했나요?
○ 생활안전담당관 강계숙  올해는 열 군데 했습니다.
윤판오 위원  열 군데요. 반응 다 좋지 않아요?
○ 생활안전담당관 강계숙  그렇지요. 반응은 좋았고, 그런데 운영하다 보니까 조금 어려운 사항이 있고, 아니면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사람이 많이 지나다니지 않는 공원 같은 경우는 저희가 줄였어요.
윤판오 위원  할 필요 없지요.
○ 생활안전담당관 강계숙  예, 그래서 내년에는 생수냉장고를 대형 공원 위주로 해서 5개소를 운영하려고 내년 예산에 반영해 놨으니까 꼭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돈 얼마 들어가겠어요? 그것도 제가 얘기했던 부분이니까.
○ 생활안전담당관 강계숙  1억 3000 정도 지금 들어가더라고요.
윤판오 위원  그래요? 왜냐하면 다른 구에 보면 굉장히 잘 되어 있어요. 저도 운동을 많이 가는데 그렇다고 해서 매일 그거 하다 보면 가져가는 사람만 다 가져가게 되더라고. 그래서 동에 이관해서 거기에 잠깐, 예를 들어서 물 나눠줄 때만 잠깐 나와서 하나씩 나눠주는 것으로, 매일 그렇게 다 채워놓을 수는 없잖아요.
○ 생활안전담당관 강계숙  그 부분을 저희는 웬만하면 동 직원들에게 부담을 안 주고자 하는 그런 업무를 추진하고 있어서 지금 그것을 관리해 줄 수 있는 자율방제단이나 이렇게 연결해서 할 수 있는 방법을 내년에 검토할 예정이에요. 그래서 그 부분까지는 아직은 확정적으로 누구한테 맡기겠다, 이런 말씀은 못 드리는데 그것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윤판오 위원  아니, 굉장히 도움 되더라고요. 그런 부분은 정말 시행해 주세요. 제가 얘기했던 부분이고, 다른 데 가서 보면 너무 잘 되어 있으니. 우리가 돈 크게 안 들이고 딱 봤을 때 시각적으로 ‘야, 중구청 일 잘 한다.’ 하는 게 그런 데서 나오는 것 같아요. 큰 것 아니잖아요.
○ 생활안전담당관 강계숙  주민만족도가 매우 높았습니다.
윤판오 위원  좋다니까요. 좋아서 그렇게 얘기했던 거니까 내년에, 아마 이번 추경은 안 올라왔죠? 내년에 정례회 때 올라오면 제가,
○ 생활안전담당관 강계숙  예, 올해는 끝났고요. 9월 말일까지가 폭염 기간이어서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년 예산은 올릴 테니까 그것은 잘 챙겨주세요.
윤판오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화재 예방교육 제가 누누이 얘기했던 부분인데, 전통시장 이 부분은 지금 제가 보니까 몇 명 안 되네요. 125명인데, 이 부분은 대상이 어떻게 해서 125명밖에 안 돼요? 전체적으로 상가별로 몇 명씩만 하더라도 상당히 많을 것 같은데. 
○ 생활안전담당관 강계숙  그게 코로나 영향이 있기는 해요, 아직까지는. 그래서 만약에 코로나가 종식이 되거나 하면 훨씬 더 많은 인원수의, 상인회와 협의를 하면 가능하거든요. 그래서 어디 큰 장소에서 한꺼번에 교육을 시킬 수 있도록 그렇게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올해까지는 조금 이해를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아니, 이게 왜 또 필요한 거냐면, 제일평화시장처럼 그렇게 됐을 때는 정말 큰 재난이거든요. 그래서 이를 방지하고, 또 사실 전통시장이 취약해요. 화재에 취약한 부분이 많이 있고, 많이 개선은 됐는데도 아직도 취약한 부분이 있으니 일단 안전교육을 좀 시키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생활안전팀장 장세복  하반기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 인원은 상반기 인원이고, 7월부터 12월 사이에 대형상가 7〜8군데 계획되어 있습니다.
윤판오 위원  그렇게 한번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일단 인식하는 게 중요하니까 그렇게 좀 해 주세요.
  지금 우리 예산집행률은 얼마나 되나요? 92%라고 나와 있는데, 올해 예산이 어느 정도 돼 있어요? 거의 집행할 것은 거의 다 집행되지 않았나요?   
○ 생활안전담당관 강계숙  올해 예산은 지금 8월 말 기준으로 해서 65%의 집행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92%는 작년 1년 동안의 예산집행률이고요.
윤판오 위원  지금 집행 안 된 것이 큰 게 뭐가 있나요?
○ 민방위팀장 양재길  민방위 쪽이 집합교육을 못 해서 일단 교육예산을 저희가 집행을 못하고 있어서 이번에 감추경으로 올렸습니다.
○ 생활안전담당관 강계숙  감추경 올라온 예산도 꽤 있어요.
윤판오 위원  감추경도 있어요? 온라인으로 하다 보니 그런 것도 있지요?
○ 생활안전담당관 강계숙  예.
윤판오 위원  이 부분도 누누이 얘기하지만 전통시장 있고, 집합건물 같은 경우에 신경을 꼭 써줘야 돼요. 그래야 대형화재가 예방될 수 있으니까.
○ 생활안전담당관 강계숙  위원님 계속 말씀하셔서 항상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윤판오 위원  오늘 저희도 힘드네요. 4명이 해야 되는데 두 명이 질문하다 보니까 저도 힘들어요. 그래도 의원님들이 일단 초선이 많으시고 업무적으로 사실 업무보고를 처음 받잖아요. 어떻게 된 건지 이 자체도 잘못된 거고 의회를 서로 존중하지 않고 그러니까 참 답답한 게 많이 있어요. 그래서 둘이라도 받아야, 일은 해야 되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저희도 힘드네요.
  우리 지금 추경이 이렇게 올라왔는데, 감추경이고, 
○ 생활안전담당관 강계숙  감추경 3건이 있고요. 그 다음에 추경요구안이 1건이 있습니다.
윤판오 위원  지금 신규사업 재해예방관리체계 구축, 이것이 지금 5000만 원 올라온 건가요?
○ 생활안전담당관 강계숙  예. 이것은 올해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됐어요. 그래서 1년 간의 유예기간 끝나고 올해부터 처음 시행을 하는데, 이게 원래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생기기 전에는 그 대상자도 조금이었어요. 숫자가 작아서 행정지원과에서 위탁을 통해서 계속 이 업무를 했었는데, 중대재해처벌법이 생기면서 적용대상자가 엄청 많이 늘어난 거예요. 지금 한 3000명이 넘는데, 우리 직원뿐만 아니고 현장, 현업에서 근무하는 직원, 위탁, 용역, 수탁 근로자까지 다 포함하다 보니까 3000명이 훨씬 넘어요. 그래서 전담팀도 신설을 했고 그러다 보니까 행정지원과에서 본예산으로 편성했던 그 예산이 너무 부족해요. 사람도 뽑아서 인건비도 나가고 해야 되는데,
윤판오 위원  이 부분은 특교도 나왔나요?
○ 생활안전담당관 강계숙  이것 관련해서는 특교는 없습니다.
윤판오 위원  없어요?
○ 생활안전담당관 강계숙  그래서 5000만 원은 저희가 정말 필요한 예산만 지금 올렸어요. 올려서 법정으로 의무교육이 정해져 있는데 법정교육비하고 환경측정 용역은 분진이나 소음, 아니면 위해물질을 사용하는 락스나 신나 이런 것을 사용하는 직원들에 대해서 특수검진대상자를 밝혀내야 되고, 어떻게 하면 여기서 위험률을 줄일 수 있는 이런 것을 도출해내는 용역이 필요한데, 그 예산은 1000만 원밖에 안 돼요. 토털 5000만 원이니까 잘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알겠습니다. 지금 의회 분위기가 여당 의원들이 불참을 하고 그러다 보니까 사실은 의결을 못 하잖아요. 의결권이 없어서 상임위도 그렇고 예결위도 그럴 것 같아요. 그래서 이 부분을 본회의 가서 처리를 해야 될 부분이라, 예산이 왔다고 해서 다 갈 수 있는 부분은 아닐 것 같습니다.
  또 저희도 마찬가지예요. 집행부에서 저희 의회를 얼마 정도 존중하느냐에 따라서 저희도 해야 될 부분이 있을 것 같고, 여러 가지가 그래서 굉장히 시급한 예산만 이번에 처리가 될 것 같아요. 안 할 수는 없고, 그래서 이런 부분은 굉장히 중요한 거니까 처리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습니다. 
○ 생활안전담당관 강계숙  상당히 중요한 예산입니다.
윤판오 위원  정말 1년 동안 큰 사고 없이 고생 많이 하셨어요. 밤이고 낮이고 어젯밤에도 고생하시고, 팀장님들 다 나오시고,
○ 생활안전담당관 강계숙  거의 전직원 다 나왔습니다.
윤판오 위원  예. 저희도 어제 저녁에 가까운 데 있었는데 다 같이 있었는데 같이 가려고 했었는데, 잘 처리가 됐다고 의원님들한테 보고를 받고 그랬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팀장님들 수고하셨습니다.
○ 생활안전담당관 강계숙  감사합니다.
윤판오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조미정  저도 한말씀드리자면, 저희 중구가 미리미리 대처해 주셔서 아무 큰 손실 없고 피해 없이 넘어갈 수 있어서 항상 감사드리고요. 앞으로도 그런 노력을 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제가 보니까 5페이지하고 6페이지에 작년하고 올해하고 폭염취약계층 안부확인 및 노숙인 상담 순찰 이 건이 작년보다 두 배로 늘었더라고요. 
○ 생활안전담당관 강계숙  그게 저희가 체계를 좀 바꿨어요. 작년보다는 좀 많은 인원을 저희가 관리하는, 그러니까 원래는 따로따로 부분적으로 부서에서 했던 것을 저희가 통합체계를 하나로 모았어요. 그러다 보니까 인원수가 조금 더 늘어난 상태고요. 제가 생각하기에도 저희 구가 체계가 굉장히 잘 됐다는 생각이 드는 게, 저희가 4개 군으로 나눴어요, 취약계층에 대한 것을. 그래서 관심, 중점관리군하고 일반관리군, 중점관리군 안에는 동 직원들이 관심있게 관찰해야 될, 모니터링해야 될 주민 1군과 또 건강에 대해서 보건소 쪽에서 관리하는 건강중점관리군 해서 그게 2군이고요. 3군은 일반관리군 중에 일반관리군은 저희 구청 직원이 1 대 1로 모니터링하는 주민이 있어요. 저도 대상이 있어요. 그러니까 어르신이나 취약계층에 대해서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그분한테 무조건 48시간 이내에 전화를 하게 되어 있어요. 그래서 전화를 혹시 안 받으신다고 하면 직원이 직접 찾아가거든요. 그게 일반관리군이고, 노인돌봄군이 있어요. 노인은 사회복지과에서 전담해서 하는데 전담 복지사도 있고 생활지원사 이렇게 있어서 그분들을 충분히 케어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미담사례를 하나 말씀드리면, 폭염특보가 발령이 되어서 우리 주차관리과 직원이 자기가 1 대 1로 대응하는 주민한테 전화를 했는데 전화를 안 받으셨어요. 그래서 퇴근시간이 다 되어서 직접 중림동에 찾아갔거든요. 그런데 그분이 사망하신 거였어요. 그러니까 지병으로 사망하시기는 했는데 고독사를 예방했다는 차원에서 보면 굉장히 좋은 의미였고요. 그래서 며칠 동안 돌아가신 줄도 모르게 방치됐을 수도 있는데 저희 직원이 발견해서 소방서와 경찰 그리고 중림동 직원들이 와서 뒤처리를 다 수습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고생하셨네요.
  그런데 요즘 노숙자들이 좀 많이 보여요. 옛날에는 못 봤는데 노숙자들이 가끔 보여서 ‘뭐가 체계가 잘못됐나? 왜 이렇게 이런 분들이 보이지?’라는 생각을 했거든요. 
○ 생활안전담당관 강계숙  어느 쪽에 노숙자 말씀하시나요?
○ 위원장 조미정  계속 계시는 분이 여기 노보텔 앞에 있는 벤치에 노숙자분이 항상 계세요.
○ 생활안전담당관 강계숙  그 부분은 사회복지과에서 노숙자 관리를 하고 있어요. 그러면 그쪽 부분은 제가 사회복지과 쪽으로 연결해서 이런 말씀이 있었다고 전달하겠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그리고 약수역에도 한 분 보이시고, 옛날에는 안 보였거든요. 불과 얼마 전에는 안 보였는데 최근부터 이렇게 노숙자들이 보여서 뭔가 대응을 잘못하고 계신가, 그분들 관리가 잘못되어가고 있나, 지난번에 회현파출소 건으로 얘기를 듣다 보니까 거기 노숙자분들을 많이 병원에 입원을 시켰다고 하면서 자랑을 하시더라고요. 그러고 나서 사후대책이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그분들이 입원했다가 나와서 돌아다니시는 것은 아닌가, 그런 생각도 제가 해보기는 했는데요.
○ 생활안전담당관 강계숙  노숙자분들은 시설이나 병원으로 입원을 시켜도 본인들이 거부하는 사례가 대부분 많고요. 시설에 들어가셔도 바로 또 나오셔서 똑같은 생활을 하신다고 제가 전달 들었습니다. 그런 어려운 점은 있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여기 노숙인도 상담 순찰을 하셔서 제가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한번 체크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 생활안전담당관 강계숙  예.
○ 위원장 조미정  그리고 양우산을 9월 초에 구매를 하시길래, 조금 미리 해 주시면 안 될까 해서요. 여기 보니까 양우산을 9월 초에 구매를 하시더라고요. 이런 것은 더위에 필요한 거니까 앞으로는 6월이나 5월이나 그때쯤 미리 갖춰놓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 생활안전담당관 강계숙  예, 알겠습니다.
○ 재난총괄팀장 김수정  재난총괄팀장 김수정입니다.
  저희 양우산은 실은 저희가 폭염대책을 처음 추진할 때 먼저 구매했고요. 지금 9월에 구매한 부분은 실은 저희가 특별교부금 생수하고 그런 물품들을 구매하는 비용으로 2000만 원을 7월에 받았거든요. 그래서 거기서 생수를 쓰고 남은 돈을 최대한 2000만 원을 다 써야 되기 때문에 나머지 부분을 지금 9월에 양우산을 구매해서, 실은 그게 양우산용하고 일반적인 우산하고 겸용할 수 있는 거라서 상시 비치하는 용으로 지금 준비를 시켜놨습니다. 비올 때도 사용할 수 있게, 동이나 이런 데다, 40개씩 내려보냈는데 가지고 가서 안 갖다주시는 분들로 인해서 결손이 좀 생기거든요. 그런 부분을 메우고 비축을 해두기 위해서 9월에 사놓았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조미정  알겠습니다.
  그리고 비상벨도 관리하신다고 들었어요.  
○ 생활안전담당관 강계숙  예, 비상벨 설치하고 있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전체 비상벨이 잘 작동하고 있는지도 한번 점검해 주세요.
○ 생활안전담당관 강계숙  예, 그것을 점검은 하고 있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화장실에 있는 비상벨은 어느 부서예요?
○ 생활안전담당관 강계숙  저희가 설치는 하고 있지만, 화장실 같은 경우는 청소행정과에서 관리는 하고 있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예, 알겠습니다.
○ 생활안전담당관 강계숙  저희가 설치만 해 주고 있습니다. CCTV 관련 예산은 유지보수 예산만 저희한테 잡혀있고요. 설치하는 예산은 동정부과는 방범 CCTV예산이 별도로 있고, 청소행정과 따로 있고, 교통행정과 따로 있고 다 따로따로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설치해서 유지보수만 하고 있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그래서 청소행정과에 저도 말씀을 드리겠지만, 이번 사건도 있었고 그래서 비상벨이 잘 작동하고 있는지 좀 실태파악을 해서 이쪽에서 유지보수 또 설치해주신다고 하니 안 되는 것은 즉시 시정을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말씀을 드렸습니다.
○ 생활안전담당관 강계숙  알겠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질의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그러면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10분간 정회하겠습니다. 
(10시51분 회의중지)
(10시55분 계속개의)
○ 위원장 조미정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속개를 선포합니다.
  다음은 시민친화국에 대한 구정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시민친화국장님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총괄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시민친화국장 송인상  안녕하십니까? 시민친화국장 송인상입니다.
  먼저 지방선거에서 구민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으로 서울특별시 중구 제9대 의회 의원으로 당선되신 조미정 복지건설위원회 위원장님과 윤판오 부의장님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보고에 앞서 시민친화국 소속 팀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인사 소개)
  그러면 지금부터 시민친화국 주요업무의 과별 목표를 보고드리겠습니다. 
  시민친화국은 5과 22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152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먼저 동정부과는 주민자치와 참여로 구민이 주인이 되는 중구를 목표로 업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문화관광과는 모두 함께 누리는 품격 있는 문화도시 중구 조성을 목표로 업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청소행정과는 효율적인 청소 체계 운영으로 깨끗한 자원순환 도시 중구 조성을 목표로 업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공원녹지과는 숲, 사람, 건물이 하나 되는 정원도시 중구 조성을 목표로 업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민원여권과는 구민과 함께하는 신속하고, 똑똑하고, 확실한 민원체감서비스 도시 중구를 목표로 업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상 부서별 주요업무 목표에 대한 보고를 마치고 상세한 업무 내용은 소관 부서장이 자세히 보고드리겠으며, 업무보고 과정 중 위원님들의 고견이나 지적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이상 시민친화국 총괄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원장 조미정  송인상 시민친화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윤판오 위원  제가 국장님한테 질문하겠습니다. 국장님 우리 동별로 인사회를 했지요?
○ 시민친화국장 송인상  예, 주민인사회 했었습니다.
윤판오 위원  했는데 깔끔하게 말끔하지가 않아요. 예? 그렇지 않아요?
  지금 이런 방향이라든가 청장 얘기는, 예를 들어서 인사회 있으니까 의회 나름대로 너희들끼리 알아서 의회에서도 하면 되지 않느냐, 이런 식으로 이야기하고 자리도 안 주고 인사말도 안 주고, 참 있을 수 없는 일인데, 그렇지 않아요? 그리고 지금 주민간담회를 하는데 여당의원들하고만 하고. 
  왜냐하면 이런 부분은 국장님과 얘기를 해야 해서 내가 국장님께 질문하는 겁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 시민친화국장 송인상  우선 주민인사회는, 이번 주민인사회는 저번에 구청장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구청장님께서 당선되신 다음에 구청장님께서 주민과 소통하기 위한 자리라고 그렇게 개념 규정을 하셨기 때문에 아마 그런 일이 있었던 것 같고요. 다음부터는 바뀌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윤판오 위원  국장님, 지금 이 자체가 올바르게 진행이 됐다고 생각하세요?
○ 시민친화국장 송인상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윤판오 위원  합리화시키지 마시고,
○ 시민친화국장 송인상  예?
윤판오 위원  합리화시키지 말고, 지금 올바르게, 그래, 청장이 자기가 당선됐으니까 인사회한다. 좋아요, 인정합니다. 다른 구도 이렇게 하나요?
○ 시민친화국장 송인상  다른 구 상황은 잘 모르겠고요. 또 한 가지가 의회의 구성이 원만하게, 원활하게 그렇게 되지 않고, 약간의 그런 흐름이 있기 때문에 그렇다고,
윤판오 위원  국장님, 그 얘기에 대해서는, 의회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실 필요가 없어요.
○ 시민친화국장 송인상  그렇기 때문에, 그 두 가지 때문에 주민과 소통하는,
윤판오 위원  이야기할 필요 없는데, 어찌 됐든 주민들 앞에 다 있고 저희도 선출직이고 자기도 선출직이에요. 똑같습니다. 주민의 대표고, 그렇지 않아요?
○ 시민친화국장 송인상  예, 그것은 맞습니다. 주민의 대표이신 것 맞습니다.
윤판오 위원  지금 의회를 무시하는 것 아닌가요?
○ 시민친화국장 송인상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그게 구청장께서 당선되신 다음에 주민과 소통하기 위해서, 당신께서 당선되신 다음에 주민과 소통하는 자리였지 다른 공식적인 자리가 아니라는,
윤판오 위원  국장님, 자꾸 그렇게 이야기하시면 안 된다니까! 왜 그러면 중림동에서 인사하고 인사말 다 주고 그랬어요?
○ 시민친화국장 송인상  예?
윤판오 위원  중림동에서는 왜 처음 시작할 때는 그렇게 했냐고?
  그러면 인사회가 있는데 기관장이 거기에 출석을 하는데 못 하게 밖에서 막고 있어요. 이상준 지금 그때 통장님 계십니다. 제가 회의석상에서 기관장이 여기 오지 않는데 인사회를 할 수 있냐고, 아무리 구청장이지만. 그 얘기 한번 청장한테 이야기했어요? ‘이러이러해서 이렇게 안 됩니다. 이렇게 가셔야 됩니다.’ 얘기하셨냐고?  
○ 시민친화국장 송인상  다 알고 계신 상황이었지 않습니까, 그 상황은. 주민인사회에 대해서 어떻게 진행되고 그런 걸 다 보고드리고 다 하지요.
윤판오 위원  그래요?
○ 시민친화국장 송인상  또 어떤 부분을 말씀하시는 건지,
윤판오 위원  아니, 인사회 자기 인사회라고, 좋아요, 저도 인정해. 저희가 뭐라고 하는 건 아닙니다. 의회에서 그런 불미스러운 일이 있을 수도 있지요.
○ 시민친화국장 송인상  예.
윤판오 위원  있고, 예를 들어서 이 선거 절차상 문제가 없습니다. 하자가 없는 부분이었어요. 없는데, 나는 세상 살다 살다 여당에서 보이콧을 하고 단식투쟁을 하는 경우는 난 처음 봤어요. 국회부터 해서 각 지방자치단체를 다 뒤져보니 여당에서 우리 국민들이 다 줬다는 말이에요. 구청장부터 시의원, 구의원 다 줬는데 이것저것 더 달라고 밥그릇 싸움하면서 더 달라고, 다 달라고 나는 데모하는 경우는 처음 봤습니다.
  우리 의원들이 뭐가 잘못됐습니까? 우리 야당 의원들이 뭐가 잘못됐어요? 일 잘하는 사람, 당연히 그럴 수 있지요. 누구를 찍어주든 무기명투표예요. 할 수 있어요. 
  그런데 문제는 제가 국장님한테 하고 싶은 얘기는 청장이 그것을 묵인하고 있다는 겁니다. 지금 의회가 잘못 돌아가고 이 사람이, 청장이 부추기고 있어요. 그렇게 해서는 안 되잖아요. 의회가 원활하게 돌아가고, 지금 급한 일이 얼마나 많습니까? 추경 많이 올라왔지요? 조례 많지요. 동의안 많잖아요? 
○ 시민친화국장 송인상  예, 그렇습니다.
윤판오 위원  얘기를 해도 급한 일 처리해야 되지 않습니까? 얘기를 하면 의회에서 처리를 해 줘야 되잖아요? 의회가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청장이 도움을 줘야 되는데 그러지 못하고 있다는 거예요, 제가 얘기하는 것은. 그런 얘기를 간부회의라든가 직접 얘기하셔야 된다는 얘기입니다.
  얘기하십니까? 얘기 한번이라도 하셨어요?   
○ 시민친화국장 송인상  다 같이 알고 있는 상황입니다.
윤판오 위원  다 아는데, 이렇게 급한 일이 많으니 빨리 처리해야 되니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좀 청장님이 중간에서 역할을 좀 해 주십시오, 하는 부분도 얘기를 해 주셨냐고요? 직원들이 무슨 죄예요.
  그리고 정권이 바뀌었다고 해서 하루아침에 모든 정책을 다 바꿉니까? 
  민간위탁도 마찬가지예요. 이런 경우라든가, 주민참여예산이라든가, 우리동네관리사무소라든가 여러 가지가 있잖아요. 
○ 시민친화국장 송인상  예, 있습니다.
윤판오 위원  이런 경우도 바뀌었으니까 천천히 바꿀 수 있잖아요. 또 시행하고 있으니까, 얼마 안 됐잖아요? 1년도 안 됐잖아요?
○ 시민친화국장 송인상  예.
윤판오 위원  이런 부분도 바꾸면 되는데,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다 바꾸려고 하는 게 올바르냐는 얘기예요, 내가. 그게 올바른 겁니까?
○ 시민친화국장 송인상  주민이 선택하신 민선 8기는 또 민선 8기 나름대로의 구정철학이 있고, 그 가치에 따라서 구정 방향이 있기 때문에 거기에 따라서 바뀌는 거지,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근본적으로 주민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없어지지는 않습니다. 다만, 방향이 바뀐 거고, 우리가 그 업무를 추진하는 업무 내용이 좀 다른 거지, 바뀌었으니까 그걸 다 없앴다, 그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윤판오 위원  그러면 공공위탁을 하다가 민간위탁으로 바뀌었을 때 그 주민들이라든가 학부모들 혼란스럽지 않겠어요?
○ 시민친화국장 송인상  그 설명을, 모르겠어요. 제가 담당 국장이 아니라서 모르는데,
윤판오 위원  공청회나 주민설명회 한번이라도 해봤어요?
○ 시민친화국장 송인상  그 건은 제가 담당국장이 아니라 모르는데 설명을 하지 않았을까 싶은데,
윤판오 위원  전체적으로 커버를 하잖아요. 이것을 큰 틀로 얘기하는 것 아닙니까? 간부회의 안 합니까? 하시잖아요?
○ 시민친화국장 송인상  간부회의 때,
윤판오 위원  큰 틀로 이런 것은 회의 때 짚고 넘어가고 얘기해야 되는 부분 아니냐는 얘기예요.
○ 시민친화국장 송인상  그 문제 나온 것은 있습니다. 제가 듣기로는 주민들께서 오해를 하고 계시다라는 부분, 우리 구청의 의지를 잘못 오해하고 계시는 분이 있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알리고 좀 풀어드리는 계기를 마련해야겠다 싶어서 아마 복지국에서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것까지는 모르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알리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고, 국장님, 이 부분은 지금 시행하고 있으니까, 이런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데 공청회라도, 주민설명회라도 좀 들어보고 하자는 얘기예요, 내 얘기는. 하지 말자는 취지는 아니고, 갑자기 동의안이 지금 다 올라와 있습니다. 다 올라와 있어요. 이번 임시회에 처리해달라는 거예요. 그러면 구청에서 얼마만큼 노력해봤냐는 얘기지요. 노력도 안 했잖아요, 지금. 그렇지 않아요?
  하지 말자는 게 아니라, 얘기도 들어보고 좋은 정책방향 있으면 하자는 취지인데, 너무 성급하게 할 필요는 없지 않느냐, 여당 의원들만 데려다가 주민간담회하고, 학부모 8명 데려다가, 이게 올바른 정책인지 잘 모르겠어요. 야당 의원님들한테는 연락 한번 안 하고, 이게 올바른 겁니까?
이런 부분은 조금씩 개선할 필요성이 있다. 국장님 안 그래요? 계속 이렇게 갈 겁니까? 그건 아니잖아요?  
  저희도 시급한 것은 다 해드리고 싶어요. 청장한테도 그랬어요. 저도 “급한 것 다 해 줍시다.” 해 드린다고. 
  계속 각만 세우고 가잖아요? 이게 안타까워서 하는 얘기예요. 이 모든 게 우리 주민한테 피해가 가니까 하는 얘기입니다, 제가 하는 얘기는. 
  각을 치고 가서, 우리 주민들이 지금 어린이집, 돌봄 난리가 났어요. 그거 국장님, 아시고 계시지요? 
  국장님, 이거 보세요. 민원 들어온 것 알고 계시지요? 아니, 주민들이 싫어하는데 굳이 해야 될 이유가 뭐가 있느냐는 얘기예요. 천천히 하자는 얘기지요, 천천히. 한번 시행해보고, 이게 좋다. 학부모들이 ‘그래, 이렇게 갔으면 더 좋겠다.’ 그러면 의회에서 안 해 줍니까? 해 주지요. 그건 아니잖아요?  
  이메일이 학부모들한테 어마어마하게 옵니다. 매일 쏟아져 와요. 이런 부분을 좀 감안해주셔야 되지 않느냐는 얘기예요.  
○ 시민친화국장 송인상  아마 주민들의 의견을 당연히 들어서 했다고 생각하지만, 주민들의 의견을 안 들었다면 아마 들어서 바꿀 것은 바꾸고 주민들의 편에서 주민들을 위해서 아마 정책은 시행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윤판오 위원  제가 얘기한 것은 국장님이 회의 들어갔을 때 이런 부분은 서로 상의하고 논의할 필요가 있다. 주민들이 요구하는 게 뭐고, 급하게 하고, 또 시행해 봐서 그게 잘못됐으면 바꿔야지요. 시행한 지 1년도 안 된 것을 하루아침에 그렇게 없애고, 주민참여예산도 없애고, 우리동네관리사무소도 주민들이 상당히, 중구는 공공주택이 적다 보니 신당동 같은 데 굉장히 좋아요, 참여율도 좋고 주민들 반응이 좋아요. 호응도 좋고, 그런데 하루아침에 다 없애고.
○ 시민친화국장 송인상  아니, 없애지 않았습니다. 의원님한테도 설명드려야겠는데, 우리 우동소 어떻게 바뀌는지에 대해서 설명을 드렸나요?
○ 위원장 조미정  자료가 전혀 안 왔던데요?
○ 시민친화국장 송인상  없어요? 아마 이따가 업무보고 하실 때 물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우동소 자체가 우동소에 기존에 할 것은 계속하고, 민선8기 구정철학에 맞게 그게 변화가 있는 거지, 폐지하고 그런 것으로 생각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당연한 거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윤판오 위원  그 전에 이 주민들이 여론조사하고 이런 부분이 다 나온 게 있어요. 이렇게 한 것보다도 지금 지속적으로 해야 된다는 게 90%가 다 넘거든요. 이런 부분은 정확히 해 주셔야 돼요. 안 그래요? 우동소도 마찬가지고, 일자리도 다 없앤다면서요?
○ 시민친화국장 송인상  아니,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이따가 동정부과 업무보고 받을 때 설명을 들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윤판오 위원  아니, 우리 구에서는 그렇지만, 지금 중앙정부에서 노인일자리 다 없앤대요.
○ 시민친화국장 송인상  매칭사업일 경우에는 그게 영향을 받겠지만,
윤판오 위원  특교 아니고 매칭 아니면 당연히 우리가 구에서 구예산이 얼마나 됩니까? 그렇지 않아요?
○ 시민친화국장 송인상  그것도 전체적인 국가 운영 방향에 따라서 같이 움직일 수밖에 없는 부분이 있겠지요.
윤판오 위원  메이커스파크라든가 이런 것도 지금 사실 다 법령으로 다 되어 있잖아요? 국장님 잘 아시잖아요?
○ 시민친화국장 송인상  예, 알고는 있지만, 제가 소관 국이 아니라서,
윤판오 위원  검토해 볼 필요성도 있고 그런데, 전체적으로 제가 국장님한테 얘기하는 것은 회의석상에서 의원들이 얘기가 많이 있더라, 내 업무가 아니더라도 이런 얘기가 있더라는 얘기를 좀 논하시라는 얘기예요.
○ 시민친화국장 송인상  예, 알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무슨 얘기인지 아시지요?
○ 시민친화국장 송인상  부의장님 말씀의 의미는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윤판오 위원  그렇게 하시고 또 필요한 것 있으면 이제 의회가 돌아가고 있잖아요. 와서 보고를 해 주시고 그렇게 해 주십시오.
○ 시민친화국장 송인상  예.
윤판오 위원  알겠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송인상 시민친화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동정부 과장님을 제외한 타부서 과장님들께서는 퇴장하시기 바랍니다. 
  동정부과에 대한 구정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동정부과장님 나오셔서 업무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동정부과장 김송희  안녕하십니까? 동정부과장 김송희입니다.
  중구 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노고가 많으신 조미정 복지건설위원회 위원장님과 윤판오 위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보고에 앞서 동정부과 소속 팀장을 소개드리겠습니다.
    (인사 소개)
  그럼, 지금부터 동정부과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5페이지, 주요현황입니다. 
  동정부과는 동정부추진팀을 비롯한 총 5개 팀 31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6페이지 기타현황은 자료로 갈음하겠습니다. 
  다음은 9페이지, 자치회관 프로그램 활성화입니다. 2022년 8월 기준으로 15개 동 115개의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총 1793명의 주민들이 수강하고 있습니다. 소요예산은 8억 4614만 2000원입니다. 이중 서울시로부터 자치회관 활성화를 위한 4260만 원의 예산을 받아 물품구입 등을 지원하고 12월에는 경연대회, 작품전시 등 중구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하여 수강생들의 성취감을 고취시키고자 합니다. 
  다음은 10페이지, 명동, 을지로동 청사 신축건립입니다. 
  명동 청사 건립은 구 자체사업으로, 을지로동은 재개발사업과 연계한 기부채납 방식으로 각각 신축 건립하여, 부족한 주민자치공간을 확충하고자 합니다.
  먼저, 현 명동 청사는 침수, 안전 등의 문제로 주차장을 포함한 지하공간 활용이 불가하며, 비정형 구조 및 전반적인 시설 노후화 등으로 타당성 조사 결과 리모델링이 부적합으로 결정되어 현 위치에 신축으로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신축 청사는 지하 4층, 지상 4층 규모로 현 청사 대비 연면적이 218㎡ 증가하게 됩니다. 소요예산은 109억 118만 7000원입니다. 향후계획으로는 구의회 구유재산 관리계획안 승인 및 예산편성, 주민설명회, 실시설계 등을 거쳐2024년 5월에 착공하여 2025년 12월에 준공할 계획입니다. 
  다음으로, 을지로동 청사 신축 건립은 2021년 1월 결정된 을지로3가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12지구 정비계획에 따라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신축 청사는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 규모로 현 청사 대비 대지면적은 231㎡ 연면적은 703㎡ 증가하게 됩니다. 사업시행자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서 현 청사와 동일 면적 제공인 정비계획 결정사항보다 대폭 증가된 연면적을 확보하였습니다. 소요예산은 청사신축 및 임시이전 비용 등 모든 비용을 사업시행자가 부담합니다. 
  추진실적으로는 2022년 4월 신축 및 임시 이전 계획을 수립하여 신축 및 임시 청사 규모, 비용 등의 주요사항을 확정하고 사업시행자와 약정을 체결하였습니다. 임시 청사는 현 청사 맞은편에 위치한 일주빌딩으로 지하 2층부터 지상 2층까지 사용하며, 이전하여 8월 29일부터 근무하고 있습니다. 
  향후 계획은 설계 및 인허가 등을 거쳐 2023년 4월에 착공하여 2024년 8월에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신축사업이 일정별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다음은 13페이지, 민·관이 함께하는 사회단체 활동지원입니다. 중구 관내에서 활동하는 국민운동단체, 적십자봉사회 등 10개 사회단체와 자율방범대의 자발적인 공익활동을 지원하고, 단체별 특화사업 및 민·관 공동사업을 발굴하여 지원하며, 상시 모니터링을 하고 있습니다. 소요예산은 1억 9023만 4000원입니다. 
  추진실적으로는 국민운동단체 대청소, 농촌일손돕기, 안전문화 정착 캠페인, 적십자중구협의회 가정의 날 온기나눔, 자율방범대 야간순찰 및 재향경우회 교통질서 확립 캠페인 등이 있습니다. 상반기에 코로나19와 선거로 일부사업 등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한 부분이 있었으나, 향후 단체 사업이 활성화되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다음은 14페이지, 중구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입니다. 
  평생학습을 통한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상시 수요조사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동네배움터를 발굴하여 다양하고 특색 있는 취미교양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소외이웃의 평생학습을 지원하였고, 온라인을 통한 주민 평생학습 참여 확대를 위한 온라인 학습콘텐츠 제작을 추진하였습니다. 소요예산은 2억 8100만 원입니다. 
  추진실적으로는 동네배움터 30개소에서 134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관내 기관의 우수 프로그램 5개를 선정하여 지원하였습니다. 이와 더불어 어르신들의 한글교육과 초등학력 인증을 위해 문해교육 프로그램 3개를 운영 지원하고 있습니다. 우수 강사와 콘텐츠를 공모하여 온라인 평생학습 동영상 10편을 제작하였으며, 평생학습 홈페이지를 통해 구민들이 수강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입니다. 
  향후 계획으로는 변화하는 사회문화 트렌드를 반영하여 구민 맞춤형 직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할 예정입니다. 
  다음은 15페이지, 구민 건강 증진을 위한 생활체육활동 지원입니다. 
  모든 구민이 일상 속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동기부여하고, 구민 체력 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소요예산은 2억 3464만 원이며, 18개 종목단체 생활체육 동호인의 대회 참가 지원, 지역주민의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한 요가, 탁구, 레슬링 등 생활여가체육교실 운영, 소규모의 생활체육시설 교체 및 보수 예산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추진실적으로는 지난해 11월부터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에 따라 다양한 종목별 대회 개최 및 생활여가체육교실 프로그램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운영하였습니다. 
  향후계획으로는 구청장기 및 협회장기 대회 개최를 지원하고 생활여가 체육교실 등 구민의 체육활동 수요를 한층 더 만족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동정부과 주요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원장 조미정  김송희 동정부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윤판오 위원  과장님, 참 어려운 부서로 오셨네요. 여기가 힘든 부서예요. 아까 제가 국장님께 질문드린 것 들으셨잖아요? 그래도 부서장님이시니까 이런 부분은 좀 설명을 해 주셔야 하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인사회 이야기부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과장님 얘기 좀 듣고 싶습니다.
○ 동정부과장 김송희  주민인사회는 사실 우리 의원님들과 함께 하면 더 좋았겠지요. 그런데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어서 그렇게 못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윤판오 위원  너무 짧게 얘기를 하면 좀 이해가 잘 안 가고, 그렇게 진행이 돼 왔었는데 앞으로 개선점이라든가 이런 것도 있지 않겠어요? 그런 부분도 좀 얘기해 주시고 그래야 저희들도 안심을 하고 일에 충실할 것 같고, 저는 사실 화가 많이 났었습니다. 잘 아시잖아요?
○ 동정부과장 김송희  예.
윤판오 위원  동장님으로도 계셨기 때문에. 저희가 처음에 중림동에 갔는데 중림동에서는 잘 처리가 됐어요. 지역구 의원들이 그때 인사도 하고 자리도 주고 소개도 하고 그랬었어요. 그다음에 회현동까지도 잘 처리가 됐습니다. 처리가 됐는데 그다음에 다산동부터 좀 많이 다르게 가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부분은 처음부터 일관성 있게 그렇게 했다면 저희도 이해를 하겠습니다. 이해를 하는데, 처음에는 그렇게 가고 의원들이 이런 부분에 관해서 인사말에 그렇게 좀 넣었다고 해서 바로 없애고, 뭐 청장이 대단한 자리입니까? 예?
  아니, 과장님, 처음부터 인사도 없고 자리도 안 주고 그랬다면 안 가지요. 우리 의원들도 여덟 명이 가서, 아홉 명이 같이 가서 거기 가서 인사 안 하고, 갈 필요 없지요. 처음에는 다 줬단 말이에요. 
  그리고 저희 얘기가 틀린 얘기가 아닙니다. 자, 제가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청장도 주민의 대표, 의원들도 주민의 대표, 선출직. 그러면 좋다는 말이에요. 청장이 자기 인사회니까 그럴 수 있지. 그런데 제가 알아보니까 서울시 25개 구에 인사말에 청장인사회라고 하더라도 전체적으로 다 선출직은 기회를 주고 인사할 수 있고 자리도 주고 다 그렇게 했더라고요. 제가 다 조사해 봤습니다. 그런데 아까 국장님은 그렇게 말씀하시던데, 그것은 제가 보기에는 맞지 않는 얘기 같고요. 
  참, 제가 구청장만 바뀌면, 아까도 그런 얘기했는데 의회는 다 동등하게 서로 존중하는 때가 좋은 것 아닌가요? 저도 너무 당황스러워서, 동장님들이 전화 와. 제가 나쁜 얘기를 안 했거든요. “주민들 잘 보십시오. 아니, 저희도 주민의 대표인데 자리라도 주고, 소개도 시키고, 인사말도 줘야 되지 않겠습니까, 주민님? 주민들 판단 좀 해 주십시오.” 딱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주민들이 동요를 해요. 청장한테 가서 “당신만 주민의 대표냐? 다 이분들도 주민의 대표다. 그런데 이렇게 행사할 수 있냐?” 그렇게 얘기했습니다. 참 어이가 없어요. 
  취임식날도 마찬가지예요. 과장님이 담당 부서장은 아니지만 취임식날 했잖아요, 보셨지요? 
○ 동정부과장 김송희  예.
윤판오 위원  그날 거기 계셨지요?
○ 동정부과장 김송희  안에는 못 들어갔습니다.
윤판오 위원  안에 못 들어가셨습니까?
○ 동정부과장 김송희  예.
윤판오 위원  이렇습니다. 의전을 하는데 우리 행안부 의전지침이 있잖아요?
○ 동정부과장 김송희  네.
윤판오 위원  나는 처음에 여기 현역 국회의원이 있는데 지구당위원장을 처음에 소개하고 인사말 하는 경우는 또 처음 봤어요. 너무 황당하더라고. 행안부 지침 아시잖아요?
○ 동정부과장 김송희  예.
윤판오 위원  지역구 국회의원이 있어요. 국회의원이 자기 당 식구라고 해서, 그 사람들은 현역이 아니잖아요. 구의원들 다음에 옛날에는 다 소개를 해주고 그랬었어요. 과장님 그것도 아시잖아요? 옛날 행사 때는, 지금은 사무국이 존재를 안 합니다. 유령 단체예요, 법적으로 따졌을 때는. 법적으로 사무국이 없어. 그런데 국회의원이 있는데 국회의원이 두 번째로 가고 지역위원장 처음 소개하고 인사말하고, 나 이런 경우는 처음 봤습니다. 저도 90년부터 계속 행사를 다녀봤는데 처음 봤어요. 너무 당황스럽더라고. 이럴 수 있는 거예요? 참 이해가 안 가더라고요. 그때 안 계셨으니까 몰랐겠구나.
○ 동정부과장 김송희  예.
윤판오 위원  저희 입장에서는 너무 당황했다고요. 그러고 나서 인사회를 가니까 의장이 “기관장이 못 들어와서 회의를 못 해서 제가 막았습니다.” 동장한테, “기관장 모시고 오십시오. 이런 인사회가 어디 있습니까?” 그래서 잘 처리가 됐어요. 그래서 중림동에서는 의장님 못 들으셨지만, 지역구 의원 인사도 하고 그랬어요, 다. 그랬는데 그다음부터는 그게 틀리는 거야. 하루아침에 일관성 있게 해야지, 행사를. 처음부터 오지 말라고 해야지, 그럼. 왜 그때는 다 같이 인사 소개시키고 다 하고, 왜 안 주냐는 얘기예요? 그게 제가 잘못됐습니까? 청장 욕을 했습니까? 때리기를 했습니까? 똑같은 주민의 대표니 같이 자리도 좀 주고, 인사도 시키고, 소개도 해 달라. 이게 잘못된 건가요? 잘못된 것은 자기 당에서 잘못됐어요. 저희는 아무 잘못이 없어요. 야당 의원들이 뭐가 잘못이 있습니까? 어떻게 이럴 수 있어요? 아니, 담당 부서장님이니까 그 부분 얘기 좀 해주세요. 그리고 앞으로 또 그런 일이 있을 때는 어떻게 하실 건지 얘기해 주세요, 짧게.
○ 동정부과장 김송희  앞으로 저희 부서에서 하는 행사에 있어서는 사전에 민주당 의원님들뿐만 아니라 국힘 의원님들, 사전에 말씀드리고 저희가 의전 규칙을 행안부 규칙을 따르기는 하는데 의회 내에서 의원님들끼리 갈등이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구에서 어떤 방침으로 나갈지 아직 저희 행사에서는 아직 정해진 게 없고요. 사전에 그런 부분을 충분히 설명드리고 행사를 어떻게 할 것인지 사전에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될 수 있으면 의전은 지킬 수 있도록 저도 노력하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그거 뭐 중요해요? 우리 인사 안 받아도 되고 그래요. 상관없어요. 그렇지만,
○ 동정부과장 김송희  제가 하는 행사는 뭐 의전, 그동안 몇 개 하지는 않았지만, 하는 행사에서는 의전은 지켰습니다. 지키기는 했는데 다른 행사에서 그런 일이 있었다는 것은,
윤판오 위원  누리센터에서 며칠 전에, 재미있는 얘기를 해드릴게요. 누리센터에서 재개발설명회가 있었어요. 그 전날 기획예산과장이 나한테 예산 추경설명을 한다고 와서 “저는 받고 싶지 않습니다. 이번에 예산 처리 안 합니다.” 그랬더니 “왜 그러세요?” 그래. 그래서 그날 저녁에 주민설명회가 있는 거예요. 다 왔지,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들 다 왔어요. 의장도 오고 다 왔어요. 나는 또 당황스러운 꼴을 봤어요. 아니, 시의원 인사말을 하더니 저 인사말을 시켜요. 저 했다니까. 그래서 당연히 지역구 의원은 해 주는 줄 알았어. 손주하 의원 옆에 앉아 있었단 말이에요. 그런데 안 하는 거야. 안 하고 바로 마지막으로 청장이 인사말을 하는 거예요. 나도 그랬으면 같은 지역구 두 명밖에 없는데 저도 인사말 안 했지요. 내가 멋쩍더라고. 아니, 일관성 있게 해야지. 했으면 그 자리에서라도 손주하 의원도 인사말을 해주게끔 해야 되는 거거든. 너무 일관성이 없잖아. 이걸 뭐라고 표현을 해야 될지 모르겠어.
○ 위원장 조미정  제가 여기서 보충질문 하나 하고 싶은 게 있는데요. 좀 전에 과장님께서 행안부에서 내려 온 행사 의전이 있다고 하셨는데, 그것에는 어떻게 돼 있나요? 구청하고 의회 행사 의전하고 많이 다른가요? 어떤 부분이 달라요?
○ 동정부과장 김송희  아니, 제가 행안부지침까지는 확인 안 했지만 우리 부의장님께서,
○ 위원장 조미정  아니, 과장님께서 좀 전에 말씀하셔서,
○ 동정부과장 김송희  행안부지침이라고 말씀하셔서 저도 얘기는 했는데, 그동안 의전 지침은 국회의원을 먼저 소개하는 것이 맞고요. 그다음에 당협위원장 이렇게 하는 것으로 저희는 알고 있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그런데 왜,
○ 동정부과장 김송희  25개 구 구청장협의회에서 협의도 해서 그런 의전지침을 만드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 위원장 조미정  그런 지침이 있는데 근데 왜 이번에는 국회의원보다 먼저 당협위원장을 소개를 할까요?
○ 동정부과장 김송희  그 부분은 제가 답변할 사항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저희 부서 업무가 아니었기 때문에.
○ 위원장 조미정  계속 하시지요.
윤판오 위원  그러니까 어차피 동정부과에서라도 행사하는 것은 일관성 있게, 같은 의원들끼리도 같이 좀 할 수 있게끔 그렇게, 안 하려면 다 안 하고, 또 이번에는 이러니까 너무 당황스러운 거예요.
○ 동정부과장 김송희  그 부분은 현역 의원님들만 인사말씀은 시키는 것으로, 의전에 그렇게 되어 있는 것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윤판오 위원  아니, 이번에 재개발 거기 갔더니 그러더라니까. 나를 시키고 손주하 의원님 현역 아니에요? 지역구 의원이고 현역이지. 손주하 의원을 인사말을 안 시켜, 그건 무슨 경우냐고? 나는 시키고, 이게 뭐예요? 아니, 나도 그러면 안 할 걸, 그 생각을 했다니까. 나는 당연히 시킬 줄 알았는지. ‘뭐야, 이거?’ 좀 그렇더라고. 그런 것을 좀 일관성 있게 할 필요가 있다.
○ 동정부과장 김송희  예, 알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지금 우동소는 지금 어떻게 하려고 예정을 하시나요?
○ 동정부과장 김송희  우동소는 이제 완전 폐지되는 것이 아니고 기능을 개선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저희가 일자리도 다 없앴다고 이렇게 알려졌는데 그렇지 않고 저희가 우동소에서 했던 일자리들이 클린코디나 등굣길 안전지킴이 이 부분은 계속 진행을 하고요. 대신 채용을 그동안은 동주민센터에서 채용을 했는데 채용은 구청의 주관 부서에서 채용을 해서 내려 보내주고 관리하는 것은 동주민센터에서 하는 것으로 그렇게 했고요.
  그다음에 우동소에서 했던 사업 중에 중복되는 광고물 전봇대에 있는 것 떼고 하는 것은 사실 가로환경과에서 실질적으로 하고 있거든요. 그것을 수거해서 오신 분들에게 그것에 따른 보상도 해주고 하는 업무들이 가로환경과나 그 기능 부서에서 하고 있는 것을 중복으로 했던 부분들은 다 동에서 하지 않고 기능 부서로 옮겨갔고, 저희가 전체, 전임 청장님 시절에 77개 업무를 동으로 이관했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저희가 정리하면서 전부 이관은 27개 사업을 전부 이관했고, 일부 이관은 42개 사업에 대해서 일부 이관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동에서도 하고 구청에서도 하고. 
  그러니까 구의 기능 부서에서 총괄 관리하고 동에서 사실 그 현장에 있기 때문에 일부 같이 협업해서 해야 되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일부 이관했던 사무들이 있고, 존치하는 사무들은 저희가 주민과 가장 밀접한 청소 같은 부분은 저희가 존치하고, 폐지는 1개 했는데 저희가 1동1문화축제라고 해서 동별로 의무적으로 축제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사실 동의 특성에 맞게 축제가 있으면 좋은데, 회화나무축제나 이런 것처럼 그런 것은 해도 되는데 일률적으로 동별로 하는 것은 사실 많은 부담이 있어서 이 부분은 폐지하고 동별 특성화를 시켜서 하던 축제 같은 경우는 문화관광과에서 예산 편성해서 동에서 추진할 수 있도록 이런 식으로 약간 개선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동네관리사무소의 일자리에서 팀장급 두 분 채용하는 부분은 그 부분은 사실 우리 동사무소 직원들이 할 수 있기 때문에 팀장급은 제외했고요. 그다음에 동행정가이드나 이런 부분은 저희가 코로나 방역 때문에 일자리를 많이 채용했던 부분은 지금은 코로나 방역에 대한 부분이 많이 완화됐기 때문에 그 부분은 정리가 됐고, 사업 자체가 아예 폐지되는 것은 아니고요. 대신 우리동네관리사무소라는 명칭은 자치회관으로, 사용했던 장소 같은 경우는 자치회관으로 쓰든가 주민 커뮤니티 시설로 쓰든가 이런 식으로 동에서 계속 사용하도록 그렇게 되어있습니다. 
윤판오 위원  흔적 지우기네요, 흔적 지우기. 그렇지요? 전임 청장 흔적 지우기. 약간 바꿔서 개선했다고 얘기하고, 제가 볼 때 개선이 안 된 것 같은데.
○ 동정부과장 김송희  중복되거나 이런 부분을 개선했다는 것이지요.
윤판오 위원  아니, 과장님 어차피 우리가 신당동에 있으면서부터도 그 부분은 상당히 괜찮아 했잖아요. 잘 됐고, 또 많이 반영을 했겠지요. 또 직접 실무를 거기서 해보셨으니까. 이런 부분이 그래, 그럴 수도 있지요. 있는데 조금은 잘 됐던 사업이라든가 정책들 막 지워버리니까, 이것도 1년도 안 됐잖아요?
○ 동정부과장 김송희  아니요, 저희가 이거 한 것은 3년,
윤판오 위원  아니, 우동소가 뭐가 3년이 됐어요?
○ 동정부과장 김송희  주민참여예산이 3년 됐지요.
윤판오 위원  그럼, 주민참여예산이 3년이고 우동소는 1년밖에 안 됐어. 그것도 안 된다는 것 특교 10억 하고 그 예산 우리 인건비 청소용역 10억 하고 해서 20억 해서 된 것 아니에요? 1년도 안 됐는데 이것도 그냥 한번 좀 시행해보고 더 좀,
○ 동정부과장 김송희  그래서 제가 실질적으로 동장으로서 이 사업들을 해 봤기 때문에 클린코디나 등굣길 안전지킴이는 반드시 필요하다, 라는 것을 계속 말씀드렸고, 왜 필요한지에 대해서 충분히 설명이 돼서 이렇게 얘기가 됐고요. 나머지 사업들 같은 경우는 중복해서, 주차 계도나 이런 부분은 우리 주민들이 일자리 하시는 분들이 계도하거나 단속하거나 이런 권한이 사실은 없거든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또 주민들과 마찰이 많이 생기고 하는 부분이 있어서 그것은 또 기능 부서에서 하는 것이 맞다, 이렇게 정리를 했습니다.
윤판오 위원  부서 많이 힘들어지겠네?
○ 동정부과장 김송희  부서는 이제 일이 더 많아지는 부분이 있지요.
윤판오 위원  일이 많아지지, 얼마나 더 힘들겠어요. 그렇게 해도 될 일을 그렇게까지 하는 것을 보면,
○ 위원장 조미정  저도 질의드리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아니, 저 질문하고 나중에 하십시오. 제가 끊겨요, 위원장님. 하시고 싶은 질문 적어놨다가 나중에 하십시오.
  그래서 우동소는 그대로 하는데 약간 바꿔서 시행하겠다, 이 얘기고요. 
○ 동정부과장 김송희  예.
윤판오 위원  저번에 과장님하고 얘기했지만 주민자치회, 주민자치위원회 운영을 얘기를 해서 제가 많이 통화하고 나서 제가 또 여러 군데 전화를 해보고, 왜냐하면 제가 대표발의를 하니까 그래서 여러 가지로 얘기를 많이 해봤어요. 그래서 이 부분을 탄력적으로 융통성을 발휘해서 꼭 50명이 안 되더라도, 거기다 좀 수정을 하려고 저도 예상하고 있거든요.
  그렇다고, 과장님 생각해보십시오. 25개 구 중에 24개 구는 하고 있어. 우리만 위원회다. 
○ 동정부과장 김송희  그런데 24개 구가 전 동이 이렇게 시행을 한 것이 아니고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윤판오 위원  아니에요. 다 시행했는데요. 무슨 소리예요. 조례가 있는데 시행을 안 합니까?
○ 동정부과장 김송희  아니, 조례는 다 24개 구가 마련이 되어 있고, 그런데 구별로 전 동에 확산했던 것이 아니고 시범적으로 이렇게 운영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윤판오 위원  안 된 데는 어디예요? 얘기를 해 주시면 제가 또 알아볼게요. 그렇게 시행이 안 된 구의 동이 어디인지 얘기를 해 주시면 제가 또 확인을 한번 해볼게요. 제가 알기로는 그렇지 않거든요.
○ 동정부과장 김송희  제가 별도로 그것은 파악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예. 주시면, 아니, 나도 꼭 그렇게 한다는 것이 아니고 거의 그렇게까지 해놨는데 과장님하고 통화하고 나서 장단점에 대해서 다, 고민을 저도 많이 했어요. 조례안 대표발의 한다는 게 쉬운 것이 아니거든요.
○ 동정부과장 김송희  예.
윤판오 위원  그래서 24개 구 부의장들한테 얘기를 다 해보고 들어보고 했거든요. 큰 문제 없고, 탄력적으로 꼭 굳이 50명 못 박을 필요도 없이, 굳이 위원회를 해서 그럴 필요는 없다. “위원회”나 “회”나 뭐가 다를 게 있겠어요, 하는 업무는 비슷한데. 그리고 또 다른 데 안 하고, 그러면 굳이 24개 구 다 하는데 꼭 우리만, 그것도 좀 묘하네요.
○ 동정부과장 김송희  저희가 주민자치회는 하지 않았지만 동정부를 해봤잖아요. 3년 동안 동정부를 해봤는데 제가 느낀 것은 사실 우리 주민분들이 타 구와 상황이 다른 부분이 많이 있잖아요.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참여해서 할 수 있는 주민들이 그렇게 많지 않다는 것이지요. 생업에 뛰어드셔서 일 하시는 분이 너무 많기 때문에 여기 주민자치회가 주민자치위원회랑 가장 크게 다른 점은 자치기구잖아요. 그러면 스스로 다 이렇게 해야 되는데, 제가 주민참여예산 2년 동안 해 봤지만 실질적으로 주민들의 참여가 이루어지지는 않았어요. 사실 다 우리 직원들하고 사업을 만들어서 주민들에게 보고하는 과정은 물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그 주민참여에 50명 인원을 다 모아서 하기는 물론, 코로나라는 그런 상황도 있기는 했지만, 주민들을 이끌어 내기는 너무나도 역부족이었다는 부분이 있지요. 그래서 사실 주민자치회보다는 주민자치위원회를 사실 제대로 운영을 해서, 저희가 3년을 해봤기 때문에 사실 주민자치회보다는 동정부가 했던 것이 더 앞서 갔던 것이지요. 그런데 저희가 그런 지역의 여건이나 주민들의 여건이 그렇게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주민자치위원회로 우선 더 활성화하고 차후에 이렇게 보는 게 어떨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윤판오 위원  과장님, 어차피 민주주의가 많이 돼가잖아요. 유럽이나 이런 데 풀뿌리 민주주의니까 밑에서부터 한번씩 하고, 다 우여곡절이 있겠지. 처음부터 잘 되는 게 어디 있어요. 나는 또 그렇게 생각이 드네. 과장님하고 조금 반대의 생각이 든다는 얘기지. 이것을 다 잘 될 수는 없지만 다른 구에서도 시작을 했으니 조금 그렇게 주참도 해보고, 밑에서부터 주민들의 사업이라든가 이런 것을 받아서, 이제는 우리가 풀뿌리 민주주의 형식으로 가야 되지 않는가, 라는 취지로 얘기를 하는 거예요.
  과장님 얘기도 인정을 해. 하면서도 저는 좀 이렇게 시행착오 있을 수 있어도 자꾸 민주주의를 위해서는 이렇게 해볼 필요성이 있다. 그래서 사실 주민자치회로 바뀐 것이거든요. 인원도 늘리고, 많은 주민이 참여했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힘들지요. 직원들 힘든 거 저도 알아요. 우리 얼마나 힘들었어, 예? 상인들 데려다 그렇게 하고 그랬었는데, 이 부분도 우리가 거시적으로 생각했을 때 한번 이렇게 해서 큰 문제는 없거든요. 그래서 내가 조례를 대표발의 한번 하고 싶다고 얘기했는데 그 부분은 우리 같이 좀 검토를 더 해보고, 과장님 좀 해보고 다른 데하고 비교해보고 그런 것도 주면 저도 다 알아볼게요.
○ 동정부과장 김송희  알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다 알아보고 하는 걸로 그렇게 하시지요.
○ 위원장 조미정  제가 한 가지만 질문을 하고 정회를 했다가 다시 해야 될 것 같아요. 저도 물어보고 싶은 게 많아서요.
  아까 과장님 말씀 중에 지금 1동1문화축제가 있었는데 그걸 전부 다 폐지하고 몇 개만 지금 살렸잖아요? 
○ 동정부과장 김송희  예.
○ 위원장 조미정  축제를 은행나무축제 하나하고 또 뭐 있지요? 축제가 지금 계획된 게,
○ 동정부과장 김송희  황학동하고 회현동하고 신당5동의 백학축제, 은행나무축제, 회화나무축제 이렇게 3개는 기존에 해왔던 문화관광과에 예산이 편성되어서 동에 돈 내려보내 줘서 동추진위원회를 만들어서 했던 사업들이라서 그것은 계속 진행하는 것으로 그렇게 됐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그러니까 결론은 이 세 가지는 최창식 청장님 때 했던 축제를 그냥 부활시키는 거잖아요. 지금 전 구청장이 한 것은 전부 다 폐지해버리고 과거로 되돌아가는 거고, 그리고 1동1문화축제에서 좀 잘 된 곳은 없었나요? 주민의 여론은 전혀 무시돼도 되나요? 어떤 동은,
○ 동정부과장 김송희  축제는 동별로는 안 하지만, 구 문화관광과에서 주도적으로 축제를 만들어서 하는 것으로, 그동안은 문화관광과에서 구 주관으로 하는 축제가 없어지고 동단위 별로 했는데 동단위 별로 하기에는 사실 여건이 안 되는 경우들도 많이 있거든요.
○ 위원장 조미정  그러니까 여건이 안 될 수도 있지요. 직원분들도 많이 힘드시고 동에서도 힘이 들어가는 부분도 있지만 그 동에서 굉장히 활성화됐던 축제도 있잖아요. 지금 15개 동에서 각 1동에서 1문화축제를 했는데 전부가 그냥 힘들어하지는 않았잖아요?
○ 동정부과장 김송희  저희가 자치회관 활성화하면서 자치회관 하면서 발표회도 하고, 동별로 축제도 하고 이 부분은 이어가는 겁니다. 그런데 1동1문화축제로 하는 것은, 왜냐하면 자치회관을 저희가 활성화시키려고 하는데 여기서도 축제하고 여기서도 축제하기는 동에서 그렇게 하기는 좀 어려운 부분이 있거든요.
○ 위원장 조미정  그러면 지금 계획되어 있는 세 가지, 네 가지 축제는 빼고, 나머지는 계속 동에서 그냥 할 수 있다는 얘기예요? 자치회관이 아니고 동에서,
○ 동정부과장 김송희  그러니까 자치회관 발표회나 이런 것으로 다 할 수 있다, 이런 얘기지요.
○ 위원장 조미정  그러면 만약에 저희 다산동 성곽마을축제 같은 그런 것도요?
○ 동정부과장 김송희  그런 것은 구 문화관광과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문화관광과에서 사실 주도적으로 전체적인 큰 축제 같은 경우는 진행을 해야 되거든요. 동 단위에서 하기는 너무 어려움이 많이 있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그러니까 제 얘기는 현재 3〜4개만 축제계획이 있어서 그래서 여쭤보는 거예요.
○ 동정부과장 김송희  아니요. 기존에 했던 것을 1동1문화축제를 폐지하는데 그러면 기존에 계속 명맥을 이어왔던 그 축제들도 없어지는 것 아니냐라는 오해가 있으실까봐 제가 그 부분은 말씀을 드렸고요. 그 축제는 사실 우리 구에서 예산을 바로 편성하는 게 아니고, 시에 공모를 해서 그동안 계속 시에서 받아와서, 예산으로 운영을 한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전통이 어느 정도, 저는 최창식 청장님 전부터로 알고 있는데 그것은 다시 정확하게 알아보고 보고를 드릴 텐데요. 그런 취지입니다.
○ 위원장 조미정  알겠습니다. 말씀 감사하고요.
  지금 동정부팀은 질의하고 싶은 게 윤판오 위원님도 많으시고 저도 아직 많아서, 여기서 정회를 하고 중식 후에 다시 개의해서 진행하겠습니다. 
  그러면 원만한 회의와 중식을 위하여 2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45분 회의중지)
(14시06분 계속개의)
○ 위원장 조미정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속개를 선포합니다.
  그러면 오전에 이어 동정부과에 대한 질의 답변을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과장님, 주참은 어떻게 할 예정입니까?
○ 동정부과장 김송희  주민참여예산.
윤판오 위원  그것도 없앤다고 그러는데, 어떻게 하시려고 하는 거예요?
○ 동정부과장 김송희  없애는 것은 아니고요. 아직 동에서 동장님들이 전달이 잘 안 됐나 본데요. 폐지하는 것이 아니고 개선해서 운영하는데 저희가 동정부하면서 동사무소에서 모든 것을 다 결정했었는데 그것보다는 저희가 3년 동안 운영하다 보니까 하면서 많은 문제점이 도출돼서 구 단위로 이관하는 것이지요. 저희 동정부과에서 하지 않고 기획예산과 예산팀에서 주관해서 운영하는데, 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신설해서 거기에서 한 번 더 심의하고 결정하는 것으로, 그러니까 동 단위에서는 동별로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것으로, 동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는 하는 것이고, 최종 결정은 구청에서 하는 것으로. 그리고 예산편성도 그전에는 동에서 편성했는데 구 사업부서에서 편성하는 것으로 그렇게 바뀌게 되는 겁니다.
윤판오 위원  그러니까 완전히 다 바뀌는 것이지요. 결론은 그렇잖아요? 다 바뀌는 것이지요, 다 옛날처럼, 그렇지요? 옛날에는 그래도 주민들한테 주참에 대해서 그래도 이렇게 우리가 사업이라든가 이런 것을 만들어서 했는데 지금은, 그러면 동에서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은 편성할 수 있게끔 한다는 거예요?
○ 동정부과장 김송희  동사무소에서는 예산편성하는 것은 없습니다.
윤판오 위원  그러니까 거의 없어진 거지, 그러니까 없어진 거잖아요?
○ 동정부과장 김송희  예, 그것은 없어진 것이지요.
윤판오 위원  옛날로 회귀한 것이지요, 그렇지요?
○ 동정부과장 김송희  예.
윤판오 위원  부서로 이관하겠다는 얘기지요.
○ 동정부과장 김송희  예, 부서로 이관한 것이지요.
윤판오 위원  이것도 동장님 한번 해보시니까 어때요? 한 3년 해보니까 본인 느낌을 조금만 얘기해 주세요.
○ 동정부과장 김송희  솔직히 3년 동안, 획기적인 거예요. 다른 구에서 하는 자치회보다도 한발 앞선 거라고 봤는데, 실질적으로 3년 동안 하면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는 사실 없었습니다. 없었고, 저희가 저희 직원들과 같이 동네에 개선해야 되는 사항들에 대해서 발굴해서 우리 주민들에게 설명을 해서 이런 사업들을 하려고 한다, 이렇게 해가면서 했었던 것이지요. 그리고 한 3년 동안 15개 동에서 할 수 있는 사업들은 또 거의 대부분 했다고 보고요. 동 단위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사실 했고, 구에서 전체적으로 바라보면서 이제 어느 동, 저희가 동별로 의무적으로 할당을 하다 보니까 사실 더 시급한 동에서 해야 될 일을 못 하는 일들도 발생했고, 또 그렇지 못한, 사실 저희도 경쟁을 했기 때문에 저희 나름대로 무조건 그 돈을 쓰려고 노력은 했지만 쓰기 좀 어려운 부분도 있었고, 사실 그 부분은 여러 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좋은 점도 한번 시도를 해보기는 했고 시도를 해 봤는데 문제점이 발생한 부분에 있어서 조금 더 개선해서 구에서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동에서 전혀 안 하는 것이 아니고 동 사업에 있어서 여러 가지 사업들의 제안이 들어오면 우선순위 결정하는 것은 그래도 동에서 결정할 수 있도록.
윤판오 위원  뭔지 알겠습니다. 그런데 제가 판단했을 때는 이런 부분이 있을 수 있지요. 예를 들어서 저희가 각 동별로 저 같은 경우는 6개, 저번 8대 때 9개 동을 제가 예산 편성할 때, 주민참여예산 할 때 다 다녀봤거든요. 굉장히 주민들이 열정적이었어요. 그것은 사실이라고요. 사실이고 또 피부로 제일 빨리 느끼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주민들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졌다니까요. 그러니까 그냥 일괄적으로 예산을 주는 것보다는 자율적으로 정말 필요한 것, 아까 과장님이 얘기했다시피, 의무적으로 그렇게 할당하지 말고, 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부분적이라도 주민들이 정말 피부로 와닿는 예산은 줄 필요가 있지 않냐 하는 생각이 든단 말이에요.
○ 동정부과장 김송희  예, 그 부분은 구에서 하면서 그렇게 실질적으로 제안 들어온 것을 구에서 전체적으로 다 놓고 하는 것이지요.
윤판오 위원  그러니까 이럴 수도 있어요. 과장님이 우리 신당동에 있을 때 신당동하고 다른 동을 제가 다녀보니 비교가 되는 것도 있어요. 그러니까 의무적으로 그렇게 할 수도 있지만 다른 동은 정말 주민들이 막 필요한 것, 우선순위를 정해서 이렇게 할 때 우리도 의회에서 다 주지는 않았잖아요. 안 줬는데 그래도 정말 저분들이 필요한 것은 줄 필요성은 있다는 생각을 많이 가졌거든요.
  지금 과장님이 말씀하신 것은 거기에 대한 단점만 얘기하셨는데, 제가 볼 때 단점보다는 장점이 더 많다고 이렇게 생각하거든요. 그 대신 예산을 뭐 15억이면 15억 다 동별로 같이 배분하는 것이 아니고, 정말 그 동 특수성을 따져서 필요한 부분은 줄 필요성이 있다는 생각은 갖는데, 
○ 동정부과장 김송희  그러니까 지금 주민참여예산제가 없어진 게 아니고 저희 부서에서,
윤판오 위원  그런 식으로 이용하겠다는, 돈 집행만 지금 구청에서 하겠다는 얘기 아닙니까?
○ 동정부과장 김송희  그렇지요. 제안 들어오는 것은,
윤판오 위원  사업은 지금 주참이랑 비슷하게 제안 들어오면 이렇게 할 수 있게끔 한다는 얘기지요?
○ 동정부과장 김송희  지금은 온라인으로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도록 온통중구라고 그때 개발한 것에서 그쪽을 많이 홍보해서 지금 많이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윤판오 위원  지금 이게 아마 인수위원회에서 나왔던 부분인가요? 아니면 과장님이 가셔서 이것을 착안을 해서 지금 주민참여예산을 없앤 건가요? 그전에 우리가 인수위에서 이 부분이 다뤄졌던가요?
○ 동정부과장 김송희  인수위에서는 모든 분야에 대해서, 구정 전반에 대해서 다 검토가 돼 있고요.
윤판오 위원  다 다뤘는데 이것도 지금 다뤄져서, 지금 과장님이 거기 가셔서 이것을 착안한 것이 아니고,
○ 동정부과장 김송희  그렇지요.
윤판오 위원  인수위에서 왔던 부분을 지금,
○ 동정부과장 김송희  제가 알기로는 선거운동하시면서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 얘기가 나왔고, 업무보고하면서 검토하는 과정에서 그런 얘기가 나왔고, 동 주민참여예산 이 부분은 제가 신당동장으로서 신당동에 한정돼서 했던 것은 아니고요. 우리 15개 동 직원들의 의견도 다 수렴해서 의견을 반영했던 부분입니다.
윤판오 위원  여기서 지금 문제점이라고 그렇게 했는데요, 인수위에서. “동별 의무할당으로 인한 사업발굴의 한계와 불용 및 오용 우려” 불용 이런 부분도 있기는 있어요, 분명히.
○ 동정부과장 김송희  예.
윤판오 위원  있는데 그래도 지금 검토의견에 많이 이런 부분이 나왔으니까 이런 부분도 잘 생각하셔서 할 필요성도 있다는 생각을 갖습니다. 왜 그러냐면 제가 이것을 이렇게 질문하는 경우는 저희도 예산심의 할 때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서 물어보는 거예요. 왜냐하면 동 참여예산, 주민참여예산으로 할 때와 구에서 이렇게 할 때 예산을 어떻게 해야 되는지 저희도 고민을 하려고 지금 물어보는 거예요
○ 동정부과장 김송희  예, 알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지금 동 청사 신축이 명동하고 을지로동, 마침 또 제 지역구만 두 군데 다 있어요.
○ 동정부과장 김송희  예.
윤판오 위원  그래서 사실 이 부분은 동장님 오시기 전에 명동 같은 경우는, 뭐 을지로야 기부채납이니까 상관없지만 명동에 관해서는 여러 가지 연구용역도 해봤고 많이 했어요. 또 옆 건물하고 바꾸는 것도 해봤고 많이 했는데 이게 지금 4년이 다 됐어요. 그렇게 제가 요구를 하고 의원발의해서 용역비 1억도 내가 해주고 많이 그랬었거든요. 전혀 되지 않고, 이런 부분이 100 얼마가 들어가네요?
○ 동정부과장 김송희  예.
윤판오 위원  100 얼마가 들어가는데, 이것도 구 예산만 다 쓰는 것보다도 서울시라든가 또 국비 같은 것 좀 충분히 따와서 할 수 있게끔, 그런 쪽으로 하면 더 좋잖아요. 이런 것도 가능한 것으로 제가 알고 있거든요.
○ 동정부과장 김송희  예. 시비로는 15억 정도 이렇게 받을 수 있습니다.
윤판오 위원  15억하고, 국비는?
○ 동정부과장 김송희  그런데 좀 걱정되는 부분은 사실 처음에 리모델링으로 하려고 해서 리모델링비 10억을 저희가 특교로 받았었거든요. 그래서 한번 준 것이 있기 때문에 15억을 다 줄지는, 좀 더 저희가 적극적으로 노력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이 부분에 관해서 제가 국회에서 상징적으로 뭐를 하나, 국회의원 앞으로 하나 하려고, 사실 제가 지금 청구동하고 신당동 주차장하고, 청구동 거기 주차장 공사하는 것 예산을 보니까 청구동이 한 200억 정도 되더라고요. 그래서 국비로 해서 한번 해보려고 상징적으로, 예산서를 지금 다 행안부에 올렸거든요. 올려서 이런 부분이 안 되면 또 명동 청사 짓는 데도 쓸 수가 있고, 그렇게 해서 이 부분도 저도 청장님 만나서 이런 부분은 얘기를 안 했는데 이 부분도 굉장히 중요할 것 같아서.
  하나는 상징적으로 해놓으면 좋을 것 같고, 이 부분을 지을 때 명동 청사 지하에 가보셨어요?  
○ 동정부과장 김송희  예, 가봤습니다.
윤판오 위원  저희도 다 현장방문을 했거든요. 분명히 리모델링 갖고는 안 되고 신축으로 해야 된다는 것을 저희도 잘 알고 있어요. 물이 너무 많이 새더라고. 정말 그렇게 새는 것은 저도, 완전히 거기가 물길이야, 물길. 동 청사 밑에 지하가 물길이더라고. 빨리 해야 하니까 이 부분도 좀 서둘러 주시고.
○ 동정부과장 김송희  내년에 설계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그러니까 설계비 빨리 해서 이것을 자꾸 시간이 지나, 이렇게 준비해도 이것 몇 년 지나버려요. 될 수 있는 한 빨리 설계비도 하고 해서 이런 부분은, 사실 명동 가면 이번에 우리 인사회 하는데도 더워서 죽는 줄 알았어요. 청장님도 인사말 하다가 그만 끊고 들어왔다니까, 너무 더워서. 그 좁은 데 있어서 너무 땀을 흘려서 서로 힘들었거든. 그러니까 주민들이 피해 안 보게끔 빨리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동정부과장 김송희  예, 알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지금 체육회는 어떻게 모든 것이 잘 협의를 하고 있나요? 참 심각해서, 이번에도 추경이 올라왔지요, 운영비로?
○ 동정부과장 김송희  예, 추경에 구청장기 대회 올라가고 운영비 일부 올렸는데요. 체육회와 우리 종목별 단체 간에 갈등이 많이 있기는 한데, 선거를 앞두고 더 갈등이 좀 심화되는 것 아닌가 그런 생각도 들기는 합니다. 어찌 됐든 12월이 지나면 정상화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윤판오 위원  체육회장이 정말 자기 마음대로 하려고 그래서 문제가 있고, 지금 과장님이 말씀하시는 것보다 더 심각합니다.
○ 동정부과장 김송희  예, 알고 있습니다.
윤판오 위원  지금 체육회 종목별로 체육회하고, 우리 생체하고 일하는 데가 없어요, 한 팀도. 한 팀인가 두 팀 있어요. 19개 종목에 아예 다 떨어져서 자기 줄을 서지 않으면 예산도 안 주고, 이런 경우가 상당히 심각한 것은 알고 계시잖아요.
○ 동정부과장 김송희  예.
윤판오 위원  저희 작년에 예산을 줄 때 이렇게 했거든요. 운영비하고 종목별 예산이 있었어요. 그런데 우리가 종목별로 준다고 하니 체육회에서 뭐라고 온 줄 알아요? 종목별로 주지 말고 운영비를 먼저 주라는 거야. 우리가 그렇게 못 하겠다. 그런데 아마 예산도 전용했는지도 몰라요. 전용했는지 모르겠는데, 지금 코로나로 체육회 생활체육 가시는 분들이 취미생활을 다 다른 데로 돌렸어. 한 3년 동안 운동을 못하다 보니까 회원들 지금 다 떨어져 나갔다고. 그런데 그 상황에서 체육회장까지 저러고 있으니 종목별이 지금 되냐고. 우리 중구 생체는 지금 죽다시피 했어요. 이것을 다시 살려야 되거든요.
○ 동정부과장 김송희  예.
윤판오 위원  사실 회원들도 굉장히 많잖아요. 그래서 이번에 며칟날 배드민턴 대회가 있지요, 협회장기?
○ 동정부과장 김송희  이번 주 토요일.
윤판오 위원  이번 주 토요일이지요? 토요일에 청장님 표창도 좀 해서 줄 수 있게끔 하세요. 우리가 활성화 좀 시키자는 차원이니 의회에서도 그렇고 국회의원님도 그렇고 한 두어 명씩 해서 표창도 주고 하자고요. 생체가 너무 정말 다 죽었어요. 그래서 엊그저께 예산 체육회에서 왔어요. 추경 달라고 와서 이번에 추경 안 주면 뭐 월급도 못 주고 뭐 한다고 막 뭐라고 그러더라고요.
○ 동정부과장 김송희  매칭되는 인건비가 있는데 그 구비가 삭감이 돼서,
윤판오 위원  그래서 우리도 신경을 쓰겠지만 어찌 될지는 모르겠어요. 이번에 예산 설명을 또 그때 듣겠지만, 글쎄, 이게 올바르게 우리가 심의를 하고 정확히 의결을 해야 될 일인지 고민을 하고 있거든요. 근데 예산은 필요한 것 같아요. 필요한 것 같으니까 이 부분 체육회에 대해서도 과장님 정말 좀 신경을 많이 써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 동정부과장 김송희  예, 알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그리고 또 회장선거가 있지요?
○ 동정부과장 김송희  예, 12월에 있습니다.
윤판오 위원  12월에 있잖아요. 아, 그 감투가 참 뭐가 그렇게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좀 독단적으로 운영하고 그런 부분에 관해서는 철저하게 배제할 필요성도 있을 것 같은데, 이것도 심사숙고해서 집행부에서 철저하게 관리해 주셔야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 동정부과장 김송희  알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그 외에 여러 가지가 더 있지만, 나중에 예산 설명할 때 부족한 것은 얘기하도록 하고, 저희 때문에 식사시간에 기다리시고 이렇게 했는데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하여튼 어려운 부서 맡으셨으니까 잘 현명하고 슬기롭게 업무하시기 바랍니다.
○ 동정부과장 김송희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윤판오 위원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조미정  저도 질의드리겠습니다.
  제가 궁금한 게 고향사랑기부제라는 게 뭐예요? 설명 가지고는 제가 잘 이해가 안 되는데요. 신규사업인 것 같은데. 
○ 동정부과장 김송희  이것은 행안부에서 법을 제정했습니다. 그래서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인데 저희가 복지지원과에서 기부금을 많이 받잖아요. 그런데 도시보다는 시골에 이런 게 많이 필요한 것이지요. 특산품이나 이런 것이 지방 같은 경우는, 이게 뭐냐 하면 기부를 하시는 분한테 30%를 지역특산품으로 다시 주는 거예요. 그것을 장려하기 위해서 하는 것인데 도시보다는 지방의 특산품이나 이런 것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이런 것을 제안했던 것 같아요.
  우리 도시 같은 경우는 사실 특산품이 없는데 뭐를 할 거냐, 그래서 중구사랑상품권 같은 것이 있으니까 그런 것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저희는 줄 수 있도록 그렇게 하는 겁니다. 기존에 기부하는 것은 기부하는 것이고, 특별히 고향사랑기부로 하는 것만 30% 답례품을 주는 이런 형태지요. 일반적인 기부는 그냥 지금 현재 복지지원과에서 받듯이 받는 것이고. 
○ 위원장 조미정  그러면 지역사랑상품권은 우리 지역에서만 쓸 수 있는데 그걸,
○ 동정부과장 김송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자는 그런 의미가 있는 것이지요.
○ 위원장 조미정  좀 이해가 제가 잘 안 되고 있거든요.
  그리고 또 공유도시 활성화라는 것은 뭔가요? 동정부추진팀에서 공유도시 활성화라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뭐예요? 
○ 동정부과장 김송희  공유도시 활성화 같은 경우는 너무 이름이 거창하기는 한데요. 저희가 동사무소에서 공유물품 나누는 것을 혹시 들어보셨는지 모르겠는데, 저희가 우동소 하면서 물품을 사서 비치해놓으면 주민들에게 빌려도 주고, 또 주민들이 자기가 쓰던 것을 필요 없는 경우 동에 기부하면 그것을 또 나눠 쓰게 하고 이런 것을 얘기하는 겁니다.
○ 위원장 조미정  그래요? 전혀 여기에 설명이, 신규사업인 것 같은데, 처음 듣는 사업들인데 전혀 설명이 안 들어와 있어서 제가 궁금했고요. 저는 공유도시 활성화라고 해서 옆에 우리와 근접해 있는 그런 도시들과 뭔가를 하겠다는 소리인지, 제가 그렇게 이해를 해서 도대체 무슨 일을 하겠다는 건지 여쭤본 거예요.
○ 동정부과장 김송희  예.
○ 위원장 조미정  그런데 고향사랑기부제도 지금 과장님도 정확하게 파악을 못 하고 계시는데 예산이 2800이 들어와 있어서 조금 더,
○ 동정부과장 김송희  그런데 고향사랑기부제는 전국 단위로 이런 시스템을 써야 하는데 시스템에 다 입력을 해야 되거든요. 그런데 저희 생각에는 행안부에서 만들어서 전국에 배포하면 되는데 왜 지자체별로 이것을 예산을 잡아서 이렇게 하게 하느냐고 얘기를 했는데, 이것은 지자체 사업이기 때문에 행안부에서 만들어서 전국에 배포하기는 곤란하고, 업체만 선정해서 줄 테니까 그 업체와 너희 예산을 편성해서 시스템을 구축해라, 행안부의 입장은 지금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게 시스템 구축비입니다.
○ 위원장 조미정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아직 머리가 안 따라주네요.
○ 동정부과장 김송희  법이 이제 시행됐고 시행령 같은 경우는,
○ 위원장 조미정  그것은 알겠는데, 지금 설명하시는 것은 시스템을 구축하라는 것은 알겠는데, 도대체 고향사랑기부제가 우리한테 필요한 것인지, 아까 말씀하셨듯이 시골에 있는 지역들은 자체에서 생산되는 상품을 가지고 할 수 있으니까 필요하지만, 중구에서 이게 과연 필요한가? 앞으로 어떻게 사업을 전개하실지 굉장히 관심이 가는 부분이에요. 그래서 질문해 봤습니다.
  그리고 위원님, 다른 질의할 것 없으시지요? 
윤판오 위원  축구회 지금 인준됐나요?
○ 동정부과장 김송희  축구회는 지금 관리단체로 되어있습니다.
윤판오 위원  그러니까 저번에 뭐 인준해야 된다고 하셨는데, 얘기 잠깐만 해주세요.
○ 생활체육팀장 황자연  생활체육팀장입니다.
  축구는 관리단체 지정은 해제가 됐고요. 지금 인준을 위해서 서류를 지금 체육회에 낸 상태입니다. 
윤판오 위원  아직 인준 끝난 것은 아니고요?
○ 생활체육팀장 황자연  예.
윤판오 위원  알겠습니다. 저는 이상입니다.
○ 위원장 조미정  이상으로 동정부과 구정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과장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청소행정과에 대한 구정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청소행정과장님 나오셔서 업무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청소행정과장 이상준  안녕하십니까? 청소행정과장 이상준입니다.
  먼저 제273회 정례회를 맞이하여 애쓰고 계시는 복지건설위원회 조미정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보고에 앞서 청소행정과 팀장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인사 소개) 
  그러면 2022년도 청소행정과 주요업무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54쪽, 청소행정과는 폐기물관리팀 등 4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48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시간선택제임기제공무원 30명과 공무관 108명을 포함하면 총 근무인원은 186명입니다.
  55쪽, 기타현황입니다.
  환경미화원 자녀학자금 대여기금은 총 7억 2300만 원을 운영중이며, 청소인력은 공무관들과 대행업체 직원까지 포함해 모두 269명입니다. 청소차량은 구직영과 대행업체 차량을 합해 모두 123대입니다.
  폐기물발생량은 2021년을 기준으로 1일 평균 생활폐기물 156톤, 재활용품 25톤, 음식물 44톤이며, 코로나 이후인 2020년과 2021년에 발생량이 상대적으로 감소한 상태입니다.
  다음은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57쪽, 효율적인 청소체계 운영을 통한 쾌적한 생활환경조성입니다.
  지역청결관리 강화로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공무관 청소작업 지역청결 책임관리제를 실시하여 각 권역반이 담당지역의 가로 즉 큰길뿐 아니라 이면도로까지 청결관리를 하도록 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이면도로를 담당하는 공무관들을 11명에서 27명으로 조정하였으며, 좁은 골목길의 잔재쓰레기처럼 공무관들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은 마을클린코디나 안심일자리 같은 주민참여 일자리를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생활쓰레기 수집운반 대행업체 관리 강화로 수거작업이 깔끔히 이루어지도록 하고 기동수거반을 운영하여 주민들의 불편 민원에 적극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무단투기가 상습 발생하거나, 민원이 빈발한 지역 등 동별 청소 취약지역을 일 1회 이상 정기순찰하여 집중 관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구청과 동주민센터 간 청소업무 협업을 강화하여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한 무단투기 단속반을 현장 지원하고, 폐기물처리 협업이 필요하면 가로 공무관 인력 및 청소차량을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소요예산은 112억 9315만 원입니다.
  다음은 58쪽, 쓰레기연구소 새롬 및 자원순환교육 활성화입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현실화되고 있는 쓰레기 위기와 수도권 매립지 직매립 제로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자원순환이 필요한데 이를 심층적으로 다루는 쓰레기연구소 새롬을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습니다. 
  광희동에 있는 옛 중구자원봉사센터 건물에 들어서 있는데 건물이 낡아 공간 활용에 어려움이 있어 시비를 지원받아 자원순환 활동 컨트롤타워 역할을 위한 리모델링을 하고 있습니다. 쓰레기 위기 대응을 위한 자원순환은 실천이 매우 중요한데 실천에 앞서 교육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새롬이 주관하여 클린코디나 어린이, 중고생, 대학생, 주민모임, 직능단체 등 대상별로 차별화된 자원순환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미래세대와 성인 등 세대를 아우르는 자원순환 교육을 위해 어린이집, 학교 등 교과과정과 연계된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입니다.
  또한 새롬을 직접 방문해 체험할 수 있는 실질적 참여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자원순환주민활동가인 그린리더를 양성하여 학습하고 배운 것을 지역에 전파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영상공모전과 SNS 쓰레기연구단, 자원순환실천이벤트 등 자원순환에 재미를 더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소요예산은 5억 1100만 원입니다.
  다음은 60쪽, 분리배출시스템 개선을 통한 자원순환 확대입니다. 
  첫 번째로 주민편의형 재활용품 수거함 설치입니다.
  분리배출이 취약한 지역 1개소를 선정해 7종을 수거할 수 있는 재활용품함과 무단투기 방지용 CCTV가 있는 클린하우스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재활용정거장과 폐형광등, 폐건전지, 폐식용유 등 전용 수거함 설치도 지원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주민참여형 유가보상 사업 실시입니다. 
  재활용품 교환 사업으로 실천하는 쓰레기 감량을 위해 매주 목요일은 분리수거의 날로 운영하여 투명페트병과 종이팩, 폐전지, 아이스팩을 모아서 가져오면 10리터짜리 종량제 봉투 1매로 교환해 주고 있습니다. 8월까지 1만 680여 명에게 3만 6839매의 종량제 봉투를 교환해 주었습니다. 앞으로 직능단체 등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유가보상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소요예산은 3200만 원입니다.
  다음은 62쪽, 쾌적하고 안전한 최적의 공중화장실 구축입니다.
  현재 우리 구에는 공중 및 공원화장실이 17개가 있는데 노후시설 정비 및 안심보안시설 확충으로 구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을 만들고자 합니다. 그래서 광희동 공중화장실에 여성용 시설을 확충하고 낡고 협소하거나 노후화된 남대문시장과 응봉근린공원 공중화장실 시설을 개선하였습니다. 또한 안전한 공중화장실을 만들기 위해 민간 개방화장실에 음성인식 비상벨을 설치하였습니다. 소요예산은 시비를 포함해 5억 6145만 원입니다.
  다음은 63쪽, 재활용처리장 상시 가동체계 유지 및 현대화 추진입니다.
  우리 구 폐기물 처리의 중간기착지로써 폐기물의 적환 및 압축 재활용품의 선별을 위한 필수적인 사회기반시설인 중구 자원재활용처리장의 상시 가동체계 유지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하지만 99년 준공 이후 노후화로 인한 잦은 고장 발생과 열악한 작업환경으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어 시설현대화가 필요한 실정입니다. 이를 위해 내년에 현대화를 위한 구조안전진단 및 연구용역을 실시하여 리모델링 범위 및 예산 규모, 재원 조달 방안 등을 확정해 단계적으로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2021년과 2022년 예산집행 현황은 자료로 갈음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청소행정과 2022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이상준 청소행정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윤판오 위원  이번에 추경은 없네요?
○ 청소행정과장 이상준  예, 그렇습니다.
윤판오 위원  올해 공무관이 11명에서 27명인데, 지금 공무관 임용은 다 끝났나요?
○ 청소행정과장 이상준  아까 11명에서 27명으로 늘었다는 것은 현재 저희가 지역청결책임관리제를 통해서 그 전에 각 동에 11명 배치됐던 것을 27명으로 늘렸다는 겁니다.
윤판오 위원  늘렸으면 뽑아야 될 것 아니에요?
○ 청소행정과장 이상준  현재 기존에 있는 인력 가지고 저희가 인원 재배치를 하였습니다.
윤판오 위원  재배치했어요?
○ 청소행정과장 이상준  예, 그렇습니다.
윤판오 위원  그런데 지금 예를 들어서 정년을 했다든가 그랬을 때 임용 계획은 없어요?
○ 청소행정과장 이상준  내년에 약 4명 정도가 필요해서 올해 10월 중에 저희가 채용계획을 별도로 마련해서 채용할 계획입니다.
윤판오 위원  4명 정도?
○ 청소행정과장 이상준  예.
윤판오 위원  그리고 우리 대행업체가 6개소에서 4개소로 줄었어요.
○ 청소행정과장 이상준  예.
윤판오 위원  지금 대행업무하는 데는 큰 지장은 없나요? 차질 같은 것은 없어요?
○ 청소행정과장 이상준  예, 현재로서는 그런 것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윤판오 위원  업체 측에서도 좀 힘들다든가, 예를 들어서 자기가 했던 용량보다는 사실 많이 늘었거든요. 거리상으로도 많이 늘었고, 또 쓰레기 양도 많이 늘었을 거라는 말이에요. 그쪽에 대한 불평불만이나 그런 것은 네 군데 전수조사 해 보셨어요?
○ 청소행정과장 이상준  제가 청소행정과장으로 온 이후에 대행업체 대표들하고 면담을 했었는데요. 그래도 기존에 6개 업체가 나눠 가졌던 것을 4개 업체가 하니까 그만큼 현재 있는 업체 입장에서는 만족해하는 것 같습니다.
윤판오 위원  그래요? 그렇구나. 저희가 생각했을 때는 6개가 4개로 줄다 보니까 양도 많고 또 일하는 사람도, 그 사람들도 다 저기를 했지요?
○ 청소행정과장 이상준  예, 그렇습니다. 그리고 저희 같은 경우에는 수도권매립지나 마포소각장에 반입종량제에 따라서 폐기물을 많이 줄이는 상태기 때문에 전체적인 일감으로 따져본다면 엄청나게 늘어나거나 그런 것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윤판오 위원  무단투기단속반은 총 몇 명이지요?
○ 청소행정과장 이상준  18명입니다.
윤판오 위원  2개조니까 18명이네요?
○ 청소행정과장 이상준  예. 지금 임기가 9월 6일자로 만료된 사람들이 있어서 지금 현재는 약 8명이 있습니다.
윤판오 위원  지금 8명밖에 없어요?
○ 청소행정과장 이상준  예. 그래서 지난번에,
윤판오 위원  그러면 이번에 뽑아야 되겠네요?
○ 청소행정과장 이상준  예, 8월에 해서 좀 뽑았고요. 최종 합격자 발표는 10월 중에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윤판오 위원  지금 계획이 있어서 뽑았다는 얘기예요?
○ 청소행정과장 이상준  예, 뽑았습니다. 그것은 채용은 행정지원과에서 주관해서 했기 때문에요.
윤판오 위원  지금 현재 8명밖에 없어요?
○ 청소행정과장 이상준  예.
윤판오 위원  단속이 잘 안 이루어졌겠네요. 빨리빨리 그때 끝났으면 그 시점에 바로 하지, 늦춰서 8명이 근무하고 있으면 10명 정도 누수가 됐잖아요. 가능한가요? 큰 문제는 없어요? 10월에 발표하면,
○ 청소행정과장 이상준  일단 지금 현재 있는 8명 인력을 최대한 활용해서 하고는 있습니다.
윤판오 위원  그래요. 직원들이 더 신경 써야지요. 팀장님이 더 신경 쓰십시오.
○ 청소행정과장 이상준  예.
윤판오 위원  ‘새롬’이 지금 리모델링하고 있는데, 이 공간이 지금 연구소지만 자원순환교육 자체가 많이 되고 있나요? 그냥 말로만 연구소이지, 전혀 학생들이라든가 주민들이 와서 참여해서 교육도 받고 해야 되는데 그게 잘 안 이루어지는 것으로 제가 얘기를 들어서 얘기하는 거예요.
○ 청소행정과장 이상준  아닙니다. 지금 거기 3층에 교육장이 있어서 진행하고요.
윤판오 위원  하루에 몇 명 정도 교육은 받나요?
○ 청소행정과장 이상준  지금 그린리더 활동 과정이 있는데 지금 26명이 교육받고 있습니다.
윤판오 위원  26명이? 그것을 며칠 단위로 받습니까? 하루 받는 거예요?
○ 재활용관리팀장 정윤석  재활용관리팀장 정윤석입니다.
  새롬 교육은 1, 2개월 단위로 계속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고요. 이번에 9월하고 10월은 지금 모집인원이 20명으로 됐는데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28명이 교육을 받고 계십니다. 
윤판오 위원  그래요? 그러면 교육은 한 달 받습니까? 기간은 얼마나 돼요?
○ 재활용관리팀장 정윤석  기간은 한 달짜리 프로그램.
윤판오 위원  한 달짜리?
○ 재활용관리팀장 정윤석  예.
윤판오 위원  그래요? 그렇게 교육할 게 많나요?
○ 재활용관리팀장 정윤석  저희가 작년에는 대부분 이론교육으로 기초교육을 했고, 올해는 그 이론교육을 받으신 분들이 심층적으로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짰습니다.
윤판오 위원  알겠습니다.
  지금 공중화장실이 17개소지요?  
○ 청소행정과장 이상준  예.
윤판오 위원  제가 작년에 예산을 줄 때는 지금 청소하시는 분들 인원도 충분하고, 예산도 충분했던 것 같은데, 리모델링이 필요한 화장실이 있어요? 아까 리모델링 얘기하시던데?
○ 청소행정과장 이상준  지금 남대문시장이나 광희동 같은 경우에는 너무 오래되고 낡아서 그것은 할 필요가 있습니다.
윤판오 위원  언제 현장방문 계획을 잡아서 우리가 직접 가서, 어차피 본예산에 올릴 것 아니에요, 추경 없으니까. 그 계획 좀 해서 현장방문을 할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 청소행정과장 이상준  예, 알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그리고 광희동에 공중화장실을 다시 만든다는데, 장소는 어디예요? 아까 얘기하셨잖아?
○ 청소행정과장 이상준  다시 만드는 게 아니라 기존에 있던 것 있잖아요?
윤판오 위원  기존에 어디 있어요?
○ 청소행정과장 이상준  광희동청사 들어가는 입구 쪽 있잖아요? 광희빌딩 그쪽 라인에,
윤판오 위원  아, 그거?
○ 청소행정과장 이상준  예, 그렇습니다.
윤판오 위원  그것도 있고, 지금 광희문에 인도가 굉장히 크지 않습니까? 광희동 주민하고 신당동 주민들이 거기다가 일회용 화장실을 좀 하나 해달라는 거예요. 왜냐하면 주민들이 광희문을 활용을 해. 그런데 이분들이 문을 안 열어주는 거야. 거기서 운동하고 좀 쉬다 보면 어르신들이 많거든요, 거기서 쉬는 분들이. 문을 안 열어주니까 거기를 들어가려고 하면, 내가 한번 갔었어요. 그랬더니 문을 열어준다고 그래. 그런데 내가 보니까 열어주는 게 좀 번거롭더라고. 그래서 거기 공간이 굉장히 넓습니다. 그래서 위생상 문제가 안 된다고 하면 거기다가 공중화장실을 하나 마련해줬으면 좋겠는데, 어르신들 민원 1위가 그거예요, 신당동은. 그것 좀 검토해 주십시오.
○ 청소행정과장 이상준  예, 알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아니, 장소가 협소하면 안 되는데 깨끗한 것으로 해서 하나 해 주시면 어르신들이 굉장히 편리할 것 같아요.
○ 청소행정과장 이상준  예, 알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거기 그것하고, 체육 운동기구를 두 개 놔달라고 하거든요. 그것은 내가 따로 녹지과에다 얘기를 할 테니까, 화장실만 검토 한번 해 주십시오.
○ 청소행정과장 이상준  예, 알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필요하면 예산 올려서 좀 해 주시면, 간단하게 일회용 있지 않습니까?
○ 청소행정과장 이상준  그런데 일회용으로 하면 거기 문화재도 있고 그래서 그것은 저희가 종합적으로 검토를 해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예, 그것 좀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 청소행정과장 이상준  예, 예.
윤판오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조미정  저도 질의하겠습니다.
  금방 광희동 공중화장실 62페이지에 보면 2022년 8월 16일부터 9월까지 공사가 완료가 됐다고 했는데, 그런데 다시 향후계획에 사업 및 시설개선 공사로 들어가 있으면 이것은 어떤 의미인가요? 이미 완료가 됐는데 향후계획에 다시 잡혀 있어서 한번 여쭤보는 거예요. 여성용시설 확충 사업 및 시설개선 공사로 들어가 있는데요. 
○ 시설장비팀장 심용찬  시설장비팀장 심용찬입니다.
  이것은 계획상으로만 그렇게 되어 있는 거고요. 그 공사가 다 포함되어 있어서 종합적으로 해서 9월에 완공한다는 그런 의미입니다, 향후계획이라는 게. 
○ 위원장 조미정  지금 완료가 된 게 아니고 여기 9월에,
○ 시설장비팀장 심용찬  예, 현재 공사중이라서 9월 안에 저희가 이런 것을 포함해서 완공한다는 의미입니다. 따로 별도로 공사한다는 얘기는 아니고요. 그것을 그렇게 확충하겠다는 얘기입니다.
○ 위원장 조미정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남산 1번 버스에서 내려서 남산에 올라갔을 때 거기에서 올라가는 화장실 있잖아요, 거기 화장실을 썼는데 핸드드라이어가 너무 약하던데요? 요즘 기술이 좋아서 핸드드라이어가 굉장히 강해서 빨리 마르는데, 거기는 핸드드라이어가 너무 약해서 기계 설치하시는 업체에 문제가 있는 건지, 그래서 화장실 안에 있는 핸드드라이어 성능 좀 한번 검토해 주세요. 
○ 시설장비팀장 심용찬  장소를 다시 한번 말씀해 주세요, 어디인지.
○ 위원장 조미정  남산에 올라갈 때 1번 버스를 타고 올라가서 거기에서 타워로 올라가는 데 공중화장실 큰 것 있잖아요. 버스정류장에서 올라가서,
○ 청소행정과장 이상준  남산타워 올라가는 거기 말씀하시는 거죠?
○ 위원장 조미정  예, 정상으로 올라가는 쪽에 오른쪽에 화장실이 굉장히 크잖아요?
○ 시설장비팀장 심용찬  그것은 저희가 관리하는 게 아니고 공원사업소에서 하는데 저희가 건의하도록 하겠습니다. 해서 그런 사항이 있으니까 조치해달라고 건의하도록 하겠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그리고 또 저희 충무아트홀 화장실인데, 청소행정과가 화장실하고 연관 있는 것 같아서 말씀드리는데, 지인이 화장실에 가서 점검일지를 찍어서 저한테 카톡으로 보냈는데, 이게 2018년 10월 19일에 점검하고 지금까지 점검이 한번도 안 되어 있어요. “불법촬영기기가 설치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게 서울특별시 것이기는 한데, 점검이 18년도이고, 지금이 22년도인데 그래서 그런 것도 좀,
○ 청소행정과장 이상준  예, 알겠습니다. 이것은 여성안심보안관 문제이기 때문에 이것을 여성보육과 쪽에다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예, 그렇게 해 주시면 좋겠고요.
  그리고 ‘새롬’ 개소식을 2021년도 10월 12일에 개소식을 했는데 그때는 건물이 저기였나요? 지금 1년도 안 되어서 리모델링한다고 해서 제가 이것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여쭤볼게요
○ 청소행정과장 이상준  그 건물이 옛날 우리 중구자원봉사센터 건물이었습니다. 그래서 자원봉사센터가 육아정보센터로 이전한 이후에 그때 당시 쓰던 그 상태로 썼는데, 저희들이 운영해보니까 교육이나 이런 것을 하는데 좀 불편해서 마침 시비가 내려온 게 있어서 그것으로 이번에 리모델링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 위원장 조미정  예.
  그리고 제가 주신 자료를 읽다 보니까 너무 서류가 좀 성의가 없으신 건지, 여기 67쪽, 70쪽 좀 봐주실래요?  
  먼저 70쪽에 도로분진청소차량 구입 해서 29만 4000원인데 집행액은 없는데 잔액은 2억 9400만 원이 14만 6000원으로 되어 있고 집행률은 제로로 되어 있어서, 이런 것은 미스지요?  
  쓰레기 위기대응 맨 마지막에 3억 8000도 집행은 없고 잔액은 또 3억 3843만 8000원,
○ 청소행정과장 이상준  예, 저도 자료 보다가 발견했는데 확인해 봤더니 우리 자료를 제출한 직원이 8월 31일까지인데 9월 초에 또 나간 것을 반영해서 했다고 합니다. 이것을 제가 챙기지 못한 것을 너무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 위원장 조미정  69쪽에도 그렇게 되어 있고 그리고 68쪽에도 있고 여러 군데가 지금 발견되고 있어서.
○ 청소행정과장 이상준  죄송합니다. 이것은 제가 숫자를 챙겼어야 하는데 챙기지 못해 죄송합니다.
○ 위원장 조미정  그리고 67쪽에는 2021년도 예산을 집행했던 것이고, 70쪽은 2022년 8월 31일자 기준이거든요. 그런데 제가 궁금한 게 기타직 보수와 직급보조비가 왜 금액 크기가 반대가 되지요? 그러니까 2021년도에는 기타직 보수가 330만 9000원이고 직급보조비는 9억 9247만 2000원인데, 여기 올해 2022년도는 금액 차이가 너무 거꾸로 반대로 되어 있어서. 그러니까 직급보조비는 약 4700만 원이고 기타직 보수는 10억 3200이고, 이게 어떤 차이인가요? 왜 이렇게 금액이 틀려질 수 있나요? 기타직 보수하고 직급보조비가, 이것은 왜 그러는지,
○ 청소행정과장 이상준  죄송합니다. 이게 편집상에서 약간 오류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너무 오류가 많네요.
○ 청소행정과장 이상준  죄송합니다.
○ 폐기물관리팀장 이창하  폐기물관리팀장 이창하입니다. 제가 잠깐 부연설명 드리겠습니다.
  2022년 시간선택제인건비인데요. 기타직 보수라는 것은 임금을 얘기하는 것이고요. 직급보조비는 저희가 업무 대민봉사비 이런 것이 좀 있습니다. 그런 것이 직급보조비로 편성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것은 별도로 다시 한번 파악해서 위원장님께 다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임금과 직급보조비는 일반직 같은 경우는 대민봉사비 이렇게 편성되어 있는데 시간선택제는 그런 것이 편성이 안 되어 있어요. 그것을 저희가 별도로 잡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별도로 한번 보고드리겠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아니, 전체적으로 너무 숫자가 이상하게 편성되어 있어서 제가 잘 몰라서,
○ 폐기물관리팀장 이창하  예, 보고드리겠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위원님, 또 다른 질문사항 없으십니까?
윤판오 위원  예, 없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그렇게 오류가 있었던 것은 다시 한번 체크해서 봐주시고요.
○ 청소행정과장 이상준  예, 알겠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질의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상으로 청소행정과 구정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과장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서 10분간 정회하겠습니다. 
(14시52분 회의중지)
(15시 계속개의)
○ 위원장 조미정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속개를 선포합니다. 
  문화관광과장님 나오셔서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 문화관광과장 김안순  안녕하십니까? 문화관광과장 김안순입니다.
  구정 발전과 구민 복지를 위해 애쓰시는 조미정 복지건설위원회 위원장님과 윤판오 위원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2년도 주요업무 보고에 앞서 우리 부서 팀장들을 소개드리겠습니다.
    (인사 소개)
  지금부터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주요 현황은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35페이지,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문화축제 추진사업입니다. 중구만의 역사적 자산과 문화·관광 인프라를 특화한 문화행사를 지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며 사업예산은 1억 1950만 원입니다. 
  추진실적으로 올해 초 주민들의 힐링을 위하여 비대면 자동차 극장, N서울타워와 함께하는 남산벚꽃 챌린지를 운영하였으며, 하반기에는 회현동 은행나무 축제 지원과 추경안 축제사업비 예산편성 시 지역특화거리축제를 10월에 개최 예정입니다.
  다음은 36페이지, 문화원 및 손기정기념관 운영 지원입니다. 
  중구 문화원과 손기정기념관의 지역문화사업을 지원하여 구민에게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사업예산은 총 2억 9801만 8000원입니다. 추진실적으로는 중구문화원은 문화교실 운영 및 공모에 선정된 2022년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손기정기념관은 시비를 배정받아 노후시설 및 전시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하였습니다. 
  다음은 37페이지, 문화공간 조성 및 운영입니다. 
  관내 문화공간을 조성하여 주민과 예술가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예산은 7310만 원입니다. 추진실적으로는 명동 KT공공기여건축물과 인현동 자재창고부지 가건물을 신규 문화공간으로 조성 추진 중이며, 예술인 주택 2개소 관리 및 생활문화지원센터 2개소를 운영 중에 있습니다. 또한 다산성곽길 문화예술거리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공모를 실시하여 2개소를 지원하였습니다. 
  다음은 38페이지, 도서관 시설 확충 및 개선입니다. 구민에게 독서문화 향유 기회와 마을공동체 활동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주민 중심의 개방형 구립도서관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사업예산은 5억 4000만 원입니다. 추진실적은 작년 9월 장충동 작은도서관을 개관하였고, 11월 손기정문화도서관을 개관하였습니다. 
  향후 계획은 동화동 작은도서관 리모델링을 주민의견을 반영하여 올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며, 회현동 소재 서울시 시설인 회현사랑채를 북카페 형식의 주민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39페이지, 중구문화재단 운영 지원입니다. 우리 구 출연기관인 중구문화재단의 연간 사업계획 및 예산을 승인하고, 기관 및 기관장의 경영평가를 실시하는 등 중구문화재단을 지원, 관리하는 사업으로 사업예산은 110억 5047만9000원입니다.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지역문화사업을 통해 구민을 위한 지역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중구문화재단 지원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40페이지, 지속 가능한 관광도시 실현을 위한 활성화 추진입니다. 
  관광특구활성화 사업 추진, 다양한 관광명소 콘텐츠 개발 및 운영으로 관광 진흥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사업예산은 9억 6256만 원입니다. 
  추진실적으로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였고 도보탐방코스 해설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또 서울순례길 안내표지판 설치를 마무리하였습니다. 
  향후 계획으로 하반기 도보탐방코스 해설프로그램 운영, 관광특구별 보조금 교부 및 활성화 사업 시행 등을 추진하겠습니다.
  다음은 41페이지, 관광사업 추진 및 유통 관련업소 관리입니다. 
  관광 관련 사업장과 유통 관련업 등을 대상으로 등록·관리·지도점검을 실시하는 사업입니다. 사업예산은 3700만 원입니다. 추진실적으로 유기한민원 총 970건을 처리하였고, 여행업 직권말소 등 총 121건의 행정처분과 관광숙박시설에 대한 여름철 안전점검도 실시하였습니다. 관광사업 및 유통 관련업 등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지도 점검을 통해 건전한 여가 풍토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42페이지, 국가지정등록 및 시지정 문화재 보수 정비입니다. 우리 구 관내 총 148개소의 국가지정 및 시지정 문화재 중 보수 및 보존처리 등 관리가 필요한 문화재에 관하여 매년 국비, 시비 보조금을 교부받아 실시하는 사업입니다. 사업예산은 8억 3673만 9000원입니다. 
  추진실적으로는 국가지정문화재 1개소, 서울시 지정문화재 5개소, 등록문화재 3개소에 대한 문화재 보수정비사업을 완료하였습니다.
  이상으로 문화관광과 주요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원장 조미정  김안순 문화관광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윤판오 위원  지금 작은도서관 리모델링이 두 군데가 올라와 있어요, 동화동하고 회현동하고.
○ 문화관광과장 김안순  예.
윤판오 위원  지금 어느 정도인데 리모델링을 한 지가 언제고, 그렇게 하나요?
○ 문화관광과장 김안순  지금 동화동 작은도서관이고 회현사랑채 문화공간 조성인데요. 회현사랑채 같은 경우에는 서울시 소유이고, 이것은 사실 작은도서관은 아니고 그냥 주민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계획이고 이것은,
윤판오 위원  어디를 주민공간으로 한다고요?
○ 문화관광과장 김안순  회현사랑채. 그게 옛날에 서울시에서 운영하던 것인데 도시재생사업으로, 주소는 퇴계로8길 65-12인데요. 그게 서울시에서 주민커뮤니티시설로 운영하다가 지금 그것을 우리보고 운영하라고 해서 관리전환이 2022년 4월에 됐거든요. 그래서 이것을 그냥 주민커뮤니티 공간으로 5000만 원 정도 리모델링 해서 할 계획이고, 이것은 작은도서관은 아닙니다.
윤판오 위원  이게 5000만 원 들어가요?
○ 문화관광과장 김안순  지금 계획은 리모델링 하는데 5000만 원 정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윤판오 위원  그런데 동화동 작은도서관 리모델링이 돈이 많이 들어가나요? 5억 4000인데 그러면 거기 4억 9000 들어간다는 얘기네?
○ 문화관광과장 김안순  예.
윤판오 위원  그러면 전체 다 바꾼다는 건데?
○ 문화관광과장 김안순  그게 지금 도서관하고 우동소 공간하고 옆에 베란다 부분까지 다 해서 세 군데를 다시 재조성,
윤판오 위원  이게 지금 추경 올라온 거예요?
○ 문화관광과장 김안순  아니에요. 이것은 작년에 행안부 지역현안특별교부세를 교부받아서 작년에 좀 늦게 받은 데다가 올해 또 상반기에 그 공간을 투표소로 이용한다고 해서 조금 지연이 됐어요. 그리고 주민 의견들 수용하고 하면서,
윤판오 위원  특교가 언제 내려왔는데요?
○ 문화관광과장 김안순  작년 7월에 확정이 됐어요.
윤판오 위원  올해 7월이 아니고 작년 7월에 내려왔는데 아직 공사를 안 했다고?
○ 문화관광과장 김안순  예, 작년에는 여러 가지 의견수렴 했었고, 올 상반기에 원래 사업을 시행하려고 했었는데 또 투표소로 이용한다고 그래서 조금 늦어졌습니다.
윤판오 위원  지금 이거 그렇지 않으면 올해 예산 안 쓰면 안 되잖아요?
○ 문화관광과장 김안순  지금 실시설계 계획하고 있어요. 다 주민의견이,
윤판오 위원  지금 10월인데 실시설계해서 가능하겠어요?
○ 문화관광과장 김안순  올해 원인행위만 하면 내년까지 집행하면 되거든요. 원인행위까지만 하면 사고이월시켜서 내년에 집행하면 되고 그래서 올해 9월, 10월에 실시설계하고 11월에 공사 착공 들어갈 거예요. 그래서 내년,
윤판오 위원  동화동 작은도서관 저희 위원님들 현장방문 한번 할 수 있도록 기회를 한번 잡으세요.
○ 문화관광과장 김안순  예, 알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어차피 지금 설계 들어갔다면서요?
○ 문화관광과장 김안순  실시설계 아직은, 용역을 주려고 하고 있어요.
윤판오 위원  용역 주려고?
○ 문화관광과장 김안순  실시설계 용역 계획에 있어요.
윤판오 위원  그래요?
○ 문화관광과장 김안순  예.
윤판오 위원  지금 빨리 해야 될 것 같은데. 그래서 지금 현재 공간은 비어 있잖아요.
○ 문화관광과장 김안순  그렇지요.
윤판오 위원  그러니까 가서 우리가 한번 보자고요.
○ 문화관광과장 김안순  예.
윤판오 위원  우리 의원들이 가서 보면 좋지. 한번 계획을 잡아주세요.
○ 문화관광과장 김안순  예.
윤판오 위원  지금 우리 도서관이 몇 개지요?
○ 문화관광과장 김안순  공공도서관은 7개이고요. 작은도서관은 12개입니다.
윤판오 위원  우리가 지금 문화관광과에서 관리하는 게 그렇다는 얘기지요?
○ 문화관광과장 김안순  예, 그러니까 작은도서관은 운영 주체가 문고이고, 공공도서관은,
윤판오 위원  문고는 여기에서 관리 안 하잖아요? 문고도 이 부서에서 관리하나요?
○ 문화관광과장 김안순  예, 그리고 공공도서관은 문화재단에 위탁해서 문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어요.
윤판오 위원  지금 신당동 작은도서관 있잖아요. 거기를 지금 누리센터와 너무 가까우니까 좀 합병했으면 좋겠는데 그 부분은 검토해야 될 것 같아요. 왜 그러냐면 가서 보면 도서관이 그냥 텅텅 비어있어, 이용객이 없어요. 하루 이용인원이 없다고요. 너무 가까워, 사실. 또 주로 신당동 이용하는 사람들이 학생들이었는데 주로 누리로 가지, 누가 거기로 가냐고. 옛날에 새마을 측에서 많이 해서 그랬는데 사실 실효성이 없고 누리에 더 확대를 해서 하는 것이 더 좋지 않느냐는 얘기예요, 그렇지요?
○ 문화관광과장 김안순  예, 검토하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그거 검토 한번 해보세요. 왜냐 하면 조덕순 회장님 계실 때 그거 합병을 하자고 했었는데 그 부분을 못 했었는데, 실질적으로 거기 의미가 없어. 이용률이 너무 떨어지고 안 되더라고요. 그러니까 거기를 또 주민커뮤니티 공간으로 해줘도 좋고 그러니까 그렇게 했으면 좋겠어요. 거기에 헬스케어 센터도 있고 어르신들 경로당도 있고 그러니까 그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그렇게 했으면 좋겠어요. 검토 한번 해보세요.
○ 문화관광과장 김안순  예, 알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작은문고에 애로사항들은 없나요? 각 동별로 저번에 우리 회의했을 때 대충 동별로 받아보기는 받아봤어요. 받아봤는데 크게 문제는 없고 몇 군데 리모델링만 하고 이러면 된다고 얘기했었잖아요. 그 부분도 회의하신 내용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검토해서 예산이 수반된다거나 그랬을 때는 예산도 좀 올려주시고.
○ 문화관광과장 김안순  지난번에 말씀하셔서 이번에 2000만 원 정도 사업비 올해까지는 편성이 됐는데,
윤판오 위원  사업비 거기 리모델링비도 있고,
○ 문화관광과장 김안순  아니, 문고의 사업비. 그래서 그분들이 요청하시는 게 가족과 함께 하는 독서문화기행 그것을 좀 올려달라고 말씀하셔서 한 650만 원 정도 증액해서 이번 2023년도 예산편성 요청했습니다.
윤판오 위원  본예산에?
○ 문화관광과장 김안순  예, 본예산에.
윤판오 위원  알겠습니다.
  동화동 리모델링 그다음에 필동도 보수를 좀 해달라고 그때 그랬었는데요. 물이 고이고 그런다고 회의 때 그 얘기 했었지요?   
○ 문화관광과장 김안순  예, 필동도 조금 오래 돼서.
윤판오 위원  예, 그 부분도 좀, 또 다산동 청소 상태가 안 좋다. 청소하는 데가 어디냐 그래서 다산동에서 문고 회장님도 그 얘기 하셨고요.
○ 문화관광과장 김안순  예.
윤판오 위원  다산공원에 비수기 축제가 있었지요. 예산이 2021년도에 5000만 원 내려왔었지요? 그렇지요? 다산동 축제 서울시 특교로.
  팀장님 나와보세요. 
  2021년도에 5000만 원 서울시 특교로 내려왔어요, 그렇지요? 
○ 문화행정지원팀장 최영순  예.
윤판오 위원  다산동 축제, 비수기 축제.
○ 문화행정지원팀장 최영순  그건 다산동이 아니라 신당5동 아니에요?
윤판오 위원  다산공원, 다산동이 아니고 다산공원 신당5동, 서울시 특교로 5000만 원 내려왔었지요?
○ 문화행정지원팀장 최영순  예.
윤판오 위원  그거 어떻게 됐나요?
○ 문화행정지원팀장 최영순  그거 그때 축제를 못 해서 반납했습니다.
윤판오 위원  그때 왜 못했어요?
○ 문화행정지원팀장 최영순  그때 아마 코로나도 있고, 그때 그게 애들 수영하는 그런 쪽 축제였었거든요, 수영장. 그래서 코로나도 있고 해서 그때 반납했습니다. 행사를 못 했습니다.
윤판오 위원  아니, 그때 할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사실 어렵게 특교 따온 거잖아요, 5000만 원. 그렇지요?
○ 문화행정지원팀장 최영순  예.
윤판오 위원  신당5동 주민하고 동화동, 황학동 주민들 장사 안 되고 시름에 잠겨있을 때 좀 뭔가 힘을 얻기 위해서 그렇게 해서 서울시에서 특교를 해왔는데 그 5000만 원을 반납한다? 그다음 해에도 그 예산은 쓸 수 있었잖아요, 그 해 아니었어도.
○ 문화행정지원팀장 최영순  신당5동이 그게 수영장 애들 축제였는데,
윤판오 위원  수영장이 됐든 그것은 어차피 다산공원에서 축제할 수 있는 금액이었잖아요. 5000만 원 최고로 특교 따온 거 아니에요? 그렇지요?
○ 문화행정지원팀장 최영순  예.
윤판오 위원  그런데 그 부분을 왜 반납했는지 저는 좀, 아니, 코로나는 저도 이해해요. 그 말씀 안 하셔도 제가 다 감안하고 있어요. 감안하고 있는데 그 부분을 돈을 5000만 원 반납했다? 좀 저희 입장에서는, 직원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우리 의원들이 생각했을 때는 그런 돈이 쉬운 돈이 아니었거든요. 주민들한테 그날 축제를 해서 좀 했으면 좋았을 걸, 왜 서울시 특교를 반납해야 되는지 이해를 못 해서,
○ 문화행정지원팀장 최영순  그게 서울시에서 동에서 신청해서 들어온 금액이거든요. 동 자체에서 그 축제를 안 하니까 저희가 그것을 강제로 하라고,
윤판오 위원  아니지. 이게 직원들의 맹점이 이런 부분이라, 내가 동하고 전화 안 해봤겠어요? 다 내가 동장하고 통화했고 다 해봤어요.
○ 문화행정지원팀장 최영순  예.
윤판오 위원  아니, 서울시 특교로 5000만 원 가지고 왔는데 왜 축제를 안 했냐고 물어봤어, 그랬더니 문화관광과에서 보냈다는 거야, 서울시로. 서로 지금 떠넘기기를 하고 있잖아요. 내가 다 통화해봤어요. 예? 우리 구 돈도 아니고 특교를 그렇게 가져왔는데 그 돈을 그렇게 반납한다는 게 석연치 않아서 제가 다 알아본 거예요. 전화하려다가 여기는 아직 안 했어. 내가 업무보고 받으면 들어보려고. 동에서 한 것은 아니야. 여기서 보냈다는데 무슨 거짓말을 해요.
○ 문화행정지원팀장 최영순  제가 거짓말하는 게 아니고요. 제가 그 시점에 거기 팀장이 아니고 제가 올해 1월에 왔기 때문에 그 내용을 제가,
윤판오 위원  왜 보냈어요? 왜 보냈냐고? 아니, 그래도 알아야지. 그래도 돈 5000만 원을 보내는 건데, 예? 그분들은 얼마나 어렵게 해서 그렇게 다 해온 건데,
○ 문화행정지원팀장 최영순  예.
윤판오 위원  공모를 해서 5000만 원, 쉽지 않아요. 중구에 5000만 원 그런 축제에 주기 위해서 서울시에서 특교 줄 일이 없단 말이에요. 많이 줘야 2500 줘요. 그렇지요?
○ 문화행정지원팀장 최영순  예.
윤판오 위원  그래요, 안 그래요?
○ 문화행정지원팀장 최영순  맞습니다.
윤판오 위원  그런데 5000만 원 이렇게 왔는데 그것을 다시 반납한다? 우리 주민들이 생각했을 때 어떻게 생각, 허탈하지 않겠어요? 아니, 직원들이 일을 안 해서 5000만 원 그것을 반납한다? 코로나 충분히 이해한다니까요. 그때 할 수 있었어요. 완화되어 있는 상태였거든.
○ 문화행정지원팀장 최영순  예.
윤판오 위원  과장님, 이 부분에 관해서 좀 심각하게 생각하셔야 돼요.
○ 문화관광과장 김안순  예.
윤판오 위원  이거 제가 더 알아볼 거예요. 서울시도 알아보고 내가 이거 알아보는데, 그렇잖아요. 우리 구비도 아니고 시비를 갖다가 주민들한테 코로나로 힘들고 그랬을 때 축제 좀 하고, 파이팅 좀 하자, 그런 차원에서 5000만 원 가져온 건데 이거 반납하는 게 되냐고. 그리고 또 동에서 보냈다고 하는데, 그러면 삼자대면을 제가 할게요. 이거 일 이렇게 하시면 안 돼요. 아니, 팀장님한테 뭐라 하는 것이 아니라,
○ 문화행정지원팀장 최영순  예, 알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그 팀장님, 그때 그 시점의 팀장님이 누구인지도 지금 다 캐려고 하고 있어요. 행감 때 이걸 내가 그냥 안 놔두는데, 이것은 심각하잖아요. 이런 것은 앞으로 있으면 안 돼요. 얼마나 지금 장사 안 돼서 시름하고 있어요. 그 다산공원 주위로 활성화될 수 있게끔 해 줄 수 있잖아요, 직원들 조금 노력해주면. 무슨 코로나예요? 그 시점에 할 수 있었다니까. 저도 그거 인정해요, 코로나 때문에 못 한다는 것. 직원들이 일하기 싫어서 그랬다고밖에 판단이 안 돼, 내 판단은.
  얼마나 아까워요? 그거 안 되면 황학동 가구점이라든가 이런 데라도 해 주고, 약수시장이라도 좀 해 주고 그러면 붐이 일어나잖아요. 우리가 지금 이렇게 따지지 않으면 당연히 그냥 하기 싫으니까 반납해버리고, 이렇게 하면 안 되는 것이거든요. 
  정말 이런 것은 우리 구민들을 위해서 정말 직원들이 힘드시더라도 앞으로 과장님이 신경을 좀 써주세요. 
○ 문화관광과장 김안순  예, 알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있을 수 없는 일이에요.
  우리가 문화재단에 출연금이 총 얼마인가요? 
○ 문화관광과장 김안순  재단 출연금은,
윤판오 위원  올 예산이?
○ 문화관광과장 김안순  올 예산은 출연금 56억이고요. 그다음에 도서관 운영비는 54억 해서 지금 한 110억 정도입니다.
윤판오 위원  내년에는 얼마나 될 것 같아요, 예상이? 대충.
○ 문화생태계지원팀장 이미영  대충 110억 정도.
윤판오 위원  내년, 같이 합쳐서?
○ 문화생태계지원팀장 이미영  예.
윤판오 위원  출연금만 110억이 아니고?
○ 문화생태계지원팀장 이미영  예, 위탁사업비랑 합쳐서.
윤판오 위원  위탁사업비랑 합쳐서?
○ 문화생태계지원팀장 이미영  예.
윤판오 위원  다행이네요. 지금 중구문화재단이 우리 중구에 돈 먹는 하마거든요. 하마예요.
○ 문화관광과장 김안순  예.
윤판오 위원  모르겠습니다. 재단 사장이 누가 올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이거 어설프게 방만하게 운영하다가는 우리 돈 여기에 다 쏟아부어야 될 것 같아, 과장님. 이것 관리감독 잘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 문화관광과장 김안순  알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부서에서 안 챙기면 큰일 나요. 이거 100억 정도가 출연금이 올라온 적이 있어요. 그렇잖아요? 그래서 “그렇게 안 된다. 너희도 허리띠 좀 졸라매고 절약을 해야지.” 코로나로 좀 힘들었다고 해도 이거 너무 방만해서 심각해요. 그렇지, 기계 같은 것도 전부 노후 돼서 다 바꿔야지, 예산이 얼마 올라올지 모른다는 말이에요. 한번 가서 확인도 좀 하시고 과장님 하실 일이 많아. 거기 어려운 부서예요.
○ 문화관광과장 김안순  예, 알겠습니다. 챙겨보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요즘 새로 온 청장님의 전략부서인데, 이번에 전략사업은 주로 뭐뭐 있어요?
○ 문화관광과장 김안순  주로 축제하고 관광사업활성화하고 같이,
윤판오 위원  지금 관광사업활성화 해서 많이 예산이 들어가고 그러는데, 이거 지금 남대문이나 명동이나 동대문이나 전혀 이뤄지고 있지 않거든요. 뭐가 이뤄지고 있어? 더 하나도 된 거 없는데 예산만 자꾸 이렇게 갖다 쓴다? 나는 그거 아니라고 보거든. 내가 누누이 그 얘기를 많이 하거든요. 조금 상인들이나 모든 사람들한테 도움이 돼야 되는데 지금 전혀 도움이 되고 있지 않아요. 돈만 붓고 있지 도움은 안 되니까. 과장님도 한번 가까우니까 밤에 퇴근하시면서 한번 들러보세요. 지금 어떻게 하고 있는지.
○ 문화관광과장 김안순  예, 알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특구라고 해서 정말 그 사람들도 노력해서 조금이라도 관광객 유치하고 이런 부분에 신경을 많이 써야 되는데, 제가 보기에는 그러고 있지 않다는 얘기지요. 이거 심각해요. 아주 예산 확 그냥 다, 정말 그러고 싶어요. 심각하다니까. 조금이라도 도움이 돼야지. 처음에는 흉내라도 내고, 거기 인폼 어떤 사무실도 내서 도움이 조금 되기야 하더라고요. 지금은 전혀 안 되고 있어, 전혀. 뭐 하는지 모르겠어. 이것도 좀 관리감독 잘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 문화관광과장 김안순  예, 알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그리고 지금 이번에 청장님 바뀌고 나서 동별로 축제가 많이 없어졌다고 그러네요? 그것은 우리 문화관광과에서 그렇게 보고를 하셨나요? 우리 신당동 같은 데도 돈 얼마 안 들이고 축제하면 좋은데, 그 유명한 회화나무축제라든가 중앙시장 몇 군데만 한다고 하는데, 이렇게 힘들 때 좀 주민들한테 힘도 줄 수 있게끔, 얼마 예산 안 들어가거든요. 그때 얼굴도 한번씩 보고 사실 그러는데 다 없애버리면 뭐 한다고 해요? 회화나무축제 같은 데 비리가 온상인데 그런 데는 하고 말이야.
○ 문화관광과장 김안순  원래 옛날에는 몇 개 동에서만 축제를 했었잖아요. 그리고 정동야행이라든가 구 차원의 축제들이 좀 있었고 그랬는데, 민선 7기 때, 8기 때 그런 구에서 하는 행사가 없어지고 동 단위 행사가 좀 늘어났었는데 지금 이번에는 구 단위 행사를 조금 더 늘릴 것 같고요. 새로 추진을 할 것 같고, 동 단위 행사는 완전히 없애는 것은 아니고 저희가 사업계획서 공모를 해서 그중에서 원하는 동은 추진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할 계획입니다.
윤판오 위원  그러니까 이것도 그전에 모든 것을 다 축소하고 없애라고 하더라도 동 특성에 맞게 조금씩 할 필요성은 있어요.
○ 문화관광과장 김안순  몇 개, 한 5~6개 동은 할 것 같아요.
윤판오 위원  그러니까 검토를 해서 다 없애느니 해보고,
○ 문화관광과장 김안순  저희가 이번에 내년도 예산도 3000만 원 정도 동 지원할 수 있는 축제 예산을 편성했거든요.
윤판오 위원  아, 그랬어요? 본예산에?
○ 문화관광과장 김안순  예, 본예산에. 그래서 최소한 다섯, 여섯 군데는 행사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윤판오 위원  동 크고 또 축제할 수 있는 공간이 충분히 스페이스가 된다고 하면 할 필요성도 있다. 코로나로 힘드니까 주민들이 좀 단합도 하고 그렇게 할 수 있게끔, 다는 아니더라도 좀 신경 써보시고요.
○ 문화관광과장 김안순  예.
윤판오 위원  우리가 지금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 운영비 지원 있잖아요. 이게 제가 조례를 해서 5억으로 묶여있는데 어떻게 해서 지금 구비가 7억 9000이 나왔지요?
○ 문화관광과장 김안순  5억, 지원예산은 5억이 맞습니다.
윤판오 위원  그래서 조례 할 때도 이 사람들이 매년 운영비를 막 몇 배씩 해서 가져올까 봐 5억으로 묶었거든요. 그런데 왜 이렇게 7억, 8억이 다 올라왔네요?
○ 문화관광과장 김안순  아니, 어디가 8억,
윤판오 위원  40페이지요.
○ 문화관광과장 김안순  40페이지요? 아, 이것은 성지역사박물관만 그런 게 아니고, 전체 관광특구랑 포함한 예산이고요. 서소문역사박물관은 5억,
윤판오 위원  역사박물관은 5억으로, 그렇지. 나는 이렇게 올라왔길래 내가 분명히 조례를 해서 5억으로 묶어놨는데,
○ 문화관광과장 김안순  여기는 다른 사업하고 합해서,
윤판오 위원  아,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지금 청장님, 아까도 물어봤지만 전략사업이 뭔지 잠깐만 얘기 좀 해주십시오. 무엇, 무엇 내려와 있는지. 
○ 문화관광과장 김안순  저희 과는 지금 행사 추진 좀 하라고 하는 게 있었고, 그다음에 다산성곽예술문화거리 조성, 남소영 복합문화거리 조성 이런 것도 있고, 서애로도 마찬가지고, 그다음에 서울로7017 재정비로 세계화 이런 부분이 있고요.
윤판오 위원  7017이 할 게 뭐가 있어요?
○ 문화관광과장 김안순  그러니까 거기를 좀 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해서 축제라든지 이런 것,
윤판오 위원  축제를 하자?
○ 문화관광과장 김안순  예.
윤판오 위원  그러니까 동을 줄여서 그런 데로 좀 하자, 확대를 시키자 그런 취지네요, 지금?
○ 문화관광과장 김안순  예, 구 단위 축제로. 그래서 그런 축제 관련된 공약사항이 좀 있고, 아까 말씀드린 관광사업활성화 계획 일환으로 해설사 활용하는 것이라든지, 서소문 성지 관련한 정비 이런 것 조금 있고요. 전반적으로 크게 나누면 축제와 관광사업 이렇게 두 가지 분야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윤판오 위원  그러니까 내가 보니까 전 청장 했던 것에 대해서는 싫으니까 빼고 다른 것으로 만들어서 그렇게 하겠다, 그런 취지네요. 딱 보니 동행사 다 줄이고 7017 그런 데로 이렇게 해서 다 그렇게 하겠다, 이런 취지네. 딱 보니까 그래. 그렇지 않아요? 과장님 생각은, 나도 딱 생각이 드네. 설명을 들어보니 그런 것 같아.
○ 문화관광과장 김안순  그런데 서울로7017 같은 경우에는 관광상품화할 필요성이 있어서 구 차원에서 행사라든지 그런 콘텐츠 개발을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윤판오 위원  글쎄요. 제가 판단했을 때는, 잘 아시잖아요. 우리 지역구인데 제가 모르겠어요? 그런데 큰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겠어요. 하여튼 예산이 올라오면 보고서 합시다.
  그리고 그런 것도 하루아침에 전체적으로 다 바꾸는 것보다는 반반 나눠서 하는 것도 좋고 저는 그렇다고 생각이 돼요. 
○ 문화관광과장 김안순  그리고 서울로 같은 경우에는 만리로하고 중리단길, 만리로 중림동 그 지역의 그분들하고 같이 함께 하는 행사로 추진할 계획이어서요.
윤판오 위원  차라리 동행사로 해서 그렇게 같이 해도 되겠네.
○ 문화관광과장 김안순  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윤판오 위원  알겠습니다. 우리 문화관광과가 할 일이 제일 많은 데고, 가을이 되면 이것저것 많이 해야 되니까 과장님도 오셔서 힘든 일 맡아서 열심히 하셔야 되겠습니다.
○ 문화관광과장 김안순  많이 도와주십시오.
윤판오 위원  고맙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조미정  저도 질의하겠습니다.
  먼저 문고 건에 대해서, 제가 전 경력이 다산동 문고회장이었기 때문에 문고에 대해서 좀 잘 알고 있는데요. 지금 문고회장님들께서 저한테 계속 전화하셔서 우려를 많이 하고 있는 게 사서 문제예요. 인력 문제가 3명이 근무를 하고 있는데 2명으로 줄인다고 하시고 저녁에 야간을 노인일자리로 대체하신다고 하셔서 굉장히 우려를 하고 계시거든요. 문고가 옛날에도 그런 적이 있었어요. 노인일자리를 하다 보니까 그분들이 컴퓨터를 잘 못하다 보니 그냥 메모로 해서 그다음 날 오시면 그분들이 다시 재입력을 해서 해야 되는 번거로움도 있었고, 그래서 문고 성격상 노인일자리를 그쪽으로 배치한다는 것은 전혀 맞지를 않아요. 그래도 전문가고 조금 젊은 층은 컴퓨터를 잘 다루니 거기에 대한 배려를 좀 해 주셨으면 좋겠고, 인력문제도요. 
  그리고 아까 보니까 문고를 시간을 늘린다고 나온 것 같은데요. 독서운영 지원사업에서 시간은 몇 시까지로 하실 건가요?  
○ 문화관광과장 김안순  어디 말씀하시는지요?
○ 위원장 조미정  이것은 공공도서관만인가요? 개관시간 연장 운영을 통한 국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 야간시간대에 도서관 개방을 통한 독서환경 조성 및 서비스 제공이라고 하셨는데, 간주처리내역에서 그게 나와 있어서, 시간은 9시까지 그대로 하는 건가요? 아니면 축소가 되는 건가요?
○ 문화관광과장 김안순  현재는 확정된 사항은 없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예. 그래서 일자리 문제 사서 문제 좀 신경써 주셨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컴퓨터가 너무 노후되어서 자꾸 고장이 난대요. 그러면 도서관에서는 업무를 못 하거든요. 바로바로 반납하고 대출하고 해야 되는데, 그 자료를 입력해야 되는데, 그래서 그 부분도 전체 한번 보셔서 너무 낡은 컴퓨터는 교체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가족과 함께 하는 문학기행에서, 가면 식사비가 딱 정해져 있어요, 8000원으로. 그런데 8000원이 현실에 맞지 않아서 1만 원으로 인상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문고회장님들의 강력한 바람이 있고요. 
  그리고 국가장학금이, 새마을 전체 장학금이 어쨌든 저희는 문고니까 학생들 중고등학교, 대학생까지 장학금을 배분해서 드리는데, 국가장학금을 받은 애들은 그것을 못 받아요. 그러면 줄 수가 없더라고요. 진짜 대상자들이니까 국가장학금을 받겠지만 그 장학금을 받는 사람들은 받을 수가 없고, 빼고 지불해야 되고 그래서 그것을 어떻게 시정을 해야 되나, 
○ 문화관광과장 김안순  그것은 임의로 할 수가 없고 기준이 아마 정확하게 있을 거예요. 그래서 그 기준에 맞게 지원을 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그 부분은 조금 고민을 해 봐야 될 것 같아요. 요즘 거의 보면 국가장학금을 신청해서 대학생들은 받는,
○ 문화관광과장 김안순  그게 이중지급에 해당이 되니까, 국가장학금이라고 하는 것은 국가에서 지원을 해 주는 거고, 만약에 또 우리가 지원을 해 주면 공공에서 지원해 주는 것이기 때문에 이중지원이 되는 거잖아요. 그래서 아마 그것은 좀 어려울 것 같아요. 그것은 저희가 정확하게 검토를 해보겠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예, 그것 좀 확인해주시고요.
  그리고 장충동 작은도서관이 신규로 조성됐는데, 그게 남산 나눔교회? 부속건물에 있잖아요?  
○ 문화관광과장 김안순  예.
○ 위원장 조미정  그래서 제가 가보지를 못하고 그래서 정확히 알 수 없어서 여쭙는 건데, 이용률이 어떻게 되나요? 얼마 정도 되고,
○ 문화관광과장 김안순  여기가 지금 이용률까지는 제가 자료를 가지고 있지는 않은데, 장충동 작은도서관은 마을문고가 없어서 재단에 위탁을 줬어요. 재단에서 지금 운영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용률까지는 잘 모르겠고,
○ 위원장 조미정  제가 왜 질문을 드리냐면, 약수교회 내에 약수문고가 있었어요. 지금은 청소년수련관 쪽으로 올해는 숙원 끝에 옮겨졌는데, 거의 보면 구청 문고인데 그냥 교회 문고가 되어 버리더라고요. 교회 문고가 되어서 완전히 사유화되었다는 그런 느낌이 들어요. 공공시설인데 그런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거든요. 그래서 그때 좀 많이 반대를 했었는데 여기 유치가 되어서, 유치해 주신 것은 너무 감사한데 그런 부분이 잘못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이용률은 어떻게 되는지 관심이 가서 여쭤봤습니다.
  그리고 지금 충무로영화제가 열리나요?  
○ 문화관광과장 김안순  개최 예정인데 그것은 재단에서 해서 운영하는 것이라서 내용은 제가 정확히 파악은 못하고 있습니다. 다음에 재단 들어오니까 거기에 문의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예, 알겠습니다.
  정동어린이도서관 하늘씨앗이나 느티나무어린이도서관도 지금 지원이 된다는 얘기지요? 거기 느티나무어린이도서관에서 많이 어렵다고 하던데, 간주처리된 것에 지금 있거든요.
○ 문화생태계지원팀장 이미영  저희가 사립 2개소에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보조금으로.
○ 위원장 조미정  보조금으로요?
○ 문화생태계지원팀장 이미영  예.
○ 위원장 조미정  예, 알겠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윤판오 위원  이번에 추경 올라온 게 있나요?
○ 문화관광과장 김안순  예.
윤판오 위원  급한 게 뭐예요?
○ 문화관광과장 김안순  아까 말씀드린 축제예산은 5000만 원하고요. 그 다음에 관광특구 관련해서 한 4000만 원, 이것은 시비하고 구비하고 관광특구활성화 지원 사업인데,
윤판오 위원  남대문?
○ 문화관광과장 김안순  양쪽 다 전체적으로 명동, 남대문 관광특구 사업, 저희가 2억 8000인데 5 대 5여서 1억 4000씩 되어 있거든요, 시비, 구비.
윤판오 위원  시비, 구비 매칭으로?
○ 문화관광과장 김안순  예, 매칭으로. 시비가 2000만 원 확보가 되어서 만약에 2000만 원 구비 주면 4000만 원 정도 지원이 되는 거고, 만약에 구비 확보가 안 되면 시비도 못 받는 거예요.
윤판오 위원  그날 설명할 때 얘기 잘 해 주세요, 2000만 원에 대해서는.
○ 문화관광과장 김안순  예.
윤판오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조미정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질의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상으로 문화관광과 구정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과장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문화재단에 대한 2022년도 구정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보고에 앞서 위원님들께 양해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현재 문화재단 사장 직위가 공석인 관계로 문화재단 본부장님이 대신 업무보고를 하게 되었음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본부장님 나오셔서 업무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중구문화재단예술사업본부장 성지형  안녕하십니까? 중구문화재단 예술사업본부장 성지형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현재 사장 공석으로 인하여 제가 대신하여 보고를 드리는 점 깊이 양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중구의 발전과 중구민 생활 향상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시는 복지건설위원회 조미정 위원장님과 윤판오 부의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참석한 중구문화재단의 간부를 소개하겠습니다.
    (인사 소개)
  오늘 업무보고는 문화재단의 일반현황 및 올해 주요사업 추진현황 순서로 보고드리겠습니다.
  재단의 주요사업은 크게 충무아트센터 공연경쟁력 강화 및 위상 강화, 구립도서관 주민프로그램 확대 및 독서문화 활성화, 주민 취미생활 개발을 위한 생활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예술사업을 통한 도심재생 활성화 순서로 보고드리겠습니다.
  자료 1페이지 일반현황입니다. 
  중구문화재단은 중구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조례와 충무아트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등을 기반하여 문화예술 공간의 운영 등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과 중구민의 문화복지 증대를 목적으로 2004년 9월 1일에 설립되었습니다. 
  주요연혁으로는 2005년 3월 25일에 충무아트홀을 개관하였고, 2008년 11월 1일 대극장을 867석에서 1255석으로 증설하여 재개관하였습니다. 2016년 6월 1일 센터명을 충무아트센터로 명칭 변경하였고, 2020년 1월 1일부터 중구 구립도서관을 위탁하여 현재 8개의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페이지 시설 위탁운영으로 충무아트센터는 2021년 2월 1일부터 2023년 1월 31일까지 2년간, 중구 구립도서관은 2020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하여 위탁 운영하고 있습니다. 위탁운영기간을 각각 3년 단위로 체결하고 있으나, 충무아트센터의 경우 SMP사업으로 인하여 위탁기간이 2년으로 축소 체결하였습니다.
  시설현황으로는 대지 9172㎡에 건물 3만 6726㎡ 시설의 충무아트센터는 1255석의 대극장을 비롯해 327석의 중극장과 218석의 소극장, 컨벤션홀, 갤러리, 관람객 편의시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구립도서관은 가온도서관과 어울림도서관을 비롯하여 7개 구립도서관과 장충동 작은도서관 1개소를 위탁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3페이지 조직 및 인력현황입니다.
  현재 재단조직은 전임사장 임기 중 2본부, 1실, 13팀 체계로 확대 개편되어 총무인사팀, 예산회계팀 등으로 구성된 경영지원실과 공연사업팀, 무대기술팀 등으로 구성된 예술사업본부, 도서관운영팀, 생활문화팀 등으로 구성된 지역문화본부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인력은 현재 재단본부와 도서관을 포함하여 정원 116명 중 현원 106명으로 재단본부 정원 63명에 현원 57명, 도서관 정원 53명에 현원 49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별도정원으로 서비스존과 도서관 상호대차 등 직무직 8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재단에 파견된 6명의 공무원은 현재 모두 구청으로 복귀를 하였습니다.
  다음은 4페이지, 2022년도 수입 및 지출 예산 현황입니다.
  재단의 수입예산은 총 164억 6455만 원으로, 출연금 56억 181만 원, 도서관위탁비 54억 4866만 원과 예술활동 거점지역 활성화사업 2억 원 등 총 위탁사업비 58억 3483만 원과 구·시비 보조금 1억 원, 재단 자체수입 49억 2791만 원입니다.
  지출예산은 경영지원실 74억 1970만 원과 예술사업본부 22억 6997만 원, 지역문화본부 65억 6712만 원으로 편성하였습니다.
  다음은 자료 5페이지, 충무아트센터 공연예술 경쟁력 및 위상 강화에 관한 내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첫째, 대극장 뮤지컬 공동주최 및 대관 운영입니다.
  탄탄한 스토리와 화려한 무대, 신나는 음악으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사로잡고 있는 뮤지컬 <킹키부츠>가 7월 시작하여 10월까지 제작사 씨제이이엔엠과 공동주최로 현재 공연 중에 있습니다. 
  이후에는 11월부터 내년 23년 2월까지 미국 브로드웨이의 역사를 다시 쓴 클래식뮤지컬의 귀환으로 현재 화제가 되고 있는 뮤지컬<웨스트사이드스토리> 공연을 한국 대표 공연제작사인 쇼노트와 함께 연말 투자공연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재단의 공연사업 수익 증대를 위해 <킹키부츠>는 현금투자 2억 112만 원과 대관투자 3억 9000만 원 등 총 5억 9112만 원을, <웨스트사이드스토리>는 현금투자 2억 112만 원과 대관투자 4억 5000만 원 등 총 6억 5112만 원을 투자할 예정입니다.
  중극장 대관공연은 수년간 뮤지컬마니아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소극장 뮤지컬의 신화로 평가받은 뮤지컬 <쓰릴미>가 공연 중에 있으며, 연말공연으로 대한민국 연극사의 기념비적인 작품 극단 실험극장의 연극 <에쿠우스>가 공연 예정에 있습니다. 
  다음은 충무아트센터 운영실적입니다.
  대극장은 지난해 11월 시작하여 올해 2월 말에 종료한 뮤지컬 <레베카>를 시작으로 6월에 종료한 뮤지컬 <데스노트> 공연까지 약 22만 7600명이 관람하였고, 중극장은 지난 6월 말에 종료한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공연까지 약 2만 9400명이 관람하였습니다. 
  2018년부터 운영실적을 보면 코로나가 심했던 2020년 대극장 관람객은 연간 13만 6600명 수준으로 감소하였다가, 21년 20만 9900명, 올해는 8월 말 기준으로 22만 8800명 수준으로 관객 수가 점차 정상화되는 과정에 있습니다.
  7페이지 창작뮤지컬어워드 넥스트입니다.
  개발단계의 뮤지컬 작품을 제작사와 관객에게 선보이는 경연을 통해 차세대 뮤지컬 작품을 발굴하는 새로운 방식의 뮤지컬 경연으로, 개발단계 창작뮤지컬 작품의 상업화 기회를 부여하고, 이를 통해 충무아트센터 공연 레퍼토리를 확보해 나가는 사업으로, 올해 16개의 작품이 공모하여 3개의 작품을 선정하였고 10월 최종 경연에서 최우수작품 1개를 선정하여 내년 2월 중극장에서 공연할 예정에 있습니다. 소요예산은 1억 2000만 원입니다.
  8페이지, 전국 공연예술 창·제작 유통 협력사업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참여하여 선정된 사업으로 지역의 공연장과 협업하여 공연창작, 제작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에 유통하는 방식으로 최소의 자부담 비용을 투입하여 자체 콘텐츠를 개발하는 사업입니다.
  충무아트센터의 지난 10년간 창작뮤지컬 발굴 및 신진작가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1차 공모에 선정되어 올해 11월 전남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 공연장에서 쇼케이스 공연을 진행하고, 내년 2차 공모를 통해 공연제작 및 유통을 진행하게 됩니다. 올해 예산은 공모사업 국비 지원금 5000만 원과 자부담 500만 원입니다. 내년 2차 공모사업은 국비지원금이 최대 5억 원이 지원되는 본공연 제작을 위한 공모사업으로 현재 선정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9페이지, 구립도서관 주민프로그램 확대 및 독서문화 활성화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구립도서관 위탁운영 현황입니다. 
  현재 재단은 가온도서관, 어울림도서관, 남산타운어린이도서관, 손기정 어린이도서관, 신당누리도서관, 다산성곽도서관, 손기정문화도서관 7개 구립도서관과 장충동 작은도서관 총 8개의 도서관을 위탁운영하고 있습니다. 
  올해 8월 말 기준, 가온도서관 613명, 손기정어린이도서관 527명, 손기정문화도서관 772명 등 3213명이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였고, 도서대출 이용객이 12만 6400명이고 30만 8900명이 자료실을 이용하였고, 6339명이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습니다.
  2022년 올해 도서관 외부 공모사업은 가온도서관의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을 비롯하여 총 8개 사업에 선정되어 다양하게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다음은 12페이지, 생활밀착형 프로그램 추진입니다.
  주민들의 실생활에 밀접한 정보 제공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가온도서관, 신당누리도서관의 스마트폰배움이, 성교육 특강, 손기정문화도서관의 노후를 위한 경제수업 등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경제, 건강 등 분야에서 생활정보 제공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4개 도서관에서 7개 프로그램을 77회 진행하여 총 653명이 참여하였습니다. 소요예산은 2000만 원입니다.
  다음은 13페이지, 독서클럽 발굴 및 운영지원입니다.
  독서동아리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독서문화 증진 및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1년에 도서관 독서클럽 운영현황은 ‘시와 만남’을 비롯한 34개 모임에 1277명이 참여했고, 2022년에는 독서클럽을 34개에서 100개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현재 38개 클럽이 260회 모임을 진행하여 독서클럽데이 작가와의 대화 등 독서클럽을 지역개방형, 주민자율형 운영지원 방식 등 다양화를 통한 주민 접근성 강화 등을 높여 운영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14페이지, 중구 한 책 읽기, 한 책 쓰기입니다.
  독서와 토론 및 개인의 이야기를 책으로 출판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 독서공동체 조성과 독서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으로, 한 책 읽기는 주민 추진협의회를 구성하여 올해의 주제 및 올해의 후보 도서 선정과정을 통해 한 책을 선정하고, 선정된 책과 연계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2021년도에는 34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1569명이 참여하였습니다.
  한 책 쓰기는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 청년 독서살롱 등 글쓰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2021년도에는 3개 프로그램을 32회 진행하여 385명이 참여하였습니다. 
  올해는 중구 한책 읽기사업을 좀 더 세분화하고 구체화하여 중구 한 주제 함께 읽기로 올해 주제 및 선정도서 중심으로 지역사회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소요예산은 4900만 원입니다.
  15페이지, 중구 북페스티벌 북플러스입니다. 
  주민이 도서관 사업을 통해 독서, 문화, 배움을 즐길 수 있도록 한 해 동안 도서관에서 진행했던 사업과 관련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형태의 행사를 기획하여 진행하는 사업입니다. 작년에는 28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2251명이 참여하였고, 올해 북페스티벌은 10월 15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다산성곽도서관 및 그 일대에서 북큐레이션, 저자강연, 12개의 체험프로그램, 공연 등 행사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소요예산은 5100만 원입니다.
  다음은 16페이지, 주민 취미생활 개발을 위한 생활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사업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생활문화클럽 활동 지원사업입니다.
  주민 취미생활 및 문화역량 강화를 위한 생활문화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생활문화 동아리 참여 프로그램 운영, 생활문화 참여자 모집, 지역문화 프로젝트 추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생활문화 동아리 활동에 103개 프로젝트를 756회 운영하여 3984명이 참여하였고, 생활문화 모임에는 27개 모임을 180회 운영하여 910명이 참여하였습니다. 소요예산은 1억 2000만 원입니다. 
  다음은 17페이지, 중구민 예술교육입니다.
  아동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예술작품을 감상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예술교육을 통해 창작 의욕 활성화 및 정서 함양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7월 26일부터 8월 17일까지 디자인 굿즈 등 여름방학 특강 5개 강좌에 70여 명이 참여하였고, 미술교육프로그램 보따리 민화전을 8월 25일부터 9월 18일까지 진행 중으로 현재 700여 명이 참여하였습니다.
  중구민 예술교육은 2019년 199명, 2020년 413명, 2021년 607명 등 총 1219명이 참여하며 연차별로 관심과 참여가 확대되고 있는 사업으로 중구민의 참여를 계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소요예산은 1억 8800만 원입니다.
  다음은 19페이지, 중구 꿈의 오케스트라입니다.
  취약계층을 포함한 중구 거주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1인 1악기 교육과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참여자의 상호학습과 협동심을 키우며, 아동의 정서 함양과 문화 감수성 발달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사회 긍정적 변화를 기대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현재 11개 악기파트 56명의 학생들이 참여, 매주 2회, 연간 180시간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10월 27일에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정기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소요예산은 국비 9000만 원을 포함하여 1억 6000만 원입니다.
  다음은 21페이지, 중구 오케스트라 합동 공연입니다.
  중구 관내 어린이, 청소년, 성인 오케스트라 등 중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각 계층의 음악단체 합동공연을 개최하여 중구민의 직접 참여를 통한 문화향유를 확대하고자 기획한 사업입니다. 재단이 운영 중인 중구 꿈의 오케스트라와 민간 음악교육단체인 청소년 중심의 중구 유스 오케스트라, 성인들로 구성된 중구 필 오케스트라와 재단이 공익사업으로 협력하고 있는 장애인 및 저소득층으로 구성되어 있는 뷰티플마인드오케스트라와 함께 10월 27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합동 공연을 진행합니다. 소요예산은 2000만 원입니다. 
  다음은 22페이지, 구립예술단체 활동 지원입니다.
  중구민으로 구성된 구립합창단, 가요합창단의 구립예술단체 운영을 통해 중구민의 문화참여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구민 대상 찾아가는 음악회, 정기음악회 개최 등 공연활동 지원 및 운영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가요합창단은 생활문화축제 출연 등 찾아가는 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구립합창단은 10월에 서울여성합창페스티벌과 정기연주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소요예산은 8205만 원입니다.
  다음은 24페이지 생활문화예술터 위탁운영입니다.
  생활문화예술터 ‘일상’은 주민 취미활동 등 생활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신당사거리에 위치한 주민문화공간으로 주민 취미활동 동아리 등에게 분기별 대관을 통한 공간지원과 주민 취미활동 등 생활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2년 8월말 현재 103개 동아리와 3984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생활문화네트워크 발표회에 총 28개 동아리가 참여하였습니다. 소요예산은 센터운영비, 활성화사업비 등으로 구비 1억 412만 원입니다.
  다음은 26페이지, 예술사업을 통한 도심재생 활성화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도심산업 연계 예술프로젝트입니다. 
  중구 도심산업의 특징인 유통을 예술분야에 접목하여 산업과 연계하는 프로젝트로써 10월 15일 진양상가 일대에서 중구 내 청년 F&B 마켓 운영자와 아트상품 판매자가 협업하여 지역에서 기획, 제작하는 상품을 소개하는 을지로청년문화마켓을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중구 인현동 자재창고 일대에서 청년 1인 가구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중구 주방용품 및 가구를 작가와 협력하여 큐레이션하고 쇼룸 연출 후 판매하는 황학원룸페어를 각각 진행할 예정에 있습니다. 
  또한 11월 중에는 을지로 일대에서 유통되고 있는 조명, 가구, 소품 등을 작가와 협력하여 전시 후 판매하는 을지리빙페어를 추진할 예정에 있습니다. 
  2021년에는 황학동 주방가구거리 연계 메이커톤(Make A Thon) 프로젝트를 통해 9명의 지역예술가와 12곳의 상가가 협력하여 진행하였고, 8일간 210명이 관람하였습니다. 소요예산은 1억이며 전액 시비입니다.
  29페이지, 을지로 공공예술 행사 및 전시사업입니다.
  을지로 내 다양한 복합문화예술공간과 도시를 배경으로 공공예술 콘텐츠를 제작하여 중구의 시각예술분야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하는 사업입니다. 을지로에서 충무로 일대의 아티스트 작업실 및 운영공간 약 20곳에서 지역과 연계한 공공공간 예술전시, 행사를 10월부터 11월 중에 운영할 예정입니다. 
  추진실적으로는 올해 3월에 중구 거리예술행사 ‘도시, 을지로 플러스 2도씨’ 행사를 을지로 산림동 일대에서 진행하여 25개 팀이 참여, 거리예술 공연, 시각예술전시 등을 진행했고, 예약 및 현장관람 등 총 2323명이 관람하였습니다. 지역 공간운영자, 기획자, 아티스트 등 141명이 참여한 ‘을지예술포럼’을 통해 지역예술가와의 네트워크를 확대하였습니다. 소요예산은 국비 1억 원입니다. 
  다음은 32페이지, 2022년 충무로영화제 감독주간입니다.
  충무로영화제는 충무로 영화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한국 영화의 실질적 주체인 현역 영화감독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감독이 장르’인 영화제로, 단편 경쟁작품 공모 및 상영을 통해 단편영화를 집중 조명하는 단편감독주간, 감독의 시선으로 한 해 동안 개봉된 한국영화를 깊이 있게 다루는 장편감독주간, 중구를 배경으로 하는 세로시네마 등의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할 예정입니다. 22년 서울시 자치구 브랜드축제 지원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억 원을 지원받았고, CJ문화재단으로부터 1억 원을 후원받았습니다. 소요예산은 서울시 지원금 등을 포함하여 총 5억 원입니다.
  다음은 34페이지, 도심문화공간 운영입니다.
  먼저 을지예술센터 운영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을지예술센터는 중구 창경궁로에 위치해 있으며, 5개의 전시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을지로 일대에서 활동하는 작가들과 협업하여 다양한 시각예술전시 기획 및 지역협력 전시, 포럼 등을 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추진실적으로는 2020년부터 2022년 8월말까지 총 15회 전시를 개최하여 173명의 작가가 참여하였고, 중구민을 비롯한 시민 1만 4887명이 관람하였습니다. 소요예산은 시비 2억 원입니다. 
  다음은 37페이지, 명동 엠플라자 공간 운영입니다.
  21년 12월 중구청과 재단이 공간운영 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충무로 영화산업의 복원사업 일환으로 영화산업기관 유치를 추진하여 명동 엠플라자 공간에 한국영화진흥위원회의 시나리오 작가 발굴 및 지원하는 씬원과 독립영화 지원 및 배급사업을 진행하는 인디그라운드를 유치하고 창작자와 제작사의 영화창작공간으로 활용,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해 소요예산은 시설비 등 3억 5353만 원과 관리비 1억 7136만 원 등 5억 2490만 원이며, 운영수입은 올해 3억 3000만 원과 내년 3억 6000만 원입니다.
  이상으로 2022년도 주요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긴 시간 경청하여 주신 조미정 위원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현재,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영상황에 사장이 공석으로 어려운 조건이지만, 직원 모두가 합심하여 재단을 잘 운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원장 조미정  성지형 본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윤판오 위원  사장님이 언제, 몇 월에 퇴사하셨지요?
○ 중구문화재단예술사업본부장 성지형  7월 말일.
윤판오 위원  7월 말일에 퇴사하셨나요?
○ 중구문화재단예술사업본부장 성지형  예.
윤판오 위원  그러면 두 달 동안 본부장님께서 고생하셨네요.
○ 중구문화재단예술사업본부장 성지형  직원들과 함께 같이 했습니다.
윤판오 위원  고생하셨네요. 지금 인력이 정원이 116명에 현원이 106명인데 부족함이 없으신가요?
○ 중구문화재단예술사업본부장 성지형  지금 저희가 직원들로 하여금 일들을 업무분장을 통해서 조금 더 일을 하는 분위기로 지금 진행하고 있습니다.
윤판오 위원  뭐 부족함은 없으세요? 인원이 부족함은 없으시냐고요?
○ 중구문화재단예술사업본부장 성지형  아직까지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윤판오 위원  괜찮아요?
○ 중구문화재단예술사업본부장 성지형  예.
윤판오 위원  이번에 인수위원회에서 백서 낸 것 보셨나요?
○ 중구문화재단예술사업본부장 성지형  자세히는 못 읽어봤습니다.
윤판오 위원  아, 그래요. “자체 수입 감소 및 조직 확대에 따라 구비 출연금 지속적으로 증가한다.” 이렇게 백서에 나와 있네요. 이것 제가 다시 한번 읽어드릴게요, 안 보셨다고 하니까. “자체 수입 감소 및 조직 확대에 따라 구비 출연금 지속적으로 증가한다.” 이것은 맞는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 중구문화재단예술사업본부장 성지형  예, 맞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윤판오 위원  그래서 제가 정원하고 현원하고 지금 말씀을 먼저 드리고 이렇게 질문드리는 겁니다.
  지금 인수위원회에서 아마 이렇게 판단한 것 같아요. 출연금도 그렇고 인원도 정원도 지금 현원이 부족하지만 너무 방만하지 않느냐, 그래서 출연금이 계속 늘어나는 것이 아닌가. 이런 부분은 우리 재단 측에서 각고의 노력을 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이 되는데, 지금 우리 재단에 크게 따졌을 때는 이거예요. 다른 것은 볼 것 없이 이것으로 지금 판단해야 되기 때문에 제가 질문을 하는 겁니다. 
○ 중구문화재단예술사업본부장 성지형  예.
윤판오 위원  본부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계속 우리 재단에 계셨으니까, 이 백서에 나와 있는 얘기, 저도 동감을 하거든요. 그래도 우리 출연금이 많이 줄었어요. 8대 때 2019년도에 100억 가깝게 85억까지도 올라온 적이 있는 것 같아요, 출연금이. 그래서 제가 너무 많다, 많다 그래서 많이 삭감이 됐던 부분인데, 그래도 출연금이 한 59억, 그 정도면 많이 감소가 됐는데, 그러더라도 지금 우리 중구민들이 바라봤을 때는 재단이 우리 중구 돈을 먹는 하마다, 이렇게 판단하고 계시거든요. 그러니까 이런 부분은 좀 우리가 자구노력을 해야 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본부장님 이것에 대해서 얘기를 해 주시지요.
○ 중구문화재단예술사업본부장 성지형  예, 그렇지 않아도 저희가 이제 자구책 노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일단 사장님이 새로 오시면 저희가 조직개편을 통해서 지금 말씀드린 것처럼 2본부 1실 13개 팀으로 체계가 되어 있는데 이 조직도 축소화시키고, 그다음에 예를 들면 지금 공무원이 저희 6명이 파견되어 있어서 다 구청에 복귀를 했는데 저희가 그 모자란 6명에 대한 자리도 저희가 새로운 신규 인력을 뽑지 않고, 저희 있는 직원들이 그 업무를 나눠서 하는 것으로 해서 최대한 신규 직원 채용을 억제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수입 같은 경우에도 저희가 코로나가 있었기 때문에 또 못한 것도 있었고, 아무래도 예전에 비해서는 지역문화를 확대하다 보니 그쪽 사업에 대한 예산들을 지역문화에 배정한 부분들이 있는데, 이제 코로나도 거의 다 끝나가는 무렵에 있기 때문에 내년에는 일단은 자체 수입 부분들, 공연사업을 좀 활성화시켜서 수입을 증대시킨다든지, 또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인력을 뽑지 않아서 인건비를 좀 줄인다든지, 그다음 시설비 쪽에 여러 가지 유지보수를 강화해서 어떤 경상비 쪽에 나가는 부분도 감소시킨다든지 이런 자구적인 노력은 지금 저희가 논의하고 준비 중에 있습니다. 
윤판오 위원  이것을 우리가 얘기만 하지 말고 정확하게 저희 의원들 입장에서는 상당히 걱정되고 우려가 되는 부분이 솔직히 많이 있습니다.
○ 중구문화재단예술사업본부장 성지형  예.
윤판오 위원  이런 부분은 일단 경영을 하는 분들께서 더 각고의 노력을 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가져요.
○ 중구문화재단예술사업본부장 성지형  예.
윤판오 위원  지금 백서에 또 여러 가지 얘기가 있어요. “동주민센터와 사회적경제과 등 동아리 지원사업도 거의 부서와 비슷한 부분이 많다.” 이런 것도 과감히 축소할 것은 확 줄이세요.
○ 중구문화재단예술사업본부장 성지형  예, 알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지금 이런 상황에서는 굳이 이렇게 인수위원회에서도 얘기가 나왔는데 또 의회에서 당연히 얘기하지 않겠어요? 굳이 이렇게 여러 소리 들으면서 얘기할 필요는 없잖아요. 무리한 사업, 또 지역문화 사업은 많이 하다 보니 예산이 많이 투입된 것도 있어요. 이런 부분을 획기적으로 좀 줄일 필요성도 있다. 그렇지요?
○ 중구문화재단예술사업본부장 성지형  예.
윤판오 위원  그렇게 생각하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거기 1층에 레스토랑 사업 어떻게 됐나요? 그때 한창 우리가 시끄러웠잖아요. 문제가 많이 있었고, 어떻게 됐나요? 
○ 중구문화재단예술사업본부장 성지형  일단은 지금 금주 중에 그것 관련된 법원 판결이 나올 예정에 있고요. 더불어서 계약기간이,
윤판오 위원  대관료 해서 저번에 잘못해서 4억인가 됐던 부분은 어떻게 다 처리가 됐나요, 법적으로?
○ 중구문화재단예술사업본부장 성지형  그 임대료 부분,
윤판오 위원  뮤지컬,
○ 중구문화재단예술사업본부장 성지형  예, 그래서 구청에서,
윤판오 위원  예, 그게 법적으로 어떻게 됐지요? 임대료를 4억인가에서 그쪽으로 얼마 내주고 그랬었잖아, 대관료.
○ 중구문화재단예술사업본부장 성지형  대관료요?
윤판오 위원  공연 못 해가지고 한 것 있잖아요?
○ 중구문화재단예술사업본부장 성지형  아, 대관료요. 그것은 다 해결됐습니다.
윤판오 위원  법적으로 다 해결됐어요?
○ 중구문화재단예술사업본부장 성지형  예.
윤판오 위원  얼마 정도 보상을 해줬나요?
○ 중구문화재단예술사업본부장 성지형  그때 저희가 9900.
윤판오 위원  4억인데 9000 해줬지요, 법적으로?
○ 중구문화재단예술사업본부장 성지형  예.
윤판오 위원  잘 했네. 그쪽도 서운하지 않고 우리도 서운하지 않고 잘 하셨습니다.
○ 중구문화재단예술사업본부장 성지형  그쪽에서도 잘 받아들였습니다.
윤판오 위원  레스토랑은 어떻게 됐어요?
○ 중구문화재단예술사업본부장 성지형  레스토랑은 이번 주에 판결이 나는데요,
윤판오 위원  그것은 지금 어떻게 진행되고 있었어요?
○ 중구문화재단예술사업본부장 성지형  저희는 먼저 임대료 낸 것 중에 남은 기간에 대한 3260만 원 정도를 반납하는 것으로, 그때 의회에서 또 허락을 해 주셔서 그렇게 진행을 하는 차에, 그쪽에서 갑자기 변호사가 이것을 소송으로 돌아가겠다. 그래서 그쪽에서 주장하는 것은 일단 자기네 인건비와 그다음에 음식에 대한 재료비 이것에 대해서 한 1억 정도를 더 추가로 달라고 했던 부분이어서 사실 그것은 저희가 못 받아들인다고 했고, 그쪽 조정위원 쪽에서도 사실은 그런 예는 없다. 그렇게 해서 이게 마무리가 되는 줄 알았는데, 변호사 쪽에서 그러면 자기네는 소송으로 가겠다고 해서 지금 그쪽 단계로 넘어가 있는 상태인데, 아마 이번 주에 결론이 나면 받아들이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이 되고 있습니다.
윤판오 위원  지금 그 레스토랑은 운영되고 있지 않죠?
○ 중구문화재단예술사업본부장 성지형  예, 그렇습니다. 비어있습니다.
윤판오 위원  지금 다 닫고 있는 상태지요. 이쪽 커피숍도 그렇고?
○ 중구문화재단예술사업본부장 성지형  커피숍은 워낙 있던,
윤판오 위원  같은 업체 아닌가요?
○ 중구문화재단예술사업본부장 성지형  예, 그 커피숍은 지금 비어있었고요. 왜냐하면 또 그 기간을, 두 가지였는데요. 일단 저희가 SMP 때문에 보통 임대업체는 한 5년 정도 보장을 해 줘야 되는데, 보통 2년 미만으로밖에 기간이 안 돼서 업체가 못 돌아왔었고요. 그리고 그 이후에는 구청에서 그쪽 공간을 다른 공간으로 좀 사용하겠다고 해서 그동안 좀 사용을 했던 부분입니다.
윤판오 위원  누가 사용했다고요?
○ 중구문화재단총무인사팀장 조석진  총무인사팀장 조석진입니다.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부분은 지금 도심재생과에서 신속기획 통합 관련한 주민홍보센터로 카페 부분의 일부를 운영했었습니다. 
윤판오 위원  지금은?
○ 중구문화재단총무인사팀장 조석진  지금은 신속기획에서 탈락해서 운영이 중단돼서 지금 빈 공간으로 두고 있습니다.
윤판오 위원  알겠습니다.
  저번에 우리 행정감사에서 지적사항이 상당히 많이 있었어요. 그렇지요? 행감에서 저도 지적을 하고 그런 부분이 많이 있었는데, 어느 정도 해소는 됐나요? 
○ 중구문화재단예술사업본부장 성지형  예, 그 문제 되는 부분들 저희가 행정적으로 준비할 것들은 그 절차를 만들었고요. 그부분들은 각 팀에 다 공지를 해서 그런 부분들은 다시 발생 안 되게끔 조치를 한번 했었습니다.
윤판오 위원  그것 때문에 그때 행감 다 보셨잖아요?
○ 중구문화재단예술사업본부장 성지형  예.
윤판오 위원  어려움이 많았었는데, 제가 이렇게 시간이 되다 보니까 힘드네요. 그래서 일일이 안 하고 크게 물어보는 거예요. 그런 부분도 정확하게 지적사항이 있으면, 그 하나하나가 어설픈 지적사항이 아니었어요. 그 윤 사장이 잘 몰라서 그런 부분도 많이 있었는데 지적사항은 분명히 처리를 좀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중구문화재단예술사업본부장 성지형  예, 알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구립도서관을 지금 여덟 군데 위탁을 하고 있지요?
○ 중구문화재단예술사업본부장 성지형  예, 그렇습니다.
윤판오 위원  사실 제가 도서관에 대해서, 우리 중구에는 도서관이 사실은 너무 많아요. 우리 인구 대비해서 도서관이 너무 많은 것은 사실이고, 사실 이용도도 그렇게 높은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자체 다 그냥 이렇게 공사해 놓으면 다 잘 이용할 줄 알고 그러는데, 저도 주로 많이 가보거든요. 이용률이 많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에요. 그리고 요즘에는 다 또 SNS로 다 보고 그러기 때문에 많이 떨어지더라고. 그래서 예산도 좀 특별하게 운영비 아니라고 하면 여기다 집중적으로 할 필요도 없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저도 제가 문고를 12년 총무를 해봤지만, 그때 하고 지금은 또 전혀 달라요. 누리센터도 제가 가보고 또 작은도서관도 가보고, 손기정공원도 가보고, 그 정도 이용 안 하면 폐쇄해야지요. 제가 판단했을 때는 최소 이용률이다, 그렇거든요. 이 부분도 우리가 좀 심사숙고해서 판단해야 할 것 같아요. 참 서양호 청장이 이런 도서관에 너무 집중적으로 투자했던 것 같아. 너무 많아요, 너무. 스물 몇 개지요? 아시나요? 도서관 몇 개인지 모르시지요? 중구에 도서관이 총 몇 개인지 잘 모르시잖아?
○ 중구문화재단예술사업본부장 성지형  작은도서관까지 해서요?
윤판오 위원  다.
○ 중구문화재단예술사업본부장 성지형  19개입니다.
윤판오 위원  19개. 너무 많아요, 작은도서관까지. 이런 부분은 잘 우리가 같이 판단을 합시다.
○ 중구문화재단예술사업본부장 성지형  알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우리가 뮤지컬 공동투자를 하잖아요. 지금까지 수익은 어느 정도 나나요?
○ 중구문화재단예술사업본부장 성지형  수입이요? 과거에 저희가 제대로 진행했을 때는 저희가 30억 이상 자체 수입을 올렸고요. 그런데 말씀드린 것처럼 저희가 기본적으로 거의 15억에서 20억 정도를 투자했었습니다. 그래서 35억 이렇게, 제일 잘 나갈 때는 40억까지 수입을 올렸었는데, 지금은 투자하는 금액이 4억에서 5억 정도밖에 안 됩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벌어들이는 돈은 약 10억에서,
윤판오 위원  얼마?
○ 중구문화재단예술사업본부장 성지형  10억이요.
윤판오 위원  10억이요? 4억 투자해서 10억 번다고?
○ 중구문화재단예술사업본부장 성지형  그러니까 대관투자까지 하면,
윤판오 위원  아니, 대관투자 빼고.
○ 중구문화재단예술사업본부장 성지형  현금투자로는 한 4억에서 5억 정도 되고요. 그런데 저희는 대관까지 들어오니까 저희가 한 14억 정도.
윤판오 위원  14억?
○ 중구문화재단예술사업본부장 성지형  예.
윤판오 위원  이 부분도 상당히 필요해요. 우리가 자체수입이 한 40몇 억 되니까 이것도 조금 더 노력을 해서 자체 수입을 높일 필요성도 있다. 아무래도 코로나 때문에 좀 힘들었지요, 그런 부분이.
○ 중구문화재단예술사업본부장 성지형  예, 그동안 좀 힘들었습니다.
윤판오 위원  대관료도 그렇고. 그런 부분은 다 우리가 다 자구노력해서 남들이 봤을 때 우리 재단이 돈 먹는 하마가 아니고, 정말 열심히 해서 우리 주민들한테 문화나 예술에 큰 도움이 된다, 할 수 있게끔 노력을 같이 합시다.
○ 중구문화재단예술사업본부장 성지형  예, 알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그리고 지금 뮤지컬, 우리 중구민 이용률이 몇 퍼센트나 돼요?
○ 중구문화재단공연사업팀장 최명준  공연사업팀장 최명준입니다.
  지금 현재 저희가 공연들을 보게 되면 본인의 주거지나 이런 것들을 표기하는 것은 사실은 개인정보법 때문에 강제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 저희가 추정하건대 예매자 기준으로 본인들이 원해서 내가 중구에 산다, 아니면 잠실에 산다, 이런 것을 표기하는 기준으로 봤을 때는 지금 현재 킹키부츠가 만약에 약 10만 명 정도가 된다 그러면 중구민은 한 3.5% 정도로 보고 있고요. 그게 서울 전체로 봤을 때는 중구민 인구가 1.5%이기 때문에 인구비는 한 2배 정도로 지금 관람을 하고 계시기 때문에 3000명, 3500명 정도가 한 공연 당, 그러니까 킹키부츠 시즌 당 본다고 저희가 추정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좀 더 자세히 하려면 오시는 관객들을 전부 다 전수조사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윤판오 위원  아니, 내가 왜 이 얘기를 하느냐 하면, SMP를 하기 위해서 뮤지컬 중구민의 이용도가 제가 알기로 3% 미만으로 알고 있어요. 지금도 조금 높여서 얘기하신 것 같은데 사실 문화예술적으로 중구민들이 큰 도움을 못 받고 있다, 그것도 사실이에요. 이런 부분을 중극장이라든가 이런 것을 활용을 해서 중구민들이 문화예술을 더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도 괜찮겠다는 취지로 얘기를 하는 거예요. 사실 대극장 뮤지컬 같은 경우는 3% 이하면 거의, 저희도 한번 본 적이 없으니, 이런 부분도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 우리 주민들한테 돌려주는 것, 그런 것도 필요하지 않겠어요?
○ 중구문화재단공연사업팀장 최명준  그래서 올해 예산계획을 저희가 잡을 때 중구민들만 볼 수 있는 공연들을 저희 예산편성을 해서 공연들을 전체 중구민들로만 구성해서 공연을 보든지, 대극장에 그런 공연들을 지금 기획하는 예산으로 편성하고 있습니다.
윤판오 위원  몇 퍼센트 정도는 우리 중구민들이 좀 저렴하게 가서 볼 수 있게끔 그런 것도 괜찮지 않나요?
○ 중구문화재단예술사업본부장 성지형  예, 그런 것도 좀 검토하고요. 지금 우리 공연팀장이 말한 것처럼 사실 과거에는 중구민 초청공연들을 저희가 자체적으로 기획해서 많이 했었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내년부터는 중구민 초청공연을 좀 더 확대하자고 그래서 내년에는 그 예산을 조금 더 확대해서 편성할 예정에 있습니다.
윤판오 위원  그래서 중구민들한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그렇게 해 주세요.
○ 중구문화재단예술사업본부장 성지형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그렇게 좀 해 주세요. 저희도 가서 한번 뮤지컬도 보고 연극도 보고 할 수 있게 해 주시라는 이야기지요.
○ 중구문화재단예술사업본부장 성지형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저는 이상입니다.
○ 위원장 조미정  저도 질의하겠습니다.
  1인 1악기 오케스트라 교육을 무상으로 하고 계시는데 생각보다 인원이 저조한 것 같아요. 굉장히 좋아할 것 같은데 홍보가 좀 덜 되었나요? 
○ 중구문화재단예술사업본부장 성지형  전체 인원수 한정이 60명까지입니다.
○ 위원장 조미정  60명밖에 안 되나요?
○ 중구문화재단예술사업본부장 성지형  예. 이것은 저희 자체 프로그램이 아니라 국비 공모사업인데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사업입니다. 그래서 어떤 프로그램이나 인원이나 또 그 인원에 대한 또 계층에 대한 것을 정하는 것은 국가 쪽에서 정하는데요. 저희가 60명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현재 56명 정도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지원자들이 많은데 커트가 되는 건가요? 아니면, 지원자가 별로 없는 건가요?
○ 중구문화재단예술사업본부장 성지형  일단은 일반학생들이 100%가 아니고요. 일단 취약계층을 먼저 위주로 뽑게 되어있습니다. 저희가 각종 취약계층 모집하려고 하고 있을 때 참여율에 대해서는 거의 저희가 뽑고 있는데 아마 참여율이 좀 떨어진다고 봐야될까요, 좀 그렇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알겠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때문에 공연을 잘 못해서 그러는데, 저도 기억에 충무아트홀에서 중구민을 위해서 공연을 할 때 가봤는데 굉장히 좋았거든요. 꼭 뮤지컬 아니더라도 그때 제가 본 것은 이은미 씨 초청공연이었던 것 같아요. 굉장히 인상 깊게 보고 좋았던 기억이 있는데, 혹시 그런 계획도 좀 세워주시면, 그것은 구청에서 해야 되는 것이지요? 구청에서 계획을 잡아야 되는 건가요? 
○ 중구문화재단예술사업본부장 성지형  일단은 저희가 출연금 또는 저희 자체 수입예산에서 그런 계획을 잡는데요. 저희가 중구민 공연이라고 해서 일단 구민들은 무료로 오는 공연인데 그렇다고 해서 저희가 저퀄리티의 공연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지금 위원장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고퀄리티의 공연을 만들고 그렇게 제공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예산편성이 한정되어 있다 보니까 아무래도 그런 쪽, 구민을 초청해서 공연을 보여주는 것보다는 다른 차원의 지역문화 쪽으로 예산이 많이 편성돼서 그동안 그런 사업들을 활발히 했었거든요. 그런데 말씀하신 것처럼 내년에는 구민이 공연으로 문화향유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지금 확대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예, 감사합니다.
  그리고 아까 말씀하셨듯이 중구민 할인도 조금 더 몇 퍼센트 해 주셨으면, 다른 공연을 봤을 때 거주자니까 중구민 할인이 좀 들어가서, 만약에 그런 예산이 부족하다면 예산을 우리가 좀 편성해 드릴 수 있잖아요. 그래서 중구민들이 문화를 가깝게 체험할 수 있게 좀 도와주셨으면, 
○ 중구문화재단예술사업본부장 성지형  일단 저희가 뮤지컬에 대해서는 중구민 할인이 10%이지만 중구민 할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중구민들이 들어오실 때 예를 들면 카드할인이라든지, 기획사마다 또 공연마다 자기네들이 할인 마케팅 하는 부분이 있거든요. 그랬을 때는 본인들이 갖고 있는 조건으로 더 할인을 많이 받을 경우에는 보통 그쪽 할인을 선택하시기 때문에, 그런데 저희가 고정적으로는 중구민 할인은 항상 유지하고 있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예, 알겠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이상으로 문화재단 구정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본부장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부서 보고 전에 회의장 정리를 위해 20분간 정회하겠습니다. 
(16시19분 회의중지)
(16시39분 계속개의)
○ 위원장 조미정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속개를 선포합니다.
  다음은 공원녹지과에 대한 구정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공원녹지과장님 나오셔서 업무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공원녹지과장 홍순철  안녕하십니까? 공원녹지과장 홍순철입니다.
  구민의 복지 향상과 중구의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복지건설위원회 조미정 위원장님과 윤판오 부의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오늘 참석한 공원녹지과 팀장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인사 소개)
  지금부터 2022년도 공원녹지과 주요업무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72쪽 일반현황입니다. 
  조직현황은 공원, 녹지, 조경관리, 녹색친화, 총 4개 팀이며, 인력현황은 정원 23명, 현원 21명입니다. 
  다음은 73쪽, 관리현황입니다.
  공원은 총 64개소에 174ha이며, 이 중 남산공원은 서울시에서, 덕수궁은 문화재청에서 관리하는 공원입니다. 가로수는 22종 8302주로, 이 중에 은행나무가 약 43%, 소나무가 약 2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녹지대는 91개소 8만 1465㎡이고 옥상녹화 및 건물조경 등은 총 92개소 3만 5806㎡이고, 마을마당 및 쉼터는 44개소 1만 3415㎡입니다. 지정보호수는 6종 13주가 있으며 회화나무, 은행나무, 소나무 등이 있습니다.
  다음은 2022년 주요업무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76쪽, 무학봉근린공원 재조성입니다. 
  무학봉근린공원 재조성은 누구나 쉽게 접근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길 조성 및 노후시설물 전반적인 개선을 통해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주요내용으로는 무장애 데크로드 480m, 운동기구, 놀이 및 휴게시설물 설치, 초화류 및 수목식재 등이며 총 사업비는 13억 원입니다. 2021년 12월에 1단계 공사를 완료하였고 올해 8월에 개장하여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78쪽, 노후어린이공원 재조성입니다. 노후되어 공원이용이 저조한 어린이공원을 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주민 맞춤형으로 재조성하여 공원이용을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대상 공원은 청구, 묵정, 늘푸른, 쌍림어린이공원입니다. 
  주요내용으로는 노후 휴게시설 및 바닥포장 교체, 어린이 놀이공간 재조성 등이며, 총사업비는 10억 8000만 원입니다. 3월에 설계를 완료하고, 8월 말 현재 늘푸른어린이공원 정비 완료하였으며, 9월 중 청구 및 묵정, 쌍림어린이공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다음은 82쪽, 마을마당 조성입니다. 마을에 부족한 휴게공간을 조성하여 지역주민들에게 휴식과 담소의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거주환경을 개선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성곽마을마당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휴게공간 및 화단, 진입계단 조성 등이며, 사업비는 5억 5000만 원입니다. 2월에 공사를 시행하여 9월 개방 예정입니다. 
  신당동 떡볶이 마을마당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노후 놀이기구 교체, 순환형 산책로 조성 등이며 사업비는 3억 2200만 원입니다. 2월에 공사를 시행하여 5월 준공하였습니다.
  다음은 84쪽, 응봉공원~남산 무장애 자락길입니다. 응봉공원 대현산배수지부터 남산까지 무장애 자락길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주요내용으로는 무장애 데크로드 조성, 안내체계 정비, 남산연결 브릿지 설치입니다. 총 사업비는 국·시비 포함 93억 원입니다. 올해 5월 특별교부세 6억 원을 확보하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시행 중이며 2025년까지 완료할 예정입니다. 
  다음은 86쪽, 사계절 꽃길 조성입니다. 주민생활권과 지역상권 주변에 꽃길을 집중 조성하여 사계절 특색 있는 아름다운 가로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주요내용으로는 녹지대, 띠녹지, 걸이화분 등을 활용한 사계절 계절꽃 식재입니다. 사업비는 5억 200만 원입니다.
  다음은 88쪽, 골목길 정원 조성입니다. 어둡고 삭막한 마을 골목길을 주민 스스로 꽃과 나무를 가꿈으로써 골목 환경을 개선해 이웃 간 만남과 소통의 공간으로 가꾸는 사업입니다. 대상지는 남산동 골목정원 등 7개소이며, 사업비는 1억 7200만 원입니다. 2월 현장조사 및 계획 수립 후, 3월에 공모를 통해 참여단체를 선정하였고 6월까지 남산동 골목정원 등 6개소 정원 조성을 완료하였으며, 9월까지 황학동 골목정원 조성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다음은 90쪽, 정원지원센터 조성 및 운영입니다. 주민들과 함께하는 맞춤형 정원활동으로 다양한 정원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사업입니다. 주요내용으로는 정원학교, 반려식물병원 등 지역주민 맞춤형 정원 프로그램이며, 사업비는 시비 1억 800만 원입니다. 3월부터 4월까지 거점 공간 시설정비 및 운영단체를 공모 선정하였으며, 5월부터 11월까지 정원지원센터를 운영하여 300여 명의 구민들에게 체험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상으로 2022년도 공원녹지과 주요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경청해주신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위원장 조미정  홍순철 공원녹지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윤판오 위원  과장님, 무학봉근린공원 재조성 13억 들여서 공사 다 끝냈지요?
○ 공원녹지과장 홍순철  예, 그렇습니다.
윤판오 위원  개관식, 저번에 내가 전화로 말씀드렸다시피 서울시 특교 6억하고 구비 6억하고 12억 들여서 저희가 8대 때 정말 노력해서 했던 부분인데요. 그러면 다른 건 몰라도 과장님이 이 부분에 관해서 분명히 인지하고 계셨으리라 생각을 하거든요. 아니, 청장이 새로 왔다고 해서, 바뀌었다고 해서 청장님하고만 둘이 가서 개관식을 한다? 이것은 참 맞지 않다. 예?
○ 공원녹지과장 홍순철  예.
윤판오 위원  그렇잖아요? 이것은 같이 의원님들 고생한, 사실은 의원들이 고생했지요. 고문식 의원하고 박순규 의원이 이것은 다 만들다시피 한 거나 마찬가지예요. 저는 중간역할을 하고, 이런 것은 좀 같이, 그거 잠깐이면 되지 않습니까? 굳이 안 부르고 이렇게 한 이유가 있었나요?
○ 공원녹지과장 홍순철  의원님들께서 예산을 해 주셔서 예산을 충분히 특교까지 7억을 받아서 사업을 잘 완료했고요. 지금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의원님을 모시거나 아니면 주민들과 함께 그런 행사를 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 죄송스럽게 생각을 하고요.
윤판오 위원  행사는 했잖아요. 크든 작든,
○ 공원녹지과장 홍순철  그때가 개장식이 아니라 공원 오픈을 한 6월부터 하다 보니까 그전에 특별하게 개장식을 해야겠다는 말은 그렇고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조금 현장설명회 정도, 어떻게 조성됐나 하는 그런 정도를 했었습니다. 저번에 한번 말씀드린 바와 같이 그런 부분을 되게 죄송스럽게 생각하고요,
윤판오 위원  앞으로 이렇게 하시면 안 돼요.
○ 공원녹지과장 홍순철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윤판오 위원  이 부분을 우리가 같이 현장방문 할 수 있도록 언제 날짜를 한번 잡아서, 과장님 같이 한번 가서 어떻게 해놨는지 한번 보기나 하자고요.
○ 공원녹지과장 홍순철  제가 어느 정도 날짜를 잡아서 현장방문을 한다든지 그런 계획을 한번 잡도록 하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저희 정례회가 30일에 끝나잖아요. 끝나면 날짜 잡아서 의원들이 그동안 고생했고 그런데, 사실 거기 가서 한번 보고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그렇게 한번 해 주는 것도 괜찮지 않나요?
  굳이 청장만 가서 개장식하고 주민들하고 사진 찍고 거기에서 홍보할 필요도 없는 것이고. 
○ 공원녹지과장 홍순철  예, 알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의원들이 같이 가볼 수 있도록 그렇게 해 주십시오.
○ 공원녹지과장 홍순철  예.
윤판오 위원  지금 노후 어린이집 공원 환경 개선은 거의 다 끝났나요?
○ 공원녹지과장 홍순철  지금 늘푸른어린이공원은 신당동에 다산성곽도서관 밑에 있는 조그마한, 423㎡입니다. 이것은 지금 정비가 되어 있어서 사업이 완료되었고, 다른 공원은 현재 진행 중에 있습니다.
윤판오 위원  그리고 그런 것도 그래요. 한번 이렇게 했으면 홍보 차원에서라도 같이 다 공사를 다시 했으면 한번 주민들 같이 모여서 시설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도 괜찮은데, 지금 마을마당도 우리 신당동 떡볶이 뒤쪽에 마을마당 다 조성했잖아요.
○ 공원녹지과장 홍순철  예.
윤판오 위원  그런 것도 주민들한테 홍보를 해서 활용할 수 있게끔 하기 위해서는 크게 개장식 아니어도 돼. 의원들 몇 분이라도 모셔다 하면 아무래도 소문이 나지 않겠어요? 홍보가 자동으로 된다는 얘기거든요. 그런 것도 한번 깊이 생각해보세요. 돈 들여서, 돈도 한 3억 2000 정도 들어갔으면 많이 들어갔잖아요, 그렇지요?
○ 공원녹지과장 홍순철  예, 알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그것도 잘 해놨더라고요.
○ 공원녹지과장 홍순철  예쁘게 잘 됐지요?
윤판오 위원  예, 예. 가서 봤는데 가서 이것을 이렇게 돈 들여서 해놨는데 활용을 해야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끔 홍보도 하고 그렇게 할 수 있도록 하세요.
○ 공원녹지과장 홍순철  예, 알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지금 녹지축 조성, 이거 지금 93억 예산이요. 이것도 우리가 지금 사업설명을 하기 전에 의원님들이 같이 거기 한번 돌아봤으면 좋겠다는 얘기지요. 아까 이야기했던 데 거기 같이 돌 때 여기도 한번 둘러보고, 이번에 정례회 때 예산편성이 되나요?
○ 공원녹지과장 홍순철  이게 구비 편성은 조금 어려운 부분이 있고요, 많이 확대되어 있어서. 그리고 아까 말씀드렸지만 무학봉처럼 특교나 아니면 시비할 때 도와주시면 그렇게 하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그러니까 이런 것은 공모사업 같은 것을 해서 찾아서 그렇게 할 수 있는 그것밖에 없을 것 같은데.
○ 공원녹지과장 홍순철  예, 공모에도 참여하고요. 산림청 공모도 지금 참여했고요.
윤판오 위원  그것도 가능할 것 같은데.
○ 공원녹지과장 홍순철  예, 했고요. 되면 한 16억 정도 될 것 같고요. 그다음에 아까도 박순규 의원님 말씀하셨는데요. 그렇게 시 특교라든지 국비 받을 때 노력을 해 주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윤판오 위원  같이 시의원들도 좀 예산 받을 수 있게끔 하고 예산 설명도 드리고 그렇게 할 필요성이 있어요.
○ 공원녹지과장 홍순철  예, 알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그리고 광희문 있잖아요. 광희문 앞에 굉장히 인도가 넓어요. 거기에서 주민들이 뭘 바라느냐면 화장실 하나와 운동기구 두어 개 정도만 거기다 해 달라.
○ 공원녹지과장 홍순철  예.
윤판오 위원  인도가 넓다고, 저쪽으로 넘어가는데. 그러면 그쪽에 한쪽에다 예를 들어 운동 이렇게 걷는 거라든가 한 두 개 정도 해달라고 얘기를 하거든요. 그것도 검토해보세요.
○ 공원녹지과장 홍순철  예, 별도로 그 부분은 한번 검토해보고요. 알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나도 보니까 놓을 수 있는 공간은 충분할 것 같아요.
○ 공원녹지과장 홍순철  약간 문화재 시설이라 어려움이 여러 가지 있을 수 있는데, 경관하고 그런 부분을 검토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계속 신당동에 어르신들이 다 거기 나와서 앉아 있어. 무료하니까 뛰는 거라도, 예를 들어 걷는 거라도 한 두어 개 정도만 해 주면 무료함을 덜지 않을까 그렇게 얘기들 하시더라고요.
○ 공원녹지과장 홍순철  현장 조사해서요.
윤판오 위원  너무 무리하게는 할 필요 없이 충분히 놓을 수 있는 단계니까 그것 좀 하고, 화장실은 청소과에 얘기했거든요.
○ 공원녹지과장 홍순철  예, 알겠습니다. 별도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검토 좀 해달라고 했으니까 검토해 주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진양상가 데크 공사가 끝났어요.   
○ 공원녹지과장 홍순철  지금 서울시에서 하고 있는 것 말씀이시지요?
윤판오 위원  다 끝났는데, 광희동에서 엊그제 갔더니 그 데크에 꽃을 다 달았으면 좋겠다. 그게 예산이 한 2000만 원이 잡힌 것 같아요. 우리 녹지과로는 지금 연락이 안 왔나요? 자체적으로 2000만 원을 할 수 있나요?
○ 공원녹지과장 홍순철  지금 현재 확보된 예산은 없습니다.
윤판오 위원  아니, 아니요. 광희동에는 예산이 있대요. 광희동에 2000만 원 예산이 있대. 그 꽃길 조성하는 예산이 있다고 그래요. 그런데 그것을 부서와 관련 없이, 동예산 주민참여예산으로 있대요.
○ 공원녹지과장 홍순철  그것은 동예산인데 그것도,
윤판오 위원  그런데 동에서 잘 모르니까 우리가 부서에서 좀 도와줄 필요성이, 거기 주민들이 싫어하더라고. 데크공사를 했는데 비가 막 새니까, 그것을 먼저 하고 꽃길을 조성하지, 그것도 안 된 상태에서 비 맞고 꽃 구경할 사람이 누가 있냐, 그리고 거기 이용률이 좀 떨어진다는 거예요. 그런데 동장 얘기는 거기를 계약을 했다는 거예요. 이 부서 관련 없이 동에서 주민참여예산이라 가능한가요, 예산을?
○ 공원녹지과장 홍순철  주민참여예산은 있을 수는 있는데요. 주민참여예산의 목적, 처음에 수립 목적에 맞아야 하고요. 두 번째는 데크하고 옆에 보행통로 자체가 우리 구에 아직도 들어온 시설이 아닙니다. 그게 서울시 아마, 거기서 했는데, 그 시설이 우리 구 전체에 받았다라는 그게 된 다음에 예산 투입이 가능한 사항입니다.
윤판오 위원  아, 그런 거예요?
○ 공원녹지과장 홍순철  예, 그렇습니다.
윤판오 위원  그런 것은 좀 얘기해 주라고.
○ 공원녹지과장 홍순철  저희가 한번 확인해보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아니, 계약을 했대. 꽃길 조성하려고 2000만 원 계약을 했다고 그러더라니까, 업체하고. 지금 이해가 가네. 아직까지는 우리가 관리권이 없으니까 서울시에서 하는데, 우리 구지만 그렇게 할 수는 없다는 얘기 아니에요?
○ 공원녹지과장 홍순철  시설 자체가 우리 시설이 아니기 때문에요. 아직 설치하는 것은 좀 어려움이 있을 것 같고요. 현황이 뭔지는 해가지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아니, 무리하게 그것 해놓고 그렇게 하면 또 안 되니까, 그것은 좀 팀장님이 광희동 동장님하고 얘기를 해서, 계약을 했다고 하니까 나는 또 걱정스러워서 내가 한번 또 부서한테 물어보는 거야, 정확하게 되는 건지. 그런데 왜 그것을 상의, 협의를 안 하고 그렇게 했을까? 안 되는 건데 무리하게, 그날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회원들이 그것은 힘들다 해도 동장은 계약했다고 하고.
○ 공원녹지과장 홍순철  데크에 설치하는 예산은 아마 확정이 안 됐을 겁니다. 수립이 되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우리 구 시설이 아닌데 거기다 예산 수립한다는 것은 그렇고요. 아마 거기 말고 그 밑에 거나,
윤판오 위원  데크예요, 데크. 맞아, 데크야.
○ 공원녹지과장 홍순철  그런 부분이 있는데 그 경위를 따져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파악해서 좀 해주세요, 계획을 했다고 하니까. 괜히 또 계약하고 나중에 문제될 수 있으니까 그것 좀 확인해 주세요.
  저는 이상입니다. 
○ 위원장 조미정  저도 질문 하나 드리겠습니다. 다산동 충현마을마당 거기가 지난번에 아마 다산동주민센터에서 그쪽으로 문의가 갔을 텐데 예산을 세워주신다고 했었거든요, 그때. 거기가 민원이 많아요. 거기 놀이터 밑에 있는 바닥이 너무 미끄러워서, 습할 때 미끄럽고 또 흙이 다, 토사가 비가 오면 높이가 그냥 벽돌만한 높이로 되어 있어서 다 흙이 넘쳐 오고, 팔각정이 너무 크고 두껍고 좀 거기가 전반적으로 그래서 고치고 수리해야 할 것이 많아서 요청드린 적이 있는데, 공원녹지과로 아마 사진을 보냈다고 했는데 어떻게 검토가 되고 있는지요?
○ 공원녹지과장 홍순철  그게 작년도에 예산편성을 마을마당하고 떡볶이하고 그다음에 신당동마을마당 해서 네 군데를 포함해서 했었는데, 예산 심의하는 과정에서 아마 예산이 우리 분야는 많지 않기 때문에 조정되고, 떡볶이만 반영되고 삭감이 된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못했는데요. 올해 예산 편성할 때 그 말씀을 많이 하셔서 충현마을마당을 리모델링 하는 것을 아마 예산안으로 포함시켜서 올려놓았습니다. 꼭 반영될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 위원장 조미정  예, 알겠습니다. 가보니까 너무 답답하더라고요. 나무를 좀 쳐야 되는데 나무가 다 감싸고 있어서 공기순환도 안 되고 굉장히 거기 들어가면 숨이 확 막힌다고. 공원이어서 거기 가서 쉼터를 이용하려고 했는데 가서 보니까 너무 답답해서 그렇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 공원녹지과장 홍순철  예산 주시면 깨끗하게 하겠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예, 알겠습니다.
  응봉공원 남산 무장애 자락길, 이 무장애라는 뜻을 제가 정확하게 이해를, 
○ 공원녹지과장 홍순철  무장애라고 하는 것은 보통 휠체어라든지 어려우신 분들이 다닐 수 있는데 경사도가 8% 경사를 넘으면 무장애가 안 됩니다. 그래서 8% 경사를 유지하면서 턱도 없고 그냥 연결을 쭉 시켜서 지금 저희 생각은 대현산배수지부터 밑에 동사무소부터 해서 남산까지 4.2km를 무장애 동선으로 연결하겠다는 건데,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8% 경사를 유지하는 데크 길입니다.
○ 위원장 조미정  제가 얼마 전에 화담숲을 갔다 왔거든요. 혹시 아시나요, 화담숲?
○ 공원녹지과장 홍순철  예, 알고 있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정말로 잘 되어 있더라고요. 정상까지 올라가는데도 전혀 무리가 없이 산책로가 너무 잘되어 있어서 참 편안하게 그냥 걷다 왔고 아무나 누구나 갔다 올 수 있는 그런 공원이어서 제가 이 무장애 자락길을 읽으면서 그런 건가라고 생각했는데, 맞는 것이지요?
○ 공원녹지과장 홍순철  예, 맞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어쨌든 공원녹지과에서 많이 애써주셔서 도로가 다닐 때마다 굉장히 기분 좋은 미니화단들 보면서 또 화초도, 화초라고 해야 되지요?
○ 공원녹지과장 홍순철  초화류.
○ 위원장 조미정  야생으로 참 아기자기하게 해 주셔서 너무 좋아서 항상 감사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거든요.
○ 공원녹지과장 홍순철  하나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가 팀장님들 전체 기간제까지 해서 한 100여 분이 하는데 그런 말씀을 많이 하세요. 그래서 저희가 보람되고 기쁘게 생각하고요. 더 열심히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사실 내년도 예산에도 저희가 용역을 한 5000만 원 정도 해서 좀 다르게, 그런 말씀을 하셔서 지금보다는 조금 더 다른 모습을 보이려고 용역비도 좀 만들어놓고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해보려고, 그런 부분도 이해해 주시고요. 
  하나 질타 아닌 질타는 동에서 관리하다 보니까 녹지과하고 약간의 차이성도 없고, 또 한 것에 대해서 관리가 안 된다는 말이 있어서 그런 부분도 시정해야 되는 부분이 있고요. 앞으로도 조금 더 관심을 가져주시면 더 잘 해놓도록 하겠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알겠습니다.
  그리고 빈집활용 생활정원 조성, 이것에 해당하는 사항이 저희 다산동에 몇 군데가 있어서 한번 그것도 나중에 과장님께 위치랑 한번 말씀을 드리고 싶은데, 한번 봐주시고 예쁘게 꾸며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공원녹지과장 홍순철  예, 골목길을 계속 확대하도록 하겠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질의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상으로 공원녹지과 구정업무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과장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민원여권과에 대한 구정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민원여권과장님 나오셔서 업무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민원여권과장 서희숙  안녕하십니까? 민원여권과장 서희숙입니다.
  구민의 행복 증진과 중구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조미정 복지건설위원장님, 윤판오 위원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민원여권과 팀장을 소개드리겠습니다. 
    (인사 소개)
  지금부터 2022년도 민원여권과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주요현황입니다.
  민원여권과는 민원행정팀, 민원처리팀, 가족관계등록팀, 여권팀 총 4개 팀으로 직원 29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2022년도 민원여권과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101페이지입니다. 민원행정 제도개선 주민편익 증진입니다. 
  대량발급업체와 업무협약을 통해 동주민센터에 접수되는 채권채무 이해관계인의 대량발급 민원을 구청 전담창구에서 처리하고 있습니다. 현재 동주민센터 대량발급 처리량의 60.4%를 감축하였으며,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의 민원처리 대기시간을 줄여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도록 비대면 민원발급 인프라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과 6월 을지로입구역과 청구역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였습니다. 지속적으로 무인민원발급존을 설치 운영하여 주민센터와 공공기관에서 주민들에게 365일 24시간 편리한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제공하겠습니다. 
  아울러, 민원서류 간소화를 위한 자치법규 일괄개정을 통하여 총 8개 민원서식과 14종의 구비서류를 폐지하여 주민들이 편리하고 민원처리 과정에서 보다 간편하게 업무처리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103페이지, 친절·감동 민원행정 우수사례 공모입니다.
  일선에서 대민업무를 처리하는 구·동 직원들을 대상으로 민원처리 우수사례를 공모하여 시상함으로써 민원담당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적극 행정의 동기를 부여하고, 주민들에게는 제도 개선으로 더 좋은 민원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습니다. 우수사례는 전자책으로 제작해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직원들과 공유하여 구민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104페이지, 투명한 행정정보공개 효율적 운영입니다.
  정보공개를 통하여 구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구정 참여를 독려하여 신뢰받는 구정을 만들기 위해 행정정보, 결재문서, 주요회의록 등을 공개합니다. 또한 홈페이지 열린정보공개시스템을 통해서 구민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공유하고 적극적 공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정보공개 유리알지수 분석 등 더욱 투명하게 구민과의 정보소통 채널을 개방하여 주민의 알권리와 투명성 확보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105페이지, 기록물관리 체계적 정보 인프라 구축입니다.
  공공기록물의 안전한 보존 및 효율적 활용을 위해 기록물의 생산, 이관, 보존, 폐기 등 약 29만 건의 전자기록물을 관리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적극적인 기록정보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106페이지, 정확·친절 가족관계등록 서비스입니다.
  출생, 사망, 혼인 등 52개 유형의 가족관계등록 업무를 처리하고 있으며, 출생·사망신고 시 양육수당, 사망자 재산조회 등 원스톱 서비스와 민원처리 결과 문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직장인을 위해 주 2회 매주 월, 수 저녁 8시까지 야간 민원실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간 가족관계등록부 신고 8480건, 정정 및 주민등록 연계 처리 결과 문자서비스 2500건을 처리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정확하고 친절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107페이지, 신속하고 편리한 여권발급 서비스입니다.
  전자여권을 발급하고 있으며 등기우편 여권발급서비스, 여권신청 시 국제운전면허증을 동시에 신청 발급하는 서비스, 또한 여권수령 위임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현재 여권 접수 및 교부 건수는 총 1만 8264건으로 최근 해외여행 규제 완화로 여권 발급량이 2021년 3259건에서 2022년 현재 7173건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앞으로 여권 민원 창구에 양방향 마이크 설치 등 민원인을 중심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펀리하게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으로 2022년 민원여권과 주요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서희숙 민원여권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윤판오 위원  과장님, 오랜만입니다. 동에서 근무하는 것하고 어때요?
○ 민원여권과장 서희숙  예, 여기는 민원 위주로 친절하게 서비스 제공해야 해서 맡은 바 역할에 충실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윤판오 위원  고생하시네요.
  여권수령 위임서비스 시행이라는 게 뭐예요?  
○ 민원여권과장 서희숙  여권을 신청하러 본인이 올 때 위임장을 먼저 써둡니다. 그래서 내가 지정을 누군가 오게끔 지정을 해서,
윤판오 위원  본인이 아니더라도 타인이 왔을 때 찾아갈 수 있게 위임장을,
○ 민원여권과장 서희숙  예, 다른 사람이 찾아갈 수 있도록 위임장을 먼저 작성해서 보관하는 그런 서비스입니다.
윤판오 위원  여권창구 양방향 마이크설치는 양방향은 어디에, 현장을 안 가봐서요.
○ 민원여권과장 서희숙  지금 코로나가 되다 보니까 저희 직원들이 마스크를 다 쓰고 민원창구마다 아크릴판이 굉장히 높이 설치되어 있어요. 그런데 여권을 하루에 200명이 발급하고 찾아가고 있는데 의사소통이 여권을 하나 신청서 접수할 때마다 한 사람당 10분 정도 소요가 되는데요. 이게 좀 가려있고 마스크도 쓰다 보니까 의사소통이 서로 전달이 안 되어서 같은 말을 반복하다 보니까 직원도 피곤하고 민원인도 조금 불편해서 저희가 지금 마이크처럼 직원들한테는 마이크를 설치해서 민원응대 시 마이크를 통해서 하고요. 민원인들도 바깥에서 마이크를 설치해서 서로 양방향으로 잘 들릴 수 있도록 여권 창구에 설치하려고 합니다.
윤판오 위원  예.
  지금 무인민원발급기 각 동에 다 설치되어 있지요?  
○ 민원여권과장 서희숙  예.
윤판오 위원  지금은 옛날에 비해서 이용률은 어느 정도 돼요? 처음에 시작했을 때는 이용률이 높았는데, 요즘에는 그것도 아닌 것 같은데 이용률은 어때요?
○ 민원여권과장 서희숙  지금 전체 27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고 있는데요. 하루에 발급하는 전체 양이 800건 정도 되고 있습니다.
윤판오 위원  800건. 27군데, 그것도 시내 쪽은 많을 거고.
○ 민원여권과장 서희숙  지금 소공동 같은 경우에 저희가 연간으로 보면 한 27만 건인데요. 소공동 같은 경우에는 연간, 지금 소공동에는 2대가 있는데 4만 건 정도 하고 있고요. 2019년도하고 지금 하고 비교해봤을 때는 수치가 굉장히 올라가 있습니다.
윤판오 위원  많이 올라가 있어요?
○ 민원여권과장 서희숙  제가 무인민원발급은 2019년도에 427건에서 일 평균 현재는 800건 되고 있습니다. 88% 증가했습니다.
윤판오 위원  특히 야간에 이용률이 많은가요?
○ 민원여권과장 서희숙  야간에 24시간 365일 발급할 수 있도록 밖에 부스를 설치하고 있는데요. 꾸준히 많은 데가 아까 말한 소공동이고요. 구청이나 동사무소는 많은데 지금 약수동이나 인구 많은 곳은 연간 약 1만 3000건 정도 해서, 앞으로 비대면 시대에는 굉장히 주민들한테 좋은 서비스가 될 것 같습니다.
윤판오 위원  저번에 신당5동에 장애인 휠체어가 들어가지 못해서 공사를 했었잖아요?
○ 민원여권과장 서희숙  예.
윤판오 위원  지금은 다른 데 크게 그런 데는,
○ 민원여권과장 서희숙  지금은 저희가 일괄로 싹 다 지원해서 편하게 들어갈 수 있게끔 했습니다.
윤판오 위원  잘 하셨습니다.
  제가 주로 강조했던 게 우선 구청을 가다 보면 우선 민원여권과를 먼저 가게 되잖아요. 저희도 한번 가보면 다른 것은 중요하지 않은데, 친절하면 전체적으로 다 친절해 보일 수도 있고, 구청에서 일하는 게 다 비슷하잖아요? 그런데 우연치 않게 ‘오셨어요?’ 하고 인사말이라도 하면 ‘참, 여기는 친절하고 정말 중구청 직원들은 일 열심히 잘하는구나.’ 이렇게 판단하게 되거든요. 그래서 다른 데보다도 1층에 있고 그러니까 직원들한테 친절하게 친절교육도 한번씩 시키셔서 중구의 첫인상이 좋은 인상을 받을 수 있도록 과장님 그런 것을 많이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민원여권과장 서희숙  예, 알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그동안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조미정  앞으로도 민원여권과에서 서비스, 친절한 모습 항상 보여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질의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상으로 민원여권과 구정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과장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내일 오전 10시에는 생활복지친화국 소관 부서에 대한 구정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들 및 직원분들 수고하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참 조)
2022년 주요업무보고서(생활안전담당관)
2022년 주요업무보고서(시민친화국)
(부록에 실음)
 
(17시15분 산회)

○ 출석위원
○ 전문위원
최일진
○ 출석 관계 공무원
시민친화국장     송인상
생활안전담당관     강계숙
동 정 부 과 장      김송희
청소행정과장      이상준
문화관광과장     김안순
공원녹지과장     홍순철
민원여권과장     서희숙
○ 중구문화재단 측 참석자
예술사업본부장      성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