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22년8월29일(월) 오전 11시 의사일정(제2차 본회의) 1. 의사일정 변경의 건
2.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출의 건 부의된 안건 1. 의사일정 변경의 건 (11시4분 개의)
○ 의장 길기영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72회 서울특별시 중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합니다. 1. 의사일정 변경의 건
○ 의장 길기영 의사일정 제1항 의사일정 변경의 건을 상정합니다.
서울특별시 중구의회 회의규칙 제16조에 의거 의사일정을 변경하여 회의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그러면 제272회 중구의회 임시회 일정은 배부해 드린 변경된 의사일정과 같이 진행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저번 임시회 소집 첫날에도 신상발언 부분에 대해서는 의원님들한테 제가 누차 말씀드렸듯이 충분한 시간을 드리고, 10분 이내가 주어진 시간인데요. 10분이 넘더라도 의원님들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시간을 여유 있게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소재권 의원님께서 신상발언 부분에 대해서 제가 받아들이고, 이것 좀 진행하고서 바로 조금 발언의 시간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소재권 의원 의석에서 – 자꾸 신상발언을 지연시키는데요. 저희 국민의힘 의원, 소재권, 양은미, 허상욱, 손주하 의원 4인은 지난 7월 11일 의장 선출 과정이, 저희는 위법으로 계속 주장을 하고 있고요. 위법으로 진행됐기 때문에 그 이후에 진행되는 모든 의사일정은 저희는 인정할 수가 없거든요. 그런데 자꾸 이렇게 저희하고 아무 협의도 없이 이렇게 일방적으로 진행하는 것은 저희가 인정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정 그러시면 저희 국민의힘 의원 4인은 퇴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거듭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동료 의원님께서 이런 의회의 다수결의 원칙에 의해서 선출된 상임위원장, 또 지방자치법 63조에 의거해서 원 구성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절차상에 단 하나라도 문제가 있다면 이의 제기하시면 되는 겁니다.
왜 그렇게 중구민들을 힘들게 하고 계십니까?
9명 의원 중에 5명의 의원들이 방향을 설정해주면 그 방향으로 중구민을 위해서 일을 하면 되는 겁니다.
아무 이유와 명분도 없이 신성한 본회의장에서 그런 이유를 달고 퇴장하시고 진행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의도인지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잘못된 부분은 지적을 해 주시고, 여기 의회에서 협의를 통해서 합의점을 찾으면 되는 거지요.
의원총회 소집 요구, 여러 번 했습니다. 참석 안 하십니다!
참석하신 의원님들하고 저하고 산적해 있는 일에 대해서 논의하고 합의점을 찾자, 이런 부분에 대해서 오늘도 티타임을 잡았습니다마는 참석 안 하십니다.
집행부에서 현안에 대해서 내려온 부분에 대해서 누차 드렸지만 많이 있습니다. 이것을 중구의회에서 심의 의결을 해주지 않으면 하나도 추진할 수가 없습니다. 중앙정부나 서울시에서 받아오는 교부금, 매칭으로 해드려야죠!
다시 한번 촉구드립니다. 개인의 생각과 집단의 의견을 가지고 의회 구성을 해서는 안 되는 겁니다.
우리 중구민들이 6·1 지방선거를 통해서 저 포함해서 의원님들을 선출할 때는, 지역 중구민들에 대한 의견수렴이 첫 번째입니다. 주민의 대의기관 역할을 해 주셔야 된다는 겁니다!
내년도 본예산, 교부금, 특별회계 포함해서 우리 1년 예산이 한 6000억 정도가 되는데, 이것 심의하고 판단하고, 그 전년도에 잘못 지출됐다거나 전시성에 대한 예산이 됐으면 이걸 바로 잡고 대안을 제시하는 게 우리 의회에서 의원님들의 할 일입니다.
그 전에 행정사무감사 통해서 업무보고 받고, 잘못된 것은 엄중히 지적하고, 계속적인 사업은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은 저희들이 현장에 찾아가서 직접 확인하고 예산을 책정해서 심의·의결하는 게 저희들의 몫입니다.
이런 부분을 다 버리고 아무 이유와 명분도 없이 역할을 해주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심히 유감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회의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제272회 중구의회 임시회 일정은 배부해드린 변경된 의사일정과 같이 진행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지난 금요일 제1차 본회의에서 4차에 걸친 수락 요청 공문과 함께 허상욱 의원님과 소재권 의원님께 위원장직 수락에 대한 답변을 오늘 10시까지 해달라고 요청했지만, 현재까지 답변이 없었습니다.
원활한 상임위원회 운영을 위해 두 의원님께서는 상임위원장 당선을 다시 한번 수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도 보셨다시피 우리 중구민들이 이런 모습을 다 지금 보고 계십니다. 안타깝기 그지없고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빌려서 우리 중구민들한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두 의원님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회의장을 퇴장하신 관계로 당선 수락 인사를 듣지 못했습니다.
당초 계획은 오늘 10시까지 수락 의사 표명이 없으면 바로 상임위원장 선출을 진행하고자 했습니다마는, 회의 시작하기 전에 우리 동료 의원님들하고 함께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해서는 안 된다, 항간에는 우리 중구민들이, “뭐 하고 있냐?” 이런 쓴소리도 많이 듣고 있습니다. 주민들을 만나기가 두렵고 무섭습니다.
이제 정상적으로 우리 의회 원 구성이 돼서 지금 일하지 못한 2개월여 이상을, 정말 밤낮 가리지 않고 24시간 뛰어도 부족할 판입니다.
이런 마음으로 제9대 중구의회를 시작하면서 내건 슬로건처럼 화합해야 됩니다. 소통해야 됩니다. “공정한 의회, 상생하는 구민 중심의 열린 의회” 실현을 위해 조금 더 기다리라고 우리 동료 의원님들께서 간곡하게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본 의장은 다시 한번 숙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기다려보겠습니다.
상임위원장 수락 여부를 오늘 14시까지 본 의장에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락하지 않을 경우에는 수락 거부 의견으로 보고 해당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출을 다시 진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원활한 의사진행을 위해서 14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17분 회의중지) (14시3분 계속개의)
○ 의장 길기영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속개를 선포합니다.
오늘 오전 본회의를 정회한 후 허상욱 의원님과 소재권 의원님께 위원장직 당선 수락 촉구 공문을 5차까지 보냈습니다.
오늘 14시까지 위원장직 수락을 해달라고 요청했지만 현재까지 아무런 답변이 없습니다.
원활한 상임위원회 운영을 위해 두 의원님께서는 상임위원장 당선을 다시 한번 수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두 의원님이 회의에 출석하지 않으신 관계로 당선 수락 인사를 듣지 못했습니다.
당초 계획은 오늘 14시까지 수락 의사 표명이 없으면 상임위원장 선출을 진행하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지역과 당을 초월하여 서로 존중하고 화합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하여 조금 더 기다려 보자고 우리 동료 의원님들께서 간곡하게 요청을 합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주민들이 알 권리를 의회에서 전년도에 결산 승인의 건이라든가 산적해 있는 모든 부분에 대해서 저희들이 정확하게 심의를 하고 의결을 거쳐서 우리 구민들한테 알려주고 이런 사업이 옳은 사업이었었느냐 전시성 사업이었느냐, 앞으로 계획했던 사업예산의 옳고 그름을 분명하게 우리 주민들한테 알려줄 책임과 의무가 있는 것입니다. 이런 모든 것을 다 저버리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최후의 통첩으로 상임위원장 수락을 해 주십사 하는 마음으로 간곡하게 요청을 드리겠습니다.
여기 계신 동료 의원님, 저 포함해서 마음을 모아서 구민을 위해서 당선시켜 주신 우리 주민들이 부끄럽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수락을 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상임위원장 수락 여부를 다시 한번 내일 오전 10시까지 본 의장에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락하지 않을 경우, 수락 거부 의견으로 보고 해당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출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에 오늘 제2차 본회의에서 의사일정 제2항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출의 건은 상정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면서 8월 30일 화요일 오전 10시에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14시8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