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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청소년수련관
작성자 박○○ 작성일 2016-12-05 조회수 1121
안녕하십니까.

평소 중구 생활체육에 세심한 배려를 해주시는 구의원님께
문의및 요청사항이 있어서 문의드립니다.

평소 생활체육활동에 항상 참여하셔서 많은 관심과 애정을 쏟아주시는점
감사합니다.

본인은 세아이를 키우는 학부모로 아이들과 함께
주말에 중구청소년수련관의 검도교실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중구청소년수련관 검도장을 찾기까지에는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고,
이제 만3년차 검도장에 참석하여 아이들의 건강과 가족애를 다져가고 있습니다.

최근 중구지역에는 유도장, 검도장을 찾기 불가능할정도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는 힘들고 어려운 운동은 모두 기피를 하고 있기 때문이고,

태권도, 합기도등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생활체육활동은 유지에 지장이 없지만
정작 13~19의 청소년들에게는 체육활동을 보장하는 생활체육활동은
거의 전무한 실정입니다.

본인은 환경공학, 토목공학, 그리고
아이들때문에 교육학으로 청소녀지도를전공으로 하기도 하였습니다.

체육취약계층인 중, 고등학생의 체육활동은 거의 불가능한 실정입니다.
왜냐하면, 중,고등학생들은 주중 월화수목금은 방과후와 과외, 보습학원등의
일정때문에 바쁜생활로 주중 체육활동은 보장받지 못하고 있고,

하나.

유일한 주말인 토,일에는 이러한 영유아체육을 기본으로 하는 체육관들이
운영을 하지 않기때문에 중,고등학생들은
그 어떤 체육활동에서도 배제되는상황입니다.


두울.
현재의 중구 청소년수련관의 운영을 맡고 있는 교회위원의 입김인지모르나,
갑작스럽게 2년간 진행되던 주말검도교실을 갑자기 준비도 없이 통보하며
12월에 모든 일정을 폐지하겠다고 합니다.

물론 체육관대관시설로 대여하는 대관료가 오히려 수익성이 높기때문에
체육시설을 공실로 만들어 수익을 유지하려는 목적인 상황입니다만,
중구청소년수련관이 수익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시설이 아니고,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듭니다.

특히나 기존의 주민체육시설들을 모두 폐지하면서
지역청소년활동을 유치하기 위한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는 시설로
모든 시설이 바뀌고 있는상황으로 수익이 떨어지는 체육시설은
모두 폐지하는 방향으로 방향을 잡고 있는것은 안타까운일입니다.

실제로 청소년지원시설로 바뀌었지만, 그 실적은 전무하거나 미미한실정인데도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는 수익성이 보장되는 방향으로만 진행하다보니
정작 필요한 청소년체육시설의 지원은 모두 폐지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정작 13~19세의 청소년들의 뛰어놀 공간도,
휴식을 취할공간도 모두 폐쇄되어
청소년들이 심신을 단련할 기회조차 박탈해도 되는것인지요.

셋.
과거 영유아기부터 아이들의 우쿨렐레등, 각종활동을 통해 이용하다
유락복지관의 검도교실을 확인하였으나, 거리가 먼 관계로 이용하지 못하고,
또 근천의 가람검도장또한 원비가 월 12만원에 이르는등
세아이와 본인을 포함한 온가족이 운동을 하기에는 50여만원의 비용이드는등
경제적부담때문에 선듯 시작하지못하였습니다만,

3년전부터 청소년수련관의 검도장이 있다는 사실을 찾아 알게되었고,
이때문에 3년전부터 청소년수련관의 검도장을 이용하여 사용하고 있으나
이제 중,고등학생이되는 저희가정상황에서 아이들의 체육활동을 보장할
마땅한 공간을 찾지못하고 있는 실정에서 갑작스러운 폐쇄통보에
난망할 따름입니다.

비용도 3만5천원,4만원으로 온가족이 이용할경우 약 12만원정도의
비교적 저렴함으로 부담없이 온가족의 가족애를 다질수 있었기에
3년간의 청소년수련관의 검도장에 감사할따름입니다만,
검도의 특성상 오랜수련기간을 통해서 초단에 이르게 되는등
초기 장비도 약50~100여만원에 이르는 장비를 부담하기때문에
4인가정에 최소 200~400만원의 비용이 들었고,
또한 아이들의 성장에 따라 다시 비슷한 비용이 든상황에서
갑작스러운 폐쇄통보에 아이들의 체육활동의 중단에 따른
다른 대안을 찾을수가 없는 상황에 이르고 있습니다.

게다가 다른 사설도장도 드믈고, 비용도 비싸고,
특히나 토요일에는 수업이 없기때문에
결국 중,고등학생들은 주말에 할일없이 뒹굴거리며
거리를 배회하도록 하는것이 청소년교육의 목적인지 의아하기까지합니다.


결어.
교육은 백년지대계라고 하여
순간순간 변화되는 임시처방에 따라 이루어지는것이 아닙니다.

특히나 체육교육과 같은경우 그 맥이 끊어지는순간
교육효과는 거의 폐지된다고 보는것이 맞는상황인데,
청소년수련관의 교육정책담당자는 단순한 순간적인 대관이용료를 통한
수익성향상에만 목적을 둔 나머지,
중,고등학생의 심신수련을 위한 체육교육에 대해서는
거의 문외한 수준으로 오히려 돈도 안되는일에 많은 투자를 한다는
대단히 비교육자적인 시각으로 폐쇄를 손쉽게 결정 통보한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2250-0500 중구 청소년수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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