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4회 중구의회(임시회)

복지건설위원회회의록

  • 제4호
  • 서울특별시 중구의회사무과


 일시 2024년2월28일(수) 오전 10시
 장소 복지건설위원회 회의실

의사일정
1. 2024년도 구정업무보고의 건
   가. 안전건설교통국
      - 교통행정과, 치수과
   나. 중구문화재단
   다. 중구시설관리공단
   라. 동주민센터
      - 소공동, 명동, 광희동, 을지로동, 신당동, 신당5동, 동화동, 황학동, 중림동

심사된 안건
1. 2024년도 구정업무보고의 건
가. 안전건설교통국
- 교통행정과, 치수과
나. 중구문화재단
다. 중구시설관리공단
라. 동주민센터
- 소공동, 명동, 광희동, 을지로동, 신당동, 신당5동, 동화동, 황학동, 중림동

 (10시2분 개의)

○ 위원장 조미정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84회 서울특별시 중구의회 임시회 제4차 복지건설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오늘은 어제에 이어 안전건설교통국 소관 나머지 부서와 문화재단, 시설관리공단, 동주민센터에 대한 2024년도 구정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의사일정을 상정하겠습니다.

1. 2024년도 구정업무보고의 건 
○ 위원장 조미정  의사일정 제1항 2024년도 구정업무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구정업무보고 진행 방법은 어제 안전건설교통국장님 총괄보고를 받았으므로, 오늘은 부서별 해당 과장님으로부터 구정업무보고 및 간주처리 보고를 받고 질의에 들어가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문화재단은 사장, 시설관리공단은 본부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동주민센터는 행정관리국장의 동장 소개 후 일괄 보고를 받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집행부에서는 업무보고 중 위원님들께서 개선 방안으로 제시한 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업무에 적극 반영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먼저 교통행정과에 대한 구정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교통행정과장님 나오셔서 팀장 소개와 업무보고 및 간주처리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안녕하십니까? 교통행정과장 김기환입니다.
  화합, 소통, 공정으로 상생하는 구민 중심의 열린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고가 많으신 조미정 복지건설위원회 위원장님을 비롯한 양은미 부위원장님, 손주하 위원님, 윤판오 위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교통행정과 팀장님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인사 소개)
  그럼 교통행정과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30페이지부터 31페이지 주요 및 일반 현황은 서면으로 갈음하고 바로 주요업무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먼저 33페이지, 보호구역 내 보행환경 개선·정비입니다.
  관내 보호구역의 교통안전시설 정비 및 확충 등을 통해 보호구역 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소요예산은 4억 4800만 원입니다.
  2023년 추진실적으로는 다산, 신당5동, 필동 어린이집에 도막포장 등 보행로 조성 및 시인성 향상 시설물 설치를 통해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였고, 뿐만 아니라 중구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등굣길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관내 공립초등학교 9개 교에 57명의 등굣길 안전지킴이를 배치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하였습니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경보표지판, LED 도로표지병, 태양광 교통표지판을 확충 및 정비하여 보호구역의 시인성을 향상하였고,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스마트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시스템을 장충동과 다산동 일대에 설치하여, 보다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였습니다.
  향후 일정으로 3월부터 스마트폰 사용 제한 시스템 도입 및 등굣길 안전지킴이 운영을 비롯하여 금년 7월까지 광희초등학교, 근화유치원 등 4개소에 대해 보호구역 개선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며, 교통안전시설물 신규 설치 및 유지보수 보호구역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다음 34페이지입니다.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한 교통환경개선 사업입니다.
  관내 도로시설물 및 교통안전시설물을 신속한 점검 및 정비 등의 개선을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소요예산은 3억 8100만 원입니다.
  2023년 추진실적으로는 필동과 신당5동의 보·차도 혼용 도로인 이면도로에 보행자우선도로 3개소를 조성하고 보행자 안내표지판 정비 등 교통시설물 수시 정비로 보행자 안전에 만전을 기하였으며, 관내 가로변 버스정류소에 승차대 신규 설치 2개소, 온열의자 8개소, 스마트쉼터 7개소를 설치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제공하였고, 또한 친환경 녹색교통 수단인 자전거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자전거 무상수리, 구민 전체의 자전거보험 시행,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구민들의 자전거 이용 편의를 증대할 뿐 아니라 저탄소 녹색교통 실현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향후 일정으로는 3월까지 중구형 스마트쉼터 13개소를 설치하여 총 20개소 설치 완료하고, 찾아가는 자전거 무상수리와 교통환경개선 사업의 이면도로 노면표시 및 도로표지 정비 등 지속 추진으로 안전한 교통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다음은 35페이지입니다. 교통유발부담금 체계적 부과 관리입니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대도시 교통 혼잡 완화 대책의 일환으로 교통 유발의 원인이 되는 1000㎡ 이상의 시설물 소유자에게 부과하고, 시설물 소유자의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의 참여를 통한 자발적인 교통수요관리를 유도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매년 7월 31일 기준으로 10월에 부과하고 있으며, 소요 예산은 1억 600만 원입니다.
  추진 실적으로는 2023년 2997건 236억 9900만 원을 부과하였고, 234억 6400만 원을 징수하여 현재 징수율은 99%입니다.
  2023년도 자치구 교통수요관리 평가 시에 최우수구로 선정되어 인센티브 2억 원을 확보하였고, 징수교부금은 전년도보다 2억 1000만 원이 증액된 33억 6000만 원을 교부받았습니다.
  또한 모바일 전자고지 병행을 통한 징수율 제고 및 과년도 체납분 시효완성 정리, 체납고지 재산압류 등 체납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다음은 36페이지, 무단방치 및 법규 위반 차량 단속입니다.
  무단으로 버려진 방치 차량에 대해 이동 및 견인조치 실시와 차량 법규 위반 행위를 단속하여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운행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사업으로 소요 예산은 800만 원입니다.
  추진 실적으로는 무단방치 차량에 대해서 124건 견인 및 173건 이동 조치하였고, 법규위반 차량 255건에 대해 단속을 실시하였습니다.
  향후에도 정당한 사유 없이 도로 및 사유지에 장기간 방치된 차량을 지속적인 순찰을 통해 신속하게 처리하고 택시 등의 호객행위 및 부당요금 징수, 정류장 질서문란, 화물차 밤샘 주차 등 법규 위반 차량을 단속하여 교통 운행질서 확립에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교통행정과 업무보고를 마치고 계속해서 2023년 간주처리 내역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교통행정과 간주처리 내역 보고는 1건으로 보고서 2페이지 어린이 안전통학로 조성사업입니다.
  광희초등학교 등 보호구역 내 보행약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보행로를 개선하고 보호구역 시인성 확대를 위한 안전시설물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2023년 하반기 행안부 특별교부세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어 교부된 시설비 3억 원에 대해 간주 처리하였습니다.
  이상 간주 처리 내역에 대해서 보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김기환 교통행정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착석하여 주십시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손주하 위원  과장님, 지금 이 사업보다 제가 좀 궁금한 게 있는데, 이게 교통행정과에 질의하는 게 맞지 않을까 싶어서요.
  저희 작년에 한번 서울역에서 남대문 쪽의 버스 정류장, 그러니까 버스가 정류장에 딱 세워져서 한번 대란이 한번 일어났었잖아요, 서울시장이 한번 왔고.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예, 광역버스.
손주하 위원  네, 광역버스 부분, 그건 지금 어떻게 좀 돼가고 있나요?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그것은 서울시의 버스정책과에서 하는 사업으로요. 현재 명동 애플사 앞에, 거기서 광역버스의 대란이 일어났었는데, 현재 정류소를 몇 개 분리하고 있습니다.
손주하 위원  아직도 분리를,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현재 분리 2개는 했고요. 그다음에 하나는 추가로 차선 확장해서, 명동성당 앞쪽, 거기는 확장했고, 우리 구에서 아마 그 보도폭을 1m 정도 뒤로 셋백해서 정류장 하나를 다시 개선하는 사업으로 지금 서울시에서 진행 중에 있습니다.
손주하 위원  보도폭을 좀 더 확장했을 때 우리 주민분들이 다니시거나 관광객들이 다니는 데는 문제가 없나요?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네, 문제없게 돼 있습니다.
손주하 위원  법적으로도 괜찮은 부분이고요?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네.
손주하 위원  알겠습니다. 그건 나중에 별도로 한번 보고받도록 하고요.
  지금 우리 간주처리된 부분에 보면, 교통안전시설, 이거는 어떤 부분을 말하는 걸까요?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어린이보호구역 내의 각종 시설물이라든지 도로포장이라든지 도막포장,
손주하 위원  그러니까 도로포장이라는 게 미끄럼 방지시설은 이해하겠는데, 교통안전시설이라는 게 뭐 어떤 걸 설치한다는 거예요?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안전시설은 예를 들어서 도막포장이라든지, 어린이보호구역 내 아스팔트 위에 색깔 칠해서 도막포장하고, 그다음에 시인성 확보를 위해서 교통시설물, 속도위반, 주로 이런 표시 등을 설치하는 그런 내용이죠.
손주하 위원  아이들이 좀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약간 옆에, 어느 정도 가드를 설치한다거나 이런 거는 안 들어가는 거예요?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그것도 포함입니다. 작년에 펜스를 많이 설치했고요. 올해도 펜스까지 다 포함된 사업입니다. 학교 주변의 어린이 보호를 위한 교통환경시설을 다 개선하는 거죠.
손주하 위원  우리 올해 앞으로 또 어린이보호구역에 다른 계획이 있는 데가 있나요?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올해 계획은 황학동에 황학어린이집하고 미담어린이집, 그다음에 아까 말씀드린 광희초등학교, 그다음에 다산동 천주교회 있는 근화유치원, 한 네 곳 정도 계획이 있고요.
  그것은 구비 사업으로 같이 할 부분이고, 다시 서울시에서 보호구역 내에 시비가 내려오면 추가 구역이 또 확정이 될 것 같습니다.
손주하 위원  아까 서울시의 어린이통학로 조성사업에서 예산 올해 좀 이야기되고 있는 건 더 있을까요?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현재 추진되고 있고, 한 5억 2000 정도는 지금 거의 확정돼서 유선 연락이 와 있습니다.
손주하 위원  네, 우선 다른 위원님들 또 질의하시고, 제가 또 궁금한 거 있으면 더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네,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위원님 질의해 주세요.
  양은미 위원님!
양은미 위원  저는 없습니다.
윤판오 위원  과장님, 우리 부서 맡은 지가 얼마나 됐죠?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작년 7월에 왔습니다.
윤판오 위원  작년 7월달, 6개월 만에 대단한 실적을 내신 것 같아요.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감사합니다.
윤판오 위원  우리 과장님, 제가 동에 계실 때만 해도 그렇게 능력이 있으신 줄은 정말 저 몰랐었거든요. 여기 오셔서 대단한 실적 내시더라고. 우리 팀장님 진급 한 분 되셨지, 또 보직 받아서 이렇게 팀장님으로 되시지,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또 스마트쉼터 잘해서 그렇게 실적 내주셨지, 하여튼 한 6개월 동안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저보다도 팀장님들이 열심히 하셔서 그렇습니다.
윤판오 위원  그것도 과장님 능력이죠, 뭐.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감사합니다.
윤판오 위원  또 유은정 팀장님 보직 받아서 좋으시고, 또 스마트쉼터도 고생 많이 하셨고, 축하드립니다.
  조금 이따가 스마트쉼터에 대해서, 사실 우리가 중요한 걸 잘 모르고 있는 경우가 있어요. 그래서 처음부터 진행돼왔던 과정, 사실 작년에 청장님하고 저하고 합의를 해서 4억 주기로 해서 네 군데만 시범 실시하자고 그랬는데, 또 여러분들이 노력을 해서 20군데나 그렇게, 예산이 투입이 안 되고 스마트쉼터를 설치할 수 있었다는 게, 지금 제가 다른 데 물어보니까 그런 경우가 거의 없었더라고요. 없었어요. 
  그건 과장님하고 직원들 다 고생하신 덕분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감사합니다.
윤판오 위원  하여튼 고생하셨습니다.
  우리 예산이 삭감된 게 좀 있나요?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삭감이 4000만 원 그 이면도로,
윤판오 위원  아, 연간단가 4000만 원 한 거, 그거 왜 처음에 그랬는가 하니, 8000만 원 올라왔는데 50% 지출해 보고, 매년 8000씩 그렇게 올라오더라고요. 그래서 4000 삭감해 보고 또 필요하면 결산 끝나고 했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그랬는데, 아마 그게 굉장히 서운하셨던가 봐요?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삭감하는 건 서운하지 않은 과장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구민 안전 위주의 사업이 되다 보니까, 4000만 원은 이후에 해도 된다는 논리도 있지만, 저희들은 연간단가니까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해서 일을 해야되기 때문에 조금 그렇습니다.
윤판오 위원  알겠습니다. 그건 예산 때 또 제가 설명 듣도록 하고요.
  우리 283회 임시회가 있었어요. 우리 과장님이 참석을 안 하셨어?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예, 참석 못 했습니다.
윤판오 위원  어머님이 많이 안 좋으신가요?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저희 어머니가 많이 안 좋습니다. 지금 거동이 안 되고요. 또 화장실을 못 가고 그런 입장이,
윤판오 위원  과장님, 우리 같이 들어보세요.
  불참 사유, 외출, 모친 병문안, 이렇게 돼 있네요?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예.
윤판오 위원  이게 사유가 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왜 안 나오신 거예요?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아침에 좀 늦게 출근했습니다.
윤판오 위원  그냥 편하게 얘기하십시오! 다 아는데 왜 그렇게 얘기를 하세요. 편하게 얘기를 하십시오!
  다 안 나오고, 위에서 이렇게 안 나오니까 이러이러해서 못 온 거지, 뭘 병문안 때문에 못 와요?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아니요, 저는 모친이 그렇게 됐기 때문에 외출을 해서 좀 늦게 왔습니다.
윤판오 위원  그건 사유가 안 된다니까! 의회가 있는데 과장님 출석요구서를 냈는데 이걸 사유라고 안 오신다고?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죄송합니다. 다음에는 잘 판단해 보고요.
윤판오 위원  앞으로 그러지 맙시다.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예, 알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저번에 무단방치 자전거 수리해가지고 기부하겠다, 그거 하신 거 있죠?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예, 500만 원입니다.
윤판오 위원  지금 우리가 업무보고 받다 보니까, 지금 무단방치 차량을 지금 단속하는데, 저번에도 제가 말씀드렸던 것 같아요. 우리 의회 앞에도 자전거가 많이 방치돼 있어요. 이런 부분을 갖다가 수리해서 좀 처리했으면 좋겠다고, 이거 예산도 드렸죠?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안 줬습니다. 삭감됐습니다.
윤판오 위원  이것도 삭감됐어요?
○ 위원장 조미정  의미가 없다고 해서 그때 삭감했어요.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이번에 설명을 좀 잘하고, 확보하도록 하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자전거 때문에 제가 아주 머리가 아프네요.
  이거 좀 해서 앞에 방치돼 있는 게 많으니까, 꼭 누구한테 기부하는 것보다도 수리하든가, 좀 이렇게 무단 자전거, 이것도 좀 필요할 것 같습니다.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저희들이 연간 한 300대 정도를 수거하는데, 그걸 처분하면 1대당 한 일 1000, 2000원 정도에 매각되고 있어요. 그래서 너무 아까운 생각도 들고, 그중에는 재생이 가능한 자전거가 많거든요. 그래서 재생하면 우리 관공서라든지 또 저소득층에 필요하신 분 주면 좋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다음에 많은 비용이 안 들지 않습니까, 500만 원밖에 안 드니까 어느 정도 재생만 가능하면,
윤판오 위원  이번에 예산 편성됐나요?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추경에 올려놨습니다. ○윤판오 위원 알겠습니다. 우리 무상수리 자전거, 이것도 좀 1년에 예산이 얼마나 가죠?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4000만 원입니다.
윤판오 위원  이것도 좀 잘 하면서, 저번에도 청구역에서 하고 있더라고요. 제가 계속 좀 봤는데 수리하는 경우가 한 명도 없고, 수리하시는 분이 거기 지키지도 않더라고. 이것도 관리 감독 좀 잘해 주십시오.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네.
윤판오 위원  우리 스마트쉼터 있잖아요. 스마트쉼터, 그 과정을 좀 제가 듣고 싶거든요, 짧게. 처음에 4억을 줬는데 그걸 못하고 그렇게 한 과정이라든가, 어떤 벤치마킹을 받아서 그렇게 해서 이렇게 설치가 됐고, 지금 몇 대 설치가 돼 있고 이런 거, 그거 좀 얘기해 주시고요.
  그리고 그날 스마트쉼터, 뭐 약수동에서 하셨다고 제가 질문한 거 들으셨죠?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네.
윤판오 위원  근데 왜 의원들한테는 얘기를 안 하셨나요?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그때 저희들이 공식 행사가 아니고, 업체 측 ‘드웰링’에서 쉼터를 샘플로 2개를 설치해 놓고 소개하는 그런 시간이었고, 아직 준공이라든지 정식 개관하는 것이 아니었고요. 업체 측에서 주관하다 보니까,
윤판오 위원  공식 행사 기준이 어떻게 됩니까?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기준은 저희가 주관하는 것이 기준인데, 그때는 ‘드웰링’이라는 회사에서 자기들 YTN이라는 방송사에다가 홍보하기 위한 자리였어요.
윤판오 위원  우리 과장님이 핑계를 많이 대시네요. 그러지 말고, 사실 공식 행사든 아니든 주민들이 다 참석했고 청장님도 참석했고 또 일부 의원들도 참석을 했잖아요. 그러면 공식 행사로 봐야지, 뭘 자꾸 변명을 하고 그러세요.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시작은 공식적인 행사가 아니고 저희들끼리 소개하는 입장이 됐습니다.
윤판오 위원  그러면 의원들 좀 참석하면 안 돼요? 그렇게 말씀하시면,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준공식 할 때는 꼭 부르겠습니다, 의원님들.
윤판오 위원  그렇게 우리 의원님들이 우리 상임위원회에서 관심이 많았던 사업입니다. 아시잖아요?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예.
윤판오 위원  얼마나 관심이 많았어요. 형식적으로 하더라도 의원님들, 상임위라도 와서 잠깐, 이렇게이렇게 수고했고 직원들 고생했으니까, 직원들 노고에 칭찬이라도 좀 해달라고 얘기해 주시는 게 좋지 않나요? 그렇죠?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네, 알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뭘 정식 행사고 아니고가 어디가 있어요. 그 말이 안 되는 얘기를 자꾸 그렇게 하지 마세요. 예? 꼭 부르실 거죠?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기회가 되면 꼭 부르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남산 케이블카, 지금 우리가 관리합니까?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남산 케이블카, 지금 현재 있는 케이블카 말씀이시죠?
윤판오 위원  예.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예.
윤판오 위원  지금 곤도라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어요?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곤도라는 저희 사업이 아니고 서울시 사업입니다.
윤판오 위원  서울시 사업인데, 그래도 협조는 할 거 아니에요? 우리 지역에서 나중에 관리도 해야 되고 그러는데?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저희들이 관여하는 게 아니고 전적으로 100% 서울시에서 사업 추진하고 허가도 서울시에서 하고 있습니다.
윤판오 위원  그래요? 그러면 지금 케이블카에 문제점이 좀 있나요?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제가 온 이후로는 아직 문제점은 없는 걸로 돼 있습니다. 그런데 조금 불편사항이라든지 민원사항은 올 수가 있죠.
윤판오 위원  케이블카 지금 이렇게 운행하고 있는데, 곤드라를 설치해버리면 이거 무용지물이 되지 않겠어요? 그렇지 않을까요?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그에 대한 대답은 제가,
윤판오 위원  우리가 관리는 안 하더라도, 이런 부분을 시에 건의는 할 수 있는 거 아니에요?
  또, 남산의 자연이 훼손되고, 이런 부분 좀 얘기해 보셨나요?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서울시에서 저희들의 협조라든지 의견이 없었기 때문에, 저들은 그냥 언론 보도로만 통해서,
윤판오 위원  우리는 그냥 보고만 있고, 서울시에서 하는 대로만 따라가면 된다?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그렇죠, 서울시가 허가권자니까. 그리고 지금 현재 운영 중인, 남산 삭도에서 운영하는 케이블카도 서울시에서 관리하는 부분이 많거든요.
윤판오 위원  그리고 또 거기 지금 노후돼 있다고요. 안전사고 날 확률도 있어요.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네, 맞습니다.
윤판오 위원  그렇죠. 그래서 그쪽에서 뭘 어떻게 고치겠다, 수리를 하겠다, 그런 제안은 들어왔나요?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제가 오기 전에 시설 변경이라든지 개선해서, 저희들이 인·허가는 해드렸고요.
  단지 서울시에서 최종 개선 명령에 대한 심의가 아직 결정된 것이, 
윤판오 위원  그것도 서울시에서 한 거예요?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네, 서울시 여가센터에서 지금 그걸 알리고 있는데, 거기서 아직 심의가 안 되고 있는 사항입니다.
윤판오 위원  관리는 우리가 하는 건 별로 없네, 그러면?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저희들은 해줄 거 다 해드렸죠.
윤판오 위원  그러니까, 우리가 할 건 다 해줬고, 그 외에는 서울시에서 해야 되는데 잘 안된다?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네, 그렇습니다.
윤판오 위원  그것을 나중에 안전사고 나면, 저번에 한 번 사고 났었잖아요. 전기가 갑자기 끊겨서 한번 사고 났었는데, 이거 큰 사고 나면 우리 중구만 망신이 됩니다. 이거 좀 관리 잘하셔야 돼요.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네, 알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안 되는 건 우리가 서울시에 건의할 수도 있잖아요. 그렇지 않나요?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예, 건의는 하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건의해서 좀 수리할 수 있도록 할 필요성이 있을 것 같아요.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알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이거 나중에 사고 나면 골치 아파요. 누누이 얘기하는 겁니다.
  그 부분 잠깐 얘기 좀 해주시죠, 스마트쉼터.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스마트쉼터 원래 추진은 위원님도 잘 아시다시피 작년도에 우리가 예산으로 설치하려고 했는데, 의회에서 4억밖에 안 주셔서 사업이 제대로 안 됐죠.
  그래서 우리가 별도의 방법으로 BTO 방식을 택하게 됐습니다. BTO 방식이, 
윤판오 위원  그런데 그 아이템을 어떻게 아신 거예요?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우리 팀장이 유능하신 분이 있어서요.
윤판오 위원  그게 가능합니까? 다른 구에 그런 전례가 있었나요?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아니, BTO 방식은 여러 가지 다방면으로 있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그걸 도입하게 된 거고, 그 업체 만나서 협의하다 보니까 그런 것도 괜찮고, 또 어느 자치구에서도 그런 유사한 사례도 있고 해서 저희들이 도입을 하게 된 거죠.
  그러다 보니까 작년에 4억을 준 거는, 어떤 특정 지역에서 할 수가 없는 부분입니다. 
  왜냐하면 개당 하나에 2억에서 3억 가는데, 약수동에 하나 설치하면 금방 다산동에서도 해달라고 그러고 청구동에서도 해달라고 그러고, 지금도 이런 주민들의 민원이 계속 들어오거든요.
  그래서 딱 4억 갖고는 사업을 할 수 없는 그런 분위기였죠. 그래서 BTO 방식을 우리가 택해서 우리 구에 전체적으로 20개소를 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이게 기업이 만들어서 기부하고, 자기들은 광고수입을 가져가겠다, 그런 시스템으로 했고, 지금 성동구하고 우리 구하고 보면 틀린 부분이 있어요.
  외관적으로 크게 틀린 게, 성동구는 유리로 돼서 밖을 보기에 신인성이 좋고, 저희들은 패널이 달렸죠. 패널은 BTO 방식으로 광고라든지 이런 것 때문에 달린 거고, 그다음에 이것도 좀 장단점이 있어요. 성동구 같은 거는 여름에 더우니까,  에어컨을 틀지만 온도가 더 뜨겁기 때문에 전력이 많이 나간다든지 그런 문제도 있고, 또 겨울에는 추위도 또 많이 타고, 그런 시스템도 있고요. 
  그래서 외관적으로는 그렇게 좀 차이가 나고, 내부적으로는 또 성동구에 비교하면 우리는 또 CCTV 자체가 지능형 CCTV예요. 사람이 나쁜 짓을 한다든지, 
윤판오 위원  그 안에서?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예, 그다음에 술 먹고 넘어지면 관제시스템에서 자동적으로 112에 신고가 되는 그런 시스템이 있고요.
  그다음에 안에 보시면 키오스크가 있거든요. 그러면 우리 중구 소식지라든지 의회 관련 소식지라든지 이런 것들이 다 표출돼 있고, 그다음에 거기 외국인들을 위해서 일본어라든지 중국어, 영어라든지 이런 걸 터치하면 다 외국어로 안내를 해드리는 시스템이 있고요.
  그다음에 안에 보면, 온열의자가 밖에도 있지만 안에도 온열의자가, 
윤판오 위원  그 안에도 온열의자가 된다는 얘기예요?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네, 그렇습니다. 그래서 어르신들이 되게 좋아해서요. 약수동이나 다산동은 자꾸 더 설치해달라, 약간 버스정류장 쉼터 개념에서 자꾸 생활쉼터로 자꾸 바뀌는 이런 분들이 있더라고요. 의자를 더 많이 해달라고 그러고 그런 문제점이 있고요. 내부적으로는 그런 많은 다른 점이 있습니다.
윤판오 위원  그 광고는 어떠합니까?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광고는 저희들 구 공익 광고가 한 20% 정도 들어가고요. 그다음에 나머지 업체에서 광고 수주를 받아서,
윤판오 위원  거기 스마트쉼터에 붙이는 거예요?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아니, 지금 밖에 보시면 지금 표출되는데,
윤판오 위원  전자 형식으로?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네, 전자 형식으로.
윤판오 위원  아, 전광판 형식으로?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네, 그렇게 되고 있습니다.
윤판오 위원  그 사람들이 또 손해 봐도 안 되니까,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그렇죠. 업체 측도 막대한 돈을 투입했는데 광고수입이 나와서 유지 해야지, 그것도 유지관리가 되거든요. 그분들이 계속 유지관리도 해야 되기 때문에 수입이 없으면 엉망이 되니까,
윤판오 위원  유지관리까지 다 거기서 맡아서 합니까?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예, 맞습니다.
윤판오 위원  우리 구에서는 특별하게 할 일이 없네?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구에서는 유지관리를 신속하게 잘할 수 있는 우리 구민들을 좀 이렇게 일자리를 만들어 준다든지 그런 시스템을 해야 되고, 저희들은 관리점검만 해야죠.
윤판오 위원  어떻게 관리, 일자리가 어떻게 돼 있어요?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예를 들어서 뭐 안에 무슨 누가 쓰레기를 버렸다든지, 어떤 일이 있을 때 신속하게 갈 수 있는 시스템, 그런 걸 마련하기 위해서 우리 구민 위주로 근무자를 배치하도록 지금 협의하고 있어요.
윤판오 위원  그것도 일자리네요?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그렇죠. 일자리인데, 얼마만큼 할지 그건 봐야 하는 부분이고요. 아직 구체적인 협의는 없고요.
  일단 준공이 되면 우리가 관리운영 계획을 수립해서 업체하고 다시 또 협의를 해야 될 부분이 있습니다. 
  현재 20개 중에 18개가 안착이 됐어요.
윤판오 위원  18개? 다 됐네요, 뭐.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그렇죠. 그다음에 정상적으로 지금 가동이 되고 있는 데가 12개, 나머지 6개는 현재 중앙관제시스템을 지금 하고 있습니다.
  이 업체가 이 안에 들어가는 시스템이나 모든 걸 다 할 수 없기 때문에 다르게 수주를 주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어제 의원님 말씀하신 대로 뭐 테이프가 붙인 상황도 있고 이렇지만, 그건 전자통신장비 넣고 뭐 이런 시설들을 다 순차적으로 하기 때문에 조금 시간이 걸리고, 다 설치하고 나서도 중앙관제시스템에서 지금 테스트를 하고 있는 중이고, 지금 약수, 다산동은 지금 현재 완벽하다고 볼 수 없거든요. 자꾸 어떤 문제가 있는지 보고 또 보강하고, 그다음에 뭐 장애인 휠체어가 못 들어가는 지역이 있기 때문에 또 보·차도 경사도를 맞춘다든지, 그런 작업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게 올 3월까지는 20개, 원래는 저희들이 계약을 4개월 했거든요. 그럼 이미 끝났는데 왜 못했냐면, 저희 구 자체적인 내부 우리 문제도 있고, 그다음에 서로 협력해야 될 부분이 있어서 공기를 연장했습니다. 연장했고, 3월 아마 중순경까지는 18개는 완벽하게 될 것 같고요. 2개는 지금 삼성본관 앞에 하고 명동정류장 2개는 조금 시일이 다소 걸릴 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저희들이 쉼터를 만들기로 했는데 명동은 서울시에서 버스정류장을 옮긴대요. 옮겼는데 아직 결정을 안 해주기 때문에, 하나는 조금 시간이 걸릴 것 같고, 그다음에 삼성 본관 앞에는 큰 가로수가 있어요. 그걸 이설을 해야 되는데, 이설 시기가 동절기에는 적절치 않기 때문에 3,4월에 이설을 해서 추가로 설치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하여튼 뭐 고생하셨습니다.
  이 부분을 타구를 봤을 때, 제가 타구 의원들한테 전화를 해보고 그러니까 문제가 있을 수도 있어요. 관리를 엉망으로 했을 때는 우리 중구에 안 하는 이보다도 못할 수도 있어. 
  왜 그러냐, 성동구 같은 경우에도 이 겨울엔 따뜻하잖아. 밤에 술 먹고 거기에 오바이트도 하고 막 이런 경우가 굉장히 많답니다.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예, 지금도 일부는 좀 그렇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윤판오 위원  그러니까 그런 거 관리를 정말 잘해야, 우리가 고생하고 그렇게 한 건데, 또 우리 중구 빛나게 할 수도 있고 그러니까, 그 관리를 좀 신경 써서 하셔야 될 것 같아요.
  인원이 필요하다면 좀 쓸 필요성도 있죠. 특히 낮보다도 밤이 더 문제가 된다고 그러더라고요. 거기서 문제가 될 수도 있으니까, 그렇지 않으면 우리 CCTV를 설치해서 중앙에서 좀 볼 수 있도록 그렇게 한다든가, 이런 것도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현재는 우리 직원들이 순찰을 계속하고 있고요.
윤판오 위원  직원들은 한도가 있죠.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아까 그런 문제점은 시내 위주로 조금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고요. 나중에 관리운영 계획을 수립할 때, 이게 설치하고 나면 관리운영이 제일 문제이기 때문에 거기에 중점을 둬서 관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지금 시내가 몇 개 돼 있죠?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시내가 지금 7개 빼고 나머지니까요.
윤판오 위원  지금 우리가 약수동이나 이렇게 돼 있는 게 7개고 그 외에는 다 시내라고 봐야 되네요, 13개 정도는?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그렇죠. 왜냐면 업체 측에서는,
윤판오 위원  아무래도 광고 효과를 뽑기 위해서는 그렇게 하려고 하겠죠.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시내 쪽으로 많이 좀 하려는 그런 게 있죠. 그리고 보도 폭이 시내는 좀 넓은 데가 많은데,
윤판오 위원  넓은 데가 있고, 여기 신당동 쪽이나 이런 데는 없고,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특히 신당동 떡볶이 쪽에도 해주고 싶은데 그 폭이 안 나오고, 또 두 번째는 상가에서 반대해요, 자기 상권 침해한다고 못 하게 하고. 그런 문제가 있습니다.
손주하 위원  과장님, 원래 우리 중림동, 만리동 올라가는 길에 기존에 하나 설치돼 있었잖아요. 그거 어디로 갔죠?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지금 매각 처분하려고 지금 대기 중에 있습니다.
손주하 위원  매각 처분하면 얼마나 나와요?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그게 아마 서양호 청장이 동정부 사업할 때 중림동에서 자체적으로 동 예산으로 설치하고 그러다 보니까, 조금 초창기에 설치돼서 지금과는 완전 틀린 시스템이고 그래서, 현재 대기 중인데, 아직 매각금액이나 이런 건 평가를 해봐야 되니까요.
윤판오 위원  거기는 오늘도 제가 그걸 보고 왔거든요. 오늘도 제가 그쪽 근무했거든요. 보니까 아주 이용률이 높아요.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거기도 민원이 많았습니다.
손주하 위원  저도 충무로 일대 그다음에 소공동 일대는 제가 다니는 길이다 보니까 많이 보이는데 정말 많은 분들이 들어가 계세요, 특히 저녁에는. 최근에 눈이 많이 내려서 그런지 확실히 다 들어가 계시더라고요.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시내는 조금 젊은 분들이니까 인식을 하고 잘 들어가는데, 우리 다산동이라든지 이쪽에 계신 분들은 연세가 좀 있거든요. 혹시 관공서에서 무슨 근무하는 박스인 줄 알고 안 들어가고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안내문을 좀 붙이려고 합니다.
손주하 위원  아까 CCTV 있다고 하셨는데 그 CCTV에서 음원 송출도 혹시 하나요?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음원 송출은, 스피커는 안에 있습니다.
손주하 위원  그러니까 안쪽에서 혹시 응급 상황이 생겼을 때 우리가 음원으로 말을 할 수도 있나요?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중앙통제실에서 말하면 스피커를 통해 나올 수도 있고요.
손주하 위원  말을 하면 다 들릴 수도 있고요?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안에 핸드폰 충전기도 있고요.
손주하 위원  너무 많은 기능이 있으면 관리하기가 힘들 텐데,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그렇죠.
윤판오 위원  하여튼 잘 관리해 주십시오.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예, 알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저희도 우리 상임위에서라든가 그 지역의 의원님들 같이 현장방문해서 가서 밤에도 좀 한번 가보고 그렇게 할 테니까. 그렇게 좀 해주시고,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많이 이용해 주시고 많이 도와주십시오.
윤판오 위원  예, 제가 많이 도와드릴게요.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예, 감사합니다.
손주하 위원  빨리 중구청 앞부터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은데?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그쪽에는 버스 이용자들이 별로 없으니까,
손주하 위원  그래도 너무 대로변 딱 보이니까,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외국인들도 되게 좋아합니다, 서울에 오니까 이런 것도 있다고.
윤판오 위원  알겠습니다. 하여튼 고생하셨고 더 고생해 주시고, 6개월 동안 고생하셨어요.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네, 감사합니다.
윤판오 위원  저는 이상입니다.
○ 위원장 조미정  수고하셨습니다. 저도 두 가지만 좀 말씀드릴게요.
  다산 어린이집, 다산주민센터, 거기 아침에 통학할 때 학부모들이 차로 이동하잖아요. 근데 거기 표지판 위치를 좀 확보해달라고 그때 얘기를 하시던데, 그건 해결됐나요?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일부 협의를 해서 옮겼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옮겼어요?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예. 한번 보시고 또 불편한 거 있으면 말씀해 주십시오.
○ 위원장 조미정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청구역에서 약수역 방향으로 오다 보면 왜 호박식당으로 해서 좌회전하는데, 이게 지금 적신호잖아요. 그런데 그때 제가 부서에 얘기했더니, 출퇴근 시간에 굉장히 차량이 많아서 비보호를 하면 좀 위험해서 적신호밖에 안 된다고 하셨는데, 그 시간대만 벗어나면 굉장히 차량 통행이 별로 없거든요. 그래서 거기 적신호까지 기다리기에는 좀 그렇다고 그때 민원이 왔었는데, 이거를 시간을 해놓는 건 안 되나요? 몇 시부터 몇 시까지는 적신호시,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일단 비보호좌회전 업무는 저희들이 하는 게 아니고, 경찰청의 교통심의위에서 통과돼야 되는 내용인데, 그 문제가 의원님 말씀하기 전에도 몇 번 있어서 요청된 사항입니다.
  그런데 교통표지라는 것은 출퇴근 시간대라든지 뭐 한가하지 않는 시간대 구별하지 않고 24시간을 기준으로 설치하는 거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게 좀 어려움이 있다고 얘기하던데요.
○ 위원장 조미정  주민들이 되게 불편해하고, 또 차량통행이 워낙 평소, 낮에는 없다 보니까 위반을 하시다가 걸리시는 분이 많아서,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이것은 개선방향을 저희들이 한번 연구를 많이 해보겠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그러니까 시간을 좀 설정해 놔서, 출퇴근 시간인 7시 반부터 9시까지, 그런 게 있잖아요. 그렇게 좀 설정하는 방향도 한번 검토를 해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네, 알겠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없으므로 교통행정과 구정업무보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과장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치수과에 대한 구정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치수과장님 나오셔서 팀장 소개와 업무보고 및 간주처리 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치수과장 김규엽  안녕하십니까? 치수과장 김규엽입니다.
  구정발전과 구민복지 향상에 애쓰시는 조미정 위원장님과 손주하 위원님, 윤판오 위원님, 양은미 위원님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주요업무계획 설명에 앞서 치수과 담당 팀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인사 소개)
  그럼 지금부터 치수과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67쪽부터 68쪽까지 치수과 주요현황은 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69쪽입니다. 치수과 금년도 주요업무는 3개 분야 9개 사업으로, 첫 번째 철저한 하수도 관리로 안전하고 쾌적한 중구 실현 3개 사업, 두 번째 수해 안전망 강화와 악취 없는 안전중구 조성 3개 사업, 세 번째 기전설비 및 지하수 시설 유지관리 3개 사업이 되겠습니다.
  먼저 70쪽 장충-8소구역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입니다. 
  장충로 일대 9.1㎞ 하수관로에 대해 2022년부터 23년까지 현장조사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금년 3월부터 내년 12월까지 공사를 시행토록 하겠습니다. 사업비는 전액 시비로 98억 9300만 원입니다. 
  다음은 72쪽 노후·불량 하수관로 보수 및 정비입니다.
  노후·불량 하수관로를 보수 및 개량하여 도로 함몰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하수관로 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위치는 난계로 159일대 하수관 개량 등 6개 사업입니다. 소요예산은 전액 시비로 32억 200만 원입니다. 추진 계획으로는 올해 2월 설계 및 발주하여 10월까지 준공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75쪽 관내 하수시설물 유지보수입니다.
  매년 시행하는 연간단가공사로 배수불량지역의 체계적인 정비와 파손된 하수시설물의 신속한 복구를 통한 침수방지 및 도로침하예방 사업입니다. 소요예산은 구비 11억 2100만 원입니다. 추진 계획으로는 올해 3월 착공하여 12월까지 시행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76쪽 침수피해 예방, 풍수해 안전대책입니다.
  기상이변에 따른 재해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풍수해 예방대책으로 2024년 소요예산은 풍수해 대책운영비 및 수방용역비로 3억 90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향후 풍수해 대책기간인 5월부터 10월까지 철저히 준비하여 침수 피해가 없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78쪽 하수시설물 준설공사입니다. 
  이 또한 매년 시행하는 연간단가공사로 하수관 내 퇴적물을 제거하여 통수단면을 적기에 확보하고, 하수악취 발생을 저감하는 등 침수피해 없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소요예산은 하수관 및 빗물받이 준설에 22억 8200만 원입니다. 3월부터 12월까지 지속적인 준설을 실시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79쪽 주민이 참여하는 하수도 악취 저감 사업입니다.
  하수관거 악취 발생의 원인을 찾아 맞춤식 악취방지 대책을 마련하여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고자 하는 사업입니다. 
  사업 위치는 악취 취약지역인 전통시장, 관광특구 등이며, 내용으로는 빗물받이 악취차단덮개 및 하수악취 저감시설 설치입니다. 소요 예산은 구비 9400만 원입니다. 금년 10월까지 설치를 완료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80쪽 지하보도 환경관리 및 기전설비 유지관리입니다.
  관내 9개 지하보도 및 명동 바닥분수의 철저한 위생관리와 기존 설비의 기능을 상시 유지하여 안전하고 청결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소요예산은 청소관리 용역 및 기전시설 유지관리 등으로 구비 6억 2100만 원입니다. 추진기간은 매년 1월부터 12월까지입니다. 
  다음은 83쪽 지하수시설 유지관리입니다.
  지하수 보조관측망 운영 및 비상급수시설 유지관리를 통해 지하수 자원을 보존하고 비상사태 시 대체 급수를 확보하는 등 지하수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하는 사업입니다. 소요예산은 4800만 원이며, 시비 585만 원이 포함된 금액입니다. 추진기간은 매년 1월부터 12월까지입니다. 
  마지막으로 86쪽 유출 지하수 활용을 위한 인프라 구축 사업입니다. 
  우리 구 관내 한전 전력구에서 발생하는 유출 지하수를 도로 청소용수 등으로 활용하기 위한 급수전을 설치하는 사업입니다. 소요예산은 전액 시비로 6억 6000만 원입니다. 사업기간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입니다.
  이상으로 2024년도 치수과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마치고, 이어서 배부해드린 자료를 토대로 치수과 2024년도 간주처리내역을 설명드리겠습니다. 
  보고서 2페이지 지하수시설 유지관리입니다. 
  관정 청소 등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유지관리 비용으로 시비 135만 4000원, 만리녹지대 민방위 급수시설 비상발전기 설치로 450만 원을 교부받아 간주 처리하였습니다.
  지하수시설 유지관리 사업 총 예산은 4800만 원으로 금년 12월까지 추진 완료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치수과 간주처리내역 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원장 조미정  김규엽 치수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착석하여 주십시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손주하 위원  과장님, 뒤에서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유출 지하수 활용을 위한 한전이랑 지금 협약 체결한 내용이 잘 이해가 안 되는데, 이거 좀 설명을 더 해주시겠어요?
○ 치수과장 김규엽  한전에서 전력구가 있습니다, 예장동 자락에. 거기서 지하수가 유출됐는데 그냥 하수도로 계속 흘려보냈거든요. 그 부분을 이제 저희들이 활용하기 위해서, 땅에서 나오는 유출지하수, 항시 전력구에서 나오거든요. 그거에 저희들이 저류지를 만들고 관을 만들어서 그 밸브를 만들어서, 우리 청소차량들이 거기서 물을 항시 빼서 쓸 수 있게끔,
손주하 위원  빼서 쓰는 그 과정에 드는 예산은,
○ 치수과장 김규엽  전액 시비로 하고,
손주하 위원  그게 다 시비로 해주는 거고요?
○ 치수과장 김규엽  전에는 수돗물을 사용했었거든요. 그러면 단가가 거의 한 3배, 4배 비쌌는데 지금 지하수를 쓰기 때문에 단가를 싸게 해서 쓸 수 있습니다.
손주하 위원  그러니까 이 시비로 내려오는 거는 우리가 한전에 내고 이렇게 하는 건가요?
○ 치수과장 김규엽  아닙니다. 이건 한전하고 협약을 맺은 것은 뭐냐 하면, 나중에 유지관리 차원에서, 만약에 지하수를 뿜어 올리는 것은 한전에서 하고, 그 뿜어 올리는 것을 저희들이 저장해서 용수로 쓰는 것은 우리가 구에서 하고,
손주하 위원  아, 뿜어 올리는 건 원래 한전이 하기 때문에 그냥 상관이 없는 거고요?
○ 치수과장 김규엽  예. 그래서 그 관리에 대한 업무의 명확을 구하기 위해서 나눠서 협약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내일 협약에 대해서 다시 보고를 드릴 겁니다.
손주하 위원  그 협약 부분 내용까지 해서 같이 부탁드리겠습니다.
○ 치수과장 김규엽  알겠습니다.
손주하 위원  그리고 80페이지, 지하보도 환경관리 및 기전시설 유지관리요.
  제가 작년 우리 정례회 때 명동 바닥분수 사실 좋게 안 봤었어요. 근데 지금도 좋게 안 봐요. 
  왜냐면, 제가 새해맞이 해서 명동 분들하고 주민분들하고 같이 담배꽁초 줍기, 그런 청소를 했었는데, 새해맞이 청소를. 그때 이 구간에 딱 갔는데, 겨울철 관리가 안 되다 보니까 흡연부스는 바로 옆에 있는데, 워낙 피시는 분들이 많다 보니까, 기업이 몰려 있잖아요, 하나○○도 있고요. 분수대까지 와서 굳이 담배꽁초 다 버려놓으셨더라고요.
  물론 우리가 또 여름을 맞이해서 청소한다고는 들었는데, 이렇게까지 하게 되면 우리가 겨울, 가을 분수대를 가동하지 않는 그 기간이 훨씬 길잖아요. 그럼 그 기간 이렇게 쓰레기 담배꽁초 다 버리고 하면 나중에 우리 유지보수 비용이 더 많이 들지 않을까, 아니면 이걸 아예 겨울철 내내 막아놓을 수 있는 부분은 없나요?
○ 치수과장 김규엽  거기가 개방된 통로라, 개방된 광장 식이라,
손주하 위원  거기를, ‘아예 들어가지 마라.’가 아니라, 사실 그 틈새로 막 이렇게 들어가기 때문에,
○ 치수과장 김규엽  그 틈새를 막아놓는다는 거죠?
손주하 위원  예. 틈새로 혹시 어디 위쪽으로 덮개라든지 이런 게 없을까요? 이게 툭 튀어나오는 게 엄청 심하진 않잖아요?
○ 치수과장 김규엽  그렇죠. 튀어나온 건 심하지 않은데, 그 방법도 한번 모색해 보겠습니다.
손주하 위원  근데 결국 그렇게 되니까 여름철에 또 걱정되는 거는, 거기는 이제 분수를 가동하게 되면 또 흡연부스를 넘어서서 다른 쪽으로 가겠죠. 이미 옆에 화단에도 다 버려놨더라고요. 그러니까 되게 걱정되는 부분이에요, 거기 구간은.
  그러니까 부서랑 다 협약을 잘하셔서, 담배꽁초를 좀, 담배를 피시는 게 잘못된 게 아니라 버리는 장소가 일정하게 딱 정해져 있으면 좀 좋겠다는 거거든요.
  그래서 이걸 잘 좀 협력하셔서 유지보수 비용도 최대한 안 들게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치수과장 김규엽  네, 알겠습니다.○손주하 위원 저는 이상입니다.
○ 위원장 조미정  그쪽에다 담배꽁초만 버릴 수 있는, 이번에 구청장님 그거 있었잖아요, 담배 흡연구역도 칸막이로 해서 만들기도 하고?
손주하 위원  거기는 이미 부스가 있어요.
○ 위원장 조미정  있어요, 그런데도?
손주하 위원  있는데, 너무 많으니까 사람들이 외부로 벗어나요. 그러니까 그 부스 안에서 못 피는 거죠, 사람들이 너무 많으니까. 그러니까 왜 분수대까지 가셔서 버리는지,
○ 치수과장 김규엽  거기 안에 그 회사 사람들이 너무 많다 보니까, 피우는 공간이 너무 적으니까 밖에서 피고 그냥 거기에 버리는 것 같아요.
손주하 위원  그러니까요. 그래서 거기는 아예 음원 송출을 해서 대놓고 아예 CCTV로 해버리는 게 낫지 않을까,
○ 위원장 조미정  담배꽁초만, 이렇게 조그마한 미니 가로등처럼 생기고 있던데요? 그런 거를 좀 계속 세워놓으면 안 되나요?
○ 치수과장 김규엽  지금 청소행정과에서 담배꽁초와의 전쟁을 선포해서, 그거 지금 하고 있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그래서 그런 시설물에 담배꽁초를 버리지, 그렇게 해놔도 버리는 사람이 간혹 있기는 하지만, 버릴 데가 없어서,
손주하 위원  제가 새해 때 여기 갔다가 정말 진짜 식겁했거든요. 분수대 안에, 일반인들은 아무리 청소하려야 뺄 수가 없었어요. 이거 다 들어내고 해야 되는데, 그냥 길에 있는 이 정도 수준이 아니라 아예 전문적으로 이렇게 해야 되겠더라고요.
○ 치수과장 김규엽  하여튼 그 분수, 물 나오는 구간은 팀장하고 협의해서 저희가 막아보겠습니다.
손주하 위원  알겠습니다. 이거 관리 안 되면 다음번에는 삭감,
○ 위원장 조미정  여름에 분수가 나옴으로써 그 주변에 기온이 조금 1도라도 떨어진다고 들었는데 맞나요?
○ 치수과장 김규엽  기온이야 뭐 크게 떨어지겠습니까? 느낌상 그냥 좋겠죠.
○ 위원장 조미정  예, 질의 없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저도 별다르게 드릴 말씀은 없고, 어쨌든 기상이변 때문에 폭우, 폭염 해서 또 홍수가 질 가능성도 크니까, 우리는 치수과에서 워낙 잘 관리해 주셔서 저희도 아침에 명절맞이 청소 나가고 하면 그 담배꽁초가 정말 많아서, 그 빗물받이 안에 있는 그런 배관, 하수도 있는 데, 거기다가 다 버려놔서 꺼내기가 참 힘들고 그렇거든요. 청소를 좀 잘하시고 또 관리 좀 잘하셔서 그런 피해가 없게 관리 좀 잘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치수과장 김규엽  네, 알겠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더 질의하실 위원님 없습니까?
      (「예.」하는 위원 많음)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없으므로 치수과 구정업무보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과장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중식 및 회의장 정리를 위하여 14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56분 회의중지)
(14시8분 계속개의)
○ 위원장 조미정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속개를 선포합니다. 
  다음은 문화재단에 대한 구정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문화재단 사장님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업무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안녕하십니까? 중구문화재단 사장 조세현입니다.
  중구의 문화발전과 중구민의 문화생활 향상을 위해 애쓰시는 조미정 복지건설위원장님과 양은미 부위원장님, 손주하 위원님, 윤판오 위원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먼저, 보고에 앞서 배석한 간부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인사 소개)
  지금부터 2024년도 중구문화재단의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업무보고 자료작성 기준이 24년 1월 말 기준으로 작성되었음을 참고 바라겠습니다.
  4페이지 주요현황입니다.
  중구문화재단은 1실 2본부 10팀으로 101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시설연혁 및 시설현황, 중구구립도서관에 대한 보고는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7페이지 개관 20주년 대비 충무아트센터 리노베이션 추진입니다. 
  2005년 3월 개관한 충무아트센터는 2025년 내년입니다. 개관 20주년을 맞이합니다. 중구문화재단은 그동안 공연·전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연간 4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중구뿐만이 아닌 서울의 대표 문화예술시설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그동안 연간 800회가 넘는 공연을 진행하면서도 자체적인 시설보수와 교체 등을 통해 큰 안전사고 없이 공연장을 운영해 왔습니다. 
  하지만 변화된 공연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노후시설의 전반적 교체와 개정된 공연법에 따른 안전시설 추가보완 등 적지 않은 규모의 시설개선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공연장 리모델링에는 약 25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바, 문화정책과와 협업하여 서울시 노후 문예회관 리모델링 공모사업을 신청하고자 하오니 위원님들께서도 많은 관심과 전폭적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8페이지 중구민을 위한 문화콘텐츠 기획, 추진 일환으로 중구민을 위한 월요극장입니다.
  중구민을 위한 월요극장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을 활용하여 구민들을 초청해 공연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제공해드리는 재단의 대표적 문화복지사업입니다.
  추진실적으로는 2023년에 뮤지컬 어린왕자 특별공연, 청소년을 위한 박현수의 뮤직바캉스 등 4회 공연에 652명의 중구민이 함께했습니다. 
  다양한 장르와 고품질의 공연 라인업을 구성해 문화복지 수준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켜 왔으며, 올해에는 상반기 중 2회, 하반기에는 공모사업 신청 등을 통해 2회 이상의 공연을 기획, 추진하겠습니다.
  9페이지, 중구문화재단 뮤직퍼레이드입니다. 
중구문화재단 뮤직퍼레이드는 기존의 ‘예그린 살롱 음악회’와 ‘찾아가는 문화사랑방ACT(액트)’ 등을 통합한 사업입니다. 
  그동안 주민들을 위한 음악회가 재단 내·외부에서 각각 진행되어 왔으나, 올해부터는 통합사업으로 운영해 효율을 높이고 주민들의 수요에 세심하게 대응해, 구민만족도를 보다 끌어올리고자 합니다. 
  2024년에는 상·하반기 총 5회의 공연을 계획하였으나 현재 상반기 2회 공연 예산만 확보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하반기까지 다방면의 재원 확보 노력을 통해 계획한 연 5회 공연을 차질 없이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10페이지, ‘씨네타운 중구’입니다.
  ‘씨네타운 중구’는 작년 중구 영화극장이라는 명칭으로 충무아트센터 소극장 블루를 활용해서 주민들에게 무료 영화관람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작년 한 해 동안 대중 친화적인 작품을 비롯,  일반 극장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영화제 수상작 등 다양한 영화를 선보인 결과, 총 1875명이 관람하는 등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냈습니다. 
  올해에도 대중성은 물론 작품성을 가진 영화들을 두루 상영하여 중구민 문화복지 증진에 힘쓰겠습니다.
  11페이지, 구립예술단체 지원·운영입니다.
  중구문화재단은 주민 참여를 통한 문화복지 실현 등을 위해 구립예술단체 운영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2012년부터 중구청으로부터 구립합창단과 가요합창단을 위탁받아 연습실 및 합창단 운영비 등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구립예술단체 또한 정기음악회, 찾아가는 공연 등 중구민을 위한 다양한 문예활동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구립 예술단체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을 변함없이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12페이지, 기후환경 사진 프로젝트입니다.
  중구문화재단은 ESG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기후환경 이슈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친환경 중구 구현에 기여코자 2024년 CCPP 기후환경 사진 프로젝트를 기획하였습니다. 
  2023년 진행된 기후환경 사진공모전에 총 한국, 중국, 일본, 아르헨티나 4개국 등 2487점의 작품이 출품되는 등 국내외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는 리노베이션으로 재개관된 충무아트센터 갤러리에서 2023년 기후환경사진 공모에 선정된 작품들은 물론, 국내외 유명 사진작가의 작품들까지 망라해, 국제적 규모의 전시로 진행할 예정이오니, 위원님들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13페이지, 청소년 클래식 교육사업, ‘꿈의 오케스트라 중구’입니다.
  ‘꿈의 오케스트라 중구’는 취약계층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관현악을 주제로 한 예술교육 사업을 추진,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꿈의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개최 등 구민 문화복지 증진에 기여코자 추진 중인 사업입니다. 
  1인 1 관현악기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음악적 성취를 지향하는 꿈의 오케스트라는 관내 초중고 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오케스트라 합주와 정기연주회 등을 통해 청소년기 자존감 향상 및 사회성 발달에 도움을 주고 있는 사업입니다. 
  특히 중구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우선 선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티학생 음악콩쿠르 관현악 부문 특상 수상, 선화예술고 트럼펫 전공 진학 등의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습니다.
  취약계층에 대한 이러한 지원은 우리 재단의 공익성 강화에도 큰 의미가 있는 사업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로 지속해 나가겠습니다. 
  14페이지, 신당 생활문화예술터 ‘일상’ 운영입니다.
  지역주민과 생활예술인의 동아리 활동, 주민들간 네트워크 형성, 생활문화모임 활성화 등을 위해 생활문화예술터 ‘일상’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동아리 활동 지원과 더불어 지역 예술가와 생활문화동아리 등의 작품 전시공간으로 활용해서 연간 7500명 이상이 이용한 주민참여형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올해에도 이러한 성과를 지속 발전시켜 지역 주민의 참여를 보다 확대시켜 나가고자 합니다.
  다음은 15페이지, 인현문화마루 인현이음 활성화 추진입니다.
  인현문화마루는 작년 4월부터 중구문화재단이 새롭게 위탁 운영하게 된 생활 문화공간입니다.
  그동안 유휴공간으로 방치되어 온 공간을 지역 문화 활동의 거점으로 탈바꿈하여 새로운 문화예술 공간이라는 정체성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주민 문화예술을 위한 프로그램 27개, 지역 예술가와 주민이 함께 하는 프로그램 12회 등 다양한 생활문화 이벤트들을 기획 추진하였습니다.
  금년에도 인현이음을 매개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는 등 문화예술 진흥에 앞장서는 중구문화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6페이지, 독서문화 활성화 사업 추진입니다.
  독서문화 활성화 사업은 중구민 독서문화 증진과 독서습관 형성 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주민 편의성을 위한 무인 도서 자동화시스템 서비스로, 충정로역, 중림동·장충동 주민센터에 설치한 스마트도서관 3개소 운영을 비롯해, 생애주기별 독서습관 형성 프로그램,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독서 프로그램, 깊이 있는 독서문화 형성을 위한 한 주제로 함께 읽기 사업 등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올해 하반기에는 중구의 대표 책 축제 프로그램인 ‘북 페스티벌’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17페이지, 주민참여형 도서관 문화행사 확대 운영입니다.
  구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높은 접근성을 활용하여 주민참여형 문화행사를 기획, 추진하겠습니다. 
  중구의 8개 공공도서관과 11개 작은도서관을 연계한 다양한 독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도서관 야외공간을 활용한 북캠핑, 북피크닉 등 주민참여형 문화행사를 개최토록 하겠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재단의 문화예술 전문성과 도서관의 독서문화 인프라를 접목한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한층 구민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2024년도 충무아트센터 주요 공연을 소개 해드리겠습니다.
  먼저 18페이지,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입니다.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프랑스 대혁명을 다룬 이케다 리요코의 베스트셀러 ‘베르사유의 장미’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원작의 높은 인기와 ‘몬테크리스토’ 등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좋은 반응이 예상되어, 중구문화재단과 EMK 엔터테인먼트가 공동주최하는 사업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19페이지, 연극 ‘테베랜드’입니다. 연극 ‘테베랜드’는 2023년 충무아트센터에서 초연된 작품으로 티켓 예매순위 1위를 기록하기도 했던 인기 작품입니다.
  영국, 미국 등 전 세계 16개국에서 공연되었고, 영국 ‘오프 웨스트엔드 어워즈’에서 작품상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과 흥행성이 검증된 작품이며, 공동주최 사업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앞서 보고드린 두 작품 외에도, 올해 대극장에서는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 등 4개 작품이, 중극장에서는 뮤지컬 ‘이솝이야기’, 연극 ‘사운드 인사이드’ 등 4개 작품이 공연될 예정입니다. 
  이상으로 주요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원장 조미정  조세현 문화재단 사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윤판오 위원  사장님, 오랜만입니다. 건강하시고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네.
윤판오 위원  사장님, 우리가 283회 임시회가 있었어요. 그렇죠?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네.
윤판오 위원  참석을 안 하셨네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네.
윤판오 위원  어떤 사유가 있으셨나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제가 병원에 갔었습니다.
윤판오 위원  종합검진 받으신 건가, 병원에 가서 뭐 하셨나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제가 3개월마다 한 번씩 병원에 가는데,
윤판오 위원  그날이셨군요? 하루 가는 거였죠?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네.
윤판오 위원  우리 의회한다는 건 알고 계셔서 좀 병원을 연기할 수도 있었을 텐데, 그날 그렇게, 아니, 이번 말고 저번 임시회 때?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쉽지 않네요.
윤판오 위원  알겠습니다.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필요하면 자료를,
윤판오 위원  이번에도 참석 못 하셨죠? 이번 임시회개회식날 참석 못 하셨죠. 이번에 말고 저번 얘기를 하는 건데, 사장님이 또 오해하실 수도 있겠어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12월인가,
윤판오 위원  12월이 아니고 1월달이죠. 그때 구청 직원들이 전부 다 참석 안 했어요, 구청장부터 해서. 그날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그때는 병원에 안 가신 걸로 알고 있는데,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예, 그거는 아니고 그 전에 제가 못 온 것 같아요.
윤판오 위원  이번에는 병원 가신다고 실장님께 얘기를 제가 들었거든요. 그때는 사유를 냈는데, 좀 사유가 미흡해요.
  뭐, 구청에서 가지 말라고 얘기를 하시든가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지난번에요?
윤판오 위원  예. 지난번 그때 다 안 왔을 때?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무슨 여러 가지 이유가 좀 있었고,
윤판오 위원  이유가 있으니 그날 참석 안 했으면 좋겠다, 그렇게 얘기하신 것 같죠?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저는 저대로 조금, 구청에서 그렇게 정확하게 뭐, 분위기만 그렇게 만든 거지 그런 말이 온 건 아니고, 판단은 제가 했던 것 같습니다.
윤판오 위원  예, 무슨 얘기인지 알겠습니다.
  이런 건 있는 것 같아요, 사장님! 
  의회하고 우리 재단하고 뭐, 예산, 출연금을 주니 안 주니 이걸 떠나서, 서로 소통하고 협치할 필요성은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서로 그 자체는 존중한다는 의미가 아닐까요? 그렇죠? 
  의회가 개회가 되고 그랬을 때는 당연히 기관장으로서 참석해 주는 게 또 예의고 도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는데, 그날 다 참석을 안 하시고 그래서, 저희 입장에서 굉장히 좀 서운했습니다, 사장님. 그래서 제가 오늘 이렇게 여쭈어봅니다. 
  앞으로 이런 일은 없겠죠, 뭐? 그렇지 않을까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노력하겠습니다, 없도록.
윤판오 위원  예, 고맙습니다.
  예산이 이번 추경에 얼마 올라오셨죠?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아마 5억이,
윤판오 위원  저번에 출연금에서 5억 삭감된 거, 그거 이번에 추경이 올라오셨죠?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네.
윤판오 위원  그런데 아마 우리 청장님이 상당히, 삭감이 일반회계 65억, 특별회계 15억 해서 한 80억 삭감됐는데, 우리가 총 삭감액이 1.39%, 의회가 생긴 이래 최저 삭감액이었거든요.
  특별회비는 주차 예산이었기 때문에 빼고 65억 삭감인데 그게 1.39%, 의회가 생긴 이래로 최저 삭감액이 됐던 것 같습니다. 
  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해서 했고 그랬는데, 아마 여러 가지로 사장님도 많이 화가 나시고 또 청장도, 집행부 자체는 다 화가 많이 나셨나 봐요? 사장님, 이번에 화 많이 나셨나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화라기보다 좀 이해가 안 되더라고요.
윤판오 위원  네, 이해가 안 됐어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결과적으로는, 좀 어느 정도 아시겠지만 인건비까지 건드려, 존립해야 되는 상황이 돼버렸으니까, 알고 그러신 건지 모르고 그러신 건지, 그에 대해 이해가 좀 안 되지, 뭐 화가 나고 이런 건 아니었고요.
윤판오 위원  자, 그러면 지금 우리 출연금 46억에서 41억 드렸잖아요. 집행률이 얼마나 되나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글쎄요. 뭐 숫자가 정확하게는,
윤판오 위원  예산팀장님! 지금 집행률이 몇 프로죠? 발언대에 나와서 얘기해 주세요.
○ 중구문화재단예산회계팀장 예혜미  안녕하세요, 예산회계팀장 예혜미입니다.
  현재 집행률은, 자세한 거는 저희가 따로 서면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저희가 지금 출연금 45억에서는 지금 저희 시설센터 유지비로 20억 9000만 원 정도가 편성이 되어 있고요, 1년 운영 경비. 
윤판오 위원  그것 말고요. 집행률이 얼마예요, 지금 현재까지?
○ 중구문화재단예산회계팀장 예혜미  그거는 정확하게 파악해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얼마 안 되죠. 큽니까? 한 40억 정도 돼요, 집행률이? 그렇지는 않죠?
○ 중구문화재단예산회계팀장 예혜미  저희 지금 한 달,
윤판오 위원  예, 한 달.
○ 중구문화재단예산회계팀장 예혜미  전체 예산 말씀하시는 거예요?
윤판오 위원  예.
○ 중구문화재단예산회계팀장 예혜미  죄송합니다. 그것 제가 좀 파악해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알겠습니다. 사장님! 46억 출연금 중에 41억 갔고요. 거기에 인건비 깎고 또 안 드린다는 예산은 없었습니다.
  자, 우리가 1년에 정례회 때 예산 한 번에 다 주고 그다음에 예산 안 준다고 그러면 당연히 그렇게 걱정하시고 우려하실 겁니다.
  그렇지만 우리 의회는 추경안이 또 있거든요. 추경안이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정례회에서 예산 주고 잉크가 안 말랐습니다. 2월달인데요. 한 달, 두 달도 안 돼서 추경안을 내서 아마 드리려고 지금 예산이 편성이 된 것 같아요.
  그런데 예산 안 줬다고 집행도 안 한 상태에서 상당히 많이 좀 하고, 또 어찌 됐든 구청하고 협의가 어느 정도, 아마 우리 원내대표끼리 협의가 많이 된 걸로, 진척된 걸로 알고 있었는데, 우리 재단 가보면 입구에 현수막이 기가 막히게, 제일 늦게까지 아마 현수막이 있었던 것 같아요. 
  이런 부분은 좀, 저희 입장에서는, 모르겠습니다. 사장님 입장하고 저희 입장은 좀 다름이 있겠죠. 그런데 저는 좀 이해가 안 간 부분이 있었어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저도 좀 약간 변명하자면,
윤판오 위원  예, 한번 해보십시오.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집행률에 대해서는 별로 집행 안 됐다고 했는데, 사실은 그 예산이 그렇게 깎이면서, 저희들이 예산이 잡혀야지 계획도 잡고 집행하는 거잖아요. 그래서 아예 예산 자체를 잡을 수 없는 상황들이 돼버리고, 또 지금 한두 달 뒤에, 뭐 다행히 지금 이번에 아직 결과는 안 나왔지만, 잘 된다고 가정해도, 쉽게 두 달 뒤라고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저희들은 그러고 나서 다시 사업을 준비하고 하려고 그러면, 벌써 작년에 정상적으로 11월, 12월에 되는 것보다는 상당한 기간 내 사업들이 불확실해지고 늦어지고 곤란한 게 굉장히 많습니다.
  의원님은 그냥 총액으로 봐서 그해에 다 들어가면 되지 않냐고 했는데, 사업을 실제로 하는 입장에서는 굉장히 딜레이가 되고요. 그것 얼마 쓰지 않았냐고, 1월달에 집행예산이 그런데, 실제로 얼마 될 수밖에 없어요. 지금 움츠러들어서 아직까지도 이 한 달 동안, 뭘 해야 될지 어떻게 해야 될지 이 불확실성이 있거든요.
윤판오 위원  글쎄요. 예, 무슨 얘기인지 알겠는데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그리고 두 번째, 저희가 제일 늦었다고 말씀하시는 건, 혹시 진짜 시간적으로 제일 현수막을 늦게 뗐다고 말씀하시는 건가요?
윤판오 위원  네.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그거는 제가 좀 설명드릴게요. 밤에 10시가 돼서 저한테 마지막 보고가 왔더라고요. 제가 오후 돼서 다 좀 철거하라고 얘기했는데, 저희가 아마 그다음 날 뗐을 거예요. 그거는 도대체 어떻게 된 건지, 그 현수막을 떼는 업체가 그날 당일에 일이 너무 많아서 순위가 저희한테 안 돌아와서 약간 그런 편입니다. 왜냐면, 비슷한 업체에서 현수막 철거를 하다 보니까, 그래서 아마 저희가 순위가 좀 늦게 온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마, 일부러 늦게 뗀 건 아니고, 좀 그런 이유가 있습니다. 아마 그다음 날 오전에 철거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윤판오 위원  사장님, 저는 그 부분에 관해서 맞지 않다고 생각하고요. 변명하셨는데, 변명 같지 않은 변명 같고, 제 생각에는 그렇습니다.
  사업이라는 것은, 새해 되기 전에 아마 사업은 다 계획을 하신 걸로 알고 있어요.
  그렇다고 해서 지금 5억 삭감해서 사업에 지장 있었던 부분이 있었나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그럼요. 예를 들면은 저희들 사업예산, 정상적으로만 되었다면, 이미 내용 아실 겁니다. 사업 자체 예산이 구청에서 10억이 깎이고 다시 왔는데 다시 5억이 깎이면, 저희들은 어떤 생각을 했냐면, 당시에도 아마 여기 위원회에서 저희하고 우리 위원장님하고 조금 간단한 대화를 나눴겠지만, 오히려 저희들 안쓰럽게 재단을 좀 생각해 주셨고, 그래서 만약에 그런 분위기에서 그냥 저희들이 한 원안만 통과가 되었다면 사업을 안 할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제가 그 당시에 인건비나 이걸 조금 건드려서라도 사업을 하려고 생각했거든요, 몇 개의 사업들을. 근데 거기다가 5억이 깎여버리니까, 
윤판오 위원  알겠습니다. 충분히 이해가 가고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예, 좀 이해해 주십시오.
윤판오 위원  자, 그럼 이렇게 내가 얘기를 하겠습니다. 이렇게 한번 반론을 제기해 볼게요.
  사장님, 이번에 추경에 5억이 반영이 안 된다고 그러면 어떻게 하실 겁니까? 그렇게 또 질문 한번 해볼게요. 그때는 또 어떻게 하실 건데요?  가정입니다. 그때는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위원님, 혹시 뭐 좀 상상하시는지 모르지만, 저 감옥 가야 되죠.
윤판오 위원  왜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아니, 우리 직원들 인건비를 지금 제가 다 보류시켜 놨으니까.
윤판오 위원  인건비 다 드렸어요. 거기 포함돼 있습니다. 다 드렸어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아니, 모자랍니다.
윤판오 위원  인건비 다 거기 있고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41억에서,
윤판오 위원  예, 그 인건비 차질 없이, 감옥가지 않게 다 저희가 알아서 해드립니다. 해드려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만약에 안 주면 어떡할 거냐고 했는데요.
윤판오 위원  예로 그런 거고요. 자, 문구를 좀 볼게요. “차라리 문 닫으라 하십시오. 중구의회, 중구문화재단 필수 예산 11% 삭감, 문화예산은 필수 예산이 아닙니까?”
  필수 예산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의원님! 기관장이 잘 보이면 예산 통과시켜 주고, 의원님 마음에 들지 않으면 예산삭감이 의회의 기준입니까?”
  이게 무슨 얘기죠? 이거 어떻게, “의원님, 기관장이 잘 보이면 예산 통과, 의원님 마음에 들지 않으면 예산삭감이 의회의 기준입니까?” 
  누가 이런 경우가 있었나요? 이것 좀 이해가 제가 안 가는 부분이 있어서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저한테 질문하시니까, 아마 녹취록에 보면 나와 있을 겁니다. 그때 윤 부의장님이 저한테 그 말씀은 하셨습니다, 그 비슷한 얘기를.
윤판오 위원  네, 그래서 제가 또 읽어드릴까요. “문화예산 묻지마 삭감. 삭감에 동의한 중구의회 의원들 규탄합니다.”
  그러니까 이거군요. 사장님, 제가 한번 이렇게요. “윤판오, 기관장이 잘 보이면 예산 통과, 윤판오, 마음에 들지 않으면 예산삭감이 의회의 기준입니까?”
  이렇게 제가 해석해도 될까요? 그렇습니까?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그건 뭐, 너무 과도하게 그냥,
윤판오 위원  아닙니다. 사실 있는 팩트대로 얘기해야죠. 그렇지 않겠습니까? 그렇지 않을까요?
  저희가 지금 5억 해서 지금 충무아트홀이 문 닫았나요? 예? 이거는 너무 과도한 표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저희들은 문화활동이나 문화사업을 하지 않으면, 뭐 그야말로 식물 기관이죠. 실제 5억이 깎인 예산 안에서 그대로 만약에 집행했다면 문을 닫는, 그러니까 식물 재단이 된다고 저는 보입니다.
  그런데 그러지 않기 위해서 제가 지금 우리 직원들 퇴직금도 좀 건드렸고, 또 여러 가지 잔업수당 이걸 좀 한 50%씩 이렇게 좀 보류를 시켜 놨습니다. 그래서 지금 우선 몇 개 급한 사업들을 다는 지금 100% 가동은 못 시키고요. 
  그런 결정을 안 했다면 그야말로 식물 재단, 기관이 되었을 걸로, 
윤판오 위원  사장님, 그러면요. 자, 중구 예산만 받아서 재단을 운영할 것이 아니라, 자체 예산 확보해서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시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지금 이런 기회에, 이번에,
윤판오 위원  그렇게 말씀하시면 저도 할 얘기가 있죠.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직원들한테 좀 앞으로 제가 포상을 걸고라도 외부의 지원 사업들 많이 좀 공모도 하고, 이번 기회에 저희들도 좀 체질 개선을 하려고 노력 중에 있습니다, 의원님.
윤판오 위원  자, 우리 김기중 본부장님도 영등포에서 구의원을 하셨습니다. 사장님 말대로 하면 저희 의회가 존재할 필요도 없고요. 예산 편성하면 다 주고, 무슨 의회가 필요가 있겠습니까? 그렇지 않을까요?
  본부장님! 그렇지 않습니까? 
  주민의 권한을 이양받아서 예산 편성이 오면 심도 있게 심의해서 줄 수 있는 게 의회 권한 아닌가요? 본부장님, 저는 그렇게 생각하는데, 옛날에 의정활동 하실 때 그렇게 안 하셨나요?
  자, 집행부에서 편성해 오면 무조건 다 줘야 되는 게 의원의 역할인가요?
  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또 예산삭감이 왜 됐는지, 충분히 의회하고 소통하고 협치하고 할 필요성 있지, 이렇게 현수막 걸면서 의원 지치게 가면서 이렇게 해야 되는 게 옳다고 생각하십니까? 
  본부장님, 의정활동 그렇게 하셨나요? 그런데 저는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랬나요? 
○ 중구문화재단문화사업본부장 김기중  사장님께서 답변하신 내용이라 제가 또 다른 답변을 하는 건,
윤판오 위원  우리 의회 생기고 1.39% 예산 삭감했습니다. 중구의회가 생긴 이래 9대 동안 80억 1.39% 처음입니다, 처음. 또 이 예산을 안 준다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우선 급한 대로 쓰시고,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의원님,
윤판오 위원  잠깐만요. 사장님! 오늘은 좀 들으시고 제가 질문할 때 답하시면 됩니다.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제가 조금 그 부분은 사과드릴게요.
윤판오 위원  아니, 잠깐만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사과도 저도 드리고 또 이렇게 해야 되니까, 저도 또 할 말도 하고, 사과도 드리고, 제가.
윤판오 위원  사장님! 그렇게 하시면 안 되죠. 그렇지 않습니까, 의회를 무시하고 지금 하는 거 아닙니까!
  사장님은 지금 그렇게 하시는 일들이, “너희들 다 예산 편성한 왜 다 안 줬냐, 출연금 46억 다 주지!” 그거 아닙니까?
  그래서 재단이 문 닫고 그런 건 아니지 않습니까?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직원들이 제 명령이나 제 눈치 보고 하는 건데, 직원들한테 직접 얘기하니까요.
  어쨌든 현수막에 관해서는 제가 좀 과했다는 표현으로 조금 사과드리고, 그다음에 아까 몇 프로 예산 말씀하셨는데, 제발 의원님, 저희 재단에도 1.3%만 깎으시지, 왜 11%를, 왜 하필, 그것까지, 
윤판오 위원  네, 무슨 얘기인지 알겠습니다.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그리고 현수막은 건 좀 제가 사과드리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아니, 사과할 건 없고요. 그런데 저희는 좀 표현이 과하더라, 할 수는 있죠.
  또 여기 보십시오. 그날 여기 3층에서 뭐 동네 주민들을 모시고 규탄대회를 했어요, 규탄대회를. 
  아마 그날은 사장님도 오셔서 발언하신 줄 알았더니 안 하셨더라고요, 사장님은.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네.
윤판오 위원  이거 뽑아서 이렇게 봤더니, 글쎄 이게 우리 박중현 자치위원회 회장님께서 사회를 보시고, 청장님 뭐 이렇게 여러분들이 주민들한테 대고 규탄을 많이 하셨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참, 저도 몇 번 읽어보고 내용이 과하다는 생각을 많이 가졌어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저희 재단 얘기가 또 있었습니까?
윤판오 위원  아니, 그런 부분이 있어서 겸사겸사 내가 말씀을 드리는 부분입니다.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하여튼 윤 의원님, 아까 그것은 우리 다른 의원님 계시지만, 다른 의원님보다도 윤 의원님이 아마 가슴이 제일 서늘했을 것 같은데, 그 부분은 사과드리고,
윤판오 위원  저는 괜찮습니다. 저는 제가 해야 될,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5억은 좀 주십시오, 빨리 일하게. 저 감옥 안 가게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저희도 잘 검토해서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그리고 조금 문제가 있더라도, 언제든지 사장님하고 저희 의회하고 뭐 이렇게 멀리 있는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오셔서 “이러이러 예산이 5억 했는데,”
  아마 굉장히 사장님이 직원들한테 노하신 걸로 이렇게 알고 있어요. 예를 들어서 공단을 비교해가면서 공단 490 몇억에 10억 삭감인데, 아까 사장님 표현하시듯이, 우리 재단 46억인데 그것을 5억을 삭감했으니 비율로 따졌을 때 심한 거 아니냐, 지금 사장님 그렇게 표현하신 거잖아요?
  그래서 직원들도 예산 못 따왔다고 많이 좌천도 시키시고 많이 그런 것 같아요. 그런데 이런 부분은 저희가 얼마든지 그렇게 해드릴 수 있는 사항이었어요. 또 해드려야죠. 우리 사장님도 그렇고 저희도 그렇고 우리 주민을 위해서 봉사하는 자리 아닙니까? 돈이 없으면 봉사할 수가 없거든요. 당연히 해드릴 것은 해드리죠. 그렇게 걱정 안 하셔도 저희 입장에서도 충분히 생각할 텐데, 너무 이렇게, 그냥 구청에서 하라고 하니까 그냥 심하게 좀 이렇게 표현을 하셨더라고. 
  아마 사장님이 제 입장이었으면 그것을 읽고 왔을 때, 제가 사진을 찍어 와서 이거 볼 때마다 좀 화가 나더라고요. 
  그리고 전부 사실대로 얘기합니다. 제가 얘기를 할게요. “윤판오, 너 기관장이 잘 보이면 너 예산 주고 안 보이면 예산 안 주고, 그게 의회 기준이냐? 또 거기에 동조한 의원들…….” 막 이렇게 화를 내셨는데 그러실 필요는 없으시고요.
  이렇게 뭐, 사장님하고 저하고 개인적 사감이, 절대 그런 건 아니었고요.
  좀 전체적으로 운영을 하는데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그렇게 예산삭감이 된 걸로 알고 있거든요. 또 추경이 있으니까 충분히 드릴 수 있는 부분인데, 그렇게 노하시고 그러셔서, 제가 좀 많이 서운했던 것 같습니다.
  자, 우리 정 실장님 이번에 3급으로 채용을 하셨어요. 어떤 부분에서 이렇게 채용하셨나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우리 경영실장이 구청에서 파견 나와 있었는데, 구청에서 작년부터 파견 나왔다가 다시 구청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래서 공석이었고요. 구청에서 다시 파견할 인력이 좀 부족했고, 그래서 저희가 어차피 TO도 있는 부분이고, 또 내부에서 제가 보기에 뭐 승진이랄까 수평이랄까 여러 가지 관계가 있지만, 좀 구청과도 고려해 보고, 외부인사 한번 뽑아보자고 해서,
윤판오 위원  지금 무슨 일을 맡고 계시죠, 우리 실장님이?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전체 경영 총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특히 구청과 재단과의 어떤 소통 역할, 중요한 역할을 하고 계시고요.
윤판오 위원  재단과 집행부 구청과 재단의 소통 역할도 하시고,
  자, 저번에도 내가 누누이 말씀드렸는데, 우리 직원들 굉장히 유능하신 분들이 많이 있고 또 거기에 근무 경력들이 화려하시고 일들 다 잘하세요. 제가 느끼기에는 잘하시고 계시는데, 어떤 한 부분, 본부장님이 두 분 계시잖아요. 본부장님들이라든가 팀장님들, 다 과장님들이 소외되지 않고 누구 한 명 뽑아서 소외되지 않고, 자기 업무에 충실할 수 있는, 또 그런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그렇죠?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네.
윤판오 위원  전체적으로 또 의회하고의 가교역할 굉장히 중요하죠. 정원은 충분히 TO에는 맞게 채용하신 거죠?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네.
윤판오 위원  지금 우리 인원이 101명이에요. 현재 인원이 101명, 정원이 116명이네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네.
윤판오 위원  저번에 우리가 정례회 때 열 몇 명인가 이렇게 채용을 하셨어서, 내가 그때 한번 질문드리고 그랬는데, 채용 계획 또 있으십니까?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벌써 올해 지금 한 3명 정도 빠졌습니다. 현재 계획 중에는 있습니다. 이거 플러스 추가로 올해는 저희들이 해마다 장애인 채용 관련해서 벌금도 많았을 뿐만 아니라, 뭐, 벌금을 떠나서 저희가 공기관의 역할을 하기 위해서 올해는 한 2명 정도 기필코 장애인 채용을 지금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윤판오 위원  2명 정도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네. 원래 3명이에요, 저희들이. 100명 넘는 직장이니까 3명인데, 한 2명 정도를 목표로 갖고 있습니다.
윤판오 위원  필요하면 직원은 뽑아서 써야 되겠죠. 그런데 하여튼 지금 상황이 녹록지는 않다, 구청 자체도 그렇고. 사실 구청이 어렵습니다. 작년에 우리가 80억 삭감했는데요. 유보금에 계상해서 보니까 시비가 한 5억 정도 서울시에 반납했더라고요. 그래서 80억 삭감인데 이번에 73억이 올라왔어요. 아마 예산이 없는 모양이에요.
  그리고 또 지금 세입이 많이 잘 안 걷히는 것 같아요. 그런 어려움이 있으니까, 그런 건 또 사장님이 잘 판단하셔서 그렇게 잘하시고, 
  저번에 그 갤러리 공사는 지금 잘 되고 있나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이번 주 안에 거의 말씀하신 대로 마무리가 끝날 것 같고, 거의 3월 초부터 시험 가동이 가능하지 않을까, 지금 준비 중에 있습니다.
  그동안 한 달 반 정도 늦어졌는데요. 어쩔 수 없이 그 민원 때문에, 우리 시설들이 많기 때문에 극장에서도 그렇고 스포츠 쪽에도 할 수 없었습니다. 최대한 좀 했고, 아마 그게 되고 나면 우리가 대극장뿐만 아니라 갤러리에서도 앞으로 상당한 수입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윤판오 위원  어차피 하신 거니까 잘 준비해서 하시고, 저번에 입구에 판넬이 다 떨어져서, 그런 부분은 공사하실 때 좀 잘하고 하셨으면 그런 일이 없을 텐데, 그런 부분도 집행부에서는 전혀 모르고 있더라고요. 어찌 됐든 사고고, 그게 지금 4m가 넘는 판넬이거든요. 그게 넘어졌을 때, 아침에 운동하시는 분, 연세 드신 분들이 주로 오세요. 신당동에서도 오시는데, 그게 넘어졌을 때 다치기라도 했으면 큰 사고가 날 뻔하지 않았어요. 저희 의회에서 의원들이 다 가서 현장 확인을 했습니다.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잘 보셨습니다. 저도 갑자기 새벽에 보고 듣고 저도 빨리 뛰어왔는데, 다행히 뭐, 하여튼 책임 회피가 아니라, 경량 칸막이고 공사장 안쪽으로 넘어져서 그건 운이 좋았지, 반대로 넘어졌든가 하면 조금 문제가 생겼을 텐데요.
윤판오 위원  그렇죠. 아니, 젊은 사람 같은 경우는 안 다칠 수도 있는데, 혹시 연세 드신 분들이 오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쪽으로 반대편으로 넘어졌더라면, 혹시라도 사람이 있을 때 다쳤을 때, 이거 참 큰일 났다, 이거 갤러리가 문제가 아니다,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 것도 좀 잘 관리 감독하시고, 그렇게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앞으로 더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어차피 하시는 거니까 잘 진행하시고, 그렇게 하시죠.
  그리고 앞으로도 또 실장님도 오시고 또 본부장님들도 계시고 그런데, 너무 그쪽에 재단에 업무가 없으면 의회 와서도 좀 진행 상황이라든가 의원님들한테 설명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  계속 사장님하고 회의를 한다든가 그런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 실장님도 오고 그랬으니까 집행부하고 소통하고 의회하고도 소통하고, 좀 서운한 거 있으면 솔직히 얘기합시다, 사장님!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한번 미리 사전에 설명하러 왔다가 하여튼 곤혹을 치루고,
윤판오 위원  좀 와서 그러더라도, 자꾸 우리가 같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시지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앞으로 좀 이쁘게 봐주십시오.
윤판오 위원  아니, 제가 무슨 뭐,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아니, 사전에 설명하러 왔다가 제가 한번,
윤판오 위원  하여튼 알겠습니다. 이번에도 잘 저희가 검토해서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하여튼 소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그러십시다. 뭐, 그렇게 해야죠. 어차피 구민에 봉사하는 거니까.
  예산팀장님! 잉여금이 얼마나 발생했죠? 올해 잉여금이 얼마 정도 있습니까?
○ 중구문화재단예산회계팀장 예혜미  지금 현재 15억 편성되어 있습니다.
윤판오 위원  올해?
○ 중구문화재단예산회계팀장 예혜미  네.
윤판오 위원  거기 갤러리에 다 집행하고 15억 있다는 얘기죠?
○ 중구문화재단예산회계팀장 예혜미  네, 저희 23년도 결산은 지금 진행 중이고요. 저희가 추정하는 예산으로 지금 편성해 놓은 거는 15억입니다.
윤판오 위원  15 정도 순세계잉여금이 발생할 것 같다?
○ 중구문화재단예산회계팀장 예혜미  네.
윤판오 위원  알겠습니다. 이것도 잘 쓰시고, 그렇게 해 주십시오.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작년 12월달에 뮤지컬에서 한 2억 정도가 저희들이 수익을 좀 얻었습니다.
  그래서 올해도 조금 안타까운 게 저희가 해야 되겠지만, 예산 보면 저희가 공동 투자를 좀 해야 되는데요. 그거는 쓰는 돈이 아니고, 한 1년여에 2,3억씩 받는 돈이거든요, 현금 투자가. 그런 것 좀 많이 좀 감안해 주십시오. 왜냐하면 저희가 주 수입원이니까. 그런 거는 조금 배려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그리고 지금 사업이 많이 있잖아요, 계속사업 같은 거. 월요극장이나 이런 거 있잖아요. 우리 주민들도 와서 보지만, 의원님들도 같이 가서 뭐, 보지는 않더라도 이렇게 상영되고 그러면 같이 가서 한번 그 현장 볼 수 있도록 좀 그런 기회를 좀 많이 마련해 주십시오.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예, 그건 꼭 한번 챙기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그렇게 좀 하십시오.
  도서관도 지금 있고, 여러 가지 질문이 있는데, 저희가 좀 시간이 급박해서 이거 하고 저희도 잘 많이 도와드리고,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위원장님도 계신데, 위원장님, 제가 조금 짧게 한 번 부탁드리면요.
○ 위원장 조미정  네.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내년이 20주년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거추장스러운 날이고 어떻게 보면 기회거든요. 어차피 이 충무아트센터가 중구의 유산이 될 것 같습니다. 내년 2월부터 한 4개월, 공사 예정이거든요. 그리고 7월에 20주년 행사를 할 계획인데, 올해에 좀 많은 부분들 저희들이 좀 의회하고 갑자기 이런 게 있더라도, 당장에 지금 저희가 서울시에도 지금 20 몇억 곧 신청할 계획이기도 하지만, 제가 청장님한테도 좀 어렵지만 그 20주년을 위해서 좀 많이 지원해 달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래서 의회에도 제가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그게 유산이라고 생각해 주시고 좀 많이 지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그 부분도 지금 집행부 예산도 삭감된 부분이 그런 부분도 있어요. 그냥 어설프게 땜질 형식으로 하는 것은 저희는 좀 반대를 하거든요.
  차라리 장기적으로 몇년 딱 계획을 잡으셔서 한 번 예산 다 집행하려고 하지 말고, 차근차근해서 완벽하게 좀 할 수 있는, 리모델링도 그런 취지로 하는 게 좋지, 이거하고 또 하다 보면 그게 그냥 덧씌워지고, 이런 부분은 제가 좀 못마땅히 하거든요. 그렇게 좀 철저하게 준비를 해 보십시오.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예, 잘 알겠습니다.○위원장 조미정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위원님, 질의해 주세요.
손주하 위원  사장님, 15페이지 인현문화마루 인현이음 한번 질의 좀 하겠습니다.
  이건 보고 들으니까 공원녹지과랑 같이 사용하는 게 맞는 거죠, 그 공간은?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예.
손주하 위원  근데 지금 여기 추진계획에 보면, 공간 상주인력 채용을 해서 공간 운영을 하겠다고 하는데, 이 채용은 그러면 공원녹지과에서 하는 건가요, 아니면 문화재단에서 하는 건가요?
○ 중구문화재단문화사업본부장 김기중  그것은 제가 대신 좀 설명드리겠습니다.
손주하 위원  네, 나와서 설명 좀 해 주십시오.
○ 중구문화재단문화사업본부장 김기중  현재 저희가 사용하고 있는 공간 자체가 그 건물에 보시면 2층하고 3층 이렇게 나뉘어져 있는데, 3층 공간은 저희들이 구청에서 위탁을 받아서 지금 ‘인현이음’으로 사용하고 있는 거고요.
  지금 인현이음을 기본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인력은 저희 재단에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손주하 위원  그러니까 재단에서 뽑아서 그러니까 2층이랑 3층 다 같이?
○ 중구문화재단문화사업본부장 김기중  아닙니다. 저희 공간만 사용하는 거고요. 과에서 사용하시는 데는 저희하고는 무관하게 따로 사용하시게 됩니다.
손주하 위원  사실 근데 3층만 한 명 해서 채용을 해서 하기에는 좀 아깝지 않나요, 인건비 대비 좀 작은 것 같은데?
○ 중구문화재단문화사업본부장 김기중  그런데 저희 자체의 공간 사용에 대한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저희는 저희 위탁받은 공간에 대해서만 운영을 위해서 필수인력에 대해서만 저희들이 채용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손주하 위원  그러면 그 필수인력이 생활권자나 중구민들 대관하는 것까지 다 예약을 받고 이렇게 하는 건가요?
○ 중구문화재단문화사업본부장 김기중  그런 업무들을 저희 팀원들과 함께 업무보조해서 관리를 하는 걸로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손주하 위원  대관할 때 우리 비용은 어떤 식으로 하나요? 아예 안 받나요?
○ 중구문화재단문화사업본부장 김기중  대여 비용 같은 경우에는 저희들이 기본적으로 주민 대상으로 해서는 일반 대여 활용하시는 거는 그냥 무상으로 해드리고 있습니다.
손주하 위원  근데 생활권자까지 우리가 무료로 이용할 필요가 있을까요?
○ 중구문화재단문화사업본부장 김기중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도 내규나 구청 지침에 따라서 하는 부분이라서요.
  위원님께서 또 좋은 의견 주시면 거기에 반영해서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손주하 위원  제가 다른 부서에도 약간 이런 느낌, 이번에 예산이 올라온 게 또 있었는데, 저는 굳이 생활권자까지는, 그리고 어느 정도 우리가 깔끔하게 이용하는 그런 거죠.
  우리가 어느 정도 값을 지불하는 거는, 내가 이거를 어느 정도 책임감 있게 사용하겠다는 그게 깔려 있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비싸게는 아니어도 민간 정도가 아니라도 우리는 어느 정도 공공기관 성격을 띠고 최소한의 비용은 받았으면 좋겠다는 게 제 생각이고요. 
  그러면 대관을 할 때는 직접적으로 오셔서 아니면 전화나 이런 대관 시스템을 만드셨나요? 아니면 예약 시스템 홈페이지가 있나요?
○ 중구문화재단문화사업본부장 김기중  저희 홈페이지나 전화 모두 사용해서 지금 대관 신청받고 심사하고 해서 해드리고 있습니다.
손주하 위원  채용은 지금 1명 계획이신가요?
○ 중구문화재단문화사업본부장 김기중  예, 그렇습니다.
손주하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도서관도 그러면 담당하시나요?
○ 중구문화재단문화사업본부장 김기중  질문하신 내용에 따라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손주하 위원  제가 도서관은 사실 제안을 좀 해드리고 싶어요.
  우리가 요즘 공유 차량 아시죠? 그러니까 주차장을 공유해서 쓰는 방법, 그런 부분인데,
  그전에 먼저, 도서는 혹시 기부받으시나요?
○ 중구문화재단도서관운영팀장 김은숙  도서관운영팀장 김은숙입니다.
  도서 기부받고 있습니다.
손주하 위원  그럼 기부받는 거는 우리 문화재단에서 일괄적으로 받고 사서분들이 정리를 하실 텐데, 그런 게 아니라 카카오 플랫폼이라든지, 그러니까 예산이 많이 안 드는 선에서 어느 정도 만들어 놓고, 도서를 어느 정도 공유 플랫폼 통해서 서로서로 지역주민들, 아니면 생활권자들끼리 공유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 그럼 더 많은 다양한 책이 빠르게 순환이 될 거라는 생각이 좀 들어서요. 이런 것도 한번 감안해서 해주시면 어떨까, 요즘 공유가 대세잖아요.
  그래서 그런 것도 한번 생각을 좀 해봤습니다.
○ 중구문화재단도서관운영팀장 김은숙  예, 검토해 보겠습니다.
손주하 위원  저는 이상입니다.
○ 위원장 조미정  수고하셨습니다.
  양은미 위원님, 질의해 주세요.
양은미 위원  양은미 위원입니다. 저번에 저희가 예산 할 때 위원장님이랑은 증액을 좀 해서 좀 많이 도와주려고 했었는데 그런 아쉬움도 있고, 저는 6월에 행정감사 할 때 제대로 좀 할까 합니다. 저는 이상입니다.
○ 위원장 조미정  알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지금 서울시에다 응모하려고 하는 게 20억가량인 거죠?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네.
○ 위원장 조미정  그럼 예산으로 아까 계획 잡은 건 25억 정도 되던데, 5억은 그러면 구청 예산으로 하는 건가요?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지금 방화셔터 같은 게 한 4억 정도 되고 있거든요.
○ 위원장 조미정  예?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극장의 방화막, 그것은 법적으로 2026년까지 해야만 되는데, 그거는 매칭이라 이미 반은 나왔습니다. 1억 8100, 정확하게는 한 3억 7000 되는데요. 이미 반은 서울시의 승낙이 났습니다. 그래서 그거는 이미 확보가 좀 됐고, 나머지 또 한 20억 남짓한 걸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한 20억 정도,
○ 위원장 조미정  근데 이거 공모했다가 안 되면 어떡하려고,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지금 순서로는 거의 될 것 같고, 그게 3월부터 시작인데, 우리 실장님부터 저도 그렇고요. 서울시 의원님들도 통해야 되고요. 많이 좀 해야 되고, 이게 제가 들은 정보로는 자치구마다 약간 돌면서 1년에 한 번씩 지원하는 걸로 알기 때문에, 언젠가는 받을 텐데, 저희가 올해 타이밍이 좋기 때문에, 20주년을 두고, 또 그리고 연수가 15년 이상 된 건물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마침 저희가 타이밍은 좋습니다.
  그런데 정말로 올해 받아야 되기 때문에, 그리고 아까 위원장님 말씀대로 정히 안 되면 어떡하냐, 그래도 저희가 뭐 장기수선충당금, 온갖 거 다 동원을 해야죠. 할 수 있는 데까지 좀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까 윤 위원님 계실 때 얘기한 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지만, 제가 나중에 도움을 청할게요. 그렇게 변수가 있을 때 의회에서 많이 도움을 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네 알겠습니다.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어쨌든 잘 되도록 하기 위해서 아마 그 시점 되면 제가 위원장님과 위원님들한테 서울시 쪽으로 전화도 부탁드리고 해야 될 것 같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근데 솔직히 말하면, 저희도 인간인지라 현수막을 보면서 상처를 참 많이 받았습니다. 그렇게까지 의회 권한을 위협하고 무시하고 그래야 되는지, 솔직히 굉장히 좀 화를 많이 냈습니다. 그렇게까지 안 하고 해도 될 텐데, 잘못된 방법으로 너무 장기간, 한 달을 넘게 그렇게 끌고 갔다는 게 좀 감정이, 감정적으로 일을 처리하면 안 되겠지만, 감정이 참 많이 상했습니다.
  일단 알겠고요. 어쨌든 사업계획서 잘 쓰셔서 20억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작년에 작은도서관, 그때 프로그램을 학부모님들이 굉장히 좋아했다는 얘기를, 처음에는 신청자가 없어서 애를 태웠다가, 
○ 중구문화재단도서관운영팀장 김은숙  반응이 되게 좋았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네, 올해는 지금 못 하고 있는 거죠?
○ 중구문화재단도서관운영팀장 김은숙  네, 맞습니다. 작년에 의원님 발의로 3200만 원을 해주셔서 참여를 저희가 많이 했습니다. 그랬는데 그 도서관만 해도 32개 프로그램을 했는데, 올해는 예산을 못 잡았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그래서 다들 많이 아쉬워하시더라고요.
○ 중구문화재단도서관운영팀장 김은숙  작은도서관 예산이 2022년도에는 8600 있었거든요. 그래서 더 많이 참여했는데, 작년에 3200만 원 줄었다가 올해는 못 잡은 상황이에요. 그래서 독서문화진흥사업 관련해서는 의원님들께서 추경을 좀 하반기라도 반영을 해주시면 주민참여를 잘 짜보겠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혹시 이런 예산도 주민참여 예산에 신청할 수 없나요? 공모하시면 안 되나요?
○ 중구문화재단도서관운영팀장 김은숙  그거는 과 담당인데, 좀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작년에도 추경에 예산을 편성해서 5월부터인가 시행을 했었잖아요?
○ 중구문화재단도서관운영팀장 김은숙  네.
○ 위원장 조미정  그래서 조금 늦었지만, 주민참여예산 같은 거 신청해서, 주민들이 워낙 반응이 좋았다고 하니까 저도 좀 기분이 좋았는데, 계속 해주고 싶었는데 여건이 안 돼서 지금 없어졌는데 그게 아쉽습니다.
○ 중구문화재단도서관운영팀장 김은숙  구랑 협의해서 방법이 있는지 알아보고요. 올해는 그렇더라도 저희가 적은 예산이지만, 작은도서관 이용하는 주민들도 참여할 수 있게끔 많이 홍보도 하고 지원도 해보는 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윤판오 위원  사장님, 작년에 행감 할 때 인사에 대해서 사장님하고 저하고 약속한 부분이 있었을 거예요. 있으시죠?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인사? 예.
윤판오 위원  잘 검토해서, 기억 안 나시는지 모르겠는데,
  성지형 본부장, 잘 아시죠? 행감 때 인사에 대해서 얘기한 것 같은데, 아시죠?
○ 중구문화재단예술사업본부장 성지형  예.
윤판오 위원  잘 검토하십시오. 예? 1년이 돼갑니다. 답변은 필요 없습니다. 잘하셔야죠, 본부장님!
○ 중구문화재단예술사업본부장 성지형  예.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하여튼 능력 되고 사람을 키워야죠, 좋은 사람들. 걱정 마십시오.
윤판오 위원  “맨날 걱정하지 마십시오.” 대답은 그렇게 맨날 사장님이 하시고 실행은 안 해주시고 그러니까 그렇죠.
  저는 이상입니다.
○ 위원장 조미정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없으므로 문화재단 구정업무보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행정관리국장님 나오셔서 동장 소개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행정관리국장 위상복  안녕하십니까? 행정관리국장 위상복입니다.
  구민 중심의 열린 의회를 위해 노력하시는 조미정 복지건설위원장님, 손주하 위원님, 윤판오 위원님, 양은미 위원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 말씀드립니다.
  그럼 동주민센터 2024년 구정업무보고에 앞서 복지건설위원회 소관 동장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인사 소개)
  이상으로 동장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사업별 세부내역은 업무보고 시 해당 동장이 상세하게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복지건설위원회 위원님들과 2024년 제9대 중구의회의 힘찬 도약을 함께하여, “하나 되는 중구, 함께하는 중구”를 만들고자 각 동 주민센터 주요업무보고를 열심히 준비하였습니다. 
  다소 미흡하고 부족한 점에 대해서는 여러 위원님의 고견을 업무에 적극 반영하여 더 나은 중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원장 조미정  위상복 행정관리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착석하여 주십시오.
윤판오 위원  우리가 좀 순서를 바꿔서 동장님들 같이 해버리시죠.
○ 위원장 조미정  그러면 동 주민센터에 대한 구정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윤판오 위원  우리 동은 업무보고하는 것을 떠나서 위원님들 질문 있는 걸로 대신하는 걸로, 저쪽은 아마 안 그런 것 같아요. 동도 다 업무보고를 받는 것 같은데, 저희는 필요한 사항만 질문하는 걸로 그렇게 하시죠.
  국장님, 오랜만입니다. 
○ 행정관리국장 위상복  네.
윤판오 위원  얼굴 좀 보고 좀 하고 싶습니다.
○ 행정관리국장 위상복  네, 보고 있습니다.
윤판오 위원  우리 국장님 되시고 여러 가지 업무를 많이 하신 것 같아요. 그리고 특히 우리 규탄대회도 아마 총 준비도 하시고, 다 지휘를 하신 것 같습니다.
  이번 예산삭감이 우리 행정국은 얼마나 되나요? 
○ 행정관리국장 위상복  구만 73억으로 알고 있고 행정국에 대해서는 별도로 지금 머릿속에 없습니다.
윤판오 위원  행정국은 이번에 예산삭감이 없었나요?
○ 행정관리국장 위상복  있었죠. 총 73억으로 알고 있는데 세부내역에 대해서는,
윤판오 위원  그건 올라온 거고, 이번에 편성돼 온 거고,
○ 행정관리국장 위상복  네, 그렇습니다.
윤판오 위원  총 80억 삭감된 상태에서요.
○ 행정관리국장 위상복  네.
윤판오 위원  우리 국장님, 지금 규탄대회 한 거 아시죠? 그날 거기 계셨나요?
○ 행정관리국장 위상복  구민회관, 저도 참석했었습니다.
윤판오 위원  기획도 하고 준비도 하고 다 하신 거죠?
○ 행정관리국장 위상복  기획은 아니고 참석만 했습니다.
윤판오 위원  그래요? 그날 내용 좀 잘 들으셨죠?
○ 행정관리국장 위상복  개요 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윤판오 위원  개요 정도?
○ 행정관리국장 위상복  행사 규모나 개요 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윤판오 위원  지금 이렇게 박중현 회장이라든가 김길성 청장님, 그때 기획예산과장님, 여러분들이 많이 얘기를 하셨네요. 하셨는데 그게 지금 국장님이 봤을 때, 저희 의회에서 일반회계 65억 삭감인데요. 1.39%가 80억인데, 일반회계는 1% 정도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문제가 돼서 이렇게까지 호들갑을 떨고 주민을 동원시키고,
  한 주민은 그래요. 장충동 주민인 것 같습니다. 저한테 전화가 왔어요. 내가 이번 주에 힘들어서 죽겠다, 몸살이 났답니다. 다섯 번을 오라고 그래서 갔다는 거예요, 다섯 번. 
  “이거, 오라 그러니 안 갈 수도 없고, 뭔 삭감을 그렇게 많이 했길래 그렇게 맨날 오라고 하느냐?” 이런 전화를 제가 받았습니다.
  제가 실명도 말씀드리라면 드릴 수 있는데요. 제가 그래서, “잘 모르겠습니다. 저희 의회에서는 예산삭감이 이러이러한 부분에서 5764억 중에 1.39%인 80억 삭감됐습니다, 일반회계 특별회계 다 해서. 그랬는데 아마 상반기에 우리가 집행해야 될 예산은 여기에 없는 걸로 제가 알고 있는데, 이렇게 하십니다.
  그리고 자치위원장들이 제 사무실에 왔었어요. 구청에서 회의를 하고 오셔서, 제가 설명을 다 드렸습니다. 그런데 위상복 국장님께서 이렇게이렇게 다 말씀하셨다고 그러길래, “글쎄 무슨 말씀을 하시던가요?”라고 물으니 얘기를 다 하시더라고요. 막무가내 삭감을 했다는 둥 그렇게 얘기를 하시던데, 
○ 행정관리국장 위상복  제가 행사장에서요?
윤판오 위원  아니, 구청에서 자치위원장들 모임에서.
○ 행정관리국장 위상복  글쎄요. 그런 기억은 별로 없는데요. 예산삭감 됐다는 얘기는 했었죠. ○윤판오 위원 그러니까요.
○ 행정관리국장 위상복  그런데 막무가내라는 그런 약간 둔탁한 용어는 제가 기억이 안 나고요. “예산삭감에 대해서 아쉽다.” 이런 얘기를 한 적 기억은 있습니다.
윤판오 위원  글쎄,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 행정관리국장 위상복  의원님들이 보시기에는, “100억도 안 되는” 뭐, 이렇게 생각하실 수는 있는데, 저희 집행부 입장에서는 상당히 시급한 예산들도 있고 그래서 저희 입장에서는 좀 아쉬움이 많이 있습니다.
윤판오 위원  그러면 일례로,
○ 행정관리국장 위상복  그러니까 계산기만 두드릴 부분은 아니고, 그런데 지금 동사무소 하는데 너무 지금 길어지는 것 같고,
윤판오 위원  아닙니다. 아닙니다, 국장님. 그러시면 안 되고요.
  지금 국장님하고, 저희 상임위가 아니기 때문에 언제 대화할 시간이 없어요. 이런 얘기할 시간이 없다고. 
  이 업무보고는 일련의 모든 계획을 의회에 보고하고 질의하고 토론하고 하는 자리입니다. 그 예산도 충분히 가능하죠. 그렇지 않습니까? 
  지금 바쁘시다고 자꾸 가시려고 그러니까, 지금 국장님한테 질문할 게 지금 너무 많거든요. 그래서 준비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시간이 없으시다고 하니까, 
○ 행정관리국장 위상복  제가 오전 10시 반에도 중요한 회의가 있었고 오후 3시에도 있었는데, 또 동장님도 소개를, 제가 또 불참 통보를 하면 또 예의가 아니다 싶어서, 2시에서 한 3시 사이에 시작할 줄 알고, 2시부터 와서 바깥에서 기다렸었거든요.
윤판오 위원  그건 의회 상황에 따라서 좀 달라질 수 있거든요. 충분히 그럴 수 있고요.
○ 행정관리국장 위상복  그럴 줄 알았으면 제가 어저께 공문을 보낼 걸 그랬죠.
윤판오 위원  어차피 오셨으니까, 궁금했던 거는 저희도 해소를 해야 될 거 아닙니까? 그렇잖아요?
○ 행정관리국장 위상복  네.
윤판오 위원  그래서 얘기하는 거예요.
  지금 모든 예산, 예산에 대해서 지금 3개월 동안 아주 중구가 뒤집어졌잖아요. 
  지금 재단도 제가 설명드리고 그랬지만, 그렇게까지 중구재단을 문 닫아라, 구청 문 닫아라, 청소 난리가 났고 대란이 일어날 것이다, 대란 안 일어나요.
○ 행정관리국장 위상복  제가,
윤판오 위원  아니, 국장님! 지금 급한 예산이라고 그러는데, 아주 급한 예산은 뭡니까? 지금 아까 말씀하셨죠. 아주 급한 예산?
○ 행정관리국장 위상복  제가 실무적으로 지금 예산을 편성하거나 총괄하는 소관 국장은 아니죠, 제가.
윤판오 위원  아니죠.
○ 행정관리국장 위상복  근데 아니 제가 알고 있기로,
윤판오 위원  그러니까 일례로 급한 거, 지금 급한 예산이 많다고 하셨잖아요. 어떤 예산이 있어요?
○ 행정관리국장 위상복  아시다시피 청소 관련도 그렇고 봉제 관련도 그렇고 그런 예산들은 좀 시급한, 그리고 공단이나 재단의 인건비 같은 경우는 사실은,
윤판오 위원  어디요?
○ 행정관리국장 위상복  공단이나 재단의 인건비도,
윤판오 위원  그것은 국장님이 잘못 아시는 거죠. 출연금 46억 중에 41억을 주고 5억이에요. 지금 재단 사장님이 잘못했다고 시인하고 가셨는데, 뭐 인건비를 깎습니까! 예?
  지금 집행률이 얼마냐고 물어봤어요. 추경에서 다 줄 텐데, 5억. 집행률이 얼마냐고 했더니 안 썼대요. 
○ 행정관리국장 위상복  근데 보통 어디 지방자치단체도 연간 인건비를 6개월 있다가 더 붙여주마,라고 하는 데는 저도 못 봤어요. 자치구도 저도 몇 군데 근무해 봤는데, 그런 기본경비는 보통 편성을 하고 나머지 이렇게, 좀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예산들은 그렇게 좀 가감이 있을 수가 있는데, 저는 그런 인건비 정도는 기본경비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런 논리라면 석 달치만 주셔도 되게요, 지금 아직 3월 말이 안 됐으니까. 
윤판오 위원  국장님, 성북구에 계실 때도, 의회라는 게, 자, 서로 소통하고 협치할 필요성 있죠. 소통을 얼마나 하셨나요? 서로가 얼마나 존중을 하셨나요, 집행부에서 의회 그렇게 존중하셨나요? 저는 그렇지 않았다고 생각하는데, 아니, 성북에서는 제가 보니까 너무 소통도 많이 하시고 하셨던데?
○ 행정관리국장 위상복  근데 그 얘기하려고 하면 또 얘기가 길어질 것 같아요.
윤판오 위원  그러니까요. 제가 다 듣고, 오죽하면 전화를 해봤어요!
○ 행정관리국장 위상복  아니, 그리니까 우리 중구는 왜 이럴까,라고 할 때는 저도 설명을 하다 보면 상당히 길어질 것 같습니다. 서로 아시는 내용이니까 이 정도 선에서 그냥 답변하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그래요. 그렇게 하고, 조금 더 아마 집행부하고 가장 중간 역할, 브릿지 역할을 해야 될 분이 국장님으로 생각하고 있거든요.
  조금 서로 서운하고 다름이 있을 수 있었죠. 이런 부분은 좀 와서 자주 만나 뵙고 소통하고 필요한 것 필요하다고 얘기하고, 그런 게 좋지 않나 생각해요.
○ 행정관리국장 위상복  저희도 그걸 바라고 있습니다.
윤판오 위원  서로 존중하고, 그게 좋지 않겠어요?
○ 행정관리국장 위상복  예, 맞습니다.
윤판오 위원  그렇게 하시죠, 뭐.
○ 행정관리국장 위상복  작년 연말부터 좀 이렇게 계속 꼬이다 보니까 서로 계속 불편해졌었는데, 사실 저희 간부진도 마찬가지지만 직원들도 힘들죠.
윤판오 위원  그렇죠. 직원들이 힘들죠.
○ 행정관리국장 위상복  그러니까 서로 좀 해결점 찾고, 좀 기본적인 매너 지키고, 뭐 이러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윤판오 위원  그렇게 하시죠. 그렇게 하고, 좀 서운했던 것은 이 자리를 기해서 서로 털고 가고, 둘이 만나서 할 얘기가 많아요. 둘이 언제 한번 만납시다.
○ 행정관리국장 위상복  알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못 만날 사이도 아니고, 그렇게 하시죠. 알겠습니다.
○ 행정관리국장 위상복  예, 감사합니다.
윤판오 위원  저는 이상입니다.
○ 위원장 조미정  네, 수고하셨습니다.
  저도 한마디 하고 싶습니다. 
  신세계 남산에서 행사가 있었을 때 저희가 참석을 했는데, 윤판오 의원님, 본인 일이라 지금 이 자리에서는 말씀을 안 하시는 것 같은데, 그래도 의회 부의장님이신데 그렇게 끌어내시면 됩니까? 그게 예의입니까?
○ 행정관리국장 위상복  그건 좀 약간 와전됐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아니에요.
○ 행정관리국장 위상복  아니, 직접 보셨습니까, 의원님께서?
○ 위원장 조미정  그러면 어떻게 하셨습니까? 예의있게 말씀하셨습니까, 그러면?
○ 행정관리국장 위상복  그렇죠. 가서 조용히 말씀드렸죠. 여기는 세 분만 있는 자리라고 그랬더니 부의장님께서, “아, 다른 구의원들도 있지 않냐고?” 근데, “어디 보시라고, 구의원들 보이시냐고?” 그러고 나오신 겁니다.
  근데 좀 행동을 제지했다고 그러는데요. 조용히 잠깐 말씀드리자고 그래서, 
○ 위원장 조미정  아니, 잠깐 말씀드리자고 하는 게, 끌어냈다고 하시던데요?
○ 행정관리국장 위상복  아니요, 아니에요. 그건 아니에요. 좀 와전됐습니다, 그건.
○ 위원장 조미정  또 의장님한테도 그렇게 하셨잖아요? 의장님하고도 약간 언쟁이 있으시지 않았습니까?
○ 행정관리국장 위상복  의장님 같은 경우는 제가, 윤판오 의원님은, “다른 구의원들은……. ”이라고 말씀하셨을 때, “저기, 보이시냐?”라고 그랬더니, 안 보이시니까 나오신 거거든요. 사실은 그 시간이 한 5초 정도밖에 안 됐어요, 왜냐면 둘러보시면 끝났으니까.
  의장님 같은 경우는, 이제 그렇게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좀 약간 역정을 내셨죠. 그래서 좀 그렇게 된 겁니다. 그 정도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윤판오 의원님처럼 딱 이렇게 이해하셨으면 괜찮았는데, 좀 거기서 계속 강행하셨던 거죠. 저희 요청을 안 받으시고, 그러다 보니까 좀 그런 상황들이 좀, 
○ 위원장 조미정  그러면, 아니 그렇게 저희도 좀 행사장에 들어가서 당황스러웠어요. 왜냐면, 주민자치위원장님들이 손님을 맞아야 됩니까, 아니면 선출직 의원들이 손님들을 맞아야 됩니까, 주민들을? 주민자치위원장님들이 왜 손님들을 맞아야 됩니까?
○ 행정관리국장 위상복  이번에 저희는 약간 좀,
○ 위원장 조미정  그러니까 그거를 그러면 사전에 설명해 주셨어야죠! 윤판오 의원님이나 누구나 저희들한테 아무 설명 없었으니까, 우리는 설 자리가 없었어요, 다! 그런데 비키라고 할 수 없으니까 그냥 안으로 들어간 거고요.
○ 행정관리국장 위상복  제가 본회의 때도 말씀드렸는데, 그래서 제가 행사 전에, 전날인가 전전날인가, 양쪽 지구당 사무국장에게 다 연락을 드렸어요, 국힘하고 더불어민주당하고. 그래서 그 세 분만 의전을 한다고 그랬더니 그쪽에서도 아시겠다고 얘기를 했고, 이번에 저희 콘셉트는 계속 정치인들만 이렇게 앞에 서는 게 아니고 좀 주민이 주인이 되는 그런 것 때문에 자치위원장을 했던 거고, 그럼에도 또 세 분 정도는 또 약간 의전상 소홀히 할 수 없어서 그 정도로 저희가 약간은 규모를 축소했다고 좀 이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그럼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하세요. 네?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하세요, 그러면.
○ 행정관리국장 위상복  좀 행사 성격에 따라서 저희가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없으므로 국장님은 퇴청하시기 바랍니다.
윤판오 위원  우리 동이 어느 동이죠?
○ 위원장 조미정  1지구죠.
윤판오 위원  소공동 동장님은 어디 가셨나요? 어디 가셨죠? 불참 사유서 가져 왔어요?
○ 의회사무과 오미향  예.
윤판오 위원  우리 중림동, 손기정공원 앞에 펜스 고장났던데, 그것 좀 처리 협의를 안 했어요, 부서에?
○ 중림동장 김재성  제가 지난주 교육 갔다 와서요. 파악해서 바로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무슨 소리하는 거예요. 그것 입구에 바로 펜스 해서 테이프로 붙여놓고 그랬던데 그것 안 보셨어요?
○ 중림동장 김재성  손기정공원 바로 앞에요?
윤판오 위원  네, 입구에 올라가는 인도 쪽으로?
○ 중림동장 김재성  어느 쪽, 그 주민센터 쪽에서요?
윤판오 위원  아니요, 반대쪽에서 올라가는 데, 공원 쪽으로.
○ 중림동장 김재성  후문 쪽이요?
윤판오 위원  내가 어제 부서에 물어봤어요. 전혀 업무 협의를 안 했다는데?
○ 중림동장 김재성  공원 안쪽 펜스 말씀이십니까?
윤판오 위원  지금 여기 손기정공원이 있잖아요. 그러면 올라가고 여기 동사무소 여기 있으면 여기 바로 여기 입구, 여기 있어요.
○ 중림동장 김재성  아, 동사무소 쪽에서 올라가는 펜스요?
윤판오 위원  예, 가기 전에. 그것도 업무협약도 하고 해야지. 그거 누가 합니까? 구의원들이 그거 다 보고할 수 없잖아요. 예?
○ 중림동장 김재성  펜스, 제가 다시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가서 확인하세요. 확인하고 빨리 처리해요. 보기도 싫더라고요.
○ 중림동장 김재성  예, 바로 처리하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우리 중림동, 지금 의원님들이 뭐 도와드려야 될 게 뭐 없나요?
○ 중림동장 김재성  네, 지금은 없고요. 저번에 EM 발효액을 저번에 주민들의 민원이 약간 있었는데, 어제 환경과에서 나와서 동절기에 파손된 동파, 그것도 복구를 했고요. 그 발효액도 보충해서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개시가 될 것 같습니다.
윤판오 위원  그래요? 그 외에는 없어요?
○ 중림동장 김재성  네.
윤판오 위원  자치위원회 잘 돌아갑니까?
○ 중림동장 김재성  네, 지금 뭐 아직 선거철이어서요.
윤판오 위원  그러니까 문제 없이, 그래도 2월도 했잖아요. 문제없어요?
○ 중림동장 김재성  예, 2월 며칟날 했습니다.
윤판오 위원  하셨잖아요. 특별한 문제 없다 이거죠?
○ 중림동장 김재성  네, 특별한 거 없습니다.
윤판오 위원  예를 들어서 지금 우리 동장님들 아홉 분 계신데, 동 행사가, 동향보고는 잘 좀 해 주십시오. 지금 전혀 안 되고 있어요, 의원님들한테.
양은미 위원  요즘은 선거철이라,
윤판오 위원  아니, 그러니까 선거 때, 이번에는 행사가 없지만, 4월 10일 지나면, 의원님들한테 동향보고 정확히 좀 해주시고요.
  우리 광희동 동장님, 잠깐 보시죠. 
  우리 동장님 기획예산과 과장으로 계셨을 때 규탄대회 가셨잖아요?
○ 광희동장 장원옥  네.
윤판오 위원  발언을 많이 하셨네요?
○ 광희동장 장원옥  발언이 아니고요. 그 삭감된 예산에 대해서 총괄설명하라고 그래서 설명한 겁니다.
윤판오 위원  설명했는데, 이거 무슨 내용을 이렇게 주로 하셨나요?
○ 광희동장 장원옥  전체적으로 다 했죠, 어떤 예산이 삭감됐다,
윤판오 위원  동장님 그렇게 말씀하시니까, 우리 기획예산과 계실 때, 처음에 부서에서 편성해서 기획예산과에서 삭감한 게 총 얼마예요? 다 올라왔을 때, 예를 들어서 의회에 예산 올렸는데 전체적으로 삭감된 게 얼마입니까?
○ 광희동장 장원옥  아마 890억 정도로 기억이 나요.
윤판오 위원  890억 되죠.
○ 광희동장 장원옥  예산 재정이 안 좋아서,
윤판오 위원  890억 정도 삭감이 됐죠?
○ 광희동장 장원옥  네.
윤판오 위원  그러면 저희 의회에서 그 10분의 1, 80억 삭감이 됐거든요. 그런데 그렇게, 이렇게까지 하실 필요성이 있었나요?
○ 광희동장 장원옥  그런데 의원님, 제가 지금 동장으로 여기에 와 있는데, 예전 거를 물어보시니까 일단 말씀은 드리는데요. 좀 자리가 아닌 것 같은 생각은 들고요.
윤판오 위원  아니, 아니. 동장님, 그렇게 생각하시면 안 되고요.
  자, 어찌 됐든 업무보고라는 게, 1년, 우리가 모든 걸 해야 될 구청에, 그전에 그러면 지금 동장 계시기 전에 예산 부서를 책임지셨잖아요. 
○ 광희동장 장원옥  그런데 지금은 동장이니까,
윤판오 위원  지금 동장이어도 그때 것 물어볼 수가 있죠.
○ 광희동장 장원옥  지금은 이제 동장이니까 지금 업무보고 올해 것을,
윤판오 위원  그래서 지금 거부하시겠다는 겁니까, 뭡니까? 얘기, 말씀하세요.
○ 광희동장 장원옥  ‘그건 좀 자리가 아닌 것 같은데’ 하고 지금 말씀을 드리는 거잖아요?
  그때 당시에 뭐, 지금 80억을 삭감된 것 가지고 그렇게 요란하게 했냐고 계속 말씀을 하시는데, 금액의 문제는 아닌 것 같고요. 그때 당시 내용상에 삭감된 걸 가지고 말씀들을 많이 드렸던 것 같아요. 근데 지금은 이제 이번에 제가 듣기로는 여야가 합의를 해서 좋은 쪽으로 하자고 말씀하셨던 것도 들었거든요. 그 당시에 삭감된 예산들 금액이 80억이 예전에 비해서는 적은 건 맞죠. 그렇죠? 그런데 전체적으로 타구도 마찬가지로 재정이 안 좋기 때문에 뭐 10몇 억을 삭감하고 이런 데가 대부분이었고, 그래서 여러 가지 뭐, 의원님들이 생각하시는 부분과 저희가 생각하는 게 좀 틀린 부분도 있었을 거예요. 그렇지만 금액 부분은 이번 추경을 통해서 다 잘 해결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윤판오 위원  그래서 지금 그날 규탄대회에 가서 꼭 그 자리에서 이렇게 설명을 하셔야 됐다는 얘기로 지금 말씀하시는 건가요?
○ 광희동장 장원옥  저는 그때, 저희가 기획한 것도 아니고, 아마 주민분들이 하는 자리에 어떤 예산이 삭감됐는지 설명을 해달라고 해서 가서 설명을 한 거기 때문에, 자세하게 설명을 했습니다. 그렇다고 무슨, 뭐가 얼마 이런 식으로 아니고 어떤 분야에 얼마, 이런 식으로 해서 설명을 드렸던 걸로 알고 있어요.
윤판오 위원  그랬어요?
○ 광희동장 장원옥  네.
윤판오 위원  이렇게 지금 우리 동장님이 전체적으로 보고는 하셨네요. 첫째, 둘째, 이렇게 해서 쭉 다 하셨어요. 그렇죠?
○ 광희동장 장원옥  네.
윤판오 위원  이 부분에 관해서, 자, 그러면 우리 클린코디를 예를 들자고요, 지금 동장님들 다 계시니까.
  클린코디도 우리가 의회에서 동별로 4명씩 쓰는데 예산도 어렵고 그러니, 그리고 지금 이면 도로에 공무관들이 다 배치돼서 지금 하고 있잖아요. 그래서 우리 입장에서는 이걸 4명은 조금 과하고 우선 잉여금 결산 끝나기까지는 한 2명 정도 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2명씩 해서 반절 삭감이 됐거든요. 
  그러면 이런 부분을 예를 들자면, 의회에서 의회 입장에서 그렇게 삭감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셨나요? 이 부분도 지금 말씀을 하시고 그랬는데, 
○ 광희동장 장원옥  제가 의원님이 아니기 때문에, 그 입장,
윤판오 위원  그러면 우리 입장을 서로 바꿔놓고 생각을 하셨어야죠.
○ 광희동장 장원옥  그건 알겠는데, 제가 또 동장으로 와보니까 실은 클린코디가 4명 이상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요. 그러니까 그 입장이라는 게 다 틀리죠. 총괄 부서장을 할 때는 재정이 어려우니까 그건 좀 조율을 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도 하긴 하지만, 또 동장으로 내려오니까 클린코디는 많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하거든요.
윤판오 위원  어떤 면에서 많았으면 좋겠습니까? 한번 예를 들어주시죠.
○ 광희동장 장원옥  저희 광희동 아시죠? 광희동이 실은 많이 지저분해요. 지저분한데 클린코디가 지금 예산이 안 된 상황에서 계속 못 했잖아요, 1월도 못 하고 2월도 못 하고. 그런데 중앙아시아 거리나 진양상가나 거기가 계속 지저분하니까 클린코디를 딱 지정을 몇 군데 해서 좀 많이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계속하게 되더라고요. 공무관이 있어도 모든 곳을 할 수는 없더라고요. 그래서 동장이 됐을 때와 총괄 부서장일 때랑, 의원님도 의원님 입장이 또 틀릴 거잖아요. 그런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윤판오 위원  아니, 필요하죠. 필요한데, 우리가 예산 여력이 충분하면, 그 부서에 계셨으니까 충분하면 10명도 써도 좋죠.
○ 광희동장 장원옥  그럼요.
윤판오 위원  써도 좋은데, 자, 클린코디들이 요즘에 동네에서 무슨 일을 합니까?
○ 광희동장 장원옥  지금은,
윤판오 위원  없죠. 3월에 하죠?
○ 광희동장 장원옥  네.
윤판오 위원  작년 정도에 그렇게 큰일이 없더라고요. 없었어요. 그리고 2명하고 4명하고 그렇게 차이가 있으실 것 같아요? 그렇지 않거든요.
○ 광희동장 장원옥  차이가 있을 것 같은데요, 교대로 계속할 수 있으니까.
윤판오 위원  그렇지 않습니다. 그것은 동장님 입장이고, 저희도 다 판단하죠.
○ 광희동장 장원옥  그러니까, 입장이 서로 다르니까.
윤판오 위원  그리고 일례로, 그럼 또 이런 얘기를 하겠습니다. 중구광장이 5만 5000부를 발행합니다. 그런데 각 동에 가보면 빌라라든가 앞에 가면 이렇게 싸놓거든요. 그래서 4만 5000부 정도면 우리 의원들 입장에서 가능하겠다, 1만 부 정도, 막 바람에 날아가고 그런 경우도 있었습니다. 지금 동장님들 다 계시니까 얘기를 하는 거예요. 제 눈으로 보고, 이거 1만 부 정도 삭감했으면 쓰겠다, 근데 그 부분도 뭐 주민의 알 권리를, 제가 보기에는 충분히 다 알 권리 충족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것까지도 이렇게 다 지금 열거를 하셨더라고요.
○ 광희동장 장원옥  그 부분도요. 5만 부가 적고 많은 거의 문제보다 배부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은 해요. 그러면 배부의 부분을 좀 어떻게 했으면 좋겠다는 의원님들이 얘기해 주시는 게 더 좋지 않았을까,
윤판오 위원  그 부분은 부서에만 있었기 때문에 모르지, 계속 그 홍보전산과에 저희가 얘기를 했었어요.
  차라리 반장들을 통해서 하든 통장들을 통해서 하든 이렇게 좀 해줬으면 좋겠다, 그 앞에다 이렇게 쌓아놓아서 그게 날아다니고 휴지가 되고 쓰레기가 되고 바람이 날아다니고 이렇게 안 됐으면 쓰겠다, 그리고 한 달이 지나도 그대로 또 있어요.
○ 광희동장 장원옥  제가 25년 전에 중구광장 담당 직원을 했거든요. 그때는 DM 발송을 했었어요. 그때는 그런 게 없었죠.
윤판오 위원  그러니까, 그런데 지금 이 4만 5000부도 충분한데, 굳이 이렇게 지금,
○ 광희동장 장원옥  그러면 배부,
윤판오 위원  아니, 지금 부서장님이 다 설명하신 걸 제가 지금 일례로 들어서 설명하는 겁니다. 의회 입장을 이해해달라는 얘기지, 그렇게까지 규탄대회 가서 이렇게까지, 이게 전부 다 막무가내식 삭감을 했다는 식으로 얘기를 하시다 보니, 의회 입장에서는 서운하지 않겠어요?
○ 광희동장 장원옥  서운하시죠. 그런데 저는 또 저 입장에서 해야 될 일을 해야된 거고,
윤판오 위원  그게 해야 될 일입니까?
○ 광희동장 장원옥  그렇죠.
윤판오 위원  그렇다고 해서 그 부서장으로 있을 때 얼마나 의회하고 소통을 하셨나요?
○ 광희동장 장원옥  저는 열심히 했다고 생각하는데, 미흡한 부분은 뭐, 의원님 생각하시는 거하고 틀릴 수도 있겠죠.
윤판오 위원  그러니까 그럴 수 있으니, 이런 부분은 다름을 서로 인정했으면, 그러니까 내가 뭐 과장님한테 이렇게 하는 게 아니고, 이 상황을 이렇게까지 그 규탄대회하는 데 가서 말씀하셨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는 얘기를 하는 거예요.
○ 광희동장 장원옥  예, 알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뭔 얘기인지 아시죠? 내가 뭐, 그거 어차피 그렇게 해서, 부서에서는 각 예산과에서는 그 정도 800억 정도를 삭감했고, 의회에서 이렇게 했는데, 또 이게 다 안 가는 거 아니지 않습니까, 순차적으로, 지금 2월에 또 추경하면 또 가고, 이렇게 가는데 그렇게까지 했어야 되는가, 아쉬움이 남아서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 광희동장 장원옥  다 입장 차가 있으니까요.
윤판오 위원  좀 그렇게까지 할 필요 없었는데 그렇게 했다는 얘기죠.
  예, 들어가시죠. 
  우리 동장님들 각 동에 좀 필요한 거 있으면 얘기도 해주시고 또 저희한테, 어차피 업무보고 안 받으니까 좀 쭉 돌아가면서 한마디씩 해주시죠.
손주하 위원  그건 마무리 멘트로 하시고 좀 질의할 것 있으면 또,
윤판오 위원  아니, 그러면 저기 하니까 먼저 듣고 또 거기에 문제점이 있었을 때 질의를 하시라고 내가 일부러 그런 건데,
손주하 위원  필요한 거를 하라고 하면, 또 그냥 부족한 걸 예산을 또 보통 말하시잖아요.
윤판오 위원  예산은 어차피 동에 안 가는데 뭐.
양은미 위원  저 양은미 의원은 없습니다.
손주하 위원  제가 말할 거 있으니까 머 말하고 나서 위원님이 하시죠.
윤판오 위원  얘기하세요.
손주하 위원  저는 그냥 모든 동네 다 말씀 좀 드리고 싶은데, 작년에 뭐, 동네 이름은 말 안 할게요. 그러니까 통장을 뽑을 때 약간 주민들끼리 서로서로 정보 공개 같은 거죠. 그러니까 이런 통장을 뽑을 건데 우리 통을 뽑는데 이런 게 제대로 홍보가 안 됐다는 거에서 오해의 소지가 좀 있었어요.
  그래서 중림동 같은 예시를 보면, 제가 좀 자주 보게 되니까 그런데, 중림동은 사실 현수막을 걸어버리거든요. 제일 많이 다니는 5번 출구 앞에, “몇 통 몇 통 통장을 뽑습니다. 통장님 모십니다.” 이런 식으로 하는데, 이게 동네마다 좀 홍보 차원이 다 다른 것 같아요.
  그래서 이거를 좀 일관성 있게, 현수막 거점 지역에다가 홍보해서 주민들의 알 권리, 그리고 참여할 권리를 확실하게 좀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너무 과하게 홍보하는 것은 아니어도, 작게 A4 용지 하나로 붙여놓고는 게시판에 붙였다, 이렇게 하게 되면, 누구나 우리가 요즘 바쁜 상황에서 그냥 지나가다 보면 그냥 쑥 지나갈 때도 있고 이러는 건데, 현수막 같은 경우는, 저도 현수막을 싫어하지만, 사실 현수막이 그런 부분은 잘 홍보가 되는 것 같으니까, 좀 일관성 있게 동네마다 다 같이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네, 또 윤판오 위원님 질의하실 거 있으시면 넘기도록 하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신당5동에 민원이 들어왔는데 뭔가 하니, 영양더하기 사업 있잖아요, 10만 원씩 지원하는 거. 그런데 주소가, 여기 주소만 돼 있고 지인 집에 와서 10만 원씩을 매일 타간다고 그럽니다. 그런 부분이 있으니까 그 부분도 좀 신당5동이나 각 동에서 좀 그것 필요할 것 같은데, 아마 부서에서도 전수조사를 할 것 같아요, 이번에. 동에 그런 부분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여기 우리 중구만 준다고 그러니까, 그냥 다른 데 살면서 주소만 지인 집이나 그렇지 않으면 건물, 빌딩에 해놓고 그렇게 타 가는 경우도 있다고 그러니까 그 부분 좀 동장님들이 잘 관리 감독 좀 해주시죠.
  각 동장님들, 전수조사할 때 그것 좀 동에서 해 주십시오.
  저는 이상입니다.
○ 위원장 조미정  수고하셨습니다.
  아까 광희동장님, 클린코디가 없어서 지저분하다고 하셨는데요. 클린코디가 있을 때도 저희가 광희동 쪽으로 밥을 먹으러 가잖아요. 그러면 저는 뒷골목이 굉장히 지저분했습니다. 클린코디가 없어서가 아니고 클린코디가 아마 계약이 됐었으면 지난달까지였나요? 12월 31일부터 끝나는 건가요?
윤판오 위원  3월에 시작이에요.
○ 위원장 조미정  3월에 다시 시작하고, 원래 그게 1년 하는 게 아니고, 3월부터 12월까지 하는 거죠?
양은미 위원  1월에,
○ 위원장 조미정  지금 공모를 해서 면접 중이라고 하는데, 그런데 클린코디가 없어서, 작년에는 있었어요.
○ 광희동장 장원옥  제가 광희동에 1월부터 근무했는데, 조금이라도 더 낫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생각은 하셨겠지만, 클린코디가 있었다고 동네가 깨끗하지는 않았습니다. 여기저기 너무 지저분한 곳이 많아서, 미처 그분들이 거기까지는 생각 못 하고 안 가셨으니까 그렇겠죠. 그래서 그것 때문에 그런 것 같진 않고요.
  동장님들께서 동네 좀 돌아다니시면서 가장 지저분한 곳들, 혹시 클린코디가 배치가 되면 좀 신경 써서, 가끔씩 일주일에 한 번씩만 치워도 깨끗하잖아요. 맨날 지저분하지는 않잖아요. 신경 써주셨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동장님, 저도 어느 동이라고 말씀은 안 드리겠지만, 통장협의회에 가면 저희가 가장 동네 소식을 많이 듣잖아요. 그래서 저희가 통장협의회나 주민자치위원회를 제일 많이 신경을 쓰기도 합니다, 그 월례회의를. 그래서 가서 처음에는 민원사항도 많고 그래서 듣고 또 일 처리를 해드렸었는데, 언제부턴가 통장님들이 아예 말씀을 안 하세요, 민원에 대해서. 그러니까 협의회 때 저희가 가서 동네에 뭐 혹시 불편사항 있으면 얘기를 해달라고 했는데도 없다고 하고, 말씀을 안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나중에 알고 봤더니 어느 동장님께서 말을 못 하게 했더라고요. 
  “의원들한테 하지 말고 직접 저한테 하십시오.”라고 하시더라고요. 꼭 그렇게까지 하셔야 되는지, 어차피 동장님들이, 또 우리 선출직은 주민들의 대변인이니까 우리도 할 수 있고 아무나 하면 되긴 하지만, 그렇게까지 우리한테는 얘기하지 말라고 주문을 하셔야 될 만큼, 그렇게 그게 괜찮은가, 좀 그런 거는 하시지 말았으면 좋겠다는 부탁 말씀드리고 싶네요.
윤판오 위원  우리 신당동 광희문교회에서 점심 밥상, 그거 하시잖아요. 그거 지금도 하고 있나요?
○ 신당동장 이창하  네.
윤판오 위원  매달 언제 하죠?
○ 신당동장 이창하  셋째 주 목요일에 합니다.
윤판오 위원  셋째 주 목요일입니까?
○ 신당동장 이창하  약간 변동될 수는 있습니다.
윤판오 위원  그거 좀 하시면 의원님들한테, 지역구 의원님한테라도 해주시면 되죠. 두 분한테만 좀 해주세요.
  요즘에 또 선거 때문에 안 하는 줄 알고, 목요일날 지금도 하고 있군요.
○ 신당동장 이창하  교회에서 하고 있습니다.
윤판오 위원  교회에서요? 예, 알겠습니다.
손주하 위원  잠시만요. 좀 전에, 이어진 거라서. 동장님, 잠시만요.
  광희문교회의 그 ‘행복한 밥상’은 우리 중구 예산이 들어가는 게 아니잖아요?
○ 신당동장 이창하  네, 아닙니다.
손주하 위원  근데 사실 그렇게 매달 할 때마다 동장님이 나가셔야 되는 게 뭐가 있나요?
윤판오 위원  주민들이 많이 가니까,
○ 신당동장 이창하  신당동장 이창하입니다. 제가 나가는 것은, 일단 지역의 교회에서 좋은 일을 해주시기 때문에 저도 가서 교회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그런 차원에서 가고 있습니다.
손주하 위원  자, 거기까지는 좋은데, 우리 중구에서 예산이 들어가는 부분도 아니고 교회에서 자체적으로 해주시는데, 제가 안 갔을 때여서 사실 제가 말하긴 좀 그런데, 그래도 그러니까 정말 이 선출직이라는 게, 우리 기초의원만 되는 게 아니라 광역의원도 있죠. 광역의원님들이 아무래도 예산을 좀 더 많이 하다 보니까 어디서 좀 쌀 같은 것도 기부를 좀 받으신 것 같아요. 그래서 광희문교회에 후원도 할 수 있는 연결을 해주신 것 같고, 근데 왜 그 인사말을 구청에서 하나요? 그러니까 제안을 왜 하나요, 그걸?
  ‘행복한 밥상’은 광희문교회에서 하는 거고, 광희문교회가 자체적으로 인사를 할지 말지 결정하면 되는데, 그걸 제안을 하셨다는 말을 들었거든요?
○ 신당동장 이창하  어떤 분이 얘기하신 거죠?
윤판오 위원  그렇게 얘기할 수는 없죠. 어떤 분을 얘기할 수는 없고,
○ 신당동장 이창하  아니, 어느 맥락에서, 이런 얘기는 했습니다, 제가.
  “어르신 식사 자리니까 편하게 드시는 게 맞지 않냐?” 그 차원에서 얘기를 한 거지, 제가 뭐 다른 의도 없습니다. 제가 뭐 민간단체, 
손주하 위원  의전에 관련된 거는, 약간 중구청 행사 아니면 중구청에서 약간 주관하거나 예산이 들어가는 부분에서만 좀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제가 안 가서 그런 것도 아니고, 뭐 시의원님들이 가든 구의원님들이 가든, 정치인들이 우르르 갔을 때는 저는 어느 정도 좀 제한은 필요하다고 보는데, 한두 명 정도일 때는 그냥 어느 정도 유연하게 넘어가 주시는 게 맞지 않을까, 다른 동네도 다 비슷해요. 이게 우리 예산이 들어가거나 우리가 하는 게 아니라면 어느 정도, 그렇게 막 제한하시게 되면, 
윤판오 위원  소개라도 좀 해주지, 왜 안 해주고 그렇게,
○ 신당동장 이창하  아니, 저한테 얘기하실 게 아니고요. 목사님한테 말씀하셔야 됩니다.
윤판오 위원  아니, 구청에서 압력을 넣은 거 아닌가, 그 얘기인 거죠.
○ 신당동장 이창하  아니, 지금 기조가 이왕이면 어르신들 오시면 인사말만 하면 사실상 좀 그렇잖아요. 밥상 차려놓고 앞이 길면 좀 아니거든요. 제 생각도 좀 그런 게 있고, 그래서 그런 정도 하고 목사님 기도만 하시고,
손주하 위원  저도 너무 길게 여러 명이 막 하는 건 좀 안 좋다고 생각하는데, 그러니까 어느 정도 그런 유연함은 좀 필요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말씀을 드립니다.
  그게 ‘행복한 밥상’이 유난히 딱 좀 들었기 때문에 제가 지금 말씀드린 거고, 다른 행사들도 다 비슷해요. 어느 동네든 어느 정도는 조금 유연함은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게 입장입니다.
○ 신당동장 이창하  일단 뭐, 알겠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동장님들이 여기 이 지구는 소공동, 명동, 을지로동, 중림동, 다들 그 시내 쪽에 계시다 보니까, 그 큰 건물 직장인들이 쓰레기통이 없다 보니까 담배꽁초를 막 다 버리잖아요. 그래서 그냥 수북이 쌓여있는데, 그런데 요새 담배꽁초만 담을 수 있는 쓰레기통이 참 예쁘고 조그맣더라고요. 그러니까 그런 거를 좀 설치를 해주시면 어떨까 그걸 건의해서,
윤판오 위원  그건 부서한테 얘기해야지. 그때 광희동에 했었거든요, 시범으로.
○ 광희동장 장원옥  인현시장에 한 16개 있는 데요.
○ 위원장 조미정  그러니까, 그런 데를 찾으셔서,
○ 광희동장 장원옥  그런데 관리가 너무 안 돼요.
윤판오 위원  관리가 안 되죠?
○ 광희동장 장원옥  그래서 상인회에서 그걸 관리를 하고 있는데, 이 신청 자체만 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 청소과에서 여기에 할 수 있는지 검토를 다 해서 되게 엄격하게 해놓더라고요, 설치 자체를.
○ 위원장 조미정  그런데 어쨌든 길바닥에 널브러져 있는 것보다는 그래도 조금은 효과가 있을까, 진짜 담배꽁초 비벼서 주머니에 넣어서 가는 사람 많지 않잖아요, 다 버리지.
○ 광희동장 장원옥  중앙아시아 거리에 요청을 했거든요.
윤판오 위원  맞아요. 했었어요, 8대 때 시범으로.
○ 광희동장 장원옥  했는데 안 해주는 거예요. 이래서 문제 저래서 문제, 추후 관리에 가장 큰 문제를 제기하더라고요.
윤판오 위원  맞아요. 우리 소공동이나 명동, 을지로동은 지금 스마트쉼터가 몇 대씩 돼 있죠? 명동 몇 개입니까?
○ 명동장 박이만  명동은 지금 6개 설치 예정인데요. 4개가 완료가 돼서 운영 중에 있고, 2개는 지금 진행 중입니다.
윤판오 위원  명동은 그렇고 소공동은 몇 개예요?
○ 소공동장 신재범  소공동은 네 군데입니다.
윤판오 위원  을지로동은요?
○ 을지로동장 김덕수  을지로동은 1개 지금 진행 중입니다.
윤판오 위원  진행 중이에요? 공사하고 있어요?
○ 을지로동장 김덕수  네.
○ 위원장 조미정  어느 쪽에 있어요?
손주하 위원  거기 BC카드 앞에 말하는 거 아니에요?
○ 을지로동장 김덕수  네.
윤판오 위원  그것 좀 가끔 한번 동장님들이, 또 특히 명동이 많으니까 한 번씩 아침에 출근하시면서라든가 출근해서라도 한 번씩 좀, 왜 그런가 하면, 밤에 술 먹고, 거기가 따뜻하니까 거기다 오바이트도 하고 막 그런가 봐요. 그러면 또 그렇게 좋은 걸 해놓고도 또 우리 중구 얼굴에 먹칠할 수 있으니까, 좀 한 번씩 들여다 보십시오. 그리고 안 되면 청소도 좀 해야 되니까, 그것 좀 해 주십시오.
○ 명동장 박이만  네.
윤판오 위원  좋은 거 해놓고, 그렇더라고요. 저녁에 막 거기서 자고,
○ 명동장 박이만  노숙자쉼터 식으로,
윤판오 위원  예, 그냥 막 자고 오바이트하고 그렇대요, 다른 데도. 특히 명동 좀 신경 좀 써주십시오.
○ 명동장 박이만  알겠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다 끝나셨습니까?
윤판오 위원  예.
○ 위원장 조미정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없으므로 동 총괄 보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동장님들 수고하셨습니다.
  원활한 의사진행을 위하여 16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44분 회의중지)
(16시1분 계속개의)
○ 위원장 조미정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속개를 선포합니다.
  다음은 시설관리공단에 대한 구정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시설관리공단 이사장님 나오셔서 간부 소개와 총괄 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  안녕하십니까?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경화수입니다.
  구민의 삶의 향상과 중구의 발전을 위해서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신 조미정 복지건설위원장님과 양은미 부위원장님, 손주하 위원님, 윤판오 위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공단 임원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인사 소개)
  그럼 지금부터 공단의 주요업무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안전한 생활편의 서비스 제공으로 구민에게 신뢰받는 혁신 공기업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안전, 신뢰, 혁신, 소통 경영이라는 4대 경영방침을 달성하기 위한 24년도 주요업무를 수립하였습니다.
  이상으로 총괄 보고를 마치고 부서별 주요업무는 김동호 본부장이 이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원장 조미정  경화수 시설관리공단 이사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착석하여 주십시오.
  그러면 이어서 김동호 본부장님 업무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중구시설관리공단본부장 김동호  예, 안녕하십니까? 본부장 김동호입니다.
  계속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2페이지입니다.
  저희 공단의 조직은 1본부 2실, 4부 1단 13개 팀으로 되어 있습니다. 
  현재 인원은 공단에 287명, 사회 서비스 시설 411명으로 총 698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주요사업 현황입니다.
  체육 공공 복지시설 운영 사업에 총 30개 시설이 있으며, 공영주차장 운영 사업에 총 46개의 주차장 시설이 있습니다. 
  다음 4페이지입니다.
  사회서비스시설 운영 사업으로는 돌봄시설 17개 시설과 보육시설 18개 시설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5페이지입니다.
  2024년 주요업무는 구민안전추진단과 함께하는 사업장 안전점검으로부터 10건의 부서별 중점 추진사업으로 구성하였습니다. 
  6페이지입니다.
  먼저 구민안전추진단과 함께하는 사업장 안전점검 사업입니다.
  고객과 구민의 시설물 안전점검 참여를 통해 안전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안전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10명의 구성 인원을 편성하여 연 1회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점검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편성된 소요예산은 100만 원입니다. 
  7페이지입니다. 
  “우리 지금 홍보 중” 프로젝트 사업입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소상공인들을 공단 홍보 채널에 홍보해 주고, 지역주민이 공단을 홍보해 주는, 주민 참여형 공모전을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서포터즈가 직접 공단 사업을 소개하는 사업으로 소요예산은 688만 원입니다. 
  9페이지입니다.
  중구민 중심의 공공체육시설 운영체계 구축 사업입니다.
  기존의 체육시설을 동호인 위주로 운영되던 대상시설을 중구민의 이용 기회 확대와 상식적이고 원칙에 맞는 시설 운영을 위해서 공단 내부 프로그램 등록 시에 중구민 우선등록 기준을 마련하였고, 향후에 대관절차 개선방안도 마련할 예정입니다. 소요예산은 1000만 원입니다. 
  10페이지입니다.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 운영 확대 사업입니다. 
  지역사회의 요구에 부합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 경영을 실천하고자 합니다. 
  충무와 회현, 손기정체육센터 세 곳에 대해 생존수영 교실과 어린이축구교실 등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다양한 계층의 공공 체육시설 이용 기회가 확대됐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음 페이지입니다. 
  IoT 센서 기반 공유주차 확대 사업입니다.
  주차장 건립에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므로 현재 운영되고 있는 거주자주차장의 미이용 시간을 활용하여 IoT 센서 기반으로 거주자주차장을 공유하는 사업으로, 기존의 199면인 공유주차면을 올해는 246면까지 확대하여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소요 예산은 163만 원입니다. 
  13페이지입니다.
  수변전설비 정밀 안전진단 용역 사업 계획입니다.
  내구연한 및 수선 주기가 도래한 수변전설비에 대해 안전진단을 시행하고자 합니다. 
  상반기 중으로 15년이 경과한 6개의 수변전설비에 대하여 전문기관을 통한 객관적 진단으로 교체 주기를 수립하고 이력을 관리하여 안정적으로 전력을 제공하겠습니다. 소요 예산은 917만 원입니다. 
  14페이지입니다. 일상생활 안전부르미 서비스 운영입니다.
  사회적 약자의 거주지에 대해서 일상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점검과 교육도 병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입니다. 
  연중 상시 대상 가구가 요청 시에 무상으로 보수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구청과 복지관의 협조하여 봉사 가구와 대상자가 선정이 되면 진행하겠습니다. 올해는 동행우편함 설치를 추가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음 페이지입니다. 초등돌봄시설과 어린이집에 대한 안전관리강화 사업입니다.
  중대 산업재해와 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아이들을 관리하는 시설의 특수성을 고려한 다양한 안전관리로 중대재해 예방을 하고 이용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하여 35개 시설에 대해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고, 산업안전보육 교육과 더불어서 위험요소 조치 지도점검을 실시하겠으며,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연 5회 특별점검을 시행하고 건강한 급식 제공을 위해서 납품업체 현장점검 지도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소요 예산은 6050만 원입니다.
  이상으로 시설관리공단 2024년도 주요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원장 조미정  김동호 본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착석하여 주십시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윤판오 위원  이사장님, 오전까지 감사 때문에 못 오신다고 그러더니 오셨네요?
○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  네. 지금 감사 중인데 양해 구하고 왔습니다.
윤판오 위원  잘하셨습니다. 감사는 지금 잘 진행되고 있습니까? 마무리 단계 아니에요?
○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  지금 3주째 하고 있는데, 아직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그래요? 우리 지금 삭감이 얼마 됐는데 이번에 추경에 얼마 올리셨나요?
○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  지금 23억 삭감됐는데요.
윤판오 위원  얼마요?
○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  23억이요.
윤판오 위원  23억이 삭감됐나?
○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  네.
○ 위원장 조미정  우리는 삭감이 한 10억 됐죠?
○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  양쪽에 다 해서 한 23억,
윤판오 위원  아, 양쪽에서 23억, 이것 이번에 다 올렸습니까?
○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  예, 구청에서 46억 삭감됐고요. 그래서 69억 정도 삭감됐습니다.
윤판오 위원  구청에서 46억 됐어요?
○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  네.
윤판오 위원  우리보다 더했네요. 구청에서는 할 말이 없잖아요, 그러면?
○ 위원장 조미정  근데 왜 현수막은 우리 쪽만 걸으셨습니까?
○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  구청에는 우리가 전체적인 사업을 올린 건데, 일부 예산이 없다고 후반기에 좀 하라고 해서,
윤판오 위원  우리도 그거였는데, 우리도 그거였는데, 우리만 왜 현수막 걸고,
○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  현수막은 저희가 재활용해서 한 겁니다. 작년에 쓰던 거 썼습니다.
윤판오 위원  아니, 그렇더라도 내용이 과격하고 다른 데, 동이라든가 이런 데는 다 일찍 철거했어요. 그런데 굳이 그렇게 막 의회에 이렇게 사무실까지 막 해서 그렇게까지 해놓으실 필요가 있나요?
○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  철거했습니다. 저희도.
윤판오 위원  아니, 그런 시간 있고 그 돈 투자할 때, 의회하고 좀 소통도 하고 그러시는 게 좋지 않아요?
○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  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그게 원칙이죠.
○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  알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서로 소통하고 그러면 안 될 게 어디 있겠습니까, 구민을 위해서 사장님이나 나나, 의원들이나 같이 봉사하는 자리잖아요.
○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  네, 앞으로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그렇게 좀 하시죠. 구청에서 시킨다고 다 그렇게 따라서 하십니까?
○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  알겠습니다. 예, 알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좀 그러지 마시고, 중심을 잡고 그렇게 할 수 있도록 하시죠.
  저희도 이번에, 어차피 또 예산 때 뵙잖아요. 그때 또 설명 듣고 철저하게 심사해서 저희가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이렇게 참석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서로 존중하죠, 이렇게. 
○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  알겠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윤판오 위원  저 이상입니다.
○ 위원장 조미정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위원님 질의해 주세요.
양은미 위원  저는 의장님이 서류제출 요구한 것을 좀 제가 봤어요. 근데 검토를 좀 해보려고 뭘 제출했나 보려고 했더니, 서류가 엄청 많더라고요.
  기획예산과, 행정지원과, 재무과, 세무과, 전 부서 해서 이것을 따로, 우리가 6월에 행정사무감사가 있으니까 이것만 봐도 좀 볼 것 같고, 지금 공단에서 감사를 받고 있다고 그러는데 그 결과가 이제 곧 나올 거잖아요. 그렇죠?
○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  그렇습니다.
양은미 위원  나름대로 나올 거고, 지금 주요 업무, 지금 신규사업은 기존에 있던 사업인데 그 목이 좀 다르면 신규사업으로 잡은 건가요, 아니면 새로 사업을 잡은 건가요?
  이게 지금 전부 다 ‘주요업무’라고 해가지고 24년도 신규사업을 딱 잡았잖아요. 이게 기존에 있는 사업을 이어서, 
○ 중구시설관리공단전략기획실장 임성정  전략기획실장 임성정입니다.
  기존에 있던 사업 중에 계속사업인 부분이 있지만, 올해 새로 하면서 기존 계속사업들은 그냥 진행하고, 새롭게 진행할 사업들이라서요. 액수를 보시면 작은 것들도 있고요. 또 새로 직원들이라든가 매년 사업계획서 수립을 하면서 직원들한테 의견을 받아서 작지만 새롭게 시도해 보는 사업이라고 그래서 신규사업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양은미 위원  금액은 작지만, 그냥 신규사업으로 잡았다?
○ 중구시설관리공단전략기획실장 임성정  네, 전년도에 시도하지 않았던 것들을 시도하는 것들을 신규사업 위주로 잡았고요. 또 내용이 좀 크게 액수가 진행되거나 확대되는 것들도 일부 필요한 것들은 신규사업으로 잡아서, 신규사업 위주로 주요 업무보고를 드린 겁니다.
양은미 위원  지금 우리 충무아트홀의 무인 정산소라고 해야 되나?
○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  무인계산, 그건 저희가 하는 게 아니고 충무아트홀에서 하는 겁니다.
○ 중구시설관리공단전략기획실장 임성정  재단에서 관할하고 있습니다.
○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  직접 운영하고 저희는 임대해서 쓰는 겁니다, 그 형식이. 주차비를 저희가 회원들 것을 대납해주고 있죠, 그쪽에다가.
양은미 위원  그거 처음에 설치할 때는, 업체 선정할 때는 시설관리공단에서 모든 것을 공단에서 하는 것 아니에요?
○ 중구시설관리공단주차사업부장 임원국  주차사업부장 임원국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작년에 업체 선정을 하는데 저한테 조언을 받겠다고, ‘어느 업체가 낫겠느냐?’라고 시설관리부장한테 전화가 왔었거든요. 그래서 저희는 현재 있는 업체 ‘넥스파’를 쓰고, 그쪽에다 사업을 하려면 일단 그쪽의 예산에 맞춰서 어떤 게 제일 형평성에 맞는지 파악을 해서 해주면 우리가 거기에 대해서 조언을 주겠다고 했는데, 저희 넥스파 업체를 그쪽에서 썼더라고요. 격렬 진행된 거고, 주차장 관리하고 모든 운영은 재단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양은미 위원  처음 업체 선정을 할 때는 그러니까 여기 공단하고,
○ 중구시설관리공단주차사업부장 임원국  공단에서 관여한 건 없습니다. 완전 별개입니다.
○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  저희하고는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 중구시설관리공단주차사업부장 임원국  문화관광과하고 그렇게 진행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양은미 위원  그러면 제가 6월에 행감할 때, 공사업체 같은 거, 지금 감사도 받고 있고 그러니까, 지금 신규사업도 있고, 우리가 예산도 삭감하는 상태에서 뭘 하겠어요, 지금. 근데 앞으로 추경예산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고, 예산 주고 6월에 행감할 때 나름대로 자료를 좀 받아보고 하겠습니다. 문제가 많은 것은 한번 잘 살펴보시고 두 번 실수 없도록 직원들이 좀 꼼꼼히 살펴주시면 좋겠습니다.
  밑에 직원들이 조금 잘 해주셔야 위에 계신 분이 조금 덜 저기 하시니까 분발해 주시고, 또 리더 하신 분이 또 좀 더 잘 해주시면 더 좋지 않을까 싶어요. 아무튼 고생 많이 하셨고 건강관리 잘하시고, 저는 이상입니다.
○ 위원장 조미정  네, 수고하셨습니다.
  제가 15페이지부터 질문을 드릴까요, 15페이지 추진계획에 보면 24년 3월에 초등돌봄 급·간식 납품업체 현장점검 및 지도, 이거 나가실 때 현장에 통보하고 나가시나요?
○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  현장에 제가 직접 갔다 왔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업체에 통보를 미리 하고 가시는 거죠?
○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  통보하고 갔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그렇게 되면, 사실은 통보하고 가면 전부 깨끗하게 해 놓잖아요. 며칠 전부터, 일주일 전부터 청소해서, ‘이렇게 깨끗하게 합니다.’라고 하지 않나요? 이거 불시 점검을 해야 되는 거 아니에요?
○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  아니, 그런데 이번에 내용이 어떻게 됐냐면, 1순위 업체를 선정을 했다가 문제가 생겨서 2순위 업체로 저희가 지금 바꾸지 않았습니까?
○ 위원장 조미정  2순위 업체가 과거에 했던 거잖아요?
○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  예, 과거에 했던 업체입니다. 그런데 제가 뭐 호텔도 경영을 해오고 그러지만, 가봤더니 진짜 일단 사장 마인드 자체가 좀 젊고요. 또 나이도 젊으신 분인데,
○ 위원장 조미정  지금 그 업체가 현재,
○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  현재 하는 업체입니다. 그리고 직원들도 상당히 젊은 층 분들이 계시는데, 그러니까 음식물쓰레기를 지금 바이오 시스템을 해서 할 수 있을 정도로 시설을 해놨더라고요.
  그래서 저희가 앞으로는 혹시 입찰에서 1순위에서 밀리더라도 이런 거는 바꾸면 안 된다, 제가 이번에 그렇게 강력하게 좀 얘기를 했고요. 업체는 상당히 제가 가봐서 만족합니다, 그 업체에 대해서. 
○ 위원장 조미정  글쎄요. 지금까지 문제가 없었다 갑자기,
○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  이번에 그다음부터 납품하는 것도 문제가 없고요. 지금 상당히 잘하고 있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어쨌든 빨리 수습돼서 다행입니다.
○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  예.
○ 위원장 조미정  ‘근골격계 유해 요인’이라는 말을 제가 잘 모르는데, 무슨 뜻이에요?
○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  근골격계라는 게요. 책상에 이렇게 앉아 있으면 이쪽 어깨 쪽에 장시간 앉아 있을 때 무리가 와서 그거를 아마 예방하는 차원에서 그 말을 쓰더라고요.
○ 위원장 조미정  그리고 회현체육센터 거기 2층인가 가서 보면, 회현경로당이 옆으로 있잖아요. 회현체육센터 있고, 그 위쪽으로 해서.
  거기서 운동을 하시는데, 그 옆에 있는 노부부가 저한테 민원을 넣으시더라고요. 너무 음악 소리가 시끄럽고 불빛이 반짝거려서, 아저씨가 아프신데 짜증이 나서 잠을 못 자고 그렇다고, 어떻게 뭔가 조치를 좀 해줄 수 없는지, 
○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  그거 지금 저희가 이중창을 하려고요. 지금 예산이 올라가 있습니다. 예산이 올라간 거 있고, 일단 커텐 조치는 했습니다. 커텐 조치는 하고 있고, 그 민원은 제가 알고 있는 사항입니다. 알고 있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그래요. 알겠습니다.
  그리고 구민안전추진단, 사업장 안전 점검하는 거요. 10명이 의뢰한다면 10명이 한 번만 하는 거예요, 아니면 10명을 갖고 그 사업장마다 한 번씩 하는 거예요? 100만 원이면, 
○ 중구시설관리공단안전감사실장 임성정  안전감사실장 임성정입니다. 겸직을 하고 있기 때문에, 맡은 업무가 안전감사실 업무인데요.
  구민안전추진단 같은 경우는 저희가 자체점검을 연 5회에 걸쳐서 하고 있는데, 물론 저희 공단에도 기술직 직원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때에 맞춰서 하고 일상점검 외에 특별점검 식으로 5회를 하는데, 직원들이 다른 지방자치단체나 이런 데 봤을 때 주민을 참여시켜서 좀 더 신뢰받는 점검, 그런데 저희도 좀 숙제가 있는 게 별도의 예산을 편성한 게 아니고 10명 정도를 공모해서 한 번 정도 시범사업으로 해서, 여기 보시면 참석수당이 10만 원밖에 안 됩니다. 그래서 전문 기술적인 자격증을 가지신 분들이 응모하셔서 저희한테 도움을 주시면 감사하겠지만, 그 뽑는 방법이라든가 세부 운영 방법은 저희가 좀 더 고민할 예정이고요. 
  일단은 시범적으로 주민을 참여시켜서, 그러니까 저희 공단 직원이 아닌 외부, 또 저희가 별도의 돈을 들이는 외부 전문가들 같은 경우는 비싸기 때문에 일단 저희가 점검할 때 참여해서 추진하는 걸로, 작지만 일단 시범적으로 운영하려고 편성해서 올해 시범사업으로 실시할 예정입니다.
○ 위원장 조미정  시범사업으로 해보시겠다는 거죠?
○ 중구시설관리공단안전감사실장 임성정  네.
○ 위원장 조미정  그래서 지금 관리공단에서 안전점검을 해야 될 사업장이 많을 텐데, 100만 원에 한 번으로 돼 있어서, 그럼 어디를 어떻게 하겠다는 건지,
○ 중구시설관리공단안전감사실장 임성정  저희도 10명이 다 모집될지도 숙제고요. 몇 명 모집됐을 때, 체육 분야라든가 주차 분야를 할지, 그 세부적인 거는 좀 더 고민하고 그거에 맞춰서 운영을 해보고, 이게 활성화가 되고 예상보다 효과가 있다 그러면 예산을 별도 편성하고 또 지원받아서 하는 방법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네, 알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그 돌봄 교사요, 계획이 어떻게 세워져 있습니까?
○ 중구시설관리공단사회서비스사업단장 양기창  사회서비스사업단장 양기창입니다.
○ 위원장 조미정  네, 양기창 단장님! 처음 뵙겠습니다.
○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  이전에 바뀌었습니다.
○ 중구시설관리공단사회서비스사업단장 양기창  돌봄사업이라는 게 지금 현재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늘봄학교가 도입이 예정돼 있고요. 그런 시책 사업 때문에 저희도 구청이나 시도교육청에서 구체적인 안이 나와야지만, 그리고 지자체하고 협의해서 학교에서 늘봄사업을 어떻게 할 것인지 구체적인 사안이 나와야지만 저희도 구체적으로 구청하고 협의해야 되는 상황입니다.
○ 위원장 조미정  지금 모집을 하고 있는 거죠, 시범 사업할 학교들을? 시범사업까지는 아니지만, 이번에 올해 2000개 학교를 모집해서 하는 거 아니에요, 이 사업을?
○ 중구시설관리공단사회서비스사업단장 양기창  교육청에서 지금 현재 각 초등학교에 1학기는 시범사업으로 2000여 개를 선정한다고 하는데,
○ 위원장 조미정  우리 중구의 학교도 혹시 신청한 곳이 있나요?
○ 중구시설관리공단사회서비스사업단장 양기창  제가 관할은 아니지만, 신문기사에 보면 서른 여덟 군데인가, 한 6% 정도밖에 신청을 안 한 것 같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지금 우리 중구에서 하고 있는 돌봄사업이 그 늘봄보다 훨씬 잘돼 있고 탄탄하다고 듣고 있거든요.
  그래서 어쨌든 돌봄교사들 처우 문제나 계약 문제도, 그렇게까지 해야 되는지, 이번에 24명이 그만두게 되는 거죠? 이번에 교체가 되는 거죠, 올해?
○ 중구시설관리공단사회서비스사업단장 양기창  올해 계약종료 예정자가, 현재 10명은 계약종료가 됐고요. 나머지 14명이 지금 남아있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채워졌고요?
○ 중구시설관리공단사회서비스사업단장 양기창  14명이 지금 또 새롭게 교체될 예정입니다.
○ 위원장 조미정  그 사람들이 그럼 재계약은 안 하고 다시 그냥 뽑아야 되는 거예요, 새로?
○ 중구시설관리공단사회서비스사업단장 양기창  예, 저희가 작년부터 늘봄학교가 도입되는 시책 사업으로 인해서 불확실성이 너무 많아서 계속 장기적으로 채용할 수는 없고, 구청하고 협의를 해서 1년 단위로 최소한의 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영을 하기 위해서,
○ 위원장 조미정  1년 단위로 뽑긴 하지만, 그분들이 재계약을 해도 되지 않아요? 새로 뽑아야 되느냐, 이거죠.
○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  새로는 들어올 수 있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그분들이 다시,
○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  다시 들어올 수 있는데,
○ 위원장 조미정  공모를 했을 때 다시 응모해서 뽑힐 수는 있는데,
○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  네.
○ 위원장 조미정  근데 그렇게 번거롭게 절차를 하지 말고, 그냥 얼마 안 남았으니까, 늘봄이 올해 3월부터 시작한다고 하는데, 다른 데는. 그러면 우리도 기간이 빨리 당겨질 거 아니에요? 그럼 그때까지 불과 길어봐야 25년부터는 또 안정을 취할 수 있으니까, 그렇게 짧은 기간이 남았는데 굳이 그만두고 다시 뽑는다는 게,
○ 중구시설관리공단사회서비스사업단장 양기창  구청의 방침은 작년부터 늘봄학교 도입이 거론됐고요. 그래서 그 전 직원들은 어느 정도 조치를 했고, 그 이후부터는 1년 단위로 확약을 받아서 1년 단위로 뽑겠다, 그리고 재갱신이나 재계약은 없다, 그렇게 근로자들에게 공지를 했고, 다만 채용 모집 때 응시해서 합격하면 1년 단위로 다시 근무할 수 있는 상황으로 지금 현재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그러면 이번에 그만두신 분들이 다시 채용된 건 몇 분이나 돼요? 이미 결과가 나왔죠?
○ 중구시설관리공단사회서비스사업단장 양기창  네, 공표됐고요. 총 10명이 계약종료가 됐고 그중에 두 분이 다시 채용이 됐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나머지 8명은 채용이 안 됐고요?
○ 중구시설관리공단사회서비스사업단장 양기창  제가 알기로는 그중에 6명이 재응시를 했고요. 4명은 응시도 안 하고 그냥 포기한 상태고요. 6명 중에 2명이 최종 다시 합격을 했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그분들은 1년 계약인 거예요?
○ 중구시설관리공단사회서비스사업단장 양기창  네, 모든 직원들 다 1년 단위로 계약하고 있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그러면 앞으로 또 그만두실 14명도 언제까지 계약기간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때부터 1년을 계약해드려야 될 거 아니에요. 그런데 정부에서 만약에 25년 몇 월부터 시행하겠다고 하면 그분들은 계약기간 1년을 못 하고 그냥 6개월만 하고 남은 기간만 하게 되는 거예요? 그렇게 계약서를 쓰게 되나요?
○ 중구시설관리공단사회서비스사업단장 양기창  지금 정부의 시책은 그렇지만, 시도교육청에서 늘봄학교를 도입을, 지금 상반기 같은 경우는 아까 말씀드렸듯이 6%만 신청을 했다고 말씀드렸잖아요. 하반기 때는 1학년 전체가 시행 대상이 되고, 학교와 시도교육청이 어떤 구조로 근무자를 어떻게 할 것인가, 운영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따라서 저희는 구청하고 협의를 해서, 향후에 이 인원들을 고용 승계하는 차원에서 저희가 적극적으로 노력을 하면서 운영 전환을 좀 준비해야 될 것 같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알겠습니다. 그리고 육아종합지원센터는 계속 센터장 공백으로 두실 건가요?
  제가 그 부서에다가는 강동구 예를 들어서, 강동구는 지금 구청에서 6급이 파견돼서 지금 운영하고 있거든요. 그래도 굉장히 잘하고 주민 만족도도 좋다고 들어서, 센터장을 뽑지 않으실 거면 그렇게 6급 파견을 하셔서라도 좀 정상화를 시켜달라고 말씀드렸는데, 혹시 대책은 있으신가요, 여기 서비스사업단에서는?
○ 중구시설관리공단사회서비스사업단장 양기창  의원님께서도 아시다시피 저희가 전문기관이 아닙니다. 보육이라든가 교육에, 시설관리공단은 시설관리가 주가 되는 업무이고, 저희 같은 경우는 보육이라든가 교육철학, 이쪽이 어떻게 보면 문외한일 수 있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그런데 강동구도 전문가들 아니에요. 6급 파견 공무원이 무슨 전문가입니까, 그 관리만 잘하시면 거기에 시스템이 잘 만들어져 있고, 모든 교육도 지금 중구에서 센터장이 개발하는 게 아니고, 보건복지부나 교육청에서 주는 그런 프로그램을 갖고 그걸 어떻게 운영하느냐, 직원들을 어떻게 일을 시키고 하느냐, 그게 문제지, 어떤 책임감을 갖고 일을 하느냐가 문제지 전문가라고 잘하지는 않았었어요.
  우리 중구도 동국대학교에서 위탁운영을 했었고, 한솔재단에서도 또 민간위탁을 했었잖아요. 그런 경험도 있었지만, 그때 그렇게 월등히 좋아서 학부모들이 다 만족을 했던 건 아니에요.
  전문가가 아닌 중구청에서 직접 운영했을 때 만족도가 가장 높았습니다. 그래서 지금 학부모들이 그거를 계속 유지해달라고 반발하고 계시는 거니까!
  그래서 꼭 전문가 비전문가, 그걸 따지지 마시고 어떤 책임감을 갖고 어떤 마음으로 일을 하시냐가 더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 중구시설관리공단사회서비스사업단장 양기창  네, 그렇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민간위탁동의안을 구청에서 아마 구의회에 상정했고, 의회 심의 중이고 계류 중인 걸로 알고 있는데, 저희 입장에서도 저희가 전문기관이 아니니, 의회 의원님들께서 심사숙고하셔서 전문 민간위탁 기관에 위탁해서 정상화해 주시면,
○ 위원장 조미정  그게 지금 곤란한 게요. 민간 위탁이 지금 곤란한 게, 돌봄이 늘봄으로 되는 것처럼, 유보통합이 얼마 안 남았잖아요?
○ 중구시설관리공단사회서비스사업단장 양기창  네, 내년에 시행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그러면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금 보건복지부 쪽에서 교육청으로 이관이 되려고 하는데, 지금 구태여 그렇게, 아니 돌봄은 늘봄으로 간다고 그래서, 1년씩밖에 돌봄교사는 계약을 안 하시면서, 왜 이거는 똑같은 상황이잖아요. 그런데 왜 민간위탁으로 자꾸 돌리시려고 해요? 센터장 1년 정도 파견해서 하시다가 교육청으로 넘기시면 되죠. 안 그래요? 논리가 맞지 않잖아요?
○ 중구시설관리공단사회서비스사업단장 양기창  예, 그런데 구청에서는 저희가 전문기관이 아니고 자꾸 민간위탁하는데 센터장을 뽑아놓으면, 아무래도 민간위탁에 좀 장애가 되니, 뭐 그런 것 같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그러니까, 그럼 센터장 뽑지 말고, 강동구 벤치마킹을 하시든지, 그런 똑같은 사례가 있으니까 한번 보고 그렇게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어쨌든 유보통합이 그렇게 오래 남지 않았으니까, 어떤 정부 방침이 나올 때까지 그러면 센터장을 그렇게 파견해서 그렇게 하는 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  이것은 구청하고 한번 상의해서, 한번 가능한 거니까요. 그건 한번 상의하도록 하겠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알겠습니다. 그렇게 해주세요.
양은미 위원  저, 간단하게 하나만 물어볼게요.
○ 위원장 조미정  예.
양은미 위원  그러면 아까 충무아트홀, 그 얘기하다가 갑자기, 우리 주차담당 부장님!
  그러면 우리 중구의 시설관리공단에도 무인전산기 있잖아요?
○ 중구시설관리공단주차사업부장 임원국  주차사업부장 임원국입니다.
  예, 있습니다.
양은미 위원  우리가 공사업체 선정할 때, 우리가 위탁을 하죠?
○ 중구시설관리공단주차사업부장 임원국  조달,
양은미 위원  업체 선정을 할 것 아니에요?
○ 중구시설관리공단주차사업부장 임원국  네, 맞습니다.
양은미 위원  그것 공개할 거 아니에요? 공개를 하죠?
○ 중구시설관리공단주차사업부장 임원국  네, 맞습니다.
양은미 위원  그러면 공개하면, 어디 어디 업체가 온다는 걸 공개적으로 다 알 수 있죠?
○ 중구시설관리공단주차사업부장 임원국  네, 알 수 있습니다.
양은미 위원  근데 우리가 지금 감사 중이잖아요. 근데 지금은 말고 감사 다 끝나면, 공사업체 좀 주시고,
○ 중구시설관리공단주차사업부장 임원국  지금 현재 저희가 넥스파로 최근에 들어온 건 없고요.
양은미 위원  아니 그러니까, 그전에!
○ 중구시설관리공단주차사업부장 임원국  저희가 업체를 하는 게 아니라, 중구청 주차관리과에서 구매하고 있습니다.
양은미 위원  공단에서도 나름대로 관리도 하고 하잖아요?
○ 중구시설관리공단주차사업부장 임원국  관리는 하고 있습니다.
양은미 위원  관리도 하고 하니까, 구청에서 하든 어쨌든 관리를 하고, 업체 선정하고 가격 다 하는 걸 자료를 지금 공단에서 통틀어서 하시니, 업체 선정할 때 기준, 가격, 그것 전부 다 주시라고. 근데 지금 감사 중이니까 내가 그건 달라고 할 수가 없고, 끝나면, 근데 그거 끝날 정도 되면 행감할 때예요.
○ 중구시설관리공단주차사업부장 임원국  알겠습니다.
양은미 위원  그러니까 그거 잘 숙지하고 계셨다가 주시라고요.
○ 중구시설관리공단주차사업부장 임원국  네, 알겠습니다.
○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  무슨 얘기인지 알겠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그리고 구청에서 파견된 직원이 세 분으로 알고 있는데 맞나요?
○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  예, 세 분 나와 있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거기 최경호 과장님은 어떤 일을 하시나요? 오늘 왜 안 오셨어요?
○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  거기는 저희 직원이 아니고, 파견근무인데 임시로 와 있는 거기 때문에,
○ 위원장 조미정  몇 개월,
○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  지금 한 3개월이나 4개월 정도,
○ 위원장 조미정  3∼4개월 정도 임시적으로만 근무를 하시는 거예요?
○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  네, 저희 공단에 그동안 저희가 하는 그 부분에 대해서, 제대로 돌아가는가 안 돌아가는가 체크를 하는 것 같고요. 또 실질적으로 저희도 나와서 한번 우리 공단이 어떻게 하고 있나, 보내는 게 나을 것 같아서 이번에 들어와서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 위원장 조미정  네, 알겠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없으므로 시설관리공단 구정업무보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사장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내일 14시에는 조례안 등 6건의 안건심사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들 및 직원분들 수고하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6시34분 산회)

○ 출석위원
○ 전문위원
최일진
○ 출석 관계 공무원
행정관리국장 위상복
교통행정과장 김기환
치 수 과 장 김규엽
소 공 동 장 신재범
명  동  장 박이만
광 희 동 장 장원옥
을 지 로 동 장 김덕수
신 당 동 장 이창하
신당제5동장 강계숙
동 화 동 장 임순희
황 학 동 장 김형철
중 림 동 장 김재성
○ 중구문화재단 측 참석자
사        장 조세현
○ 중구시설관리공단 측 참석자
이  사  장 경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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